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레니게이드 욕설사건

 



1. 개요
2. 상세
3. 사건 이후
4. 재판
5. 관련 문서


1. 개요


2018년 6월, 충북혁신도시 모 아파트 근처 교차로에서 일어난 보복성 욕설사건과 그 이후의 사건 진행에 관해 설명하는 문서.

2. 상세


2018년 6월 충북의 모 아파트 근처 교차로에서 한 여성이 토요타 캠리차량[1]을 몰고 아이들과 함께 귀가하던 중 갑자기 앞으로 끼어든 빨간 레니게이드 차량을 발견하고 경적을 누르자 이에 화난 레니게이드의 차주가 캠리 운전자에게 '''말로 다 할 수 없는 욕설을 퍼부은''' 사건. 이에 여성은 더이상 엮이기 싫어 집으로 돌아왔고.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하고 놀란 남편이 보배드림에 이를 블랙박스 영상과 함께 올려 논란은 더욱 커졌다.
이 글은 급속히 퍼져나가 보배드림의 회원들이 이 레니게이드 차주의 신상을 털기 위해 조사에 나섰고. '''빨레니'''라는 별명도 생겼다. 한편 그 차를 찾아나선 보배드림 회원들은 '''드디어 문제의 그 차를 찾았'''다고 생각했으나.
그 차량은 해당 동네에 또 한대가 있었던. 즉 '''똑같은 모델에 다른 차량이었다.''' 엉뚱한 레니게이드를 문제의 그 레니게이드라고 착각한 보배드림 회원들은 레니게이드 차주에게 전화테러를 하고 그 차주의 커뮤니티 댓글창에 욕설이 담긴 댓글을 다는 등 피해를 입혔고. 결국 해당 레니게이드 차주가 보배드림에 "나는 진천 빨레니가 아니다''라는 글을 올리고 해당 차량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며 추적은 원점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그러던 중 2018년 8월 2일 보배드림에 로드뷰에 찍힌 '''문제의 그 빨강 레니게이드 사진'''과 "내가 이 차를 찾았는데. 이 차가 맞는지 모르겠다"라는 게시글이 올라오며 차량의 위치가 충북 진천군 덕산읍의 한 도로변 주차장으로 확인되었고. 보배드림 회원들이 바로 그곳으로 달려가 '''캠핑용 의자를 놓고 상황실을 차려놓았다.'''
혹시나 차를 찾으러 다시 돌아온 빨레니 차주를 발견하면 잡기 위해서이다.
이에 상황실에서 빨레니 주변과 커뮤니티를 확인하는 일부 회원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많은 보배드림 유저들이 해당 장소로 피자나 치킨 등 배달음식을 시켜주고. 많은 유저들이 현장에 방문해 상황실에 있는 회원들을 응원해주며 성지순례도 왔다 가는등 어느새 빨레니가 있는 곳은 '''핫한 성지'''가 되었다. 그리고 이렇게 성지순례가 계속되자 빨레니는 메모지로 범벅이 되었다.
심지어는 '''빨레니 차주의 신상을 털어버린''' 한 유저가 차주에게 카톡을 보냈는데. 이에 대한 빨레니 차주의 답이 압권이다. '''"당신두 큰일났다 신고 했구 캡쳐했거든"''' 오히려 고소를 한다며 적반하장을 보여주어 보는 이를 분개하게 만들었다.
그런데 갑자기 '''이 레니게이드가 사라져 버렸다.''' 상황실에서 사라져 있는 빨레니를 찾아나선 한 택시 운전자가[2] '''면사무소 주차장에 메모지도 안떼고 그대로 주차되어 있는''' 빨레니를 발견하고 사진을 찍었는데. 이 사진 역시 화제가 되며 ''빤스런한 빨레니''라는 또 하나의 오명까지 얻게 되었다.

3. 사건 이후


2018년 9월 13일에는 조수석 앞바퀴의 바람이 빠진 채로 발견되었다.
2019년 5월 6일. 보배드림을 통해 자신의 신분증 사진을 첨부한 사과문을 '''본인이 직접 올렸다.''' 그러나 당사자를 직접 만나 진심어린 사과를 하기는커녕. 온라인으로 길지도 않은 글을 올려서 이 사건을 무마하려는듯한 그의 태도에 많은 유저들이 다시 분노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2018년 6월에 일어난 사건을 1년이 다 되가는 2019년 5월에서야 뒤늦게 올렸다는 점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2019년 7월 12일에는 초복때문인지 인근 식당에 삼계탕을 먹으러 빨레니를 몰고 식당에 온 것이 포착되었다.

4. 재판



5. 관련 문서



[1] 송도 캠리 불법주차 사건의 그 차와는 다른 차량이다.[2] 보배드림 유저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