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무쌍
1. 뜻
천하에 비길 자가 없는 없다는 뜻이다.
2. 설명
전한의 명(名)재상 소하가 한신을 천거하기를 추천할 때 '''국사무쌍(國士無雙)''', 즉 '나라에 둘도 없는 인재'라고 표현한 것에서 유래.[1]
천하무적과 뜻이 통하나, 적이 없다는 것과 겨룰 자가 없다는 것의 뉘앙스 차이인지, 일본에서는 무쌍을 더 좋아하는 편이다. 국사무쌍이 스케일이 더 커져서 천하무쌍이 되었고, 용맹함을 강조한 '''용감무쌍'''도 파생.
덕분에 일본 에도시대 전과 초입경에 천하무쌍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유파를 써놓고 여행을 하던 검사들이 많았다고 한다. 물론 대부분이 비웃음 당하면서 상대 잘못 만나서 칼맞고 죽어버렸다고 한다.
이걸 했다고 전해지는 유명한 검호 중에는 일도류의 이토 잇토사이가 있다.
배가본드에서 이거 달고 다니는 놈들이 제법 된다. 개중에는 가부키모노 같은 녀석들도 많다. 각종 창작물에서 옛 검객풍의 캐릭터와 관련된 캐치프라이즈로 천하무적이나 천하제일보다 더 많이 쓰이는 단어이기도 하다.
3. 관련 문서
[1] 출처:사기 회음후열전(淮陰侯列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