챠타로

 



[image]

ちゃたろー. 일본상업지 작가. 1968년생 도쿄도 출신.
1985년 상업지 데뷔를 한 이후 1988년부터 코믹 '펭귄 클럽'에서 성인지 만화를 연재하고 있다. 이 작가의 상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1990년대 말 인터넷과 국민 PC가 보급되고 2000년ADSL이 본격적으로 대중화되면서 각종 이미지 등 자료의 용량도 늘어가던 시기, 지금은 사라진 포르노키위 등의 1세대 망가번역팀들이 있었는데 그 때 한창이었던 작품들이 바로 이 양반이 그린 것들이다. 이걸로 본격 19금 망가에 눈을 뜨게 된 이들이 한둘이 아닐 것이다.
참고로 가정교사라 널리 알려진 저 망가의 원 제목은 ビキニの玲奈先生(비키니의 레이나 선생)으로 무려 1998년작이다. 그 외에도 Nice Touch라든가, 레이싱걸 누나라든가, 나미 SOS라든가 이런저런 여러 작품도 유명. 국내 19금 망가계의 기념비적인 작품이지만 정작 작가에 대한 소개는 위키에 뒤늦게 수록되었다.
현재도 웹하드를 뒤져보면 2000년대 초반에 번역된게 떠돌아다니는데, 현재와 비교하면 왠지 모르게 위화감이 들 정도로 다소 조악하거나 촌스러운 느낌의 폰트지만,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뭐 어쩌겠나(...). 다행인지는 몰라도 원본인 일본판도 꽤 돌고 있으니 만약 내용을 다 알고 있다면 이쪽을 보는 것도 추천.
그런데 검색을 하다보면 번역본이 안 나온, 즉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도 눈에 띄는데 이것들은 대체로 '''1990년대 초반'''작이 꽤 된다(...). 그림체가 위의 유명작들과는 확연하게 시간적 차이도 크고 하니 한 번 궁금하다면 보자.
[image]
(나미 SOS, 5인의 전사 단행본 표지. 2002년작)
2016년 현재는 펭귄 클럽에서 주로 奈美SOS!(나미 SOS!) 시리즈를 연재하고 있다. 1994년 처음 연재된 이 작품은 나미라는 여고생이 우연히 음마를 퇴치하는 전사로 각성하면서 여러 동료 전사들과 싸워나가는 작품. 아무리 봐도 당시 유행했던 미소녀 전사 시리즈를 의식한 티가 나는 작품이다. 다만 주인공 하나하나가 현실성이 없는 거유인점, 가슴골이 훤히 드러나는 의상에 긴 가죽장갑과 싸이하이 부츠를 베이스로 한 전투복을 착용한 점, 좀더 잔인한 연출 등으로 성인용 미소녀전사 시리즈를 강조하고 있다. 2003년에는 애니화가 되기도 했으며, 1995년부터 2011년까지 5권의 단행본이 나왔다. 이중 1권은 한글 번역본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