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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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게임사이트이다. 2007년미국에서 설립되었다. 페이스북 플랫폼 출시 후 폭발적으로 이용자가 증가, 소셜 게임의 붐을 일으킨 회사이다. 징가라는 이름과 로고는 창업자인 마크 핑커스의 개 이름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샌프란시스코에 있다.
세계 최대의 소셜 게임 사이트로 방문자수는 1일 이용자는 800만 명, 1개월 이용자가 2억5000만 명에 이른다. 설립 2년 만에 2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2012년에는 10억 달러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페이스북과는 악어와 악어새 관계이상이다. 서로 사이트의 이용시간과 수익과 이용자들을 끌어모으고 있기 때문이다.[1]
주로 배너 광고와 유료아이템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얻는다. 80% 이상을 가상 아이템의 판매에서 거둬들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의외로 답답할 때 잘 지르게 된다. 다만 국내에서는 해외이용카드가 아니면 결제가 힘들다. 이미지 쇄신을 위해 아이티에 기부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지만...
안철수 교수가 MBC 스페셜 - 2011 신년특집 안철수와 박경철에서 IT 흐름에 얼마나 정보취득을 하는지 측정할 수 있는 간단한 퀴즈를 내면서 그루폰, 포스퀘어, 페이스북 등 7개 회사 중 하나로 언급하기도 했다.
대표적 게임은 팜빌(farmville.com)과 마피아 워(Mafiawars.com), 시티빌이 있다. 다만 대부분 게임들이 다른 사이트에서 이전에 서비스된 게임을 그대로 가져오는 경우가 많아 표절시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최근에는 아예 이러한 소리를 차단하기 위해 표절시비가 나는 원조개발사들을 인수하고 있다. 이러한 공통점은 뭔가 을 떠올리게 한다.
한국에 진출한 적은 없지만 페이스북의 사용 증가와 아이폰의 위룰을 시작으로한 국내의 소셜게임 붐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한국의 포털사이트에 소셜게임이 생긴 것도 징가의 급성장의 영향 탓. 한국에 서비스를 하지 않아도 알아서 가입자가 늘어나기 때문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에 아시아권으로 진출을 하기 위해 여러가지 신경쓴 흔적이 보인다. 대표적으로 2011.06에 새롭게 런칭한 Empires & Allies라는 게임은 기본으로 한글화가 되어 있으며 결제 역시 핸드폰 인증으로 할 수 있게 만들었다.
국내 한정으로 한가지 재미있는 건 여가부의 셧다운제의 구세주로 평가받고 있다. 왜냐면 징가의 게임들은 굳이 한국에 진출하기 위해 서버나 회사를 설치하지 않아도 되니 사전에 받는 심의등급을 받지 않는데 그렇다고 심의를 받지 않는다고 게임을 차단을 하려면 '''페이스북 사이트 전체를 차단시켜야 한다.''' 국내에 꽤 많은 가입자를 보유한 페이스북 사이트가 게임 때문에 페이스북을 차단을 한다면 전세계적인 이슈가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결국 심의 문제로 한국 페이스북에서는 아예 서비스가 되지 않게 차단이 되고 말았다.
의외로 견제가 굉장히 심한 회사중 하나다. 페이스북 트위터 다음으로 가파른 성장을 하면서 새로운 수익을 원하는 기존의 IT 업체들이 당연히 타겟에 들이고 있다. EA사는 징가와 경쟁관계에 있는 플레이피시(Playfish)와 팝캡 게임즈를 인수하여 단박에 소셜 게임 분야에서 징가에 이은 2위로 올라섰으며 마이크로소프트도 SNG 개발사인 크라우드스타(CrowdStar)를 인수했다. 이에 징가 역시 일본과 중국의 게임개발사들을 큰돈을 들여 인수하면서 몸집을 불리고 있다.
다른 회사들에 비해 이점이라면 게임사이트이다 보니 하드웨어 물건을 만들지 않는다. 이는 위에 있는 EA나 MS에 비해 장점으로 활용된다.[2] 하드웨어를 제조하는 다른 업체들에 비해 수익율이 좋을 수밖에 없다. 전체 매출의 45%가 순이익이다 보니 몸집불리는 데는 이만한 이점이 없다.
최근에는 몬토피아아야카시 음양록과 같은 스마트폰용 소셜 게임을 한글화[3]하면서 한국 시장 쪽에도 눈독을 들이는 중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2012년 11월 기준으로 아주 망해가는 중이다. 9월 애플 주주들과의 미팅에서 사장인 마크 핑커스는 '''눈물을 보였다고 하며''' 개발자들이 징가를 떠나는 상황이라 현재 징가의 주식 가치는 처음 시작했을 때의 '''4분의 1'''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그의 족적을 생각해보면 쫒겨나는 것이 지극히 당연하다.
너프 나우에서도 까였다.
2013년 실적 부진으로 대규모 감원 및 사무실 폐쇄를 포함한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다.
7월 2일 마이크로소프트의 돈 매트릭이 징가의 대표가 되었다.
2015년 4월 9일, 돈 매트릭이 그 동안의 적자와 실적부진을 이유로 해고, 마크 핑커스가 다시 CEO가 되었다.[4]
현재는 유비소프트가 징가를 인수준비중이라고 한다
[1] 페이스북은 이용시간이 하루에 몇 분 안 된다고 까인 적이 있다. 물론 게임을 안 하면 사용시간이 몇 분 안 되기 때문에 현재진행형이지만...[2] EA나 MS는 소프트웨어를 판매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DVD같은 물건을 만들어야 하다 보니 수익율 일부가 제조비로 나가게 된다.[3] 번역기 돌린 수준이긴 하지만.[4] 마이크로소프트에 있을 때도 엑스박스 원의 초기 삽질들을 주도한 탓에 해고당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