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정희

 

蔡貞姬
(? ~ 249년 이후)
1. 개요
2. 정사
3. 기타
4. 미디어 믹스


1. 개요


후한 말과 조위의 여성. 진류 사람. 채옹의 딸, 채염의 자매, 양신의 후처, 양승, 양호, 양휘유의 어머니.

2. 정사


진서에서는 진류 채씨라고만 불리고 본명이 기록되어있지 않지만, 청나라 시대의 야사 《신태현지(新泰县志)》에 따르면 진류 채씨의 이름은 채정희(蔡贞姬)이다.

진나라의 채정희는 채옹의 딸로 양도의 부인이 되었는데, 양도는 먼저 공융의 딸에게 장가들어 아들 양발을 낳았고, 그 후에 부인에게 장가들어 아들 양승을 낳았다.

晋蔡贞姬,邕女,为羊衜夫人,衜先娶孔融女生子发,继娶夫人生子承。

신태현지

양자를 위해서 친자를 포기한 일화가 있는데, 양발과 양승이 같이 병에 걸렸을 때 채정희는 둘 다 보살필 수 없다고 여기고 전심을 다해 양발만을 보살펴 양발은 살렸지만 양승은 결국 죽었다.[1]
249년, 하후패가 촉에 투항한 후에 사망했다.[2] 273년, 양휘유는 어머니 채정희를 제양현군(濟陽縣君)으로 추증하고 시호를 목(穆)으로 올렸다.[3]

3. 기타


채염과 채정희 둘 중 누가 언니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는데, 만약 채정희가 채염보다 나이가 많았다면 양호(221년생)를 낳았을 때 노산이 돼 버리니 채정희는 채염보다 나이가 더 어렸을 확률이 높다.

4. 미디어 믹스


삼국지: 한말패업에서 채완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했다.

[1] 출처: 진서 양호열전[2] 출처: 진서 양호열전[3] 출처: 진서 경헌양황후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