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틸카

 

1. 소개
2. 시공회귀 전
3. 시공 회귀 후
3.1. 상아 어금니
3.2. 이후의 행보
4. 능력
5. 기타


1. 소개


판타지 소설 권왕전생의 등장인물. 이름은 1권부터 나왔지만 제대로 등장한 건 7권부터.
전생에서는 암흑 제국의 사천왕 중 한명이자 트롤 수장 정도의 위치에 있었으며, 현재는 연금술사 길드를 공격해 사육당하는 트롤들을 구출하고 있었다.
현재 아틸카의 별명은 '''혈신'''.

2. 시공회귀 전


레펜하르트와 같이 유적 탐사를 했던 타시드, 시리스 발렌시아, 합류는 나중에 했지만 만나기는 그 이전에 만났던 마켈린과는 달리 제국 건설 후에야 레펜하르트와 만나 합류했다. 레펜하르트 일행 중에선 가장 늦게 만난 편이다.
제국이 멸망의 위기에 처하자 동족들을 탈출시키다 테스론 일행과 만났고, 결국 테스론에 의해 사망. 놀라운 재생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스파이럴 가드에 의해 '''온 몸이 갈려서 사망.'''

3. 시공 회귀 후



3.1. 상아 어금니


시공 회귀 후의 시점에서, 아틸카는 대륙을 돌아다니며 트롤 사냥꾼들을 공격하거나 각지의 연금술사 길드를 습격해 피를 뽑히며 사육당하는 동족들을 구출하고 있었으며 연금술사나 마물 사냥꾼들은 그를 '''상아 어금니'''라 부르며 공포의 대상으로 여겼다.
그러던 중 할라인 왕국의 연금술사 길드 '산타나의 눈물' 칼티잔 시 지부에서 아틸카의 습격을 읽고 각성한 지 1년 된 오러 유저와 7서클 마법사, 세이어의 성직자(셋이 친구여서 같이 왔다.)들을 초빙해 대항했으며, 아틸카는 연금술사 지부에서 이들과 싸우다가 상황이 불리할 듯 싶자 일단 철수하려던 도중 아틸카가 나타났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온 레펜하르트, 시리스 발렌시아, 타시드와 조우, 이들의 도움을 받아 트롤들을 구출하게 된다.
이후 레펜하르트가 지금까지 행한 행보를 보고는 신뢰할만 하다 여겨 합류.

3.2. 이후의 행보


합류 후에는 안타레스 백국의 지원을 받아가면서 꾸준히 길드를 습격하고 트롤들을 구출하고 있다. 이후 차탄 공국 수도 제플린 습격에 참가하여 제플린에 잡혀 있던 모든 트롤들을 구출해냈고 콜른 협곡을 무너뜨리는 일에도 동참했다.
이후 신성 제국 바슈탈론에 의한 오러 유저들의 공격을 방어하는 싸움에 일익을 담당하였으며, 타시드사이러스 폰 테네스의 목숨을 구출하기도 했다.
그리고 레펜하르트가 세이어의 역습으로 인해 사라진 이후에도 트롤들을 이끌고 있지만, 정작 레펜하르트 일행으로서의 활약은 제자인 티티마가 대부분 차지하고 있다.
그렇지만 트롤들 중 유일한 오러 유저 이상급의 실력자라고 하며, 17권에서는 광폭화한 트롤들을 컨트롤하여 반격을 시작하고 상아 어금니의 별명을 잃고 대신 혈신이라는 높은 수준의 별명을 얻었다.
그 후 불사의 육체를 얻은 온갖 아티팩트를 쓰는 오러 유저인 현자 브렉티스와 대결한다.
광폭화한 트롤들을 주술로 컨트롤하면서도 현자 브렉티스를 무려 '''20번'''(!)이나 쓰러뜨렸었지만, 죽어도 되살아나는 브렉티스를 상대로 점점 지쳐가고 트롤의 막대한 체력조차도 바닥이 나 한계에 다달았을 때 레펜하르트가 나타나 브렉티스를 죽여 구해진다.
그리고 그 후 레펜하르트의 AMP 쇼크 웨이브가 시전 되자 은의 현자인 할라인 왕국의 오러 유저 폴스타 후작과 은의 협력자인 테이칸 왕국의 오러 유저 체르벨 경을 상대로 우세를 점하며 죽인다.
여담으로 레펜하르트를 이계에서 온 초월적인 존재라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세이어 레이드에서 원래 몸이 단단한 짐 언브레이커블을 제외한 상태로 가장 방어력이 뛰어난데다 무력도 상당한 수준이라 나름 활약하게 된다.[1] 그리고 오랜 수련 끝에 명정 광폭화보다도 더 폭주를 제어하게 되어 혈정 광폭화라는 반 광폭화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그렇지만 한방의 파괴력이 부족하기에 사이러스, 타시드와 함께 호문클루스 천사들과 골렘들의 연합 공격에 고전하고 있다가, 천사들과 골렘, RX시리즈들의 공격이 묘하게 전략적인 것에서 착안, 이들을 조종하고 있는 누군가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전략적인 움직임의 흐름을 끊는 매우 지혜로운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세이어와의 싸움 이전에 일행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는데, 그의 피로 만들어진 힐링 포션과, 그의 심장을 이용해서 만들어진 짐 언브레이커블 130년 전통의 회복약[2]의 재료를 자체 생산(...)해서 일행들을 회복시키는 데 지대한 공을 세웠다.
이후 세이어와의 싸움에서도 활약했지만 세이어가 피의 흐름을 조종하는 마법인 블러드 컨트롤을 사용해서 피가 모조리 빠져나와 빈사 상태에 빠진다. 이후에는 플룬탄 수해에 트롤 부족들을 모아 존경받는 구루들과 함께 의회 체제를 결성하여 트롤들의 나라를 세운다.

4. 능력


아틸카는 트롤의 주술사, 구루 중 한명이며, 개중에서도 상당히 격이 높은 구루에 속한다. 트롤 구루들은 높은 경지에 다다를수록 어금니가 길어지는데, 아틸카의 별명이 상아 어금니라는 걸 생각하면 그의 경지가 매우 높음을 알 수 있다. 수준이 높은 구루는 내장이나 뇌가 박살나도 재생이 가능할 정도로 뛰어난 재생력을 가지고 있는데, 아틸카가 그 수준에 올라 있다.. 그러나 과거 은의 시대에 존재했다고 하는, 자연과 동화된 의식에 의해 재가 되어서도 부활할 정도의 구루의 경지는 아틸카도 아직 요원하다고. 또한 체술에도 뛰어난데, 트롤의 문화와 신체적 특성을 살린 체술을 구사하기 때문에 인간들이 파악하기엔 꽤 난감한 모양. 비죽 튀어나온 이빨에 주술력을 담아 단검처럼 들이민다던가 하는지라.
아무래도 싸움박질이 많이 나오는 소설이다보니 이러한 능력은 전투씬에서 주로 드러나게 되는데, 아틸카는 현재 전투씬에서 거의 레펜하르트와 맞먹는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오랜 기간 경험을 쌓아 온 오러 유저 둘을 '''여유 있게''' 상대했으며, 현재의 러스와 타시드 둘이 덤벼야 겨우 대적할 수 있다는 말. 저 레펜하르트마저도 4중첩 시절엔 마법 안 쓰면 아틸카보다 아래였다는 말까지 나오는 등 뛰어난 전투력을 선보이고 있다. '''레펜하르트 같은 강인한 체력에 이니야 같은 섬세한 주술과 체술 실력을 지니고 있으며, 트롤다운 재생력도 가지고 있다'''고.
단지 일격의 파괴력이 오러 유저보다 떨어지고, 오러 유저들의 오러 실드 같은 게 없다는 게 문제지만, 아틸카도 필살의 일격 같은 건 가지고 있으며, 오러의 부재로 인한 방어력 부족은 '''재생력으로 커버한다.''' 허리가 반쯤 잘려나가도 실시간으로 회복해 버리니. 이런 아틸카를 상대로는 오러 유저만 있는 것보다는 마법사와 성직자가 도움을 주는 게 훨씬 낫다고 한다. 주술이 전투에 있어 큰 역할을 하기 때문.
  • 사용 트롤 주술
    • 신체 강화 - "내 몸이 크게 자라 노간주나무 푸름을 띤 삼림을 발로 찼도다"
트롤의 주술력을 활용한 신체 강화. 이게 하이 프리스트에도 비견될만한 실란의 신체 증폭 주술을 뛰어넘는다. 묘사로 보면 오러 유저나 마찬가지다.
  • 식물 성장 - "마파람에 새싹이 혀를 빼물고 자란다!"
아틸카의 주무기인 두개의 단봉에서 순식간에 넝쿨이 자라나 상대방의 다리를 붙잡는다. 주로 발목잡기용으로 사용.
  • 폭풍의 망치 주술 - "붉은 하늘이 너를 내리쳐 모래와 먼지가 되어 파의 망치가 되는도다!"
성직자가 신성력으로 철퇴를 만들어 매타작하는 것처럼 주술력으로 바람을 뭉처 망치 형상으로 만들어 적을 연타한다. 마법사의 사일런스 마법으로 말을 못한다 해도 발구름과 리듬으로 이 주술을 부리는 게 가능한 모양.
  • 혈액 구속 주술 - "이는 나의 피요, 살이노라!"
트롤의 심장 뽑기 의식때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시전하는 주술. 재생력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전투때에도 응용 가능.
  • 명정 광폭화
아틸카의 비기가 아닌가 싶은 기술로, 주술력을 통해 정신을 보호하면서 몸만 광폭화한다. 광폭화한 트롤은 모든 능력이 몇배로 증폭되는 대신 이성을 잃고 죽을 때까지 싸우는 광전사가 되는데, 주술력으로 이성을 유지하여 광폭화의 페널티를 없앤 것. 2m 정도였더 아틸카의 신장이 4m에 달할 정도로 커지며, 근육도 매우 두꺼워지고 주술력도 매우 강력해진다. 대신 몸에 몹시 무리가 가기 때문에 광폭화가 끝난 다음에는 상당한 기간 요양하지 않으면 재생력 자체가 없어지는 양날의 검과 같은 기술. 11권에서 아틸카가 타시드와 러스를 구출하기 위해 사용. 이 상태에서 아틸카는 오러 유저 셋과 평수를 이루어 싸우는 대단한 능력을 보여준다.[3]
  • 혈정 광폭화
명정 광폭화의 파생기. 반쯤 재생력을 남기고 반만 광폭화한 뒤 두 상태의 장점을 모두 취하는 기술이다. 공격력은 명정 광폭화 상태보다 떨어지지만 재생력이 남아있는 만큼 방어력은 월등히 높다. 20권에서 전투용 골렘들을 상대할 때 등장했다.
또한, 지혜로 놓고 봐도 뛰어난 인물. 그런데 너무 현명해서 일반인이 듣기에는 뜬 구름 잡는 식이라 회귀 전때는 의견을 묻기가 힘들었다고 한다. 참고로 일반인의 기준은 '''천재 중의 천재라며 명성 높았던 레펜하르트.'''
작 중에서는 이런 지혜로운 모습을 내세울 자리가 별로 없었지만, 21권에서는 대륙 최고의 전략가로 손꼽히는 바슈탈론 제국 황제 레어폴 1세와 수싸움을 하는 모습을 보이며 그 지혜가 남다름을 보였다.

5. 기타


현재 묘사된 바에 따르면 트롤 구루 중에서도 가장 경지가 높은 구루. 그리고 트롤은 목숨이 위험한 경우가 아니라면 생명체를 타지 않기 때문에 빨리 움직여야 할 때면 주술로 샤벨타이거로 변해 움직인다.

[1] 엄청난 재생력과 주술은 물론이고 무술 실력도 아직 성장 중인 사이러스나 타시드 보단 뛰어나다고 한다. 제라드, 레펜하르트, 이니야 다음 수준이라고. 이니야보다는 아래의 수준이긴 해도 안타레스 공국에서 4 위라고 한다.[2] 원가가 800골드인데 가장 비싼 재료가 트롤의 심장(400골드)이라서 400골드로 어떻게 해결이 되었다고 한다(...)[3] 레펜하르트가 마법권까지 써 가면서 오러 유저 셋과 비슷하게 싸웠으니 이 정도는 된다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