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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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테이의 모델링은 웨타의 한국인 모델러인 장정민 씨가 맡았다.
영화에서 대표적으로 대접 못 받는 안습한 캐릭터. 오마티카야 부족의 후계자이자 네이티리의 약혼자로 미래가 보장된 창창한 젊은이였다. 실제로 부족 내에서 가장 용감한 전사이기도 했다. '''그러나….'''
약혼녀가 데려온 '''외계인'''이 모든 것을 앗아가버렸다.
처음에는 제이크가 하늘의 사람이라는 것 때문에 노골적으로 멸시하며 조롱한다. 나비족의 생활에 적응을 못하는 제이크 설리를 시크하게 비웃고 다니는 등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에는 약혼자를 뺏긴 뒤에 분노로 덤비다가 썩어도 준치라고 지구방위군 미해병대의 근접격투술에 되려 쳐맞고 만다. 제이크는 미군이 대규모로 공격해 올테니 피해야 한다고 했지만 올로에익탄(족장) 에이투칸이 결사항전을 결의하고, 가장 앞장서서 싸우려 한다. 그러나 싸워보기도 전에 폭격으로 인해 홈트리가 무너지고, 에이투칸이 죽은 뒤 그 뒤를 이어 올로에익탄이 되었다. 결국 최후에는 토루크를 길들여 토루크 막토가 되어 돌아온 제이크 설리를 인정하고 그의 지휘를 받아 지구인과 싸우게 된다.
마지막 전투 중반부에 발파용 폭탄을 투하하려던 수송기에 올라타 병사들을 제거하는 무쌍을 펼친다. 그러나 총기의 사거리에 이기지 못하고 결국 벌집이 되어 지상으로 추락한다.이때의 전적이 잘 봐줘도 10킬 미만. 물론 1킬이라도 한 게 가상한 전력차였다. 총 vs 칼 + 활이었으니. 이 장면이 되게 아슬아슬한게, 정말 사람들을 다 때려잡던 쯔테이가 단 한번의 공격을 헛맞춘 이후로 벌집이 됐기 때문…
영화 스토리상 2인자로 추락할 가능성이 다분한 캐릭터였고, 실제로 그렇게 되었다. 마지막에나마 활약했다는 데에 의의를 두고 애도를 표할 뿐.
제이크가 네이티리와 붕가를 한걸 보자마자 알아챘다. 이 장면에서 네이티리가 이전에 하지 않았던 노란 머리장식을 했는데, 이게 새신부의 표식이었을지도.
이 후 전투가 끝나고, 제이크와 네이티리가 헐레벌떡 달려왔지만 이미 때가 늦은 뒤였다. 다음은 2010년 8월 26일 개봉한 스페셜 에디션에 수록된 삭제장면에 들어있던 쯔테이의 유언이다.유언 시점은 쿼리치가 사망하고 네이티리가 제이크를 구해내고 눈물을 흘린 바로 다음이다.[본]
게다가 결국 추가되지 않은 삭제장면에는 제이크가 이크란도 잘 길들이고 나비족 음료도 잘 마시는 등 완전히 나비족의 일원이 되어 가자 쯔테이도 마음을 열고 제이크에게 친하게 대하려 하는 순간 '''네이티리가 쪼르르 뛰어와서 제이크를 데리고 춤 추러 가 버리는 사태'''가 발생하여 다시 빡치는 장면이 있다.
약혼자 캐릭터의 모든 안습함을 보여주는 캐릭터. 그나마 악역이 안 된 게 다행인가.
참고로 코믹스 Avatar: Tsu'tey's Path에서 나오길 원래는 네이티리의 언니 실와닌의 약혼자가 될 예정이었고 그녀를 매우 사랑했지만 그녀가 죽으면서 무산되었다고 한다. 네이티리와 약혼한 시점에서도 그녀를 잊지 못하고 있었고 영혼의 나무에서 실와닌과 정신적으로 교류하며 의지했다. 네이티리와는 어린 시절부터 함께 자랐기에 (영화상에서도 묘사되듯이) 서로에 대한 호의와 존중은 어느 정도 존재했었고 그녀와는 서로에게 있어 소중했던 사람인 실와닌에 대한 그리움으로 공감하고 이해하기도 했다. 이후 그가 전사했을 때 실와닌이 그를 맞이하러 온다.
1. 개요
제임스 캐머런의 영화 《아바타》의 등장인물.'''Kiva ko!'''
'''가자!'''
쯔테이의 모델링은 웨타의 한국인 모델러인 장정민 씨가 맡았다.
2. 작중 행적
영화에서 대표적으로 대접 못 받는 안습한 캐릭터. 오마티카야 부족의 후계자이자 네이티리의 약혼자로 미래가 보장된 창창한 젊은이였다. 실제로 부족 내에서 가장 용감한 전사이기도 했다. '''그러나….'''
약혼녀가 데려온 '''외계인'''이 모든 것을 앗아가버렸다.
처음에는 제이크가 하늘의 사람이라는 것 때문에 노골적으로 멸시하며 조롱한다. 나비족의 생활에 적응을 못하는 제이크 설리를 시크하게 비웃고 다니는 등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에는 약혼자를 뺏긴 뒤에 분노로 덤비다가 썩어도 준치라고 지구방위군 미해병대의 근접격투술에 되려 쳐맞고 만다. 제이크는 미군이 대규모로 공격해 올테니 피해야 한다고 했지만 올로에익탄(족장) 에이투칸이 결사항전을 결의하고, 가장 앞장서서 싸우려 한다. 그러나 싸워보기도 전에 폭격으로 인해 홈트리가 무너지고, 에이투칸이 죽은 뒤 그 뒤를 이어 올로에익탄이 되었다. 결국 최후에는 토루크를 길들여 토루크 막토가 되어 돌아온 제이크 설리를 인정하고 그의 지휘를 받아 지구인과 싸우게 된다.
마지막 전투 중반부에 발파용 폭탄을 투하하려던 수송기에 올라타 병사들을 제거하는 무쌍을 펼친다. 그러나 총기의 사거리에 이기지 못하고 결국 벌집이 되어 지상으로 추락한다.이때의 전적이 잘 봐줘도 10킬 미만. 물론 1킬이라도 한 게 가상한 전력차였다. 총 vs 칼 + 활이었으니. 이 장면이 되게 아슬아슬한게, 정말 사람들을 다 때려잡던 쯔테이가 단 한번의 공격을 헛맞춘 이후로 벌집이 됐기 때문…
영화 스토리상 2인자로 추락할 가능성이 다분한 캐릭터였고, 실제로 그렇게 되었다. 마지막에나마 활약했다는 데에 의의를 두고 애도를 표할 뿐.
제이크가 네이티리와 붕가를 한걸 보자마자 알아챘다. 이 장면에서 네이티리가 이전에 하지 않았던 노란 머리장식을 했는데, 이게 새신부의 표식이었을지도.
이 후 전투가 끝나고, 제이크와 네이티리가 헐레벌떡 달려왔지만 이미 때가 늦은 뒤였다. 다음은 2010년 8월 26일 개봉한 스페셜 에디션에 수록된 삭제장면에 들어있던 쯔테이의 유언이다.유언 시점은 쿼리치가 사망하고 네이티리가 제이크를 구해내고 눈물을 흘린 바로 다음이다.[본]
"그대가 보인다(Oel Ngati Kameie), 제이크 설리..."
"그대가 보인다, 형제여."
"백성들은 무사한가?"
"그래, 무사해."
"나, 난... 더이상 부족을 이끌 수 없을 것 같군... 그대가 이끌어 줘야겠다, 제이크설리."
"...난 별로 자신 없는데."
"이미 결정한 일이다. ...이제... 그대의 할 일을 하라, '''올로에익탄이여.'''(제이크의 가슴에서 단검을 뽑아 쥐어준다)"
"그대를 죽일 수는 없다."
"해야 해! ...그게 옳은 일이야."
결국 제이크는 쯔테이를 찔러 그의 고통을 멈추어 주며 동시에 형제에게 바치는 추도문을 읊는다.'''I I'll be remembered...'''
난 기억될 것이다...
'''I fought with Toruk Mak' to,'''
내가 토루크 막토와 함께 싸웠고,
'''He were brothers,'''
그는 우리의 형제였으며,
'''He was... my 'Last shadow'...'''
그가 나의... '''최후의 그림자'''였다고...
게다가 결국 추가되지 않은 삭제장면에는 제이크가 이크란도 잘 길들이고 나비족 음료도 잘 마시는 등 완전히 나비족의 일원이 되어 가자 쯔테이도 마음을 열고 제이크에게 친하게 대하려 하는 순간 '''네이티리가 쪼르르 뛰어와서 제이크를 데리고 춤 추러 가 버리는 사태'''가 발생하여 다시 빡치는 장면이 있다.
약혼자 캐릭터의 모든 안습함을 보여주는 캐릭터. 그나마 악역이 안 된 게 다행인가.
참고로 코믹스 Avatar: Tsu'tey's Path에서 나오길 원래는 네이티리의 언니 실와닌의 약혼자가 될 예정이었고 그녀를 매우 사랑했지만 그녀가 죽으면서 무산되었다고 한다. 네이티리와 약혼한 시점에서도 그녀를 잊지 못하고 있었고 영혼의 나무에서 실와닌과 정신적으로 교류하며 의지했다. 네이티리와는 어린 시절부터 함께 자랐기에 (영화상에서도 묘사되듯이) 서로에 대한 호의와 존중은 어느 정도 존재했었고 그녀와는 서로에게 있어 소중했던 사람인 실와닌에 대한 그리움으로 공감하고 이해하기도 했다. 이후 그가 전사했을 때 실와닌이 그를 맞이하러 온다.
[본] 에디션에는 그 외에도 원판에 삭제됐던 몇몇 등장장면들이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