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혁신도시

 


[image]
忠北革新都市 / Chungbuk Innovation City
'''위 치'''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음성군 맹동면 일원
'''사업규모'''
6.899㎢[1]
'''사 업 비'''
9,969억 원
'''계획인구'''
39,476명
'''사업기간'''
2007 - 2012 1단계 태동기 (이전공공기관 정착단계)
2013 - 2020 2단계 확장기 (산학연 정착단계)
2021 - 2030 3단계 성숙기 (혁신확산 단계)
'''이전기관'''
11개 기관(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시 행 자'''
한국토지주택공사
'''홈페이지'''
충북혁신도시 홈페이지
1. 개요
2. 이전기관
3. 신규기관
4. 인구특성
5. 정주여건
5.1. 주택시설
5.2. 교육시설
5.3. 대중교통
5.3.1. 시내버스
5.3.1.1. 시내버스 시간표
5.3.2. 시외버스
5.3.3. 철도
5.4. 도로
5.5. 공공시설
6. 문제점
7. 분리 여론
8. 여담


1. 개요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2], 음성군 맹동면[3] 일대 6.899㎢ 부지에 들어서는 혁신도시다. 모두 11개의 공공기관이 입주하며, 규모상으로는 전국에 조성되는 혁신도시 중 3번째에 해당한다. 2005년 입지 선정이 완료되고 2018년까지 현재 3단계 사업이 모두 준공되었고, 11개 이전 기관 중에서 마지막 이전기관인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2019년 12월에 입주하면서 공공기관 이전이 마무리되었다.

2. 이전기관


최초 혁신도시로 지정되어 계획되었을 때는 15개 기관이 이전하기로 하였으나, 질병관리본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개별이전 공공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오송생명과학단지으로 이전되었다. 또한 한국고용정보원이 충북혁신도시로 이전되었으며,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경남진주혁신도시로 이전 예정이던 한국전자거래진흥원정보통신산업진흥원으로 통합되어 충북혁신도시에 잔류하게 되면서 충북혁신도시로 이전 예정이었던 한국인터넷진흥원한국정보보호진흥원과 통합되면서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로 옮겨지게 되었다
'''구분'''
'''공공기관'''
'''이전여부'''
IT문화 기능군
정보통신정책연구원
2014년 6월 이전완료
정보통신산업진흥원
2015년 7월 이전완료
인력개발교육 기능군
법무연수원
2015년 5월 이전완료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2016년 11월 이전완료
한국교육개발원
2017년 4월 이전완료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18년 2월 이전완료
과학기술 및 공공서비스 기능군
한국소비자원
2014년 9월 이전완료
한국고용정보원
2014년 11월 이전완료
국가기술표준원
2014년 8월 이전완료
한국가스안전공사
2013년 12월 이전완료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2019년 12월 이전완료
개별입주기관
한국소방장비검사검수센터[4]
2014년 4월 이전완료
태양광기술지원센터[5]
2015년 5월 이전완료
건물에너지기술센터[6]
2015년 5월 이전완료
기후환경실증센터[7]
2017년 5월 이전완료
대용량 ESS 시험평가센터[8]
2019년말 이전 완료

3. 신규기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사항 중 하나인 소방복합치유센터[9]가 총사업비 1,328억이 투입되어 충북혁신도시에 건설되기로 최종 확정되었다. [10]
소방복합치유센터는 재난 현장에서 육체적, 정신적으로 위험에 노출된 소방관들을 전문적으로 치료 할 목적으로 설립되는 종합병원으로서 15개 내외의 진료과목과 약 300병상 규모로 건설되며 전국의 소방관은 물론 지역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다. 이는 그동안 매우 취약한 의료환경에 놓여 있던 충청북도 지역 중부 4군(음성군, 진천군, 증평군, 괴산군) 주민들에게 매우 의미있는 종합병원 건설이라고 할 수 있다.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과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문재인 정부의 공약사업으로 발표된 후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에 대한 유치신청을 애초에 충청권을 대상으로만 받았다. 그러나 수도권과 다른 지역들이 차별적인 정책이라고 강력하게 반발하여 다시 전국으로 유치신청을 확대하였다.
이 과정에서 진천군음성군은 각각 충북혁신도시 내의 다른 부지로 유치 신청을 하였고, 다른 충청권내포신도시와 심지어 같은 충북권인 청주시 석소동도 유치 신청을 하면서 충북혁신도시의 유치 전망이 밝지만은 않았다. 또한 경기도수원시용인시는 이미 구축된 인프라와 교통접근성, 심지어 건립비용 분담 등의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면서 유치의 난항을 겪고 있었다.
그러나 진천군의 대승적인 양보[11]와 중부 4군의 협력, 국토 중앙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용이한 점,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당위성, 음성군이 부지 옆 한국토지주택공사부지를 선매입하여 병원 주차장 및 부대시설로 제공하겠다는 등의 지자체의 강한의지[12], 이미 조성되어 있는 기재부 비축 부지를 무상으로 관리전환하여 토지매입 비용의 경제성이 높다는 점 등을 이유로 들어 충북혁신도시가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에 성공하였다.
2019년 11월 27일 기재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건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공공기관
완공시기
소방복합치유센터
2020년 착공
2023년 건립 예정

4. 인구특성


충북혁신도시는 음성군 맹동면과 진천군 덕산읍에 걸쳐 조성되어 있기 때문에 기존의 맹동면, 덕산읍 인구와 함께 집계되어 구체적인 충북혁신도시 내부 거주 인구를 확인하기 어려웠었다. 이에 음성군진천군에 민원을 제기하여 이제는 각 지자체별로 맹동면에서의 충북혁신도시 내부 인구[13], 덕산읍에서의 충북혁신도시 내부 인구[14] 를 따로 집계하여 발표한다.[15]
맹동혁신
덕산혁신
충북혁신도시
기준
8,449명
11,847명
20,296명
2018년 9월 말
8,511명
16,977명
25,488명
2019년 9월 말
8,635명
18,870명
27,505명
2020년 9월 말
8,538명
20,517명
29,055명
2020년 12월 말
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충북혁신도시 인구 증가는 매우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는데, 특히 혁신도시 공공택지 대부분이 위치하고 있는 진천군이 인구 유입의 특수를 누리고 있다. 2019년 인구증가율 3.66%를 기록하면서 전국 시,군 중 5위, 비수도권 시,군 중 1위를 차지하였다. 특히, 최근 5년간 충청북도 전체 인구증가분 21,074명 중 진천군이 15,910명 증가하여 충청북도 전체 인구증가분의 75.5%를 차지하였다.
현재 충북혁신도시 내부에 계획된 아파트 택지 중 입주 되지 않은 곳은 3개 부지, 약 3,200세대로[16] 이 3개 부지가 모두 완공되어 입주 한다면 계획인구의 90% 이상을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2020년 4월) B3는 공사가 거의 완료되어 2020년 하반기에 입주 예정이며, C3의 경우 동일하이빌에서 하반기 분양 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여기에 음성군 입장에서는 진천 혁신도시 지역에 대규모로 지어진 공공주택으로 인해 예상치 못한 인구감소[17]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따라서 혁신도시 음성군 지역에 분양되지 않은 클러스터 부지를 공공주택 택지로 변환하여 인구 유입을 추진하고 있는데, 그렇게 될 경우 음성군 관외에서의 인구 전입보다 금왕읍이나 대소면 등의 인구를 흡수 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충북혁신도시의 경우 전국 혁신도시 중 가장 젊은 도시로 평균 연령이 무려 약 31.5세로 젊은 층 인구 비율이 매우 높다. [18] 특히, 20세 이하 인구 비율이 약 40%, 30~40대 인구 비율이 약 40%로 40대 미만 인구 비율이 무려 80%를 상회하고 있는 도시이다. 이는 평일 저녁 및 주말에 혁신도시 내부 유동인구를 관찰하면 쉽게 체감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연령별 구조는 충북혁신도시 경관에 뚜렷하게 반영되어 키즈카페, 소아과, 카페, 학원가 등이 상가에 가장 먼저 자리잡고 있다.

5. 정주여건



5.1. 주택시설


계획 인구 약 40,000명으로 단독주택 1,120호, 공동주택 15개 블록 14,068호가 조성 될 예정이다.[19]
[image]
'''블록'''
'''단지명'''
'''유형'''
'''세대수'''
'''입주'''
'''시공사'''
'''A1'''
LH 천년나무 1단지
국민임대
1,278세대
2015년 11월

'''A2'''
LH 쌍용예가
공공분양
896세대
2014년 12월

'''A4'''
LH 천년나무 4단지
공공임대
924세대
2017년 6월
[image]
'''B1'''
LH 이노밸리
공공분양
1,074세대
2014년 5월

'''B2'''
충북혁신 리슈빌
공공분양
1,315세대
2018년 11월

'''B3'''
충북혁신도시 센텀클래스
공공임대[20]
1,323세대
2020년 9월

'''B4'''
우미 린 스테이
민간임대
1,345세대
2018년 7월

'''B5'''
미정
공공분양
913세대
미정
미정
'''B6'''
충북혁신도시 영무예다음 2차
민간분양
520세대
2016년 11월

'''B7'''
LH 천년나무 7단지
공공임대
749세대
2015년 1월

'''B8'''
충북혁신도시 영무예다음
민간임대
691세대
2016년 1월

'''C1'''
충북혁신도시 영무예다음 3차
민간분양
694세대
2017년 7월

'''C2'''
충북혁신도시 아모리움 내안애
민간분양
842세대
2018년 5월
[image] |
'''C3'''
동일하이빌 파크테라스
민간분양
1,010세대[21]
2024년 2월 예정
[22]
'''C4'''
모아엘가 더 테라스
민간분양
574세대
2018년 2월
[image]

5.2. 교육시설


계획으로는 유치원 3개, 초등학교 4개, 중학교 2개, 고등학교 2개가 개교할 예정이다. 2020년 3월 현재 유치원 3개, 초등학교 3개, 중학교 2개, 고등학교 1개만 개교한 상황이다. 이후의 계획 된 학교들은 공공주택 입주시기와 맞춰 개교 할 예정이다.
현재 대한민국 교육부에서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 통폐합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한국토지주택공사 역시 혁신도시 입주율이 기대에 못 미치자 혁신초(가칭)와 본성고(가칭)의 학교용지에 대해 시설결정 해제를 충청북도교육청에 요청하고 다른 용도로 사용하려 하면서 두 학교의 개교가 무산될 위기에 놓였으나... 충청북도교육청이 미사용 학교용지 해제를 전면 보류하고 향후 변화 가능성을 분석한 뒤 결정하겠다고 하면서 위기에서 벗어났다. 그리고 2017년 5월 드디어 충북혁신도시의 입주율이 점점 증가하면서 충청북도교육청은 두 학교에 대해 학교용지 해제 계획이 없음을 밝히며 신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발표하였다.
그러나... 충북혁신도시 내의 음성 지역 인구가 약 9,000명 선에서 정체되고 있는 상황과 더불어 음성 관내 타 지역 학령 인구 감소로 인해 본성고등학교의 개교가 불투명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이를 뒷받침 하듯이 충청북도교육청 자체재정투자심사에서 두 차례 신설 보류 판정을 받았다.[23]
그러나 2020년 현 시점 약 250~300명, 더 나아가 현재 상신초, 옥동초, 동성초의 인원과 계획된 아파트 입주가 완료되고, 혁신초(가칭) 인원까지 고려하면 향후 약 500~600명의 중학교 졸업생이 배출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입학정원이 180~200명 정도 수준인 서전고등학교 1개교로 이 학생들을 모두 커버할 수 없다는 현실적인 불만들이 충북혁신도시 주민들 사이에 지속적으로 제기되기 시작하였다. [24]
더군다나 전국 혁신도시 중 정주여건 만족도 최하위를 계속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열악한 교육 환경을 방치한다는 것이 음성군 입장에서도 매우 부담되는 상황이었고, 2번이나 도교육청 자체재정투자심사에서 신설 보류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에 여론이 악화되면서 보다 적극적으로 음성군이 개입하기 시작하였다.
음성군은 다목적체육관 건립 비용 10억원을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하였고[25], 지역 주민들도 적극적으로 여론을 형성하면서 지역 정치권과 도교육청 및 대한민국 교육부 등을 압박하기 시작하였다.
그 결과 충청북도교육청 자체재정투자심사 3번째 시도만에 적정 판정을 받았으며, 대한민국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올라가 음성군 맹동면과 진천군 덕산읍을 본성고와 서전고 단일학군으로 지정하는 조건으로 승인되어 2023년 3월 개교가 확정되었다.
[image]
구분
학교명
소재지
개교일정
유치원
동성유치원
음성 맹동
2014년 3월 개원
옥동유치원
진천 덕산
2016년 9월 개원
서전유치원
진천 덕산
2019년 3월 개원
동성어린이집
음성 맹동
2015년 9월 개원
초등학교
동성초등학교
음성 맹동
2014년 3월 개교
옥동초등학교
진천 덕산
2014년 9월 개교[26]
진천상신초등학교
진천 덕산
2019년 3월 개교[27]
혁신초등학교(가칭)
진천 덕산
미정
중학교
동성중학교
음성 맹동
2014년 3월 개교
서전중학교
진천 덕산
2017년 3월 개교
고등학교
서전고등학교[28]
진천 덕산
2017년 3월 개교
본성고등학교(가칭)
음성 맹동
2023년 3월 개교 예정

5.3. 대중교통



5.3.1. 시내버스


진천군·음성군 농어촌버스가 혁신도시 곳곳을 운행하고 있다. 혁신도시 중앙의 충북혁신도시터미널이 시내버스 종점을 겸하며, 노선은 크게 혁신도시와 진천읍내를 잇는 노선, 혁신도시와 무극(금왕읍내)을 잇는 노선, 혁신도시 내부를 순환하는 노선이 있다.
혁신도시와 진천을 잇는 노선은 혁신도시의 진천 쪽 주거지구를 한 번 훑고 가며, 혁신도시와 무극을 잇는 노선은 혁신도시의 음성 쪽 주거지구를 한 번 훑고 간다. 둘 다 1시간에 1대 꼴로 다니는데 배차간격이 균등하지 않아 2시간 가까이 벌어지기도 하고, 반대로 10~20분 간격으로 근접해서 다니기도 한다. 혁신도시 내부 순환버스는 2개 노선, 각 노선마다 일 12회(일부 노선 일 1회)씩 운영되고있다. 아직까지는 충북혁신도시가 덜 개발이 된 지역이라서 시내버스 교통은 상대적으로 열악한 편이다. 그리고 시내버스에도 주 52시간 근무제이 시행됨에 따라 당장 시내버스나 순환버스를 증차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기때문에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image]
진천-음성 광역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 사업을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추진하여, 2020년 시점에서는 수요가 적은 정류장을 제외한 대부분 정류장에서 버스 번호와 현재 위치, 도착 예정 시각이 표시되고 있다. 버스번호도 부여된 상태이고 BIS에도 나온다.
버스도착정보안내기(BIT)는 많은 예산이 들어가므로 수요가 많은 정류장부터 설치 된다고한다.
2019년 2월부터, 혁신도시 순환노선에 진천여객 우진산전 아폴로 1100 FEV 1대, 음성교통 우진산전 아폴로 1100 FEV 1대를 투입 운영 중이다.
'''시내버스 요금'''
구분
성인
청소년
어린이
교통카드
1400원
1100원
650원
현금
1500원
1200원
750원
기타(분실물)문의: 진천여객 043)533-1501 / 음성교통 043)877-0661

5.3.1.1. 시내버스 시간표

- 시내버스, 순환버스 시간표 -
기타 진천군 - 음성군 읍,면 출발/경유 노선은 진천군·음성군 농어촌버스충북혁신도시 순환버스 1, 2번 문서참고.

5.3.2. 시외버스


현재 한국소비자원 맞은 편에 충북혁신도시 터미널이 운영중이다. 여담으로 터미널 내에 다이소와 CU가 위치해 있고 음식점이 2점 입점했다. 음식점 2점 중 '잇츠김밥'은 폐업 후 CU가 확장하였다.
'''(현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감차가 진행중이니 당일마다 꼭 시간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시간표는 터미널, 버스타고 앱에서 확인가능합니다. 농어촌버스는 정상적으로 운행중입니다.)'''
노선은 충북혁신도시버스터미널 문서참조.

5.3.3. 철도


'''아직까지는''' 충북혁신도시를 지나가는 철도는 없다. 가장 가까운곳은 음성역 인데 차타고 25분을 가야하며 버스를 이용할시에는 1시간 40분 가량이 걸린다. 바로가는 버스가 없기때문에 환승을 해야한다. 음성역보다 좀더 가까운 보천역이 있는데 이 역은 여객을 취급하지 않는다.
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오송(세종)행 버스를 타면 오송역 이용이 가능하긴하다. 다만, 1일2회 배차가 큰걸림돌이다. 이마저도 코로나때문에 1회로 감회되어 사실상 오송역 이용은 하늘의 별따기 수준이다. 버스 소요시간은 1시간 10분, 자가용은 50분 소요된다.
청주의 오근장역이 어떻게 보면 오송역이나 음성역보다 접근성은 더 좋다. 버스는 약 1시간 40분소요, 자가용은 30분이 걸린다. 음성역이랑은 버스 소요시간으로만 두고 따지면 거기서 거기지만 버스 배차를 생각하면 오근장역에 한참 뒤쳐진다. 혁신도시에서 진천행 버스를 타고 진천터미널이나 그외 711,714번 정차 정류장에서 711번,714번으로 갈아타고 30분가량 이동하면 오근장역을 이용할 수 있다.그래서 자가용이 없는 주민들은 타시도로 나가는 방법이 시외버스밖에 없다.
2019년 3월 28일 진천군청 브리핑룸에서 한범덕 청주시장, 송기섭 진천군수, 우석제 안성시장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중부권 광역전철노선'을 반영시키기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청주공항-진천-안성-수도권'''을 이어주는 노선이며 '''충북혁신도시'''를 경유한다.
기자회견전에 한범덕 청주시장, 송기섭 진천군수, 우석제 안성시장은 위 사업의 공동추진 및 지속적인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사업비 3조 5천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이 시행되기전 연구 용역에 필요한 비용이 3억원정도가 되는데 진천군 40%, 안성시 40%, 청주시 20% 등 각비율로 연구 용역 발주에 필요한 비용을 분담한다. 총연장 95km 복선전철로 현재 구상하고 있다. 만약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이 된다면 2027년도에 개통예정이다.
2019년 11월 19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재명 경기지사, 이시종 충북지사, 서철모 화성시장, 한범덕 청주시장, 송기섭 진천군수, 최문환 안성시장 권한대행(부시장)[29]은 수도권 내륙선(동탄~청주국제공항)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4. 도로


533번 지방도가 혁신도시 중앙을 관통하며 혁신도시내는 왕복 6차선이다. 다만, 구 덕산읍, 구 맹동면으로 나가는 길은 왕복 2차선이다.
21번 국도가 음성군 맹동면 행정관할과 진천군 덕산읍 행정관할에 각각 진출입로가 있다. 충북혁신도시 거주 인구 대부분이 주변 산단 지역에서 출퇴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퇴근시간 21번 국도에서 혁신도시로 진입하기 위한 정체가 심각한 상황이다. 특히, 음성쪽에서 혁신도시로 진입하려면 신돈교차로와 용몽교차로를 이용해서 좌회전을 해야 진입할 수 있는데, 퇴근 피크시간에는 신호를 4~5회 기다리면서 약 15분 이상 대기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문제는 정체 구간이 커브길로 고속으로 달리는 차량들의 시야 확보가 제한되기 때문에 사고 위험성이 굉장히 높다.
이에 따라 2020년 7월 현재 충북도, 음성군, 진천군 등 관련 지자체에서는 약 300억의 예산을 들여 21번 국도에서 혁신도시로 진입하는 석장, 용몽, 신돈 교차로 입체화 밎 개선사업을 국토부와 추진하고 있다.
고속도로의 경우 평택제천고속도로가 충북혁신도시에 바로 있지는 않지만, 금왕꽂동네IC를 통해 21번 국도[30]를 타고 이용할 수 있으며, 중부고속도로도 마찬가지로 21번 국도[31]를 타고 이용할 수 있다. 따라서 2020년 7월 현재 중부고속도로에 충북혁신도시 하이패스 IC 신설이 추진되고 있다.

5.5. 공공시설


혁신도시 내에 행정업무를 위한 맹동면 출장소와 덕산읍 출장소가 위치하고 있으며, 각각의 출장소 옆에는 보건지소와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위치하고 있다.
또한 2019년 5월 현재 진천혁신도시도서관과 동성우체국, 음성파출소, 체육공원, 청소년문화의집 등이 준공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음성어린이도서관, 혁신도시 물놀이장, 육아종합지원센터, 복합혁신센터 등이 착공 및 설계예산 편성 등 실질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계획되었던 국민체육센터(체육관&수영장)는 음성군진천군이 건립 분담금을 놓고 갈등 중에 있어 무산될 위기에 빠져있었지만 2018년 지방선거를 기점으로 원안대로 추진되기로 결정되었다. 이에따라 2019년 음성군 예산에 설계비용 등으로 103억이 편성되면서 2021년 완공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image]
구분
시설명
주소
홈페이지
문화시설
혁신도시도서관
진천군 덕산읍 대하로 52

청소년문화의집
진천군 덕산읍 대하로 52

어린이물놀이장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1067

체육시설
생활체육공원
진천군 덕산면 연미로 19

사회복지시설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 음성분소
음성군 맹동면 이수로 73

공공청사
덕산혁신도시출장소
진천군 덕산읍 연미로 27

맹동혁신도시출장소
음성군 맹동면 사예2길 31

건강생활지원센터
음성군 맹동면 사예2길 35

음성동성우체국
음성군 맹동면 장성2길 17

진천혁신도시보건지소
진천군 덕산읍 연미로 29

혁신파출소
음성군 맹동면 장성로 115

진천 친환경에너지타운 홍보관
진천군 덕산읍 연미로 27-1

혁신도시 공원관리사무소(진천)
진천군 덕산읍 대월로 90

혁신도시 공원관리사무소(음성)
음성군 맹동면 이수로 73


6. 문제점


강원혁신도시와 더불어 수도권과 가장 가까운 혁신도시이다. 따라서 이전 된 공공기관의 직원과 그 가족들이 충북혁신도시에 이주해서 거주하는 것이 아니라 50% 이상의 직원들이 수도권에서 출퇴근 중이다. 출퇴근 시간에 길게 늘어선 전세버스들의 용도가 다 직원들의 출퇴근용 버스이다. 이는 혁신도시의 안정적 정착에 큰 걸림돌이다.

2018년 10월 국정감사 기간 중 나온 자료에 따르면 충북혁신도시의 가족동반이주율이 17.6%, 출퇴근율이 44.2%로[32]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정주여건 만족도에서 압도적인 꼴등을 기록하였다. 이는 수도권과의 거리가 가까운 강원혁신도시와 비교했을 때도[33] 심각한 수준으로 거리의 문제뿐이 아니라 정주여건의 조성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34] 이전 된 전국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출퇴근율 상위 15개 기관 중 충북혁신도시 내의 기관이 10개를 차지한다. 심지어 1위부터 10위까지 공공기관 중 5위 기상통신소[35]를 제외하고는 모두 충북혁신도시의 기관이다.
위의 강원혁신도시와의 비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충북혁신도시의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는 수도권과의 거리 뿐 아니라 주변 배후 도시가 없다는 점이다. 강원혁신도시는 나름 강원 영서권의 중심도시인 원주시에 건설되어 기존 시가지와의 연담화를 이루면서 입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이 가능하다. 하지만 충북혁신도시의 경우 기존 음성군, 진천군의 도시 기반 시설은 별 볼 일 없는 수준이고, 주변에서의 유의미한 인구 유입 보다는 오히려 음성, 진천 구시가지 인구들을 흡수하는 수준이기 때문에 새로운 신도시 건설로 얻을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들을 100% 얻고 있지 못 하다. 하물며 별 거 없는 작은 도시라지만 3만이 넘는 인구를 자랑하는 진천읍내에라도 붙어있었다면 '불행 중 다행으로' 한 도시로서 인구가 늘어나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고 구시가지와 신시가지의 교류가 더 활발해짐에 따라 상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었겠다, 지금의 충북혁신도시는 그 진천읍내와도 멀리 떨어져있어 그냥 진천읍 인구 정도의 도시 하나가 별개로 생겨나서 각자 발전하는 정도밖에 안 된다. 무극(금왕읍내)은 어떠냐고? 무극은 진천보다 더 쪼그맣다(...).
또한 음성군진천군이 반반씩 관리하기 때문에 행정의 비효율성이 야기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앞서 서술된 체육관 건립문제이다. 충북혁신도시가 음성군진천군에 반반씩 입지하게 되면서 공공시설은 음성군진천군이 각각 분담해서 짓기로 하였다. 여러 시설 중 체육시설과 관련해서 진천군이 종합운동장을, 음성군이 체육관을 짓기로 합의되었다. 그러나 음성군의 주장에 따르면 진천군이 약속한 종합운동장 대신에 사업비가 적게 드는 체육공원을 지었고, 체육관이 완공되어도 혁신도시공공주택 부지 중 70% 이상이 진천군에 위치하기에 체육관을 사용하는 주민들의 대부분이 진천군민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체육관 건립비용 150억(국비 30억, 도비 60억, 군비 60억) 중 30억을 부담해야한다는 것이다. 음성군진천군이 분담금을 내지 않는다면 체육관을 혁신도시가 아닌 맹동면에 짓겠다는 입장이었다.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과정에서 전임 군수인 이필용이 수영장을 이전하여 맹동면 경계에 종합 스포츠센터를 건립하겠다는 공약을 들고 나왔다가 말 그대로 엄청난 후폭풍에 시달렸다. 이에 깜짝 놀란 이필용 군수는 선거 1주일 전 급히 체육관수영장은 원안대로 쌍용예가 앞 부지에 건설하겠다고 공약을 수정하였지만, 이미 돌아선 여론을 다시 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고 결국 낙선하였다. 반대로 더불어민주당 출신의 군의원과 군수후보는 수영장과 '''실내 체육관'''의 원안을 주장하면서 혁신도시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당선되었고, 2019년 착공, 2022년 완공을 계획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혁신도시에 위치하는 마트에 가서 종량제 봉투를 사서 물건을 담으려 할 때는 음성인지 진천인지를 미리 말해줘야 한다.
또한 이전된 공공기관들의 실속(?)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특히 법무연수원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연수기관으로 규모만 클 뿐 상주인원이 별로 없다. 이는 혁신도시 인구 유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부분 중 하나이다.
허나 이러한 약점에도 불구하고 2020년 기준 혁신도시 중에서 인구가 상위권이라는 점이 그야말로 기가 막힌다. 아무래도 공공기관 근무자는 별로 거주하지 않지만 주변이 온통 공업지대라 보니 인근 사업체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이 많이 들어와서 사는 것으로 보인다.

7. 분리 여론


충북혁신도시의 분리 여론은 충북혁신도시가 음성군진천군 경계에 반반씩 입지하기로 결정된 시점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여론이다. 앞서 서술한 것처럼 충북혁신도시는 행정구역이 반반씩 걸쳐 있기 때문에 생활하기에 상당히 불편한 점이 많다. 예를 들어 같은 충북혁신도시 내의 아파트라고 할지라도 행정구역을 경계로 지자체가 갈리다 보니 쓰레기 처리에도 차이가 난다. 또한 신호체계도 같은 혁신도시 내에서 음성과 진천을 경계로 다르다. [36] 이렇듯 대중교통 문제, 행정업무 문제, 양 지자체의 예산과 관심 차이에 대한 문제, 경찰 순찰 관할 문제 등등 여러 어려움들이 행정구역이 갈리면서 나타나고 있다.
이에 대해 충북혁신도시에 입주한 기존의 진천, 음성 지역주민들과 타지에서 온 입주민들 사이에서 의견이 갈리고 있다. 진천, 음성 지역주민들은 진천음성이 통합했으면 했지[37] 혁신도시 독립은 절대 반대라고 외치는 상황이고, 타지에서 온 입주민들은 애초에 음성군진천군에 대한 소속감을 갖고 있지도 않은 상황에서 두 군의 소홀 행정에도 불만이 많아 어차피 이도 저도 안 될바에는 증평군과 같이 충북혁신도시만 따로 독립하자는 여론도 있다.


8. 여담


문재인 정부의 혁신도시 시즌2의 일환으로 충북혁신도시 반경 20km 이내 지역이 국가 혁신 융·복합단지로 지정되었다. [38]
가능성은 낮지만 만약 청주가 광역시로 승격한다면 충청북도청이 충북혁신도시로 이전될 수 있다.
2019년 4월 충북혁신도시에 CGV 충북혁신이 개관했다.
[1] 진천군 3.367㎢ / 음성군 3.532㎢[2] 2019년 7월 1일에 읍으로 승격.[3] 혁신도시가 조성되면서 동성리가 신설되었다.[4]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산하[5] 충북테크노파크 산하[6]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산하[7]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산하[8]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산하[9] 경찰병원, 보훈병원 등의 같은 역할을 하는 병원이다.[10] 고용정보원 맞은편 기획재정부 비축 클러스터 토지[11] 충북혁신도시 유치를 위해 진천군 유치를 포기하고 음성군 부지로 단일화[12] 실사단 평가 때 주민 약 1,000여 명이 나와 환영하는 행사가 열리기도 함[13] 맹동면사무소 홈페이지에 따로 공지[14] 진천군청 홈페이지에서 공지[15] 매월 말일 기준으로 발표[16] B3, C3, B5[17] 초등학생 자녀를 둔 젊은 층이 거주환경이 상대적으로 좋은 진천 혁신도시 쪽으로 대거 이주[18] 2020년 1월 기준[19] 이에 따라 원룸 및 투룸 형태의 주택은 상업지구 내의 소규모로 조성되어 있다.[20] 원래 LH 공공분양 아파트였으나 미분양이 많은 관계로 공공임대주택으로 전환됨[21] 진천군에 지구단위계획 변경 요청하여 세대 수를 늘림[22] 제일건설이 부지를 구입하여 민간분양 예정이었으나, 미분양 우려로 인해 LH에 위약금을 내고 토지 반납한 상황. 재입찰 결과 천안을 기반으로하는 동일토건이 토지를 취득함. [23] 서전고등학교 학급 수와 학급 정원을 늘려서 충분히 수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24] 음성 및 진천 관내 다른 고등학교까지의 대중교통이 매우 열악하여 직선거리로 7.4km 떨어진 대금고까지 77분, 10.7km 떨어진 진천고까지 75분, 12.4km 떨어진 음성고까지 90분, 24.1km 떨어진 매괴고까지 110분이 소요되는 상황이다.[25] 음성군 조례에 따르면 1개교에 대한 재정 지원은 3억원으로 제한되는데, 이를 개정하여 재정 지원에 대한 법적 장치도 마련하였다.[26] 원래 덕산읍에 위치하던 1922년에 개교한 옥동초등학교를 이전시킨 것이다.[27] 주변 소규모 초등학교 등을 통폐합 하는 조건으로 승인 - 이월면 상신초등학교 폐교 및 이전[28] 인근에 위치한 한국교육개발원과 협력하여 전국 최초이자 유일한 한국교육개발원(KEDI)의 정책 연구 학교로 지정되어 운영된다.[29] 우석제 시장은 선거법 위반으로 인해 당선무효가 확정되었다.[30] 금왕읍방향[31] 진천읍방향[32] 법무연수원의 경우 출퇴근율이 89.2%에 달한다.[33] 강원혁신도시 출퇴근율 8.3%[34] 강원혁신도시는 혁신도시이지만 실질적으로 원주시의 신시가지 개발이라는 성격 또한 있다. 주변에 기존 시가지가 없었던 충북혁신도시와는 처음부터 정주여건이 달랐다.[35] 경북혁신도시로 이전하였지만 4명의 직원 중 2명이 출퇴근하여 출퇴근률이 50%이다. 즉, 통계에 의미가 없는 기관이다.[36] 음성군은 직좌동시, 진천군은 직진 후 좌회전[37] 음성이나 진천이나 그렇게 큰 규모는 아니기 때문에 때문에 통합한다고 해도 행정구역이 비대해지거나 하지는 않는다. 사실 두 군의 면적을 합해도 같은 도의 청주시충주시보다 면적이 작다.[38] 명칭 및 면적은 충북혁신도시복합산업단지, 0.841(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