쩡 응 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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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홍콩 출신의 트레이딩 카드 게임 플레이어. 하스스톤으로 유명해졌다. 하스스톤에서 꾸준히 APAC지역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게이머로 2019년 APAC 지역 그랜드 마스터에 선정이 되었다.
국적은 홍콩이나 2019년 현재 중화민국 국립정치대학에 유학을 하고 있다.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 때에는 대학 기말고사를 마친 이후인 7월과 8월에, 홍콩 시위에 참가했다고 한다.
2. 주요 경력
3. 홍콩 시위 지지 발언
我今天在爐石上面輸了 只是輸了四年的時間 但是香港輸了 就是一輩子的事情
나는 하스스톤에 4년을 썼으니 나의 4년만 잃었을 뿐이지만, 홍콩이 진다면 그건 영원할 것이다.
2019년 10월 7일 APAC 시즌2 마지막 경기에서 경기 종료 후 인터뷰에서 방독면과 마스크를 쓰고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의 구호인 광복홍콩 시대혁명을 표준중국어로 외쳤다. 영상 기사 블리자드는 이에 해당 영상을 지워버리고 Blitzchung에게 그랜드마스터 박탈 및 상금 몰수, 그리고 1년간 출장정지라는 징계를 내렸다. 자세한 것은 하스스톤 홍콩 시위 지지 프로게이머 징계 사건 문서 참조.
허나 Blitzchung은 유례 없는 중징계를 받았음에도 이후 인벤과의 인터뷰를 통해 "지금 내 나라에서는 심각한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스트리밍에서 내가 한 요구는 사람들이 좀 더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한 시위 참여의 또 다른 형태에 불과하다. 나는 지난 몇 달 동안 그랜드마스터즈 시합을 준비하기 힘들 정도로 시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다. 스트리밍 당시의 내 행동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알고 있고, 실생활 속 개인적인 안전 등 많은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 그래도 이 문제에 대해서 뭔가 말을 하는 것이 의무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혔으며, 트위치 개인방송을 통해서 "나는 하스스톤을 4년간 했으며 이번 사건으로 인생의 4년을 잃었지만 여기서 홍콩을 잃으면 평생을 잃는다."라고 말을 하는등 소신에 대해 후회가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사건 이후 트레이딩 카드 게임 회사인 갓즈 언체인드에서는 블리자드의 이러한 대처를 비판하며 블리츠청에게 상금을 대신 지급해준다고 했으며 자신들의 게임 대회 티켓까지 주었다.
이후 블리자드의 징계가 재조정되면서 상금 몰수와 그랜드마스터 자격 박탈까지 당하진 않았으나 6개월 출전 정지로 부쿠레슈티나 알링턴 등의 마스터즈 투어는 출전하지 못한다. 블리즈청 본인은 6개월 간 하스 프로 신에서 계속 활동할 지 고민중이라고 한다.
이후 2020년 4월 7일, 홍콩 민주화 운동 구호를 외친 그날 이후로 6개월 뒤 템포스톰에서 복귀를 시사하는 듯한 영상을 올렸다.# 그리고 3일후인 4월 10일, 하스스톤 그랜드마스터즈 대회 시청자 가이드에서 그랜드마스터 명단에 올라오면서 복귀가 확정되었다.#
4. 관련 문서
[1] 똥싸개(...)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