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탄 공국
판타지소설 권왕전생에 등장하는 국가
수도: 제플린
국왕: 나틴 2세
유래는 차탄상회를 운영하는 한 상인[1] 이 그라임 왕국에게 상상을 초월한 금액을 주면서 자치를 얻었고 위치는 크로방스 왕국, 바실리 왕국, 그라임 왕국, 할라인 왕국사이 중앙에 위치해 있다. 그 점으로 인해서 옛날부터 교역 국가로 이름을 떨치게 되었다.
국가의 정책은 현대자본주의에 유사한 정책들을 많이 실시하고 있다. 웬만한 죄(심지어 살인 및 온갖 부정행위를 해도)들은 국가에서 정한 일정량 벌금만 내면 거의 면제를 시켜준다. 다만 환여금을 가지고 사기칠 때는 재판없이 바로 처형을 시킨다. 정확히 말하면 돈을 기준으로 법을 집행하는 국가이다. 그리고 상업활동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고 활성화시킨다, 물론 노예산업도. 대륙에서 유명한 노예 사업지는 엘븐하임이라는 노예육성장소이다. 그러나 진정한 주요 돈벌이는 망명자에게 엄청난 돈을 받고 보호해준다는 것이다. 정말로 권왕전생판 고담시티이다.
이렇듯 대륙최고의 상행위를 하는 나라인지라 수도인 제플린은 20만이 모여사는 이 세계관 최대의 도시이다.
그 다음의 유명한 것으로 맛집들이 있다. 때문에 요리사들은 귀족수준혜택을 받고 사계절 요리를 다 먹을 수 있다. 학문은 대학까지 존재하고 실용지식연구의 중심지이다. 정말로 시대를 앞서가는 국가다.
지금은 상당히 위태로운데 그 이유는 상기한 노예매매 덕분에 안타레스 백국은 침략준비를 하고 있고, 은의 현자들은 이 기회를 빌어 레펜하르트와 안타레스 백국을 해치우려 했기에 전운이 감돌고 있었다. 결국 사건은 터져버렸고 그 여파는 후술.
국민성이 이런지라 국가기사단도 기사나 오러능력자들이 모여서 만든 집단이 아닌 돈으로 마법장비를 쳐바른 마검사들로 이루어진 제플린 나이츠[2] . 한데 독특하게도 기사다운 오러능력자 클라트 경이 있는데 마검사가 아니라 다른 기사단을 이끌고 있다고 한다.
9권에서 드디어 침략을 받게 되는데... 이를 세이어의 눈을 통해 알고 있었던 은의 현자들이 레펜하르트 일행을 잡을 함정으로 역이용하는 바람에 도시가 전쟁터가 되어버렸다. 전생전에는 전력이 모자란데다 복수심에 불타는 마켈린이[3] 짠 잔혹한 작전(왕궁에 미티어 스웜을 갈기고 악마 10,000마리를 소환하는 궁극주문 헬 오브 더 월드 소환에 언데드들의 대군이 몰려다니는 광역환상주문까지 걸었다고 한다. 상기한 제플린 나이츠는 AMP쇼크웨이브로 정리하고...) 때문에 20만의 인구 중 1만만 살아남아 '''마왕 레펜하르트'''의 명성을 공고히 했다고 한다...
10권때 막판에 안타레스 백국의 게릴라부대/탈출한 노예를 추적하기 위해서 클라트 경이 이끄는 추격부대가 막판에 거의 따라잡았으나 레펜하르트는 8명의 오러 유저/아틸카하고 스탈라의 운영방식을 합동으로 한 결과 계곡을 메워버리는 위업을 달성했고, 그 위업에 가장 귀중한 전력 제플린 나이트가 휩쓸리는 바람에 전원이 생매장을 당했다.
덕분에 제플린 나이트의 전력을 복구하기가 단시간에는 불가능해졌고[4] , 수도를 전쟁터로 만든데다 노예들의 대 탈주로 주요산업 중 하나인 노예거래산업이 파탄나버려서 차탄 공국의 경제/국력이 완전히 피폐해졌다.
또한 그 동안의 행실과 카를재상의 외교 및 계략에 의해서 신성 제국 바슈탈론을 제외하고 완전히 고립을 당하게 됐다.[5]
이런 최악의 상황들이 겹치면서 나라를 유지할 수 있을런지도 불분명해진 상태. 안습의 극치라고 해야 하나 인과응보라고 해야 하나...
12권에서는 바슈탈론과 바실리 왕국의 동맹에 끼어들어 군수 물품을 지원해 안타레스 공국, 크로방스 왕국에 선전포고를 했다. 하지만 필라넨스의 기적(으로 사기친 레펜하르트의 10서클 마법)으로 인해 전쟁이 휴전으로 끝나버린다.
16권에서 삼국 연합이 일으킨 전쟁에 라스틸 공국과 더불어서 중립을 선언했지만 뒤에서 후방 지원을 하면서 삼국 연합을 지원했었다. 그러다가 20권에서 결국 안타레스 공국, 크로방스 왕국, 바실리 왕국의 역습에 당해 바슈탈론 제국을 중심으로 한 삼국연합이 패퇴하고 차탄 공국 역시 피의 복수를 받을 위기에 처하자 모든 이종족 노예를 해방시키고 굴복한다.
앞으로 차탄 공국의 앞날이 그렇게 순탄하지는 않아보이는데, 우선 주력 사업인 노예 사업이 망했고, 주력 부대인 제플린 나이츠는 몰살 무엇보다 차탄 공국의 뒤를 봐주던 바슈탈론 제국이 몰락했으니 다른 나라들이 차탄 공국의 공격적인 상업 활동을 잠잠코 볼 가능성이 없어졌다.
얄꿎게도 그래도 전생 전에 비해서는 한 참 나은데, 위에서 볼 수 있듯이 전생 전에는 레펜하르트에 의해서 '''왕족은 몰살, 수도 거주민 대부분 사망, 수도 소멸된 것이니 말이다!'''
1. 관련 문서
권왕전생/국가 및 세력
[1] 사실은 은의 협력자로서 임무를 수행해서 보상 받았다.[2] 5명정도만 모이면 오러 유저 한 명을 상대 가능하다. 제플린에 주둔한 차탄 공국 정규군의 마검사가 1000명이지, 제플린 나이츠가 1000명인 것이 아니다! 제플린 나이츠는 실력이나 장비 모두 귀한 인재로 겨우 수십 명 규모다. 만약 다섯이서 오러 유저 한 명을 상대하는 제플린 나이츠가 천 명이나 되면, 차탄 공국은 수도에만 200명의 오러 유저급 전력을 둔 셈인데, 이건 100명도 안 되는 오러 유저 전체 보다 더 큰 전력이 된다.[3] 드워프들이 학살당한 다음에야 레펜하르트와 합류했다. 전생후와는 거의 극과 극의 상태.[4] 필수인 마도구가 완전히 묻혀서 붕괴된 지역을 파거나 마도구를 재작성해야 하는데 이는 상당한 비용과 시간이 필요하다.[5] 종주국인 바슈탈론을 제외한 다른 나라들은 자신의 경제를 잠식해가는 차탄 공국이 이런 일을 당한 것에 대해 고소해하고 있었다. 란타스 때문에 악감정을 가지고 있었던 테이칸 왕국은 대환영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