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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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드라마 웹툰. 작가는 《야후》, 《이끼》를 연재했던 윤태호.
2. 줄거리
어려서 바둑에 소질과 흥미를 보여 바둑에 인생을 걸었지만, 결국 입단하지 못하고 바둑을 그만둔 '장그래'. 그는 후원자가 사장으로 있는 회사에 취직하지만, 바둑에 실패했던 경험이 알려지면서 갈굼을 심하게 당해 그만두고 군대를 다녀온다. 제대 후 다시 후원자의 소개로 다른 회사에 인턴으로 취직한 장그래가 회사에서 살아남기 위해 한 수 한 수 고민해 나가는 과정을 실감나게 그려내고 있다.자신의 삶을 승리하기 위해 한 수 한 수 돌을 잇는 사람들의 이야기
― 다음 웹툰 소개
시즌2에서는 원 인터내셔널에서 퇴사한 오상식이 김부련, 김동수와 함께 중소기업 '온길 인터내셔널'을 설립한다. 장그래는 원 인터를 퇴사해 온길에 입사하여 치열한 생존 경쟁에 놓인 중소기업의 적나라한 현실 속에서 산전수전을 겪게 된다.
3. 연재 현황
전작 《이끼》처럼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연재됐으며 연재 주기는 주 2회로 화·금요일에 올라왔다. 2013년 7월 19일, 시즌1이 총 145수(145화)로 완결되었다.
2015년 11월 10일 프롤로그를 시작으로 11월 17일부터 시즌2가 다음 웹툰과 카카오페이지에서 정식 연재가 시작되었다.
한국 콘텐츠 진흥원이 창작지원하여 해당 모바일 manwha(만화) 애플리케이션에서는 2주 먼저 유료로 감상할 수 있으며, 다음 만화속세상에는 유료 연재보다 늦은 시점에서 무료로 볼 수 있었다고 한다. # 그러나 현재 manhwa 어플리케이션이 서비스를 중지함에 따라, 다음 만화속세상에서만 감상할 수 있다. 무가지 AM7에도 연재 중이나 아직 기존 연재분의 내용이다.
드라마 방영 기념으로 특별 5부작이 연재됐다.
2013년 10월 말 기준으로 다음에서 '''유료화'''했기 때문에 후기를 제외하면 돈을 내고 봐야 한다. 가격은 10회당 1500원. 독자들은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구매 옵션이 아예 없고, 회당 구매하면 3일, 패키지를 구매하면 7일 동안만 볼 수 있는 대여 형식으로만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4. 특징
원래 출판사에서 제의를 받을 때에는 바둑의 고수가 세상을 향해 일갈하는, 사회의 처세술 같은 것을 알려주는 컨셉의 작품이었다. 하지만 윤태호가 생각하길 바둑의 고수쯤 되는 인간이 세상 사람들에게 이래라 저래라 훈수질하는 것은 좀 아닌 것 같고 본인도 자기개발서를 좋게 생각하지 않아 3년을 고민하다가 나오게 된 게 지금의 미생이라고 한다. 저 3년은 계약 관련의 리미트였던 듯하다. 윤태호 왈 "계약금도 셌다."
매 회마다 가장 첫 장면에서 '''제1회 응씨배 결승5번기 제5국 백 九단 녜 웨이핑(聶衛平) VS 흑 九단 조훈현'''의 대국을 한 수 한 수 묘사하고 있다.[1] 이에 18화부터 허허허라는 독자가 기보와 웹툰을 접목시켜 해설을 하는데 이 댓글을 보게 되면 위에 지나쳤던 바둑의 대국장면을 다시 보게 될 것이다.[2]
주인공이 바둑을 했기 때문에 바둑 용어들이 자주 나오지만 주석이 충실히 달려 있으므로 바둑을 몰라도 감상에 전혀 지장이 없다. 바둑 자체가 등장하는 부분은 적지만, 만화 중간 중간마다 바둑의 요소가 등장하는 부분이 꽤 있다.
미생 라디오에 따르면 윤태호는 이 만화를 그리면서 작중에 바둑 두는 컷이 나오는 순간 이건 망한다고 생각했는데, 바둑이 실제로 나오는 순간 많은 독자들이 그 컷은 그냥 빈 컷으로 느낄 것 같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 최대한 바둑의 향기는 나지만 바둑은 등장하지 않는 만화를 그리고자 했다고 한다.
4.1. 사실성
전체 관람가이지만 내용상 대상 독자 연령층이 특히 높은 만화. 아무 것도 없이 사회에 뛰어든 장그래 씨의 담담한 시선으로 직장생활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려 직장인 독자들의 공감을 받고 있다. 여타 만화들에 비해 상당히 사실적인 축에 속하는 것은 부정하기 힘들다.
다만, 《미생》 역시 '''비교적''' 사실적일 뿐, 영업 3팀은 직장인 판타지에 가까운 편이다. 연봉 많이 주는 종합상사인데 고졸인 장그래가 업무 볼 때 어학 능력에 아무 문제 없고, 영업 3팀에서 상사는 중요한 일과 발언권을 마구 내주고, 장그래는 그 일과 발언권을 받아다 척척 해낸다. 거기다 영업 3팀 사람들이 다들 무척 좋은 사람들이다. 박 대리 (IT 영업 담당)를 도와줄 때나 박종수 과장을 잡아넣을 때는 탐정처럼 재빠르게 판단한다. 작중에서 다른 부서의 현실적인 상사들이 나왔을 때, 장그래가 '상사 잘 만났다'라는 투의 독백을 하긴 한다. 더군다나 그들을 넣은 이유도 "일을 잘 하는 것이 왜 어려운가를 보여주고 싶었다"는, 다소 다른 논지에서 넣은 것.
실제 현실에서는 영어 이메일을 하루 100~200편 주고받게 되면 자진해서 사표를 썼을 가능성이 높고, 거기에다 박종수 과장 같은 사람 2~3명이 영업 3팀에 모여서 장그래를 갈구고 있을 가능성도 높다. 오상식이 괜히 만년과장을 하고 있는 게 아니다.
또 후원자가 자기 친구인 원 인터 사장한테 말해서 비밀리에 꽂아넣은 거면 인턴 서바이벌 채용에서 떨어지거나 채용 최종 결과가 계약직 및 해고일 가능성도 낮다. 특히 횡령한 박과장을 잡았는데 사장이 계약에서 떨어뜨려 쫓아낼 리가 없다.
종합상사의 특수성도 있다. 일반 회사에서의 대졸 신입사원이 1년간 맡는 역할은 안영이 정도의 경험과 역량이 있을 때 기준으로 장백기와 그의 선임 대리 관계에 가깝다.
이런 부분은 드라마틱하게 이야기를 전개하기 위한 작중 도구다. 시즌 1 중 절반 가량이 대기하면서 잡무하기만 하는 이야기라면, 탐정처럼 재빠른데도 불구하고 영어 못 해서 잘린다면, 또는 인턴이나 계약직 없이 바로 원 인터에 정규직으로 입사해서 초봉 5천 받는다면 극적 재미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5. 인기
거의 신드롬을 일으키다시피 하며 인기를 얻은 작품이다.
언론 매체의 사랑도 대단해서 일간지에도 《미생》을 다룬 기사와 작가 인터뷰가 자주 올라온다. 만화 기사는 잘 다루지 않고, 다룬다 하여도 소규모 인터넷 언론에서만 가끔 쓰는 현실에 비추어 보면 엄청난 것이다.
네이버 웹툰에 항상 밀리는 다음 웹툰의 콧대를 세워주는 작품 중 하나. 평점 9.7점 이상의 작품을 찾아보기 어려운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무려 9.8의 높은 평점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사무직 회사원들의 호응이 대단한데, 심지어 만화가 올라오는 화요일과 금요일 아침에는 사무실에 조용히 마우스 휠 굴러가는 소리만 난다는 농담 아닌 농담도 있다.
6. 시즌1
7. 시즌2
8. 단행본
2012년 9월 단행본 1, 2권이 발매되었다. 1쇄 1만 부에는 저자 사인이 인쇄되어 있으며, 이후 1만부를 추가로 더 찍었다고 한다. 만 원이 넘어가는 정가를 감안하면 경제 불황 속에서도 이례적인 인기를 반영한 부수라고 할 수 있다. 출판은 《미생》의 연재를 의뢰했던 위즈덤 하우스가 맡았고 , 기보 해설로는 박치문 기자의 해설을 실었다. 이후 2013년 10월에 9권 '종국'으로 완결되었다. 완결될 때까지 1권은 13쇄가 넘어가 판매량이 꽤 많았음을 예상할 수 있다. 2014년에 기존 9권 분량을 3권으로 만든 한정판을 내놓았다. 가격은 동일하지만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드라마화되면서 원작도 불티나게 팔려 100만 부 이상 팔렸다고... 덕분에 작가님은 주택대출금을 갚을 수 있었다. 그러나 '''10월 26일에 100만 부를 찍은 후 한 달이 지나서 200만 부 판매를 달성했다.'''
단행본에서는 중앙일보 박치문 기자의 해설이 달려있다. 한 수 한 수 숨을 고르며 많은 생각을 던져주는 화법이 일품이다. 다만 만화와는 상관없이 쓴 해설이다. 허허허의 댓글이 만화와 접목시키기에 좋다. 여기도 뒷이야기가 있는데 윤태호도 위즈덤하우스도 이 허허허의 존재를 주시하고 있다가 단행본으로 나올 때 "당신의 해설을 책에 실어도 되겠습니까" 물었더니 벼락처럼 호통을 치면서 "바둑을 뭘로 보고 나 같은 사람이 기보해설을 맡느냐!"[3] 거절당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럼 아예 이 분야에서 권위있는 사람을 모시자는 의견이 나와 박치문이 하게 되었다고 한다. 마침 그는 해당 대국을 취재했던 사람이었고 조훈현과 같은 방도 썼었다고 한다. 해당 대국에 대해서는 두 국수들 다음으로 잘 안다고 해도 좋을 인물인 것. 단행본 1권의 작가의 말에는 박치문 기자와 허허허님에 대한 감사가 나란히 실려있다.
모 공기업 필기시험에서 이 책 1권을 응시자들에게 한 권씩 주었다고 한다.[4] 그러면서 "전형단계마다 한 권씩 드리니까 전부 모으기에 도전해보세요"라고 한다. 놀리는 것은 아닌 것 같지만 뭔가 미묘...[5]
2016년 6월 23일에는 일본어판 1,2,3권이 코단샤(!)에서 동시 발간되었다. 일본판 드라마 방영 시즌에 맞춰서 출간된 것으로 보이며 7,8,9월에 걸쳐 한 달에 두 권씩 시즌1 9권을 차례로 발매할 예정. 웹툰 특성상 올컬러 출판이 필수다보니 가격은 세금 미포함 1100엔으로 약간 비싼편. 대신 250페이지 이상으로 두툼하고 박치문 기자의 응씨배 기보 해설을 비롯하여 일본에서는 안쓰는 단어도 하나하나 충실히 번역하는 등, 퀄리티는 훌륭한 편이다. 특이사항은 이제껏 번역 만화도 세로쓰기, 로컬라이징이 흔했던 다른 작품 번역과는 달리 한국식 가로쓰기를 채택하고 인명도 그대로 번역했다.
9. 미디어 믹스
9.1.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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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미생을 영상화하기로 확정이 됐다. 그러나 주인공 장그래 역을 맡을 배우가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인 임시완인 것으로 보도되자 대부분의 팬들은 경악하는 분위기. 많은 팬들이 '아이돌이 과연 장그래 역을 소화할 수 있을까'라고 걱정을 하였으나, 정작 영화가 공개되고 나서는 임시완의 연기력이 아이돌 치곤 준수하여 의외로 나쁘지 않았다는 평이 많았다. 5월 24일부터 모바일 무비라는 형식으로 다음모바일 앱에서 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1주마다 등장인물 별로 프리퀄 형식으로 영화가 나온 결과 한석율 편까지 모두 완료되었다. 평가는 예상한 것과는 달리 괜찮다는 평이 대부분이지만, 원작에 비해서 프리퀄의 퀄리티가 살짝 아쉽다는 평도 있다. 특히 안영이가 오차장[6] 보다 먼저 공개되었다는 점을 이유로 한국 드라마의 고질병'''(닥치고 로맨스)'''을 지적하는 사람들도 있다. 허나 미생(드라마) 항목에서 보다시피 연애노선을 타라는 지상파의 제의를 거절하고 tvN으로 왔다. 어떻게 보면 다행인 셈.
9.2. 드라마
2013년 7월 《미생》의 드라마화가 계약되어 CJ E&M의 케이블 방송 채널인 tvN에서 2014년 10월 방영 예정이다. 《성균관 스캔들》, 《몬스타》의 김원석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고 한다. 드라마판에서는 이성민이 오차장 역으로, 강소라가 안영이 역으로 캐스팅되었고, 장그래 역에는 모바일 무비에 이어 임시완이 캐스팅되었다.
일본에서는 엠넷 재팬을 통해 선행방영후, BS저팬을 통해 본격적으로 방영이 되었다.
팟캐스트 방송도 있다. 미생 라디오. 0화 프롤로그에는 원작자 윤태호도 나온다. SBS 라디오 PD이자 작가, 시나리오 작가인데다가 씨네타운 나인틴이란 팟캐스트의 진행자 중 한 사람인 이재익이 진행한다. 원작자가 나오는 0회에는 윤태호의 유명한 노숙 라이프나 제작되게 된 경위 등이 나오니 미생팬이라면 들어봐도 좋다.
모 대학의 라디오 광고도 나오고 있는데 업무 뒤에 장그래와 장백기를 회식에 부르지만, 두 사람은 전문대학에서 완생을 위해 공부해야 한다는 내용. 정식으로 라이선스 받았는지는 불명이다.
놀랍게도 일본에서도 리메이크화되어서 2016년 7월 17일 , 후지TV를 통해 드라마로 방영된다.[7] 일본에서의 이름은 '''HOPE ~기대 제로의 신입사원~''' 장그래 역은 나카지마 유토, 안영이 역은 야마모토 미즈키. 해당 소식
9.2.1. 수상 이력
- 2012년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만화부문 대통령상 수상
- 2012년 독자만화대상 심사위원상 1위
- 2013년 제13회 대한민국 국회대상 올해의 만화상
- 2016년 제20회 일본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 만화부문 우수상
9.3. 서적
작가의 만화 제작 과정 및 비하인드 스토리를 다룬 <미생 메이킹 스토리>가 출간되었다.
10. 기타
- '미생'이란 제목은 바둑 용어에서 제목을 따온 것이다. 그래서 처음에는 《고스트 바둑왕》이나 《바둑 삼국지》 같은 바둑 만화일 것으로 예상한 독자들도 많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본격 '회사에서 살아남기'.
미생은 장그래가 스스로의 처지를 표현한 말이다. 직속상사인 김동식 대리가 장그래의 '과거'를 알고 나서 "사회도 바둑과 다를 게 없다"는 말을 듣자, 한 팀은 원래 4명이라며 바둑알 네 개로 즉석에서 한 집을 만들고는 "그래도 우리가 뭉치면 이길 수 있어! 벌써 한 집 만들었잖아!"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에 장그래는 별 감흥 없이 "미생이네요."라고 말한다. 두 집이어야 완생(完生)으로 치기 때문이다.
- 《미생》은 창조경제의 모범 사례로 발탁됐다고 한다. 그러나 작가는 창조경제와 선을 긋는 듯한 발언을 했다.
- 작품 집필 중 한국기원에서 많은 도움이 있었다고 한다. 거기 높으신 분들도 이런 만화는 잘 되어야 된다면서 이것저것 많이 편의를 봐줬다고.
- 후기에서 밝힌 바로는 사무실 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내부 모습을 자료로 삼아 그렸다고 한다. 콘텐츠진흥원 직원들은 만화를 볼 때마다 회사를 또 보는 것 같다는 기분에 사로잡힌다고 토로한다. 또 작품 내 회사인 원 인터내셔널은 "모든 종합상사들의 짬뽕"으로서 딱히 특정한 모델은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후술하듯 대우인터내셔널(현 포스코대우)과 이름이 비슷해 여기를 배경으로 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특히 드라마 자료수집은 직접적으로 포스코대우의 도움을 받았다.
- 《미생》이 큰 인기를 끌자 이 만화의 캐릭터 상품으로 캔커피 광고를 했다.
- 대규모 기업에서의 사무직 말고 하청업체에 대해 알고 싶으면 송곳 쪽이다.
- '미생 학력'이라며 등장인물들의 출신 대학을 쭉 적은 글이 인터넷에 돌아다니곤 하는데, 99.9% 소설이다. 작중 학력이 공개된 등장인물들이라곤 만화판에서는 이상현(서강대학교)[8] , 드라마판에서는 장백기(서울대학교[9] ), 김동식(부산대학교), 한석율(경북대학교)[10] 이 전부다. 그 외의 인물들은 '좋은 학교' '정치외교학과 출신' 등으로 모호하게 표현된다.
11. 관련 문서
[1] 그래서 145화에서 끝난다는 것도 일찍부터 짐작할 수 있었다.[2] 이후 유료전환이 되었지만 허허허의 해설이 포함된 미생 베스트댓글들 전체를 한 네티즌이 백업을 해놓았다. 보고싶으면 여기로, 뿐만 아니라 해당블로그의 글을 정리한 사이트도 존재사이트[3] 인터뷰 기사 링크[4] 참고로 말하자면, 공기업은 빡센 진입장벽에 비해 필기 응시율은 적은 편이다. 대략 50~70% 정도. 토익도 이것보다는 많이 온다. 중복합격이 많아서 그럴지도.[5] 필기에서 1권, 1차면접에서 2권, 최종면접에서 3권을 준다는 뜻으로 가볍게 웃고 넘어가자.[6] 연재 초기에서는 오과장이었지만, 현재 연재 시점에서는 승진했으므로 오차장으로 등록되었다.[7] 마왕처럼 한국 드라마가 일본 드라마로 리메이크 되는 일은 있었지만, 우리나라 원작 웹툰이 일본에서 드라마로 리메이크 되는 것은 처음이다. 그러나 티저로 보면 일단 기본 설정은 원작 웹툰보다는 TvN판 드라마를 베이스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8] 모교를 찾아가는 장면에서 서강대학교 건물이 나온다.[9] 이직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이력서에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다고 쓰여 있다.[10] 장그래와 서로 나이를 비교하기 위해 뗀 인사기록부에서 경북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했다고 나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