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 골렘
1. 개요
플레이어와 주민들을 지켜주는 몹이다. 마을에서 생성되며, 플레이어가 직접 만들 수도 있다.
2. 생성
기본적으로 마을마다 철 골렘이 하나씩 생성된다. 주민들이 모여 서로 대화를 할 때 철 골렘이 필요하다는 신호가 일정 횟수에 도달하면 생성되며, 주민이 좀비, 우민 등 다른 몹의 위협을 느낄 때(panicking)도 높은 확률로 생성된다.
약탈자 전초기지에 있는 감옥 안에서도 일정 확률로 생성되는데, 이 경우 풀어주면 전투에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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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 블록 4개와 호박(BE)이나 조각된 호박, 혹은 잭오랜턴을 사진과 같이 놓으면 블록들이 사라지며 철 골렘이 만들어진다. 철 블록을 쌓는 순서는 상관없지만 호박은 무조건 마지막에 놓아야 하며, 방벽 블록으로 표시한 빨간 부분에는 아무 것도 없어야 한다. 상기한 조건만 지키면 눕히거나 90도씩 옆으로 돌아가거나 거꾸로 선 형태로 블록을 쌓아도 철 골렘이 생성된다. 블록을 어느 방향으로 쌓건 철 골렘은 항상 남쪽을 바라보며 생성된다.
플레이어가 만든 철 골렘은 자신을 만든 플레이어에게는 비공격적이다.
직접 철 골렘을 제작하면 '도우미 고용' 발전 과제를 달성할 수 있다.
3. 행동
마을 주변을 순찰하듯 돌아다니면서 크리퍼와 가스트를 제외한 적대적 몹, 좀비 피그맨, 엔더맨, 거미, 동굴 거미를 공격한다. 자연 생성된 철 골렘(명령어로 소환된 철 골렘 포함)의 경우 플레이어가 자신이나 주변 주민들을 공격하면 그 플레이어에게 반격하며, 플레이어의 평판 점수가 -15 미만일 경우에도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체력이 100(하트 50칸)으로 매우 높은데, 이는 보스 몹을 제외한 몹 중 파괴수와 함께 가장 높은 수치이다. 보통 난이도 기준, 일반 크리퍼의 폭발(49)은 두 번을 버티며, 충전된 크리퍼의 폭발(97) 한 방에도 죽지 않는다. 또한, 추락 피해를 입지도, 익사하지도 않는다. 다만, 수영을 못 해서 물에 들어가면 다시 나오지 못하기 때문에 물을 피하는 습성이 있다.
피해를 입음에 따라 몸에 점점 금이 가서 남은 체력을 대강 가늠할 수 있다. 자바 에디션에서는 피해를 입은 철 골렘에게 철괴를 들고 우클릭하면 철괴가 소모되며 체력이 25%씩 회복된다.
공격력도 매우 높아 어지간한 몹은 1~3방 안에 날려버린다. 그냥 때리는 것이 아니라 대상을 던져서 높이 띄우기 때문에 낙하 피해까지 겹쳐서 더 큰 타격을 준다.
1(100%)의 넉백 저항수치도 있다. 하지만 밀어내기, 밀치기 마법부여가 된 활이나 검으로 공격하면 밀려난다.
위더의 체력이 반 이하로 떨어지면 위더 아머가 발동되면서 위더가 지상으로 내려오는데, 자바 에디션에서는 이때 철 골렘을 한두 마리만 풀어놓으면 위더를 쉽게 처치할 수 있다.
4. 사용
주거지를 지키거나 구조물에서 몹을 몰아내기 위해 소환한다. 하나 만드는 데에 드는 철괴가 무려 '''36개'''로 31개가 필요한 모루보다도 많지만 확실히 제값은 한다. 플레이어에게 엔더맨이나 좀비 떼가 덤벼들어도 철 골렘이 근처에 있으면 바로 달려와서 도와준다. 다수의 철 골렘이 있다면 강한 몹들도 편하게 상대할 수 있다.
생성 조건과 철괴를 드롭하는 걸 이용해 철을 생산하는 자동 공장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자세한 것은 마인크래프트/팁/농사 문서의 5.7번째 문단 서술되어 있다.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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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티브는 천공의 성 라퓨타의 로봇병이다. 가끔씩 주민 옆에서 양귀비를 들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는데, 이것도 천공의 성 라퓨타에서 로봇병이 시타에게 꽃을 주는 장면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 마인크래프트 스토리 모드에서는 여러 에피소드에 등장하는데, 원작 게임과는 달리 공격 방식이 여러 가지이며, 크리퍼를 공격하기도 한다.
- 마인크래프트 던전스에서도 등장하는데, 여러 공격 방식으로 싸운다. 골렘 키트로 소환할 수 있으며 공격력과 체력이 높아서 탱킹에 좋다.
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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