진정공(4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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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진(晉)나라의 제40대 군주이자, 마지막 군주. 진환공의 아들.
2. 생애
진정공 원년(기원전 356년), 진효공이 죽은 뒤, 희구주는 진나라 군주로 즉위했다. 사기에 의하면 그 해는 제위왕 원년이라고 한다.
진정공 8년(기원전 349년), 조나라에게 진나라의 땅을 몽땅 빼앗겼다. 그리하여 진정공은 한나라의 둔류(屯留) 땅에 거주하게 되었다. 죽서기년에 의하면 그 해에 한나라 군주가 한기(韓玘)를 보내서 군주인 도공(悼公)을 죽였다고 하는데, 살해당한 그 도공이라는 군주가 진정공으로 추정된다.
한편 자치통감의 기록에 의하면 진효공이 죽은 뒤, 아들 희구주가 즉위했는데, 그 때가 주안왕 24년(기원전 378년)이라고 한다. 그리고 주안왕 26년(기원전 376년)에 위나라(魏), 한나라(韓), 조나라(趙)가 진정공을 폐위시키고, 진나라 땅을 나눠 가졌다고 한다.
[1] 진환공(晉桓公)이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