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카오스(워크래프트 3/유즈맵)
워크래프트3 유즈맵 CHAOS의 센티널 일반 영웅
캐릭터 모델 첨부 부탁드립니다.
특이하게도 민첩 영웅인데 힘이 더 많이 오른다.[2]
참새의 직업명이 에인션트 이글이었고 한글화붐이 불 때 악동처럼 시범타로 바뀐 것이다. 지금 직업명은 하늘의 방랑자. 멋들어지긴 하지만 이름과의 갭이 느껴지는 옛날을 그리워하는 사람도 많다. 언포기븐이라는 비공식 버전에서는 하피로 모양이 바뀌었으며 이 때 직업명은 재앙의 흉조.
'''참새가 존재하는 이유 1. 참새가 10판 중 9판 이상 등장하는 가장 큰 원인.'''
최대 6초라는 긴 시간 동안[3] 한 명의 적을 붙잡아서 행동 불능으로 만든다. 채널링 기반이라 시전하는 동안 참새도 움직일 수 없고, 각종 기절기 등에 해제될 수 있으므로 매직 이뮨 포션을 꼭 먹고 기술을 사용하자. 적 한 명을 묶으면서 자신도 행동 불능이 되는만큼 한타에서 큰 영향을 주는 적을 묶어야 한다. 보통 기절기나 높은 공격력을 가진 적을 묶는다.
영광의 비석과 함께 사용 시 별다른 방해가 없고 체력이 빵빵해진 후반이 아닌 이상, 족쇄에 묶인 적은 보통 죽는다. 아니, 못 죽이면 참새의 막대한 손해. 생각보다 사정거리가 짧기 때문에 영광의 비석과 함께 사용시 적과 참새의 거리, 영광의 비석과의 거리를 잘 생각해서 사용하지 않으면 적이 묶이기도 전에 마법 면역 물약을 먹고 도주하거나 포탈을 탄다. 이를 어느 정도 방지하기 위해 언덕 위에서 시야 확보를 하지 못하는 언덕 아래의 적에게 영광의 비석+족쇄 콤보를 넣거나[4] 스킬을 랠리 포인트로 지정하여 영광의 비석 시전과 족쇄 시전 사이의 컨트롤 딜레이를 줄이는 방법이 있다. 컨트롤 실수라도 해서 먼저 족쇄로 묶고 영광의 비석을 사용하게 되면 그야말로 대낭패(...). 한 번 묶인 대상은 몇몇 기술로 인해 위치를 이동하게 되어도 묶인 상태는 변함없다. 위치를 이동하게 되는 기술에는 캐런후프의 '돌진' 과 샤카-잔의 '뎀 크로스' 가 있다.
족쇄는 피해량이 중요한게 아니라 적을 행동 불능으로 만드는 것이 주 목적이며, 재사용 대기시간이 긴 편이기 때문에, 뭣모르고 막 사용하다간 정작 중요한 순간에 사용하지 못해 적을 놓칠 수 있으니, 아군이 낚시를 위해 호출하거나, 족쇄을 끊을만한 적 스킬들이 남아있다고 생각되면 눈치껏 아끼는 것도 좋다. 8레벨 크립을 잡는데 사용했다가 갑자기 튀어나온 적 영웅을 놓치는 상황도 조심해야 한다.
후퇴해야 되는 상황에서 적을 묶는 경우가 있는데, 내가 적을 묶는 것인지 적이 나를 묶는 것인지 잘 생각하고 쓰자.
나이샤의 석화와 같이 사용하면 효율이 극이 되는데, 스턴 시간은 물론이고 불기둥 후 족쇄를 사용할 경우 데미지도 무시하지 못한다. 만약 아다스와 립을 돌 경우는 초반 탱크 수준인 뮤턴트도 발라버릴 정도. 말 그대로 어떠한 캐릭과 립을 돌아도 어울리는 만능 캐릭터.
넓은 범위에 큰 피해를 준다. 시전시간이 있고, 시전시간동안 움직이거나 기절하면 시전이 중단되지만 마력는 그대로 소모되고 재사용 대기시간도 돌아간다. 지속시간 이후에도 불씨가 남아서 완전히 사라지기 전까지 미량의 피해를 지속적으로 준다. 불기둥을 맞아도 범위 밖으로 신속히 이동하면 추가 피해는 받지 않는다. 기계, 건물에도 사용 가능하지만, 적이 마법 면역 물약을 먹었을 경우에는 불기둥을 무시한다. 생각보다 테러에 도움이 돼서 페어리와 드루이드가 있을경우 3렙 기준으로 4번사용시 타링이 가능하다.
나무 파괴가 가능한 몇 안되는 일반 기술 중의 하나. 고급 컨트롤로 갈 수록 나무를 엄폐물로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특히 중요하다. 나무 뒤에서 엄폐해 있다가 불기둥으로 나무를 한꺼번에 날려버리고 기습적으로 족쇄를 넣는다거나, 나무를 엄페물로 사용하려는 적 주변의 나무를 제거하는 용도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페르다와 함께 싸울 때는 조심하자.
불기둥 쓰고 족쇄 걸어도 꽤 쏠쏠한 피해를 줄수 있지만, 불기둥 위에서 싸우려고 하는 적이 없고, 시전시간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적이 도주하거나 반격하는 빌미를 제공하기도 한다. 한타시 적들 한가운데에 쓰던지 건물 철거시에만 쓰는게 속편하다. 나이샤와 함께 크리핑을 갈 경우, 나이샤의 석화가 2레벨이 되면 불기둥을 쓴 뒤 족쇄를 쓸 수 있다. 따라서 나이샤의 석화가 2레벨이 된다면 연계를 노려보자.
유용한 오라. 캐런후프의 오라와 중복되기 때문에 한때 캐런참새 조합도 있었다. 최대 이동속도에 높은 공격속도가 공짜였고, 이 경우 과거 챈의 궁극기와 각종 소환물들의 활용도가 극대화 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한 것.[5] 하지만 두 오라의 성능을 나란히 하향하고, 다른 영웅들의 효용성을 높인데다, 챈 자체도 대규모로 개편된 이후 보기 힘든 조합이 됐다. 오라는 범위 내 아군 전체에 적용되는 만큼 공짜로 성능을 올려주니 분명 좋다. 최대 이동 속도를 맞추기 위해 초신속의 장화를 굳이 가지 않아도 되므로, 어느 정도 자원 절약도 된다.
'''참새가 존재하는 이유 2'''
넓은 범위를 동시에 공격하는 비석을 소환하는데, 피닉스 파이어 기반이라 다소 재약이 있다. 발사체가 존속 시간 0.1초 동안 지속적으로 공격하는데, 공격 대상이 많아질수록 대미지가 분산되기 때문에 약해진다. 또한 아군의 피닉스 파이어 기반의 기술과 제한적으로 중복되는데 대표적으로 아가멤논의 번개의 구슬, 스톤콜드의 스톤 프렌지가 있다. 피닉스 파이어 기반 기술은 존속시간, 즉 A라는 피닉스 파이어가 묻어있는 적에게 B라는 피닉스 파이어가 또 묻을 수 없다. 그러므로, 보통 미사일속도가 빠른 스킬이 점유율에서 우위를 보이게 된다. 그리고 마법 면역에 막힌다.
초중반 큰 피해를 주는 궁극기로, 영광의 비석 깔린 상태에서 참새한테 묶이면[6] 보통 그 영웅은 죽었다고 볼수 있으며, 운이 좋으면 귀환할 수 있다. 어떤 상황에서든 영광의 비석이 소환되면 적들 입장에서는 불리한 전투를 하게되기 때문에 전장 이동은 불가피하고 여차하면 한 두명정도 죽어나가는건 일도 아니다. 적들 입장에서는 영광의 비석이 깔리자마자 어떻게든 전장을 이탈하는게 좋고, 참새가 최대한 한타를 벌이는 위치 밖에서 영광의 비석을 사용하도록 유도하는게 가장 좋다. 이러한 영광의 비석 자체의 특징 때문에, 센티넬 자체에서 조합을 짤 때 참새의 궁극기와 맞추어 적의 움직임을 제한시킬 수 있는 장판기를 가진 영웅[7] 을 조합에 넣고 스킬을 맞추어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영광의 비석 자체가 무적은 아니어서 두들겨패서 없앨 수 있긴 하지만, 영광의 비석한테 맞으면 아프고 스콜지가 압도적으로 리드하고 있지 않은 이상 주변 센티널 영웅들이 영광의 비석이 깨질 때까지 가만두지 않기 때문에, 후반이 아니고서야 영광의 비석 깨지는거 보긴 힘들다...는 말이 있지만, 1레벨 영비는 생각보다 쉽게 깨지고, 2레벨 영광의 비석도 의외로 신경써서 화력을 집중하면 앗 하는 순간 사라지기 쉽다. 과거에는 래퍼드가 12시에 백스탭을 꽂을 경우 추가대미지를 넣을 수 있었으나 현재는 막혔다. 나엘에 있어서 영비가 깨지는 경우까지 왔다면 나엘의 상황은 보통 패색이 짙어질 때가 많은 것이다. 영비는 꽤 아픈 스킬이고 나엘이 눈뜨고 있는상황에서 언데드가 뒤로 도망을 안가고 영비를 부술 정도의 여유가 있다는 이야기이므로.
족쇄로 시작해서 족쇄로 끝나는, 족쇄의, 족쇄에 의한, 족쇄를 위한 영웅. 족쇄는 카오스 내에서 긴 시간 동안 대상을 행동 불가로 만드는 기술 중 하나인데다가[8] 다양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되며, 눈에 정말 잘 띄기 때문에 주변 영웅들의 일점사를 유도하므로 팀플레이에서 특히나 위력을 발휘한다.
순간적으로 폭발적인 피해를 줄 수 있는 영웅(ex. 다래, 마젠다)등과 함께 다니다가 혼자 있는 영웅을 족쇄로 묶고 순식간에 때려죽일 수도 있고, 다른 적 무력화 기술을 가진 영웅(ex. 나이샤, 자이로스 외 스턴기를 가진 영웅 등)들과 함께 다니면서 적이 도망도 못가게 만들면서 죽일 수도 있다. 한 시대를 풍미한 정석전에서, 크리핑 요원인 나이샤와 참새를 '''나참'''이라고 부르며 두려워한 것도 다 이유가 있다. 라인을 서는 캐릭들의 반응속도가 조금이라도 느리면 바로 헥스 걸리고 족쇄에 묶이니깐... 그리고 연타로 스턴 세례를 얻어맞고 전광판.
영광의 비석 역시 이런 참새의 운용에 도움을 주는 기술로, 어지간한 전황은 영광의 비석이 소환되면서 해결된다. 양쪽의 전력차가 거의 없을 때 영광의 비석은 어느 시간대에 소환되어도 적에게 괴로움을 주는 기술이다. 초중반에는 직접적으로 목숨을 위협하고, 중후반에는 지속적인 피해를 주기 때문에 전투 지속 능력을 떨어뜨린다. 단, 영광의 비석은 소환한 자리에서 움직일 수 없어 소환되자마자 적이 신속하게 전장을 이탈하면 그만이라 적이 도주할 수 없는 상황에 사용해야한다.
그리고 참새의 특성 상 족쇄를 사용하게 되면 집중공격의 대상이 되기 때문에 족쇄를 1초라도 길게 사용하고 싶다면 마법 면역 물약을 필히 먹고 사용하자. 칼같이 디스펠이 날아오고 스턴기가 날아와도 0.1초라도 더 묶어야 적에게 불리한 상황을 만들고, 적들이 참새에게 신경쓰는 동안 아군이 많은 것을 할 수 있다. 고수 플레이어[9] 로 갈수록, 나무 뒤에서 족쇄를 사용하거나, 적의 스턴 기술이 소모된 타이밍에 엇박자로 족쇄를 사용하는 등, 족쇄를 풀기 힘들도록 만드는 컨트롤들이 더 강력해진다.
불기둥도 유용한 기술이지만, 시전시간이 있고 데미지 영역이 그다지 넓지 않아서, 이를 한타에서 주력 데미지원으로 활용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다. 물론 건물을 부술 때는 정말 유용하긴 하지만... 일단 한타에서 불기둥은 깨끗하게 잊고, 족쇄랑 영광의 비석만 신경쓰자. 이 두 기술만으로도 충분히 고수 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사실 이들을 적절한 타이밍에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까다롭다.
의외로 참새가 죽을 때(찢길 때) 내는 소리인 "끼릭" 소리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 참새가 보통 극방템으로 가기 때문에 잡기가 힘든데, 이를 잡았다는 것은 한타를 크게 이겼다는 뜻이다. 하긴 언데드 입장에선 10에 거의 9는 참새가 나오니까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허다하니깐... 아군 조합이 스턴이 별로 없는 조합인데 적에 참새가 껴 있다면... 그 판의 스트레스는 정말 하늘을 찌른다. '''언데드의 조합을 스턴이 포함된 조합으로 고착화시키는 가장 큰 원흉.'''
최근 공개된 카오스 2 온라인 홈페이지에 따르면, 참새는 "지능 영웅" 이 된다는 것 같다. 하지만 스탯이 2.5/1.5/2...결국 힘 영웅 취급이다. 아니, 방어력이 낮아져서 더 불리한가?
게임 외적 매체로 카오스 관련 창작물에서는 거의 개그캐릭이 된다. 이름과 생김새의 갭이 커서인가...악동과 마찬가지. 짝인 나이샤와 래퍼드는 어쩐지 간지캐릭이 되는 것과 비교되는 부분.(?)
ps. 아이템은 정석은 없다고 생각하고, 게임 할때마다 상황에 따라서 바뀔 수 있기 때문에 따로 기재하지 않습니다. 이에 다른 분들의 양해를 구합니다.
1. 기본 정보
캐릭터 모델 첨부 부탁드립니다.
캐릭터가 새인 탓에 공중에 떠 있지만 하늘에서 날아다니는 것은 아니다.[1] 공격 시 발사하는 미사일 속도는 900이다.하늘의 방랑자
특이하게도 민첩 영웅인데 힘이 더 많이 오른다.[2]
참새의 직업명이 에인션트 이글이었고 한글화붐이 불 때 악동처럼 시범타로 바뀐 것이다. 지금 직업명은 하늘의 방랑자. 멋들어지긴 하지만 이름과의 갭이 느껴지는 옛날을 그리워하는 사람도 많다. 언포기븐이라는 비공식 버전에서는 하피로 모양이 바뀌었으며 이 때 직업명은 재앙의 흉조.
2. 기술 정보
2.1. E - 족쇄
'''참새가 존재하는 이유 1. 참새가 10판 중 9판 이상 등장하는 가장 큰 원인.'''
최대 6초라는 긴 시간 동안[3] 한 명의 적을 붙잡아서 행동 불능으로 만든다. 채널링 기반이라 시전하는 동안 참새도 움직일 수 없고, 각종 기절기 등에 해제될 수 있으므로 매직 이뮨 포션을 꼭 먹고 기술을 사용하자. 적 한 명을 묶으면서 자신도 행동 불능이 되는만큼 한타에서 큰 영향을 주는 적을 묶어야 한다. 보통 기절기나 높은 공격력을 가진 적을 묶는다.
영광의 비석과 함께 사용 시 별다른 방해가 없고 체력이 빵빵해진 후반이 아닌 이상, 족쇄에 묶인 적은 보통 죽는다. 아니, 못 죽이면 참새의 막대한 손해. 생각보다 사정거리가 짧기 때문에 영광의 비석과 함께 사용시 적과 참새의 거리, 영광의 비석과의 거리를 잘 생각해서 사용하지 않으면 적이 묶이기도 전에 마법 면역 물약을 먹고 도주하거나 포탈을 탄다. 이를 어느 정도 방지하기 위해 언덕 위에서 시야 확보를 하지 못하는 언덕 아래의 적에게 영광의 비석+족쇄 콤보를 넣거나[4] 스킬을 랠리 포인트로 지정하여 영광의 비석 시전과 족쇄 시전 사이의 컨트롤 딜레이를 줄이는 방법이 있다. 컨트롤 실수라도 해서 먼저 족쇄로 묶고 영광의 비석을 사용하게 되면 그야말로 대낭패(...). 한 번 묶인 대상은 몇몇 기술로 인해 위치를 이동하게 되어도 묶인 상태는 변함없다. 위치를 이동하게 되는 기술에는 캐런후프의 '돌진' 과 샤카-잔의 '뎀 크로스' 가 있다.
족쇄는 피해량이 중요한게 아니라 적을 행동 불능으로 만드는 것이 주 목적이며, 재사용 대기시간이 긴 편이기 때문에, 뭣모르고 막 사용하다간 정작 중요한 순간에 사용하지 못해 적을 놓칠 수 있으니, 아군이 낚시를 위해 호출하거나, 족쇄을 끊을만한 적 스킬들이 남아있다고 생각되면 눈치껏 아끼는 것도 좋다. 8레벨 크립을 잡는데 사용했다가 갑자기 튀어나온 적 영웅을 놓치는 상황도 조심해야 한다.
후퇴해야 되는 상황에서 적을 묶는 경우가 있는데, 내가 적을 묶는 것인지 적이 나를 묶는 것인지 잘 생각하고 쓰자.
나이샤의 석화와 같이 사용하면 효율이 극이 되는데, 스턴 시간은 물론이고 불기둥 후 족쇄를 사용할 경우 데미지도 무시하지 못한다. 만약 아다스와 립을 돌 경우는 초반 탱크 수준인 뮤턴트도 발라버릴 정도. 말 그대로 어떠한 캐릭과 립을 돌아도 어울리는 만능 캐릭터.
2.2. F - 불기둥
넓은 범위에 큰 피해를 준다. 시전시간이 있고, 시전시간동안 움직이거나 기절하면 시전이 중단되지만 마력는 그대로 소모되고 재사용 대기시간도 돌아간다. 지속시간 이후에도 불씨가 남아서 완전히 사라지기 전까지 미량의 피해를 지속적으로 준다. 불기둥을 맞아도 범위 밖으로 신속히 이동하면 추가 피해는 받지 않는다. 기계, 건물에도 사용 가능하지만, 적이 마법 면역 물약을 먹었을 경우에는 불기둥을 무시한다. 생각보다 테러에 도움이 돼서 페어리와 드루이드가 있을경우 3렙 기준으로 4번사용시 타링이 가능하다.
나무 파괴가 가능한 몇 안되는 일반 기술 중의 하나. 고급 컨트롤로 갈 수록 나무를 엄폐물로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특히 중요하다. 나무 뒤에서 엄폐해 있다가 불기둥으로 나무를 한꺼번에 날려버리고 기습적으로 족쇄를 넣는다거나, 나무를 엄페물로 사용하려는 적 주변의 나무를 제거하는 용도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페르다와 함께 싸울 때는 조심하자.
불기둥 쓰고 족쇄 걸어도 꽤 쏠쏠한 피해를 줄수 있지만, 불기둥 위에서 싸우려고 하는 적이 없고, 시전시간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적이 도주하거나 반격하는 빌미를 제공하기도 한다. 한타시 적들 한가운데에 쓰던지 건물 철거시에만 쓰는게 속편하다. 나이샤와 함께 크리핑을 갈 경우, 나이샤의 석화가 2레벨이 되면 불기둥을 쓴 뒤 족쇄를 쓸 수 있다. 따라서 나이샤의 석화가 2레벨이 된다면 연계를 노려보자.
2.3. 패시브 - 바람의 축복
유용한 오라. 캐런후프의 오라와 중복되기 때문에 한때 캐런참새 조합도 있었다. 최대 이동속도에 높은 공격속도가 공짜였고, 이 경우 과거 챈의 궁극기와 각종 소환물들의 활용도가 극대화 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한 것.[5] 하지만 두 오라의 성능을 나란히 하향하고, 다른 영웅들의 효용성을 높인데다, 챈 자체도 대규모로 개편된 이후 보기 힘든 조합이 됐다. 오라는 범위 내 아군 전체에 적용되는 만큼 공짜로 성능을 올려주니 분명 좋다. 최대 이동 속도를 맞추기 위해 초신속의 장화를 굳이 가지 않아도 되므로, 어느 정도 자원 절약도 된다.
2.4. W - 영광의 비석
'''참새가 존재하는 이유 2'''
넓은 범위를 동시에 공격하는 비석을 소환하는데, 피닉스 파이어 기반이라 다소 재약이 있다. 발사체가 존속 시간 0.1초 동안 지속적으로 공격하는데, 공격 대상이 많아질수록 대미지가 분산되기 때문에 약해진다. 또한 아군의 피닉스 파이어 기반의 기술과 제한적으로 중복되는데 대표적으로 아가멤논의 번개의 구슬, 스톤콜드의 스톤 프렌지가 있다. 피닉스 파이어 기반 기술은 존속시간, 즉 A라는 피닉스 파이어가 묻어있는 적에게 B라는 피닉스 파이어가 또 묻을 수 없다. 그러므로, 보통 미사일속도가 빠른 스킬이 점유율에서 우위를 보이게 된다. 그리고 마법 면역에 막힌다.
초중반 큰 피해를 주는 궁극기로, 영광의 비석 깔린 상태에서 참새한테 묶이면[6] 보통 그 영웅은 죽었다고 볼수 있으며, 운이 좋으면 귀환할 수 있다. 어떤 상황에서든 영광의 비석이 소환되면 적들 입장에서는 불리한 전투를 하게되기 때문에 전장 이동은 불가피하고 여차하면 한 두명정도 죽어나가는건 일도 아니다. 적들 입장에서는 영광의 비석이 깔리자마자 어떻게든 전장을 이탈하는게 좋고, 참새가 최대한 한타를 벌이는 위치 밖에서 영광의 비석을 사용하도록 유도하는게 가장 좋다. 이러한 영광의 비석 자체의 특징 때문에, 센티넬 자체에서 조합을 짤 때 참새의 궁극기와 맞추어 적의 움직임을 제한시킬 수 있는 장판기를 가진 영웅[7] 을 조합에 넣고 스킬을 맞추어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영광의 비석 자체가 무적은 아니어서 두들겨패서 없앨 수 있긴 하지만, 영광의 비석한테 맞으면 아프고 스콜지가 압도적으로 리드하고 있지 않은 이상 주변 센티널 영웅들이 영광의 비석이 깨질 때까지 가만두지 않기 때문에, 후반이 아니고서야 영광의 비석 깨지는거 보긴 힘들다...는 말이 있지만, 1레벨 영비는 생각보다 쉽게 깨지고, 2레벨 영광의 비석도 의외로 신경써서 화력을 집중하면 앗 하는 순간 사라지기 쉽다. 과거에는 래퍼드가 12시에 백스탭을 꽂을 경우 추가대미지를 넣을 수 있었으나 현재는 막혔다. 나엘에 있어서 영비가 깨지는 경우까지 왔다면 나엘의 상황은 보통 패색이 짙어질 때가 많은 것이다. 영비는 꽤 아픈 스킬이고 나엘이 눈뜨고 있는상황에서 언데드가 뒤로 도망을 안가고 영비를 부술 정도의 여유가 있다는 이야기이므로.
3. 성능 및 평가
족쇄로 시작해서 족쇄로 끝나는, 족쇄의, 족쇄에 의한, 족쇄를 위한 영웅. 족쇄는 카오스 내에서 긴 시간 동안 대상을 행동 불가로 만드는 기술 중 하나인데다가[8] 다양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되며, 눈에 정말 잘 띄기 때문에 주변 영웅들의 일점사를 유도하므로 팀플레이에서 특히나 위력을 발휘한다.
순간적으로 폭발적인 피해를 줄 수 있는 영웅(ex. 다래, 마젠다)등과 함께 다니다가 혼자 있는 영웅을 족쇄로 묶고 순식간에 때려죽일 수도 있고, 다른 적 무력화 기술을 가진 영웅(ex. 나이샤, 자이로스 외 스턴기를 가진 영웅 등)들과 함께 다니면서 적이 도망도 못가게 만들면서 죽일 수도 있다. 한 시대를 풍미한 정석전에서, 크리핑 요원인 나이샤와 참새를 '''나참'''이라고 부르며 두려워한 것도 다 이유가 있다. 라인을 서는 캐릭들의 반응속도가 조금이라도 느리면 바로 헥스 걸리고 족쇄에 묶이니깐... 그리고 연타로 스턴 세례를 얻어맞고 전광판.
영광의 비석 역시 이런 참새의 운용에 도움을 주는 기술로, 어지간한 전황은 영광의 비석이 소환되면서 해결된다. 양쪽의 전력차가 거의 없을 때 영광의 비석은 어느 시간대에 소환되어도 적에게 괴로움을 주는 기술이다. 초중반에는 직접적으로 목숨을 위협하고, 중후반에는 지속적인 피해를 주기 때문에 전투 지속 능력을 떨어뜨린다. 단, 영광의 비석은 소환한 자리에서 움직일 수 없어 소환되자마자 적이 신속하게 전장을 이탈하면 그만이라 적이 도주할 수 없는 상황에 사용해야한다.
그리고 참새의 특성 상 족쇄를 사용하게 되면 집중공격의 대상이 되기 때문에 족쇄를 1초라도 길게 사용하고 싶다면 마법 면역 물약을 필히 먹고 사용하자. 칼같이 디스펠이 날아오고 스턴기가 날아와도 0.1초라도 더 묶어야 적에게 불리한 상황을 만들고, 적들이 참새에게 신경쓰는 동안 아군이 많은 것을 할 수 있다. 고수 플레이어[9] 로 갈수록, 나무 뒤에서 족쇄를 사용하거나, 적의 스턴 기술이 소모된 타이밍에 엇박자로 족쇄를 사용하는 등, 족쇄를 풀기 힘들도록 만드는 컨트롤들이 더 강력해진다.
불기둥도 유용한 기술이지만, 시전시간이 있고 데미지 영역이 그다지 넓지 않아서, 이를 한타에서 주력 데미지원으로 활용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다. 물론 건물을 부술 때는 정말 유용하긴 하지만... 일단 한타에서 불기둥은 깨끗하게 잊고, 족쇄랑 영광의 비석만 신경쓰자. 이 두 기술만으로도 충분히 고수 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사실 이들을 적절한 타이밍에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까다롭다.
의외로 참새가 죽을 때(찢길 때) 내는 소리인 "끼릭" 소리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 참새가 보통 극방템으로 가기 때문에 잡기가 힘든데, 이를 잡았다는 것은 한타를 크게 이겼다는 뜻이다. 하긴 언데드 입장에선 10에 거의 9는 참새가 나오니까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허다하니깐... 아군 조합이 스턴이 별로 없는 조합인데 적에 참새가 껴 있다면... 그 판의 스트레스는 정말 하늘을 찌른다. '''언데드의 조합을 스턴이 포함된 조합으로 고착화시키는 가장 큰 원흉.'''
최근 공개된 카오스 2 온라인 홈페이지에 따르면, 참새는 "지능 영웅" 이 된다는 것 같다. 하지만 스탯이 2.5/1.5/2...결국 힘 영웅 취급이다. 아니, 방어력이 낮아져서 더 불리한가?
게임 외적 매체로 카오스 관련 창작물에서는 거의 개그캐릭이 된다. 이름과 생김새의 갭이 커서인가...악동과 마찬가지. 짝인 나이샤와 래퍼드는 어쩐지 간지캐릭이 되는 것과 비교되는 부분.(?)
ps. 아이템은 정석은 없다고 생각하고, 게임 할때마다 상황에 따라서 바뀔 수 있기 때문에 따로 기재하지 않습니다. 이에 다른 분들의 양해를 구합니다.
4. 전 항목으로
[1] 상자처럼 장애물 위로도 날아다닐 수는 없다는 것. 하지만 자이로스, 이레아와 함께, 멤피스와 드러커 형제의 지뢰를 무시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멤피스 마인이 원체 강력한 기술이라, 어떤 의미에서는 고마운 특성. [2] 이처럼 힘이 더 많이 오르는 영웅으로는 일리단이 있었는데 E버전에서 변경됐다.[3] 초창기엔 무려 10초였다.[4] 안티 매직 포션을 먹는 반응 속도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함이다. 보통 궁극기가 있는 참새가 시야에 보이게 되면, 안티 매직 포션(혹은 포탈, 블링크 키) 키 위에 손가락을 올려두고 참새가 다가오면 족쇄 사거리를 재며 누르게 되는데, 시야확보가 되지 않는 상태에서는 반응속도가 다소 떨어진다.[5] 이 조합을 쌍오라챈이라고 불렀다.[6] 영비족쇄, 혹은 영광굴비라고 부른다.[7] 캐런후프의 '요동치는 번개', 페르다의 '고립', 챈의 '하나된 힘'의 '가두기'. 멜쉬드의 '물안개'와도 잘 맞지만, 앞의 세 개의 스킬보다는 이동 방해능력이 적어서 잘 쓰이지 않는다. 챈의 가두기 또한 범위가 너무 작아 페르다의 '고립'과 같이 사용하는 새챈페르다 조합이 무난하다. 프로드의 '파워 메테오'와도 가능하지만 이건 맞추기가 굉장히 힘들다.[8] 일반에서는 악동의 헥스 후 임페일 콤보가 있고, 히든에서는 베나자르의 슬립,파르테논의 덫-꿍 콤보가 있다. 또 약간 다른 케이스로 혼검+초돌 등 공속템을 덕지덕지 바른 브로켄의 연속 스턴이 터질 경우(…)[9] 대표적으로 iRis 클랜의 Malfurion 선수가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