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계적 이세계 전생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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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천계적 이세계 전생담은' 일본의 라이트 노벨이다. 저자는 고냥귀고냥으로 유명한 우스바, 삽화가는 nyanya이며, 번역가는 박용국이다. 고냥귀고냥과 이 작품 둘 다 작가가 인터넷에 연재하던 소설인데, 이 작품이 고냥귀고냥보다 더 먼저 연재되었다. 고냥귀고냥의 작가답게 독자들을 놀라게 하는 여러 가지 서술 트릭과 반전의 재미로 이루어진 라이트 노벨이다.
2. 줄거리
“기뻐하도록 하거라, 유우키 하가네! 내가 그대를 새로 태어나게 만들어 줄 터이니!!”
사고로 죽은 고등학생 하가네 앞에 나타난 것은, 세 살짜리 게이머 여신 시로냐. 그녀는 ‘전생’을 관장하는 신이라고 한다. 비디오 게임기를 빼닮은 시로냐의 자작 [전생 에디터]로, 다음 인생을 위한 캐릭터를 만들라는 재촉을 받은 하가네는, 어떤 계기를 통해 통상치의 20만배에 해당하는 전생 보너스를 손에 넣는 데 성공! 치트에 가까운 전생을 할 수 있는 찬스라고 기대하지만, 정작 손에 들어온 건 상상을 초월한 쓰레기 능력?! 신이 준 치트(쓰레기) 능력이 작렬하는 희대의 전생담, 개막!
3. 발매 현황
웹연재 분량 중 9부인 무투대회 편까지 서적화 됐으나 그 뒤로는 출간되지 않고 있다. 다른 작품을 연재하느라 추가 작업이 이뤄지지 않거나 안 팔려서 잘렸거나 둘 중 하나인 듯하다.
4. 등장인물
- 유우키 하가네
차에 치여서 이세계에 전생하는 고등학생. 사람 좋은 딴죽쟁이. 고양이 모습의 시로냐를 구하려다 차에 치여 죽게 된다. [1] 그 후로 시로냐에 의해서 전생 준비를 하게 되는데, 시로냐가 만든 <전생 에디터>를 사용하게 된다. 전생 특전으로, 포인트를 각종 능력치나 스킬에 자유롭게 배분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장치인데 이 장치의 허점[2] 을 이용해 하가네는 수만 개의 탤런트[3] 를 습득한 채로 이세계에 전생하게 된다. 전생한 지 얼마 안 됐을 때는, 전생 에디터로 포인트 노가다를 할 때 <능력치> 부분에는 하나도 투자를 하지 않은 채 <탤런트>만 잔뜩 찍게 되었기 때문에 HP 1에 MP 0으로, 요란하게 넘어지면 즉사할 체력이라고. 지나가던 모기한테도 죽을 뻔했다(...). 모종의 이유[스포주의][4] 로 사람들에게 '나무 작대기 용사'라 불리게 된다. 거의 모든텔런트를 가지고있지만 대부분이 엄청난 쓰래기들이다 그나마 쓸만했던게 브래스 무효화 심지어는 자기탤런트를 보지못하는 희대의 트롤링스킬도 있으며 시간정지는 모든게 멈추다보니 쓰면 죽으며 신의 왼손은 작중 쓸일이 거의없다시피하다 행성파괴폭탄을 엄청나게 소지하고 있는데 하나 터지면 대륙이 날아가는 엄청난 위력이라고(...) 이걸로 시로냐가 말한 엄청나게 하드하고 에로한 던전을 한 번에 폭파시켰다고, 상당한 츳코미 캐릭터로서 태클을 자주 시전하는데 2권에서 부활 할 때 영혼상태에서 본 쿠로냐의 탤런트와 스킬 그리고 아스티엘과 미스레이가 쓰는 중2병 돋는 스킬이름에 빡쳐서 태클걸때가 너무많다면서 분노했다. 이때 몸은 상당히 안좋은지라 피를 토했다. 3권 마지막에 누군가에 의해 강제 전이당하는데, 미출간 된 10부에서 유소년기 스킵 기능 때문에 본인도 모르고 넘어갔지만 멸망한 왕가의 후예라는 타이틀이 붙은 마법학원 학생이나 입학 첫 날부터 실종되어 아무도 본 적이 없다.는 설정이 붙어 있다는 게 밝혀진다. 이 때문에 땡땡이 불량 학생들을 잡으러 온 마법학원 강사에게 강제로 학원으로 전이 당하는 게 3권 끝 부분인 것.
- 시로냐
세 살짜리 게이머 여신. 가끔씩 게임샵 봉지를 장비하고 있는 모습이 목격된다. 고양이 귀를 갖고 있으며, 흰색의 고양이로 변신할 수 있다. 실제로 하가네와의 첫만남도 고양이 모습일 때 만나게 된 것. 정식발매된 2권까지의 모습을 보면, 주인공 하가네가 이세계로 전생한 후에는 신과 대화를 할 수 있는 텔레파시와 비슷한 스킬 <오라클>을 이용하여 대화를 하고, 직접 등장하는 경우는 아직까지 없다. <오라클>의 기능은 시로냐의 호감도가 올라갈수록 추가되는데, 3권 마지막 부분에 하가네가 <오라클>의 웜홀 기능으로 시로냐에게 보낸 선물 덕에 호감도가 대폭 상승해 '시로냐를 데려갈 수 있게 되었다'는 시스템 메시지가 출력된 걸 봐서는 4권부터 실제로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 현실 세계에서 고양이 모습으로 돌아다니다 하가네에게 남몰래 호의를 품고 있던 소녀 마시로 유우키를 만난다. 작가의 다른 작품인 이 세계가 게임이란 사실은 나만이 알고 있다에서도 게임 이름의 약칭이 고냥귀고냥이라거나, 미츠키 히사메의 고냥귀가 부각되는 것을 보면 작가가 고양이 또는 고양이 귀 덕후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신과 같은 명령조같은 거만한 말투를 사용한다. 이 세계가 게임이란 사실은 나만이 알고 있다 9권에 나오는 고냥귀고냥 전용 게시판에 등장해서 "갓겜의 예감밖에 안 드는 것이다!" 라는 코멘트를 남긴다.
- 아스티엘 벨 포스람
기사 출신의 여모험가. 정직하고 고지식한 줄 알았으나, 상당한 자의식 과잉. 하가네와의 문지기 승부에서, 자신의 위력을 과시해 약한 상대가 다가오지 못하게 만드는 특기 <위압>을 사용해 잡몹들을 처리한다. 그러나 이 <위압>은 자신보다 강한 몬스터를 자극하는 효과가 있어, 몇 달 후에야 깨어났을 거룡인 라바 드래곤을 깨워버린다. 하가네가 라바 드래곤에게 죽을 뻔한 아스티엘을 구해주고 드래곤까지 물리치자, 그 후로는 갑자기 태도가 돌변해 하가네에게 메가데레적인 모습을 보이게 되는데, 시로냐의 발언에 의하면 이것도 하가네의 무수한 탤런트 효과 중 하나일 것이라고 한다. 3권에서는 교토 무투 대회에서 우승을 따내지만 동료들이 모두 하가네의 무투대회 본선 진출 기념 축하 파티에 가 있었기 때문에 딸이 응원하러 와준 아빠, 동료들이 응원하러 와준 상대 등의 강적(...)들을 홀로 고독히 물리쳤다. 그 후에 당연히 하가네와 그 동료들에게 잔뜩 울분을 토했다.
- 미스레이 하트
느긋해 보이지만 상당한 독설가. 사람을 당황시키는 것을 세 끼 식사보다 좋아한다. 분홍색 머리를 한 신관으로, 전생한 지 얼마 안 된 하가네에게 언어를 자동 번역해주는 저주의 목줄(...)을 주며 도와준다. 하가네가 입고 있는 '성왕의 법의'의 까끌까끌함에 중독되며, 법의를 문지르기만 해도 취해버리기까지 한다. 성직자이면서도 밀항은 기본이고 온갖 문제를 다 저지르고 다니지만, 라트리스나 주변인들이 꼬박꼬박 '미스레이 님'이라 부르며 존대하는 것으로 볼 때 상당한 능력을 가졌다고 볼 수 있다. 여담으로 켈베로스를 기르는데, 이름은 '해피'이며 성별은 암컷이라 한다.
- 쿠로냐
항상 졸리고 무기력한 블랙 로리. 먹보. 정채는 이세계의 용사로, 원래 멸망할 예정이었던 세계에 하가네가 전생하며 세계멸망을 막을 것이라고 생각되자 하가네를 죽이러 왔다. 하가네의 호위를 정할 때 원래 오기로 했던 C급 마법사 대신 왔으며, 이세계를 돌아다니며 닳아 없어져버린 이름을 하가네가 '쿠로냐'라고 지어주며 호위로 삼게 되었다. 호위를 맡게 되고 나서 얼마간은 먹보에 항상 졸린 어린애처럼 보였지만 하가네가 탤런트를 사용하자 이를 알아채고 하가네를 죽인다. 그러나 하가네가 죽기 전 무심코 왼손으로 쿠로냐의 머리를 쓰다듬은 적이 있어 탤런트 신의 왼손 효과가 발동해, 되살아난 하가네를 다시 죽이지 못하고 화장실로 도망가버린다. 사용하는 기술명들이 전부 중2스러운 것들이지만, 이 세계에는 존재하지 않는 규격 외의 기술이어서 하가네와 동료들이 대항하지 못했다. 하지만 시로냐의 말에 의하면 하가네를 죽이고 동료들과 대치했을 때 사용한 기술들은 이미 이 세계의 기술로 등록되었을 것이라고 한다.
- 라트리스
도쿄 지부 길드의 직원으로, 하늘색 머리에 안경을 쓰고 있다. 하가네가 '나무 작대기 용사'로 유명해진 이후 그의 호위를 맡을 모험가들을 알선하기도 했으며 그 후에는 직접 호위를 맡게 된다. 정보 수집과 행동력이 강해 하가네가 시킨 것은 뭐든 해내지만, 사실 스토커에 마조히스트 기질이 있어 항상 하가네를 지켜보고 있다. 기본적으로 닌자였기 때문에 천장에 붙거나 하가네가 잠자는 침대 밑에서 지켜보는 것은 대수이며, 그것에 놀란 하가네가 설교나 꾸중을 할 때마다 쾌락을 느낀다. 게다가 방치 플레이까지 섭렵하기에 가만히 놔둘 수도 없어 하가네가 매우 성가셔한다(...). 성숙해 보이지만 하가네와 한 살 차이로 연상이며, 나이에 대해 신경쓰고 있는 듯하다. 술에 취하면 좀 더 소녀 같고 나긋나긋하게 변한다.
- 키를리스
도쿄 지부 길드의 직원. 단발머리를 하고 있으며 하가네가 전생 이후 모험가가 되는 것을 도와준다. 미스레이와 친한 사이이며, 항상 미스레이의 장난에 속는 듯하다. 기본적으로 쿨한 성격이지만 미스레이의 장난 때문에 울먹거리는 일이 잦다고 한다(...).
5. 탤런트 목록
각 장이 시작할 때마다 '탤런트 명부'라는 이름으로 탤런트 한두 개씩을 알려준다. 2권부터는 시로냐의 말투로 써 있으며, 시로냐의 시점으로 한두 줄의 코멘트를 달려 있다. 여기에는 그 내용의 요약과, 작중에서 등장한 몇몇 탤런트들을 적었다. 옆의 p는 습득에 필요한 포인트의 양이다. p가 적혀 있지 않거나 대략적으로 적혀 있는 탤런트는 탤런트 명부에서는 나오지 않고 작중에서만 언급된 탤런트.
- 1권
- [화이트 워커] 10p: 어떤 상황에서도 옳은 길을 걷는 재능. 구체적으로는, 아무리 급한 상황에서도 횡단보도의 흰 선만을 밟을 수 있게 된다.
- [샤이닝 티스] 20p: 어떤 열악한 상황에서도 치아의 광채를 유지할 수 있다. 부산물로 절대로 충치가 생기지 않는 기능이 있는데, 시로냐도 몰래 이 탤런트를 취득하려다 어머니에게 혼난 적이 있다고.
- [마술광란] 25p: 빈사상태에서 마술광란상태가 되어, 마법방어가 절반이 되는 대신 마법의 위력이 3배가 된다. 다만 이성이 상실되기 때문에, 적과 아군을 가리지 않고 덤벼들게 되는데다, 마법을 일절 사용할 수 없게 된다(...).
- [신속(神速)의 추종자] 10000p: 보유자를 항상 100배로 가속시켜 주는 최강의 탤런트 중 하나. 일반인보다 100배 빠르게 사고하고 행동할 수 있게 되지만 성장속도도 100배가 되는 탓에 생후 1년도 살 수 없게 된다고(...).
- [매의 눈] 30p: 뛰어난 시력과 동체시력을 갖게 되어 먹잇감을 놓치는 일이 없다고 한다. 그러나 그 강력한 시력의 대가로, 오후 8시만 되면 졸음이 온다고.
- [매의 발톱] 1p: 맵다. 일본에는 '매의 발톱'이라는 이름의 고추 품종이 존재한다.
- [혜안(慧眼)] 50p: 사물에 대한 뛰어난 통찰력. 상대를 보기만 해도 그 생각을 어렴풋이 알 수 있고, 숙달되면 타인이 하는 말의 진위를 구별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 [계안(鷄眼)] 5p: 닭에 대한 뛰어난 통찰력. 닭을 보기만 해도 닭의 생각을 어렴풋이 알 수 있고, 숙달되면 병아리의 성별을 한 눈에 구별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위 혜안과 비슷한 한자를 사용한다는 것을 이용한 낚시용 탤런트
- [고대마법언어습득] 약 2000p: 마법 언어를 자동으로 번역해서 말하고 들을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완벽하게 깔끔히 번역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하가네가 미스레이에게 받은 번역 마법이 걸린 마도구를 장착한 후에는 별로 의미가 없어졌다.
- [부자]: 초기 아이템에 [금괴] 한 자루가 추가된다.
- [초보자용 모험가 키트 소지]: 초기 아이템에 약초 또는 해독초 열 개가 추가된다.
- 2권
- [순간기억복원] 20p: 깜박했던 이름을 순간적으로 기억나게 해 주는 탤런트. 갑자기 연예인 이름이 생각나지 않아 답답할 때 유용하다고 한다.
- [완전체내시계] 10p: 흘러가는 시간의 흐름을 0.1초 단위 이하의 정밀도로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탤런트. 특히 컵라면 조리할 때 대활약을 보인다고 한다.
- [신의 왼손] 5p: '머리 가마를 누르면 설사가 난다'라는 도시전설과 마찬가지로, 이 탤런트의 소유자가 왼손 엄지로 상대의 후두부를 건드리면 그 상대는 10분 후 확실하게 배탈이 난다. 위의 완전체내시계와 같이 사용하면 10분을 정확하게 잴 수 있을 듯.
- [짧은 손톱의 저주] 5p: 위의 신의 왼손과 같은 주술계 탤런트로, 이 탤런트 소유자의 저주를 받은 상대가 밤에 손톱을 깎으면 항상 바싹 깎여서 아얏! 하고 소리치게 된다고 한다(...).
- [소년기편 스킵] 30p: 이세계에 전생했지만 따분한 갓난아기나 소년시절을 보내는 것이 귀찮은 사람들을 위한 탤런트로, 이세계에 전생해도 곧바로 15세부터 인생이 시작된다. 그 때문에 기억에도 없는 빚을 지고 있거나, 난생 처음 보는 소꿉친구가 있을 수도 있다고(...).
- [기능완전은폐] 25p: 스킬이나 탤런트 같은 개인의 기능을 완전히 감추는 효과를 가진 탤런트. 평범한 은폐계 탤런트와는 달리, 이 탤런트 소유자 본인마저도 자신의 기능을 알 수 없게 된다고(...).[5] 희대의 트롤링텔런트다
- [시간의 지배자] 5p: 이 탤런트를 보유하고 있으면 전생했을 때 초기 스킬에 [시간정지]가 추가된다. HP 3을 소비해 20초 동안 술사 중심 반경 2미터 안의 시간을 정지시키는 스킬. 시로냐의 말에 의하면, 주위 2미터의 공기, 빛이 멈춰 아무것도 보지 못하고 숨도 쉬지 못하게 된다. 또한 분자 진동마저 멈춰, 주위 온도가 절대 0도로 떨어질 수 있다는 카더라도 있고, 만약 지구에서 이 스킬을 쓴다면 시간정지된 공간은 지구의 자전으로부터 전속력으로 뒤처지게 되어 관성이 붙은 술사의 몸은 전속력으로 시간이 정지된 면에 짓눌리게 된다고(...). 그나마 이쪽 세계관은 옛날 신화식 세계 상상도처럼 거대한 거인이 넓적한 판형 세계를 떠받치고 있는 모양새이기에 행성이 자전하지 않아 마지막 부분만은 이쪽에서는 별 문제 없긴 하다. 하기야 나머지 효과는 그대로니 어차피 그거 하나 빠진다 한들 결국 죽는 건 마찬가지지만. 한마디로 쓰면 죽는 트롤링스킬2 (이걸처음본 죠죠러들은 디오의 더월드를 생각했겠지만 쓸대없이 현실적이다)
- [토마무신류 계승자] 50p: [천마멸살흑룡회신홍연격]이란 스킬을 쓸 수 있게 되는 탤런트. 천마멸살흑룡회신홍연격은 상대방에게 1억 2천 발의 연속 공격을 퍼붓는 스킬로, 한 발 한 발의 위력이 통상 공격력의 세 배나 된다. 또한 스킬 사용 도중 적이 도망가지 못하도록 첫 발이 명중한 적은 나머지 공격 모두가 명중할 때까지 100%로 정지하게 되며, 마지막 한 발은 추가 효과로 상대방이 반드시 죽게 된다. 대신 1억 2천 발을 모두 때리려면 10일 정도의 시간이 걸리는 데다, 매 초당 백여 발이 넘는 공격을 초고속으로 가하게 되는 데다가 검술을 전혀 모르는 사람도 완벽하게 스킬을 쓸 수 있도록 육체가 자동으로 움직여 공격을 가하게 되어 있기에 1억 2천 발이 끝날 때까진 자기 의지로 몸을 멈출 수도 없어, 결국 초속으로 뒤흔들리는 진동 때문에 극심한 멀미와 구토를 피할 수 없다. 게다가 가장 큰 문제는 스킬의 소비 HP가 최대 HP의 100%로 고정되어 있어서, 한 마디로 이 스킬은 쓰는 즉시 죽는다. 하가네는 아스티엘이 가지고 있던 <초인의 환약>을 먹은 후, 이 천마멸살흑룡회신홍연격을 이용해 10일에 걸쳐 거룡 라바 드래곤을 물리쳤다. 초인의 환약을 먹으면 20초 동안 일시적으로 모든 능력치가 두 배가 되며, HP/MP 소모량이 10분의 1이 되므로 이 스킬을 써도 죽지 않을 수 있었다.
- [초기장비투명화] 15p: 전생 때 초기 아이템을 투명하게 바꿔주는 탤런트. 이 탤런트 소유자가 전생하는 순간, 초기 장비까지 투명화되어 알몸 상태로 전생하게 된다(...).
- [ [[골드 세인트|황금성투사]]화 ] 15p: "타올라라 나의 코스모!"라고 외치면 옷을 번쩍번쩍한 금색으로 바꿀 수 있는 탤런트. 기능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지만, 옷에 카레가 튀었을 때 편리하다. 위의 초기장비투명화 때문에 알몸이 되었을 때 사용하면 알몸은 면할 수 있다.
- [쥐 퇴치 키트 소지] 200p: 전생 때 보너스 아이템을 받을 수 있는 타입의 탤런트. '쥐 퇴치용' 아이템 <행성파괴폭탄>은 위력이 아주 약간 지나치게 강해서 반경 1000킬로미터 안에 사람이 없는지 확인하는 걸 잊지 말라고 한다. 시로냐의 말로는, 대륙 하나가 날아갈 정도의 위력이라고. 심지어 조폐국의 판역자 텔런트와 연동돼서 원래 하나였던 행성파괴폭탄이 수없이 복제됐다 이걸로 에로던전을 날려버렸다
- [조폐국의 반역자] 50p: 전생의 초기 보너스로 <복제의 반지>를 얻을 수 있는 탤런트. 이 반지를 사용하면 아이템 박스에 들어있는 건 뭐든지 복제가 가능하게 된다. 효과는 1회용이라서 처음에 뭐든 아이템 박스에 집어넣게 되면 복제 대상이 그걸로 자동 설정되어, 그 이후론 뭘 넣더라도 강제적으로 죄다 그 아이템으로 변해버린다. 참고로 탤런트 이름과 반지의 기능은 아무런 관련도 없다고. 하가네는 이 탤런트와 위의 쥐 퇴치 키트 소지 탤런트를 둘 다 가졌기 때문에, 전생 때 아이템 박스에 보너스로 들어있던 행성파괴폭탄이 복제의 반지에 의해 복제되어 행성파괴폭탄만 999개 갖게 되었다(...).
- [신탁] 1000p: 이 탤런트를 갖고 있으면, 탤런트 설정 시에 등록한 신과 연락할 수 있는 스킬 <오라클>을 쓸 수 있게 된다. 그 신과 친분이 쌓이면 오라클(공짜 친구)나 오라클(첨부파일 포함) 등의 확장기능도 쓸 수 있게 된다. 3권에서 시로냐의 호감도가 오르면서 추가로 오라클(웜홀포함), 오라클(영상전화 포함), 오라클(흰 고양이 포함)을 습득했다.
- 3권
- [부분동물화(묘,猫)] 30p: 한마디로 고양이귀가 돋아나는 탤런트. 덤으로 초인적인 청력을 가질 수 있다고 한다.
- [반동물화(묘,猫)] 50p: 부분동물화 이상의 외모변화가 일어나는 탤런트. 고양이귀와 고양이 꼬리가 돋아난다.
- [완전동물화(묘,猫)] 10p: 대략 사람만한 커다란 고양이로 변하는 탤런트. 반동물화보다 포인트가 적게 드는 이유는, 시로냐 왈 '그대들에게 있어서는 고양이귀와 고양이꼬리 이외에는 필요 없는것 아니더냐?'
- [부분동물화(토,兎)] 30p: 토끼귀가 돋아나는 탤런트. 부분동물화는 이 외에도 곰, 여우, 개, 소, 코끼리 그리고 엘프, 메이드로봇 센서가 달린버전(...) 등등이 있다고 한다.
- [마법창조] 150p: 자신만의 오리지널 마법을 만들어서 사용할 수 있는 탤런트. 이 탤런트 하나로 모든 속성의 마법을 사용할 수 있게 되고 본인의 연상능력에 성능이 좌우되기 때문에 손발이 오그라드는 망상을 잘할수록 강력한 마법을 만들 수 있다.
- [유년기편 스킵] 20p: 전생했지만 따분한 유소년시절을 보내는 것이 귀찮으면서, 곧바로 15세부터 인생이 시작되어 학원편이 짧아지는 것도 싫은 사람들을 위한 탤런트. 소년기편 스킵의 하위호환으로 전생후 12세부터 인생이 시작되고 이 외에 아동기편 스킵, 유아기편 스킵 등도 마련되어 있다.
- [두화군 육성기] 20p: 물속성 데미지를 영양으로 변환해서 탤런트 소지자 머리위에 세상에 하나뿐인 꽃을 피우는 탤런트. 물속성 공격을 받을수록 무제한으로 성장하기 때문에 세계수급으로 키우는 것도 불가능은 아니라고 한다. 한번 피어난 후에 꽃을 방치하면 숙주의 생명력을 빨아들여 저절로 성장하는 성질도 있다(...).
- [선택적인 바람의 장난] 100p: 탤런트 보유자가 바람속성 공격을 받으면 공격을 무효화하고 근처에 있는 여자의 스커트를 들추는 탤런트. 목표를 지정하면 특정 상대의 스커트를 들출 수도 있고 지정하지 않아도 주변에서 랜덤으로 지정된다.
- [미풍 레볼루션] 5p: 바람을 다루는 능력을 가질 수 있는 탤런트. 효과는 최악에, 범위는 자신의 반경 2센티미터 이내라 자기 머리카락을 흔드는 정도밖에 안 된다. 하지만 판치라와 조합해서 사용하면...
- [빙수 메이커] 20p: 얼음속성 마법을 빙수로 바꾸는 탤런트. 상대방이 시전한 마법에 따라 빙수에 추가되는 시럽이 달라지는데 단순한 마법은 연유, 복합계 마법은 연유+시럽의 맛이 달라진다고 한다. 그 중 블루 하와이맛은 아직 아무도 만들어내지 못했다고 한다.
- [정확하게 부정확한 타자]: 이름을 불린 상대는 10초후에 洼意 하다를 圭義하다, 缺席 하다를 結石하다로 잘못 바꾸는 등, 以上 한 變幻 실수를 하게 된다.
- [동일수 골키퍼]: 능력치 등이 777 같이 전부 동일한 숫자가 되었을 때 이 탤런트를 사용하면 아무리 단련해도 능력치가 전혀 오르지 않아 능력치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 [천공을 오르는 계단]: 계단을 걸어오르듯 걸어서 하늘로 올라갈 수 있는 탤런트. 다만 올라간 이후 내려가는 방법을 알 수 없다(...).
[1] 본작과 같이 트럭에 치여서 죽고 환생하는 건 한국, 일본 할 것 없이 이세계 전생물에서 거의 클리셰화되다시피 한 식상한 전개다. 무직전생을 비롯한 수많은 이세계 전생 라노벨 대부분이 똑같은 트럭-사망-환생 루트를 탔기 때문.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같은 경우는 이를 비꼰 것이다.[2] 어떤 능력치를 찍더라도 그 능력에 투자한 포인트를 회수할 때는 딱 1포인트밖에 주지 않는데, 근력 포인트 관련 어빌리티와 탤런트를 전부 찍은 후 근력 수치를 찍었더니 근력을 1 찍을 때마다 실제 근력은 1.6씩 늘어났다. 시로냐가 잠자는 틈에 찍고 회수하고 노가다를 해 120이던 포인트를 천만(...)으로 늘렸다. 하지만 잠에서 깬 시로냐가 이것을 눈치채고 천만 포인트를 모두 사용하기 전에 전생 준비를 시작시켜 버리자, 전생 에디터의 연사 기능을 이용해 전생 준비의 10초 동안 수만 개의 탤런트를 습득하게 된다.[3] 이 작품의 이세계에서는 <능력치>, <어빌리티> 그리고 <탤런트> 세 종류에 능력치를 배분할 수 있는데, 능력치는 말 그대로 <근력>, <지력> 같은 기초 수치이고 어빌리티는 <열쇠 따기>나 <마법> 같은 능력으로 어빌리티 레벨이 높을수록 그 능력에 숙달됐다는 뜻이다. 마지막으로 탤런트는 레벨도 존재하지 않고 후천적으로는 거의 습득할 수 없는 패시브 스킬이라는 느낌의 능력이다.[스포주의] 나무 작대기 하나를 가지고 《천마멸살흑룡회신홍연격》을 사용해 거룡 라바 드래곤을 10일에 걸쳐 물리치게 된다. 거룡 라바 드래곤을 물리치는 10일 동안 천마멸살흑룡회신홍연격의 효과로 인해 라바 드래곤이 정지 상태가 되고 하가네는 정지한 드래곤을 쉴 새 없이 연타하게 되는데, 이 모습을 아예 사람들이 자리를 펴고 구경하거나 옆에서 장사까지 한다(...).[4] 이때 천마멸살흑룡회신홍연격의 엄청난 연타공격으로 인해 나무작대기가 단련되어, 전설의 마검보다도 강력한 +23937강 무기가 되어버렸다(...). 너무도 강해진 나머지 이름에 칭호도 많이 붙어, 3권 시작 시점의 풀 네임이 『전설의』『형언할 수 없는』『살육광』『질투쟁이』『박애주의자』『이름을 부르기조차 황송한』『또 파트너라 불리고 싶은』『하가네님 전용의』『성장하는』『세계창조의』 평범한 나뭇가지 『월드 엔드 브랜치』 +23937이 되어버렸다. 이후로도 언급될 때마다 칭호가 늘고 변하며 강화도도 올라간다. [5] 탤런트가 실제로 발동했다는 사실은 은폐하지 못한다는 점을 이용해 기능이 발동하면 감지해서 기록해주는 수첩을 시로냐가 만들어줘서 실험을 통해 탤런트와 스킬을 파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