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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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과장의 구속 이후 새로 충원된 인물. 어수선한 시기에 들어와서는 김대리를 갈구는 등 잠깐 까칠하게 굴었으나, 오차장의 꾸지람(회사에 왔으면 '게임'[1] 을 하지 말고 '일'을 해라)을 듣고 난 후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와서 영업3팀에 잘 녹아든다.
술 좋아하는 병약(?)중년. 본래 김대리와 친분도 있었고 장그래와도 스스럼없이 지내는 중이다. 건강이 나빠지자 장그래와 마지막으로 한잔 마신 뒤 술을 끊었다.[2] 하지만 99화에서 맥주를 마시는 모습이나 117화에서 마음상한 오차장에게 호프집에 가자는 모습을 보면 완전히 끊진 않고 예전에 비해서 적게 먹는듯 하다.
143수에서 퇴사한 오상식 차장을 대신하여 팀장격의 역할을 맡게되자 겉으로는 편하게 일을 하려 하지만 마지막 컷에서 회사 전부가 자신에게 쏠려있는 모습으로 천과장이 느끼고있는 부담감을 표현한다. 작가의 표현력을 보여주는 부분.
145수에서 오차장과 완전히 다른 타입의 새로운 팀장이 새로 들어오자 오차장을 그리워하며 한숨짓는 김대리와 달리 자신을 무채색인 사람으로 명명하며, '''핵심은 회사에 남는 것'''이라는 말과 함께 회사에 계속 남게 된다. 아마 모든 한국의 직장인이며, 아버지인 사람들의 모습이라고 볼 수 있다. 비슷하게 가족을 데리고 있는 중년이지만 과감하게 새로 회사를 차린 오상식 차장과 비교된다. 네 사람 중 끝까지 원 인터에 남은 인물.
정리하자면 '''인내심은 있지만 비전이 없는 미생.'''
1부의 레귤러 중 유일하게 2부에 들어와서 출연이 한번도 없다.
드라마에서의 천관웅 과장의 캐릭터는 한마디로 원작과 큰 차이가 없다.
다만 천과장을 영업3팀에 넣은 것이 최전무라는 설정이 추가되면서, 맘에는 잘 맞지만 위태위태한 영업3팀과 맘에는 안들지만 따를 수 밖에 없는 상사의 사이에 낀 중간직의 맘고생을 실컷 하게 된다. 드라마 마지막에는 선차장과 힘을 합쳐서 장그래가 정직원이 될 수 있도록 발벗고 나서지만 결국 불발에 그친다.
여기서 다소 의아한 장면이 나온다. 기존의 영업 3팀이 모두 떠난 뒤, 천 과장이 오 차장이 앉아있던 의자를 스윽 훑다가 앉아서 둘러보는 장면이 나와 여러가지 추측이 가능한 상황이다. 출세욕인 것인지, 아니면 오 차장의 역할에 대한 동경인지 알 수는 없으니 시즌 2를 기약해야 할 것이다.[3]
이후 원작과 마찬가지로 영업3팀중 유일하게 회사에 남는데, 마지막 요르단 암만에서의 추격전 와중에 오차장과 긴밀한 역할을 주고받는 모습으로 등장하며 장그래와 원 인터와의 인연이 완전히 끊긴 것이 아니라 계속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윤태호의 웹툰 미생의 등장인물. 드라마판 배우는 박해준.'''날 의심하면 의심한 대로 할 거니까, 딴 생각 하지마.'''
박 과장의 구속 이후 새로 충원된 인물. 어수선한 시기에 들어와서는 김대리를 갈구는 등 잠깐 까칠하게 굴었으나, 오차장의 꾸지람(회사에 왔으면 '게임'[1] 을 하지 말고 '일'을 해라)을 듣고 난 후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와서 영업3팀에 잘 녹아든다.
술 좋아하는 병약(?)중년. 본래 김대리와 친분도 있었고 장그래와도 스스럼없이 지내는 중이다. 건강이 나빠지자 장그래와 마지막으로 한잔 마신 뒤 술을 끊었다.[2] 하지만 99화에서 맥주를 마시는 모습이나 117화에서 마음상한 오차장에게 호프집에 가자는 모습을 보면 완전히 끊진 않고 예전에 비해서 적게 먹는듯 하다.
143수에서 퇴사한 오상식 차장을 대신하여 팀장격의 역할을 맡게되자 겉으로는 편하게 일을 하려 하지만 마지막 컷에서 회사 전부가 자신에게 쏠려있는 모습으로 천과장이 느끼고있는 부담감을 표현한다. 작가의 표현력을 보여주는 부분.
145수에서 오차장과 완전히 다른 타입의 새로운 팀장이 새로 들어오자 오차장을 그리워하며 한숨짓는 김대리와 달리 자신을 무채색인 사람으로 명명하며, '''핵심은 회사에 남는 것'''이라는 말과 함께 회사에 계속 남게 된다. 아마 모든 한국의 직장인이며, 아버지인 사람들의 모습이라고 볼 수 있다. 비슷하게 가족을 데리고 있는 중년이지만 과감하게 새로 회사를 차린 오상식 차장과 비교된다. 네 사람 중 끝까지 원 인터에 남은 인물.
정리하자면 '''인내심은 있지만 비전이 없는 미생.'''
1부의 레귤러 중 유일하게 2부에 들어와서 출연이 한번도 없다.
드라마에서의 천관웅 과장의 캐릭터는 한마디로 원작과 큰 차이가 없다.
다만 천과장을 영업3팀에 넣은 것이 최전무라는 설정이 추가되면서, 맘에는 잘 맞지만 위태위태한 영업3팀과 맘에는 안들지만 따를 수 밖에 없는 상사의 사이에 낀 중간직의 맘고생을 실컷 하게 된다. 드라마 마지막에는 선차장과 힘을 합쳐서 장그래가 정직원이 될 수 있도록 발벗고 나서지만 결국 불발에 그친다.
여기서 다소 의아한 장면이 나온다. 기존의 영업 3팀이 모두 떠난 뒤, 천 과장이 오 차장이 앉아있던 의자를 스윽 훑다가 앉아서 둘러보는 장면이 나와 여러가지 추측이 가능한 상황이다. 출세욕인 것인지, 아니면 오 차장의 역할에 대한 동경인지 알 수는 없으니 시즌 2를 기약해야 할 것이다.[3]
이후 원작과 마찬가지로 영업3팀중 유일하게 회사에 남는데, 마지막 요르단 암만에서의 추격전 와중에 오차장과 긴밀한 역할을 주고받는 모습으로 등장하며 장그래와 원 인터와의 인연이 완전히 끊긴 것이 아니라 계속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