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 Blood Venge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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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티져 및 트레일러
2. 개요
철권 시리즈의 첫 3D CG 애니메이션 영화.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CG 영화판인 바이오하자드 디제네레이션을 제작한 곳에서 제작했다.
철권 시리즈의 정사에 포함되지 않는 외전이며 퀄리티는 철권 6와 철권 6 BR 오프닝 영상 정도의 퀄리티라고 보면 된다.
3. 상영 일정
미국 프리미어 상영이 7월 26일에 시작한다. 상영 스크린 수는 370개 이상으로 3D 일본 영화 사상 최대 스크린. 헌데 미국내에선 정보를 찾을 수 없다.. 흥행 집계조차도 전혀 없다...
한국에서는 동두천 문화극장 단 1개관에서 2012년 4월 5일부터 3일간(...) 상영했다. 유료관객 '''4명''', 총 매출액 22000원(...)
4. 등장인물
일본어판의 경우에는 성우가 일본인으로 바뀐 니나와 안나를 제외하고는 모두 실제 게임속 성우와 동일하다. 영어판은 니나와 안나를 게임속 성우들이 맡았다.
- 링 샤오유 - 사카모토 마아야 / 캐리 케러넌
- 팬더 - 타케토라[4]
- 알리사 보스코노비치 - 마츠오카 유키 / 크리스티나 발렌주엘라
- 카미야 신 - 미야노 마모루 / 데이비드 빈센트
- 미시마 헤이하치 - 이시즈카 운쇼 / 제이미슨 프라이스
- 미시마 카즈야 - 시노하라 마사노리 / 카일 에이베어
- 카자마 진 - 치바 잇신 / 패트릭 사이츠[5]
- 니나 윌리엄스 - 타나카 아츠코 / 메리 엘리자베스 맥글린
- 안나 윌리엄스 - 와타나베 아케노 / 타라 플랫
- 리 차오랑 - 오키아유 료타로 / 카이지 탕
- 간류 - 우가키 히데나리 / 폴 세인트 피터
- 모쿠진 - 네모토 케이코
5. 특이사항
- Tekken Hybrid - 개봉 상영후에 블루레이로 발매되었는데 PS2기반의 철권 태그 토너먼트를 PS3에 맞춰 리메이크한 철권 태그 토너먼트 HD를 수록했다.
- 2011년 7월 23일 영화와 TT HD수록에 이어 철권 태그 토너먼트 2의 프롤로그 버젼의 수록도 발표했다.
- 철권 3D 프라임 에디션 - 2012년 2월에 발매되었는데 닌텐도 3DS 전용으로 6br이 기반인 배틀게임을 수록했다.
- 패미통과 하라다, 미즈시마의 인터뷰 링크
- 전투신이 아주 뛰어나다는 평이 대세. 원전에 충실하게 등장인물들의 주요기술들이 최대한 재현되어 있다고. 확인된 기술 중에는 샤오유의 봉황세를 포함하여 풍신권, 뇌신권, 우하단돌려차기, 초박치기, 이선공인각, 이권이단 등이 있으며 심지어 공중콤보에 벽몰이까지 볼 수 있다고 한다! 심지어 후반부 미시마 3대의 난투전에서 나온 진의 정중선은 철권 태그 토너먼트 2의 아이템 기술로 재현될 예정.
- 영상미 역시 발군. 각 캐릭터의 표정이 매우 생생하게 살아있다. 배경이나 움직임 역시 수준급. 음악 역시 각 장면의 분위기를 잘 살리고 있다. 성우 연기도 준수한 편. 영어판 대사가 약간 일본어 느낌을 주는 점을 제외하면 캐릭터와 어울린다.
- 단점으로는 위 등장인물들을 제외한, 철권의 매력 중 하나인 수많은 캐릭터들이 거의 등장하지 못했다는 점.[6][7] 그리고 스토리는... 난감하다. 얼추 말이 되는 것 같기는 한데 전개는 뇌신권에 콩 볶어먹는 것 마냥 후딱후딱인데다 개연성은 초풍 맞고 날라간지 오래. 대사 수준도 상당히 낮고[8] 플롯의 핵심인물이 결국엔 아무것도 아니게 되는 등... 그냥 철권 퀄리티라고 이해하는 것이 속 편하다. 철권을 시리즈로 플레이한 유저도 맥락잡기 힘들정도로 작품 전개가 매우 빠른데다가, 캐릭터 간 영화 밖 비하인드 스토리가 난무해 철권을 플레이해본 적이 없다면 영화이해 불가능. 팬의 입장에서 보면 등장인물의 소개를 깊게 안해도 되는 큰 메리트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플롯의 구성이 전체적으로 상당히 미약하다.
- 2013년 2월 한국에서 철권 하이브리드와 함께 폭풍덤핑되어 밀봉이 단돈 5천 원에 팔리는 비운을 맛보고 있다.
6. 스토리
중국권법의 달인인 여고생 링 샤오유에게 미시마 카즈야가 이끄는 G사의 안나 윌리엄스로부터의 의뢰가 들어온다. 의뢰의 내용은 교토 국제 학교의 잠입 스파이 작전. 그리고 그곳에 다니고 있는 카미야 신이라는 남자를 조사하라는 것이었다. 하지만 신은 자살충동이 심한 청년으로, 샤오유의 추적을 교묘하게 피해나간다. 게다가 학원에서 만난 수수께끼의 소녀 알리사에게도 휘말려 조사는 난항을 겪게 된다. 그런 와중에 신이 누군가에게 유괴되는 사건이 벌어진다. 신을 구하기 위해 행동을 일으킨 샤오유지만 그앞에는 미시마 재벌의 거대한 그림자 - 카자마 진, 미시마 카즈야, 그리고 지금은 없는 미시마 헤이하치의 욕망이 얽힌, 피비린내 나는 음모가 숨겨져 있었다...!!
카미야 신을 유괴한 것은 죽었다고 알려진 헤이하치였다. 카미야 신은 세계 최초의 만능 세포인 'M세포' 실험의 유일한 생존자로서, 그 때문에 미시마 재벌과 G사가 신을 눈독들이고 있었던 것이다. 또한 카미야 신은 미시마 공업고등학교 학생이었으며 당시 재학중이던 진과도 안면이 있는 사이였음이 밝혀진다. 신의 몸에 가해진 생체 실험 역시 이때 받은 것으로, 이로 인해 신은 시한부 목숨이 되어 자살을 기도한 것이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샤오유와 알리사는 신을 구하기 위해 헤이하치의 은신처인 교토 고성으로 들어간다. 뒤를 이어 진과 카즈야도 등장한다. 이후 헤이하치도 등장하고, 신은 여유있게 자신의 계획이 실현되었다고 말하며 모두를 끌어들인 이유를 밝힌다. 이후 신은 자신에게 주입된 M세포를 촉발시켜 헤이하치에게 덤벼든다. 신과 M세포는 헤이하치가 카즈야와 진을 유인하기 위한 미끼에 불과했으며, 신도 이를 알고 자신의 얼마 남지 않은 생명이 끝나기 전에 일부러 붙잡혀 헤이하치에게 복수하려 한 것이다. 그러나 헤이하치는 진과 샤오유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이용가치가 끝난 신을 간단히 처리해버리고... 결국 신이 원하던 대로, 또한 미시마 가문의 저주받은 피의 숙명대로 헤이하치, 카즈야, 진의 장렬한 삼파전이 벌어진다.
아들, 손자와의 격렬한 싸움에서도 나머지 둘을 압도하는 헤이하치였으나 진의 혼신의 일격 에 절벽으로 떨어져 버린다. 그 때 깨어난 카즈야가 데빌화하여 다시 진과 맞붙는다. 데빌화한 카즈야에게 밀리던 진 역시 데빌로 변해 맞서지만 데빌인자에 휘둘려 폭주할 뿐이라[9] 카즈야한테 신나게 얻어맞으며 뿔도 뜯겨나가고 뇌홍파만 미친 듯이 날리다가 고성만 무너뜨려서 애꿏은 샤오를 죽일 뻔 한다(...). 그러나 이성을 되찾아 데빌 인자를 제어한 진은 재차 변신하여 카즈야를 쓰러뜨린다.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헤이하치가 교토 고성 밑바닥에 봉인된 교토지모신 모쿠진의 관을 열어 그 힘을 손에 넣어 거대한 모쿠진[10] 으로 변해 진을 공격한다. (본인의 계획이라고는 하지만 잘 나가다가 참 뜬금없다... 마치 진 겟타로봇 -세계 최후의 날-의 진드래곤을 연상시킨다.) 데빌의 힘에도 불구하고 고전을 면치 못하는 진. 그 때 싸움에 휘말려 손상을 입었던 알리사가 샤오유의 눈물에 반응하여(눈물이 떨어져서 합선이 일어났다) 모쿠진 안에 있던 헤이하치에게 로켓펀치를 날리고, 진은 그 틈을 이용하여 뇌홍파를 발사하여 헤이하치를 두 동강 내버린다. 그리고 자신의 저주받은 피를 해소할 수 있는 사람은 샤오유 밖에 없으니 언젠가 네가 나를 쓰러트려줬으면 좋겠다고 샤오유에게 말하고 사라진다.
시간이 흐른 뒤 알리사와 샤오유는 팬더와 함께 오사카의 유원지를 즐기며 자신의 꿈인 전세계 유원지 건설에 대해 얘기를 나눈다.[11] 알리사는 자신의 전투 분석 기능을 활용하여 돕겠다고 하고, 두 사람(+축생)[12] 은 미소를 지으며 함께 철권 대회에 참가할 것을 서로에게 약속한다.
[1] Tekken : Blood Vengeance와 철권 태그 HD의 합본이다.[2] 태그2도 프롤로그라는 데모 형식으로 합본이 확정되었다.[3] 알리사 보스코노비치의 상징(?)이 되어버린 머리 탈부착과 팔의 전기톱이 나온다.[4] 이 분은 옆 동네에서 사기캐 성우로 유명하다. 게다가 철권 7에서 그 캐릭으로 직접 찾아오셨다.[5] 북미판은 밥의 성우이다.[6] 극 초반에 안나가 카즈야한테 보여주는 격투가 리스트에 일러스트로 뜨기는 한다. 하지만 현재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인 라스 알렉산더슨이 나오지 않았다는 것 또한 문제라 할 수 있겠다. 안나가 보여주는 격투가 리스트에 뜬 캐릭터들론 브루스 어빈, 에디 골드, 백두산, 화랑, 레이 우롱, 왕 진레이, 폴 피닉스, 마샬 로우, 아머킹, 킹, 크레이그 머독, 요시미츠, 미겔 까바에로 로호, 레이븐, 크리스티 몬테이로, 아스카 카자마, 리리 로슈포르, 자피나, 세르게이 드라그노프, 펭 웨이, 레오 클리젠, 줄리아 창등이 있으며 이마저도 빠르게 나와서 계속 일시정지 시키며 보지않으면 안보인다. 게다가 이 일러스트에 조차도 안나온 캐릭터들론 상술한 라스 외에도 브라이언 퓨리, 스티브 폭스등이 있다.[7] 그나마 미시마 가문을 제외하고 등장한 캐릭터들인 윌리엄스 자매와 간류, 샤오유등도 미시마 가문과 깊게 엮여온 관계거나 제작진들이 알게모르게 밀어주는게 특징이다.[8] 심지어 등장인물들끼리 대사 중 샤오유가 '무슨 말이야?'라는 대사를 많이 하는데 영화를 보고 있는 사람과의 심정과 매우 매치가 된다.(...) [9] 이때의 모습은 오우거에 가깝다.[10] 고성의 고목이 '''전부 모쿠진'''이었고 이 모쿠진들이 다닥다닥 이어붙어져서 거대한 헤이하치 나무인형(...)이 된 것. 잘 보면 머리가 '''헤이하치 머리'''다.[11] 유원지(놀이공원)에서의 사람들 모습은 모두 행복한 웃음을 짓고 있는걸 빗대며, 세계가 유원지 같다면 모두에게 행복을 만들어줄 수 있지 않을까하는 마음에 생긴 목표라 한다.[12] 알리사도 외형이나 언행이 사람과 동일할 뿐이지 로봇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