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의 타이가
1. 개요
주인공 일행이 석기 시대로 타임슬립하는 모리 코우지 만화살아있다는 것을 실감하지 못하는 청년 타이가는 같은 강의를 듣는 대학 친구들과 함께
7명이서 오스트레일리아를 여행하다가 동굴 붕괴사고에 휘말린다.
간신히 살아남아 탈출한 타이가 일행의 눈앞에 펼쳐진 것은 매머드가 걸어 다니는
태초의 풍경이었다…!
원시 세계에서 청년은 눈을 뜬다!!!
2. 줄거리
주인공 타이가는 6명의 대학 친구들과 함께
오스트레일리아를 여행하다 동굴이 붕괴된다.
가까스로 탈출한 타이가의 눈에 띈 것은 칼리코테리움이였다.
3. 발매 현황
4. 등장인물
4.1. 현대인
4.1.1. 타이가
대학교 졸업 여행 중 동굴 사고에 휘말려 석기시대로 온 대학생 현대에 있을때는 진정한 삶의 의미가 무엇인지 고뇌에 깊이 빠져 현실 도피만을 하려고 하던 학생일뿐이였으나 원시시대로 오고 난후 내면에 존재 하는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며 완전히 새로운 사람으로 거듭나게 된다. 호모 사피엔스 소녀 티아리와 동행 도중 자신들을 추격해오던 네안데르탈인 무리들을 늑대들을 이용하는 계략으로 모두 섬멸한뒤 우연히 보게 된 늑대의 2마리 새끼들중 한마리인 새끼 늑대를 줍줍하고 이후 아침 산책 나간 자리에서 하이에나 무리들에 의해 곤경에 빠져 있던 새끼 맘모스를 도와주고 줍줍함에 따라 현재는 싸움을 잘하고 충성스러운 늑대 울프와 맘모스 아프리카를 애완 동물로 거느리고 있다. 자신을 먼저 공격한 네안데르탈인을 살해하고 혼자서 자책감에 빠져 괴로워 할정도로 냉혹한 야생 앞에서 어찌할바를 몰라 혼란스러워 했던것도 잠시뿐 시간이 갈수록 현실에 순응해나가는것인지 네안데르탈인들과의 싸움에서 호모 사피엔스 무리들을 위해 늘 최일선에 서서 뛰어난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4.1.2. 렌
타이가의 동료이자 작중 발암 캐릭터 1 어떻게든 자신들 앞에 닥친 역경을 헤쳐나가려고 노력하는 다른 일행들과 달리 뭔 일이 있을때마다 사사건건 다시 돌아가야 한다며 타이가와 일행들에게 대놓고 태클을 걸며 모진 말을 퍼붓는다. 이게 정도가 얼마나 지나쳤으면 듣다못한 리카코가 옆에서 그만하라고 이제 제발좀 현실을 보라고 대놓고 뺨을 한대 후려 갈길 정도
4.1.3. 리카코
타이가의 동료 여대생 냉철한 판단력과 씩씩하면서도 굳센 성격을 가지고 있다. 생각지도 못하다가 갑작스럽게 마주하게 된 원시 세계에서 빠르게 적응해나가며 생존을 위해 애쓰는 타이가, 아라타, 리쿠를 위해 뒤에서 쏠쏠하게 자신만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네안데르탈인들의 빈집털이때 유카와 함께 잡혀가 강간 까지 당한 유카와 달리 운좋게도 강간은 면했다고 한다.
4.1.4. 리쿠
석기 시대 관련 풍부한 지식과 뛰어난 손재주를 가진 타이가의 동료 역사를 거스르는 여러가지 물건들을 제작하며 호모 사피엔스 무리들의 삶이 윤택해지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자신들처럼 현대인으로 추정되는 왕의 지휘 아래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네안데르탈인 무리들의 대대적인 침략 앞에서 멸망의 위기에 직면한 호모 사피엔스들을 위해 우연히 발견한 철광석을 제련해서 무려 1만년 이상 역사를 뛰어넘어 철기의 문을 활짝 여는 큰 공로를 세우게 된다. 어렵게 생산한 철검의 효능을 호모 사피엔스 무리들이 모두 눈으로 직접 보았고 네안데르탈인들에게 쫓기던 호모 사피엔스들 구출 도중 벌어진 실전에서도 철검이 가진 뛰어난 성능이 만천하에 들어남에 따라 향후 일방적인 열세 상태로 궁지에 몰려있는 호모 사피엔스 무리들이 가진 게임체인저로써 그와 그의 철기가 가진 중요성이 더더욱 부각될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4.1.5. 아라타
대학교 졸업 여행 도중 정체불명의 큰 동굴을 가장 먼저 발견하여 타이가 일행을 원시시대로 오게 한 장본인 리쿠가 풍부한 인류학 관련 지식을 바탕으로 시대를 앞서나가는 여러가지 도구 제작에 공헌을 하고 있는 기술자 포지션을 맡고 있다면 아라타는 타이가의 옆에서 적재적소에 좋은 의견을 내는 책사 포지션을 맡고 있다고 할수 있다. 내심 리카코를 혼자서 좋아하고 있던 눈치인지 유카와 리카코가 네안데르탈인들의 빈집털이 공격때 전리품으로 붙잡혀 가자 자책을 하며 멘탈이 심하게 흔들리는 모습과 함께 사망 플래그까지 띄웠으나 중간에 개입한 타이가의 충실한 애완동물 맘모스 아프리카의 도움으로 다행히 큰 피해 없이 싸움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게 된다. 이후로는 호모 사피엔스 무리 멸망을 목표로 남진하는 네안데르탈인 무리에 맞서 타이가, 나쿰등과 함께 모든 것이 열세인 호모 사피엔스들의 미래를 위한 전략 수립에 본격적으로 매진하게 된다.
4.1.6. 유카
타이가의 동료 여대생 이자 작중 발암 캐릭터 2[1] 살아남고자 조금씩 새로운 세계에서의 적응을 해나가는 다른 동료들과 달리 렌과 함께 계속해서 적응 장애를 호소하며 툭하면 집에 가고 싶다고 징징거리는 행동만을 반복하고 있다. 원시세계로 오고 난후 각성해 나가는 타이가에게 호감을 가지고 그의 모습을 주목하던 도중 둘만이 있게 됐을때 나를 지켜달라며 은밀한 유혹을 하나 이게 안먹히고 실패로 돌아간다. 타이가에 대한 미묘한 감정을 버리지 못하다가 심지어는 티아리와 타이가 사이를 의식하고 질투 까지 하게 된다. 호모 사피엔스 무리가 네안데르탈인 무리에게 빈집털이를 당할때 리카코와 함께 전리품으로 끌려가서 강간을 당한다. 다행히 다시 타이가 일행에 의해 무사히 구출이 되긴 했으나 곧 자신을 강간한 네안데르탈인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후 낙태를 위해 찬물에 들어가 있는 걸 본 나쿰이 데려가 아이를 자신과 유카의 아이로 키우겠다고 한다.
4.1.7. 치히로
안경을 쓰고 짧은 머리를 한 타이가의 또다른 동료 여대생 각자 맡은 역할과 비중이 확실한 다른 일행들과 달리 작중에서 등장하지 않거나 심지어는 말을 하는 모습이 나오지 않는적도 많다. 존재감이 크게 떨어지는 사실상 일행의 병풍 역할
4.2. 호모 사피엔스
4.2.1. 티아리
주인공 타이가가 일행을 위해 네안데르탈인들을 혼자서 유인하던 중 구해준 인물.[2] 드레드락을 하고 있다.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타이가를 처음에만 하더라도 경계하는 눈치 였으나 그후 함께 동행하며 보게 된 타이가의 솔직하고 인간적인 모습에 호의적인 감정을 가지게 된뒤 호모 사피엔스 무리들중 가장 적극적으로 타이가 일행을 물심양면 도와주게 된다. 타이가와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유카와 타이가의 관계까지 은연중에 내심 신경 쓰고 있는걸로 보아 타이가에게 좋아하는 감정을 가지게 된듯한 눈치이다. 다른 호모 사피엔스들과 다르게 타이가 덕분인지는 몰라도 혼자서만 일본어 실력이 눈에 띄게 향상되고있는중이다.
4.2.2. 나쿰
티아리의 오빠 티아리와 함께 네안데르탈인의 피가 섞인 혼혈로 추정된다. 타이가를 무조건 감싸고 편만 들던 자신의 여동생 때문에라도 어딘가 수상한점이 많은 타이가 일행에 대한 반감이 상당히 높았으나 사나이대 사나이로 모든 자존심을 걸고 타이가와 한차례 격투를 벌인뒤 호모 사피엔스들을 위해 여러가지 일에 솔선수범하며 항상 헌신을 마다하지 않는 리더십 있는 타이가 일행의 진정성 있는 모습에 조금씩 마음을 열고 타이가 일행을 자신들의 동료로 완전히 받아들이게 된다. 네안데르탈인들의 대대적인 공세를 앞에 둔 시점에서 벌어진 동굴곰 사냥후 타이가로부터 뿔뿔이 흩어져 있는 호모 사피엔스 무리를 하나로 묶을 왕으로 추대를 받게 된다.
4.3. 네안데르탈인
5. 기타
작중에 나오는 네안데르탈인들이 구사하는 언어는 놀랍게도 라틴어이다.
예
quid? = 뭐야?
ante lanceae! = 창병 전진!
dexto! = 오른쪽으로!
[1] 사실 발암 캐릭터라긴 뭐한게 동물에 흥미가 있는 치히로나 고고학 전공인 리카코와는 달리 석기시대에서 흥미를 가질 만한 것도 쓸 수 있는 재주도 없으니 일행중 기여도가 적고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큰 게 당연하다. 잊을 만 하면 나서서 복장 뒤집는 렌과는 달리 일단 가만히 있고[2] 이때 주인공의 전투가 나오는데, 굉장히 처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