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 3D 프라임 에디션
1. 개요
철권 6 BR (부분적으로는 태그 2도 포함)을 기반으로 한 대전 액션 게임과 3D 영화 철권: Blood Vengeance를 닌텐도 3DS에 동시 이식한 작품. 한마디로 '''닌텐도판 철권 하이브리드'''라 생각하면 된다.[1]
게임을 실행하면 '철권3D 프라임 에디션'과 '철권 블러드 벤전스 3D'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일본에는 2012년 2월 14일 발매됐으며, 2012년 4월 28일엔 한글화 되어 국내에 출시됐다. 단 한국어판의 블러드 벤전스는 영어음성 고정이다.
2. 철권3D 프라임 에디션
철권 6 BR을 기반으로 한 철권을 즐길 수 있다. 플레이어블 캐릭터 수 역시 철권 6 BR과 같은 41명이다. 이 중 헤이하치만 태그 2에서의 젊은 모습으로 등장하며, 기술 또한 태그 2에서 추가된 기술을 사용한다.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은 색상 설정만 가능하며, 기존 철권 6 BR의 배경 테마곡 일부와 3D 에디션만의 오리지널 배경 테마곡이 수록되었다.
2.1. 스페셜 서바이벌
한 줄의 체력 게이지로 정해진 수의 적을 상대하는 모드. '5-BATTLE', '10-BATTLE', '20-BATTLE', '40-BATTLE', '100-BATTLE'로 구성되어 있다. 10스테이지마다 적에게 '공중콤보로만 대미지를 입힐 수 있음', '시작하자마자 레이지 모드' 등의 특수한 효과를 걸어주는 등장하는 '스페셜 매치'가 등장한다. 퍼펙트로 승리하면 다음 스테이지 돌입 시 바로 '레이지 모드'가 된다. 대미지를 입으면 풀린다.
상대하는 적의 수가 많아질수록 보상으로 받을 수 있는 철권 카드의 수와 CP[2] 의 양이 늘어난다.
2.2. VS 배틀
온라인 혹은 로컬 네트워크를 이용해 다른 유저와 대전을 즐기는 모드. 온라인 대전의 경우 전세계의 유저와 즐길 수 있는 'RANKED MATCH'와 친구로 등록된 사람과 즐기는 'FRIENDLY MATCH'가 있다. 한번 대전한 상대와 계속 대전할 수 있어 편리하다.
2.3. 퀵 배틀
CPU와의 대전을 즐기는 모드. 총 10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계급을 올릴 수 있다. 스테이지를 모두 클리어하면 스탭롤이 나온다.
2.4. 프랙티스
연습모드. 레이지 유무, 경직 표시 유무, 입력 커맨드 표시, 위치 리셋, 카운터 어택 유무, 더미의 상태와 낙법 방법 설정, 디펜스 트레이닝 등의 설정이 가능하다.
2.5. 철권 카드
지금까지 자신이 입수한 철권 카드를 볼 수 있는 모드. 철권 카드는 철권 1부터 철권 6 BR, 철권: Blood Vengeance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이미지나 철권: Blood Vengeance 애니메이션의 주요 장면이 담겨있다. 수집할 수 있는 카드는 총 700종이다.
엇갈림 통신 메뉴에서는 엇갈림 된 카드를 입수하거나 자신이 엇갈림 통신에 내놓을 카드를 설정할 수 있다.
2.6. 프로필
플레이어와 관련된 다양한 설정을 할 수 있는 모드. 이름, 메인 캐릭터, 코스튬 컬러를 변경할 수 있으며, 종합 전적을 확인할 수도 있다. 코스튬 컬러는 계급이 올라갈수록 추가된다.
2.7. 옵션
게임에 관한 다양한 설정이 가능한 모드. 게임의 난이도나 라운드 수와 시간, 시작 위치, 음량, 자막 유무, 조작 등의 설정이 가능하며 스텝롤도 감상할 수 있다. 게임 데이터의 삭제도 이 곳에서 할 수 있다.
조작 설정의 경우 각각의 캐릭터마다 모두 따로 적용시켜줄 수 있으며, 터치 패널에 들어갈 기술의 설정도 가능하다. 또한 시프트(SHIFT)키를 설정하면 시프트 + A, B, X, Y의 조작을 통해 터치 패널에 지정된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터치 패널에는 초풍신과 같은 기술은 기술표에 없으므로 넣을 수 없다.'''[3] 조작 설정은 게임 중 언제든지 변경 가능하지만 이 때는 해당 캐릭터의 조작 설정만 변경할 수 있다.
3. 철권 블러드 벤전스 3D
애니메이션 철권: Blood Vengeance를 감상할 수 있다. 되감기, 빨리감기, 일시정지, 정지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자막을 끄고 켜는 기능도 있다. 정식 발매판의 경우 영문 음성이 나온다.
4. 평가
이식은 스트리트 파이터 EX 시리즈나 PS2판 케이브 슈팅 게임(도돈파치 대왕생, 에스프가루다), 케츠이 데스레이블의 이식으로 유명한 아리카가 담당. 3D 입체시에서도 60 프레임을 구현하였으며, 이식도 자체도 높아 꽤 호평을 받았으나, 영화 삽입으로 인한 용량 부족이 원인인지 몰라도[4] 게임 모드가 PSP판 철권 6에 비해 상당히 부실하고, 닌텐도 3DS의 십자키가 격투게임을 하기엔 너무 불편하다.
그래서인지 다른 3DS 게임에 번들로 끼워주거나 가격을 낮추어서 팔기도 했다.
[1] 하이브리드에 수록 된 작품은 철권 태그 토너먼트 HD와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프롤로그와 '''철권: Blood Vengeance'''로 총 3작이다.[2] 카드 포인트. 엇갈림 통신을 통해 교환 받은 카드를 가져올 때 쓰이는 포인트다. CP 20당 카드 하나를 가져올 수 있다[3] 풍신권은 기술표에 있으니까 추가 가능하지만 저스트 프레임은 구현할 수 없다.[4] 3ds 롬팩의 최대 용량은 8gb지만 이때는 발매 초기 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