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교사

 

1. 개인 사교육 종사자
1.1. 관련 창작물
1.2. 관련 문서
2. 가정 과목을 가르치는 교사
2.1. 관련 문서


1. 개인 사교육 종사자


영어로는 tutor.[1] 한자로는 家庭敎師. 가정에 방문하여 개인 학습을 가르치는 사람들을 칭한다.
현대 한국에서는 대학생들이 알바로 하는 경우가 많다. 과외 문서 참조. 돈도 많이 받고, 시간도 많이 들지 않기 때문에 인기있다. 주로 수학, 영어 과외가 인기가 많은 편이다.보통은 김과외라는 과외 어플 등을 통해 과외를 많이 구하기도 한다
과거에는 집에서 숙식하며 학생 교육을 봐주는 입주 과외도 있었다. 어려웠던 시절에 가난한 지방 출신 대학생이 서울의 대학교에 다니면서 숙식을 제공받는 조건으로 입주해서 학생을 가르치기도 했고, 1980년대 과외 금지 조치로 인해 단속을 피하기 위해 공식적으로는 하숙생인 것처럼 같이 살면서 가정교사 노릇을 하기도 했던 것.
당시 학부모들도 가정교사와 학생 사이에 이성문제가 불거질 것을 염려해서 자녀와 동성인 교사를 들이는 경우가 많았다. 문제는 학생의 형제자매와 쿵짝쿵짝하며 사고를 치거나, 혹은 학생의 아버지나 어머니와 불륜이 벌어지는 경우도 종종 있어서 어느 정도 사회 문제가 되기도 했다. 그래서 그런지 가정교사와 학생이 진한 관계로 발전한다는 내용의 19금 소설이나 영상물이 제법 많다. 공교육 개념이 확실치 않았던 시대에는 가정교사가 부유한 집 아이들을 가르치는 경우가 많았다. 때문에 근대 배경의 창작물을 보면 가정교사인 인물이 자주 나오며, 특히 로맨스물인 경우 가정교사로 들어온 여자와의 로맨스가 심심찮게 언급된다. 특히 그 집에 어머니가 없는 경우라면 높은 확률로 새엄마가 되기도 한다. 사운드 오브 뮤직 같은 경우. 17세기부터 19세기까지 유럽 상류층 자제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답사 성격의 대규모 유럽 여행인 '그랜드 투어'에도 가정교사가 동행하여 해설을 하였다.
영유아의 교육은 유모(Nanny)가 대신한다.

1.1. 관련 창작물



1.2. 관련 문서



2. 가정 과목을 가르치는 교사


중학교고등학교에서 가정 과목을 가르치는 교사이다.[2] 가정교육과를 졸업하거나 생활과학계열의 학과[3]에서 교직이수공립학교사립학교로 들어가는 등의 경로로 될 수 있다.
여학생의 경우는 가정과목의 시수가 상당히 많았기 때문에, 옛날에는 가정교육과의 인기가 상당히 높았다. 하지만 T.O가 줄어들고, 입결이 급감하였고 2000~2010년대 들어서도 가정교육과의 입결은 사범대학의 다른 학과들과 비교하면 낮아도 크게 낮았지만 지속적으로 T.O가 증가하는 추세라 최근 들어서는 과거보단 점수대와 경쟁률이 높아지고 있다. 성비는 대표적인 여초학과.
과거에는 여자들에게 상당히 인기가 많은 직종이였다. 과거에는 여학생들만 가정 과목을 배웠는데, 이 당시의 시수는 지금 현재의 기술가정의 시수를 가볍게 넘어서는 수준이였기 때문이다.
대다수의 일반계에서는 교양과목교사로 분류되어 대우가 그닥 좋지는 않지만 가사계열 학교의 경우는 수능과목인 인간발달이라는 과목을 가정교사가 가르치기도 한다. 다만 과목상치가 어렵지 않은 과목이라 학교측에서는 굳이 가정과목 교사를 선발하지 않고 조리, 미용, 보건[4] 등의 과목 교사가 담당하는 경우가 더 많다.
가정교사가 되는 것은 불과 몇년전만 하더라도 매우 힘들었지만, 최근들어서는 TO가 지속적으로 점점 늘고 있는 추세이다.[5]몇 년 전만 하더라도 TO 자체가 너무 없어서 가교과가 비정상적으로 많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최근 TO가 점점 늘어나면서 가교과가 너무 많다는 의견은 잠잠해졌다. (실제로 몇년전만 하더라도 TO가 너무 없어서 몇몇 대학은 오랜 세월 유지한 가정교육과를 폐과하거나 폐과를 검토하는 경우까지도 있었다.)
장점으로는, 일단 교사가 된 이후로는 국영수사과 같은 과목의 담당 교사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부담이 적다고 한다. 실제로 대부분의 대학에서 기술가정은 등급 산출에서 제외해 버리는 관계로 기술가정은 아예 없는 과목 취급하는 학생들도 있다. 전과목을 본다는 대학도 기술가정은 제외하는 대학이 많아서 깊게 파고들 이유가 없다.
하지만 바로 그것이 단점으로 이어진다. 전과목 반영하는 서울대나 교대에 지원하거나 가정교육과에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지원하려는[6] 소수 학생들 외 수업을 그냥 열심히 듣는 올라운더들을 제외하면 참여도가 바닥을 기기에 자괴감이 들 수도 있다.

2.1. 관련 문서



[1] 과거엔 여성의 경우 governess로 불렸으나 현대엔 그냥 tutor라고 다 쓰인다.[2] 한자로 표기하면 가정교사(家'''政'''敎師)로, 위의 가정교사와는 한자 자체가 다르다.[3] 단, 식품영양학과의 경우는 영양교사 자격증을 발급받게 된다.[4] 간호과가 설치된 경우 교과수업을 한다.[5] 대다수의 공대에서 교직이수를 하게 되면 기술과목이 아닌 공업고등학교 교과목 자격증을 부여한다.[6] 학종에서는 국수영탐만 보지 않는다. 지원 학과 관련 과목의 내신이 심각하게 낮다면 당연히 합격 가능성이 내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