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계
1. 生計
살림을 살아 나갈 방도. 또는 현재 살림을 살아가고 있는 형편.
1.1. 생계형 XXX
주로 XXX의 행위나 하는 일이 생계를 이어가기 위해서임을 표현하는 수식어인데 어느새 인터넷 유행어가 된 단어(...).
인터넷에서 주 용도는 안습하고 가난한 이미지로 살아남는데 그게 묘하게 기믹화된 '''연예인, 전문직종 종사자,''' 혹은 일반인 등등을 말한다. 직업상 이미지만 보면 절대 가난과는 거리가 멀어보이지만 실상이 그렇지 않다는 것이 드러나면 붙게 된다.
사실 지상파 방송에 모든 돈과 인기가 집중된 대한민국의 연예계는 1%의 TV출연 연예인을 빼면 99%가 생계형 연예인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연예계 외의 전문직종도 소수의 성공적인 인물을 제외하면 쉽게 돈을 벌지 못한다. 예를 들어 변호사도 대표적인 부익부 빈익빈 전문직. 소수 억대 연봉 로펌 종사자 빼면 변호사들도 수임을 못받으면 무직자와 별반 다를 게 없다.
또한 현질, 현거래가 존재하는 온라인게임에서 아주 종종 생계형 게이머들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것이 갈데까지 가면 발생하는 것이 바로 생계형 범죄.
1.2. 생계형 이미지가 있는(있던) 인물들
1.3. 방송&일 노예
종종 탑 연예인들 중에서도 본인이 일 중독이라 보기 힘든데도 연예인으로서 이미지 관리를 포기하고 문제가 있는 활동(밤무대, 행사 등)을 한다거나 사채광고같이 이미지를 직접적으로 깎아먹는 일을 많이 해서 구설수에 휘말리는 인물이 있는데, 이는 일 중독이 아니라 말 못할 사정이 있거나, 대부분 금전적인 문제로 부모나 가족이 진 빚을 청산하기 위해, 혹은 온 가족, 친척, 지인들이 한명의 돈벌이에 의존하여 빌붙기 때문에 많은 돈이 필요해 어쩔 수 없이 돈 되면 뭐든지 하는 연예인이 이미지가 실추되다보면 이런 수식어가 달린다.
짧은 시간 많은 돈을 벌지만 계약이 불안정한 운동선수들에게 이런 경우가 매우 많다. 특히 나이 들어서 외국리그나 하위수준리그까지 전전하는 선수들의 상당수는 이런 저런 이유로 계속 돈을 벌어야하는 상황인 경우이다.
미국의 흑인 스포츠스타들중에 수천만달러의 연봉을 받고도 은퇴 후 파산하는 경우중 상당수가 본인의 재산관리 실패 이외에 주변인들의 호미 행각때문이라고 한다. 미국의 흑인들 특유의 소집단주의를 말하는 호미(homie)문화는, 한명이 성공하면 그 가족은 물론 그사람의 성공에 숟가락만 얹은 주변인의 생계를 책임지는[2] 것 때문에 돈이 필요하다. 심지어는 지역 흑인 갱단들이 흑인 커뮤니티를 뒤져서 미리 싹수 있는 운동선수 유망주를 꼬셔서 끌어들인뒤 그 선수가 성공하면 돈을 뜯어낸다고 한다.
- 김구라 - 생계형 욕쟁이 + 가족이 진 빚
- 김병만 - 가족 생계 + 본인 일 중독
- 김완선 - 가족의 빚, 매니저이자 이모였던 한백희씨 남편 빚이다.
- 신은경 - 가족이 진 빚
- 이효리 - 가족 생계
- 앨런 아이버슨 - 호미문화
- 장윤정 - 가족 생계
- 카림 가르시아 - 가족 생계 + 아들 치료비(항목참조)
[1] 후원하지 말라고 하면 생계 위협이라며 밴을 한다.....[2] 예를 들어 학교시절 갱 친구들을 자기 경호원으로 월급주고 고용한다던지. 미국의 흑인들 사이에서 의외로 흔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