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마 헤이하치
'''"사자는 자기 새끼를 절벽에 던져 거기서 살아돌아오는 새끼만 인정한다. 거기서 돌아오지 못한다면 넌 내 새끼가 아니야!"''' - 모든 것이 시작된 한 마디.[5]
[6]
'''"싸움이라는 것은 마지막에 누가 살아 남느냐. 그뿐인 것."'''[8]
1. 프로필
2. 개요
철권 시리즈의 등장인물, 2대 주인공이자 대전액션게임에서 가장 유명한 캐릭터 중 한명. 그리고 철권 1,3,7의 메인 빌런
성우는 긴가 반조(철권 1), 타카기 와타루[10] (철권 2), '''고리 다이스케'''(철권 3~철권 6BR, OVA)[11] , 이시즈카 운쇼[12] (철권 TT2~철권 7, KOF올스타[13] ), 오오카와 토오루(푸치마스!) 블벤+스크철 한정으로 영문판 성우는 제미슨 프라이스.[14] 이 영상에서 헤이하치의 목소리를 들어볼 수 있다.'''#'''
미시마 진파치의 아들이자 미시마 카즈미의 남편이고 미시마 카즈야와 라스 알렉산더슨의 아버지다. 미시마 가문에서 패륜 역사의 시발점을 제공한 인물. 아버지인 미시마 진파치를 봉인시켜 놓고, 아들 카즈야를 절벽에 던지는 등의 행동을 했다.
3. 상세
미시마 진파치의 아들이자 미시마 카즈미의 남편이며 미시마 카즈야와 라스 알렉산더슨의 아버지, 리 차오랑의 양아버지, 카자마 준의 시아버지, 카자마 진의 할아버지. 사실상 미시마 가(家) 패륜 역사의 시작을 제공한 인물이자 철권 세계관의 '''만악의 근원.'''[15]
처음부터 막장은 아니었으며, 어렸을 때부터 도장에서 같이 수련했던 소꿉친구[16] 하치조 카즈미를 매우 사랑했다. 공식적으로 언급된 적은 없지만 철권 2 헤이하치 스테이지를 잘 살펴 보면, 또는 철권 7 오프닝 영상을 보면 헤이하치 본인이 수련 중 끄적인 듯한 낙서를 볼 수 있다. 내용은 우산 밑 '''헤이하치♡카즈미'''. 공식 설정으로도 여성에게 무척이나 신사적인 사나이라고 한다. 그래서 링 샤오유와도 사이가 좋다. 단, 리리 로슈포르는 예외.[17]
그러나 카즈미가 자신의 정체와 목적을 드러내고 헤이하치를 공격하자 카즈미를 죽일 수밖에 없었고, 이후 카즈미의 피를 이어받은 카즈야를 없애기 위해 카즈야를 절벽에 던지고,[18] 입막음을 위해 아버지인 진파치를 공격해 미시마 재벌 총수 자리를 빼앗고 진파치를 본당 지하에 가둔다. 이 과정에서 헤이하치는 막장으로 변모하게 되며, 헤이하치가 지휘하는 미시마 재벌은 급격하게 군수기업으로 성장한 뒤 많은 악행을 저질러 세계 곳곳에 직간접적으로 수많은 피해자를 양산한다.
미시마 가문 특유의 내구성과 극한으로 끌어올린 신체능력을 통하여 인간을 초월한 행보를 여러 번 보여왔다. 아들인 카즈야에게 처음 패배한 후 수련을 거듭하여 데빌화한 카즈야까지 쓰러뜨렸고, 혼마루에서 잭-4의 자폭 공격에 당해 수 킬로미터를 날아갔는데도 살아남았다. 총알 따위는 치아로 가볍게 물어서 막는가 하면, 미사일도 발로 차서 반사하는 위엄을 선보인다. 권의 극에 달한 자의 진 순옥살과 멸살호파동을 맞고도 결국 살아남았다. 그러나 이런 헤이하치도 데빌의 힘은 어쩔 수 없었는지, 카즈야를 어떻게든 죽이려 하였으며, 그 데빌 인자를 물려받은 손자까지 죽이려 하였다. 결국 그 데빌 인자가 마지막에 헤이하치를 죽게 만든다. 다만 카즈야가 데빌화해서 덤볐을 때 헤이하치는 맞서 싸워서 카즈야의 데빌화가 풀리게 하긴 했다. 데빌 인자 보유자와 싸워서 데빌화를 풀리게 만든 건 헤이하치가 유일했으며 마치 특촬물에서 데미지가 누적되면 변신이 풀리는것과 비슷한데 사실 헤이하치가 마지막에 죽게된것도 데빌 카즈야와의 싸움으로 체력이 떨어지는 바람에 막판에 죽게 된 걸로 봐야 한다.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실력 자체는 비등한데, 데빌 인자를 보유해 말도 안되는 회복력을 가진 카즈야와 다르게 인간이었기 때문에 회복력의 차이로 인해 졌다고 보는게 옳다.
참고로 공식 프로필에 따르면 국적은 일본...'''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왜 추정인가 하냐면 '''일본 정부는 이를 적극 부인'''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대놓고 적혀있다. 하기야 이제 미시마 재벌은 완전히 독립국가 취급이니...[19][20]
4. 행적
5. 대사
- 본가 철권 시리즈
- 힘으로 찍어 눌러주마!(ひねりつぶしてくれるわ!) - 태그 2 ~ 철권 7 등장대사
- 나를 쓰러뜨릴 수 있을 거라 생각하나?(ワシを倒せるとでも思っておるのか?) - 철권 7 등장대사[21]
- 역겨운 데빌의 피여.(忌々しいデビルの血よ。) - 철권 7 vs 카즈야, 진, 데빌 진
- 오랜만에 피가 끓어오르는군!(久しぶりに血がたぎるわ!) - 철권 7 vs 고우키
- 카즈미...(一美...) - 철권 7 vs 카즈미
- 하하하! 속이 다 후련하군! 다음!(フハハ!これでスッキリしたわい。次!) - 철권 5 DR ~ 7 승리대사[22]
- 입만 살았군.(口ほどにもないわ。) - 철권 7 승리대사
- 싸울 준비가 되거든 다시 오너라!(生まれ変わって出直して来い!) - 철권 4 ~ 7 승리대사
6. 인간 관계
- 미시마 카즈야: 헤이하치의 아들이지만 못 죽여서 안달인 철천지 원수. 카즈야가 삐뚤어진 것도 바로 헤이하치 때문이고 헤이하치도 카즈야를 다분히 위험인물로 판단하고 몇 번이고 죽이려 했지만 실패했고 결국은 자신이 아들에 의해 파멸을 맞았다.
- 카자마 진: 카즈야의 아들이자 헤이하치의 손자. 처음 만났을 때는 진에게 미시마류 가라데를 가르쳐 주며 자신의 손자에 걸맞는 대우를 해주는 등 나름 신경을 많이 써 주었지만[23] , 이것도 오우거를 포획하려는 데에 이용하려는 목적이 있었다. 진이 오우거를 쓰러뜨린 후에는 오우거를 능가하는 진의 힘이 자신에게 해가 될까 두려워 진을 총으로 쏴 죽이지만 그 직후 진의 몸에 있던 데빌의 반쪽이 폭주하여 깨어난 진은 헤이하치를 던져버리고 날아간다. 이후로는 역시나 서로 죽이지 못해 안달난 사이가 된다.
- 미시마 진파치: 헤이하치의 아버지. 자신에게 많은 것을 전수한 아버지에게서 미시마 재벌 총수 자리를 빼앗고 진파치를 수십 년 동안 혼마루 지하에 가두었다. 반면 진파치는 엄격했어도 자신의 아들의 장래에 신경을 많이 썼다. 카즈미와의 결혼을 반대한 것도 이를 염려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그 염려는 현실이 되었다.
- 카자마 준: 카즈야의 원나잇 스탠드에 불과해서 그렇지 만약 카즈야와 준이 정식으로 결혼을 했더라면 준은 헤이하치의 며느리가 되었을 것이다. 3편에서 준이 오우거에게 잡혀 실종되기 전에 진을 헤이하치에게 보냈고, 헤이하치는 진을 데려다 키우지만 진이 트루 오우거를 쓰러트리자마자 그를 죽이려고 했다. 이 때문에 태그2에서 준은 헤이하치를 적대한다.
- 리 차오랑: 헤이하치의 양자이지만 어디까지나 카즈야를 자극하기 위해 들인 것이었다. 그 사실을 알게 된 리는 이후로 쭉 헤이하치와 카즈야를 증오한다. 2편과 4편 사이 시점에서는 노인네에게 집착해서 뭐하겠냐는 생각에 리가 복수심을 거두고 조용히 지냈지만 헤이하치의 야욕은 다시 리를 자극하여 리가 미시마 재벌에 대한 복수심을 다시 불태우게 했다.
- 라스 알렉산더슨: 생판 얼굴도 몰랐던 사생아. 라스는 자신과 어머니에게 신경도 쓰지 않는 헤이하치에게 강한 증오를 품고 있다. 게다가 헤이하치가 라스를 만든 것도 그저 카즈미 이외의 다른 여자와의 사이에서 낳은 자식에게서도 데빌 인자가 발현되는가 하는 단순한 호기심[25] 에 불과했을 뿐이었다. 진실을 알게 된 라스는 헤이하치와 완전히 적대 관계가 된다.
- 왕 진레이: 아버지인 진파치의 친구지만 정작 진레이는 진파치를 제외한 미시마 집안 사람들과는 사이가 안 좋다. 당연히 진파치를 지하에 가둔 헤이하치와은 서로 적대 관계. 물론 헤이하치가 막장이 되기 전에는 삼촌과 조카 관계로 볼 수 있었을 것이다.[26] 심지어 진파치가 헤이하치와 카즈미의 결혼을 반대했을 때 둘이 결혼할 수 있게 해주자고 설득한 사람이 왕 진레이였다.
- 링 샤오유: 자신에게 얼마없는 우호 관계로 있는 사이로 미시마 공업 고등학교에 재학했던 샤오유와도 꽤 관계가 깊은 편이다. 샤오유도 헤이하치가 살아있다는 걸 알았을 때 안심했다던지, 6편에서 재벌 총수인 진이 헤이하치의 목숨을 노릴 때는 막으려고 했다던지, 헤이하치를 친근하게 할아버지라고 부르는 걸 보면 나쁜 사이는 아니다.[27]
- 오우거: 3편에서 헤이하치가 진을 유인한 것은 바로 오우거를 포획하기 위해서였다.
- 요시미츠: 1편에서 헤이하치가 미시마 재벌의 총수였던 시절 요시미츠가 미시마 재벌의 금고를 털어서 그를 도둑놈 취급하고 있다. 또한 4편에서 재무실의 중앙금고를 통째로 털렸다.
- 잭: 철권 4 대회 종료 직후 혼마루를 습격했다. 일단 살아남기 위해 카즈야와 일시적으로 협력하지만 카즈야에게 배신을 당하고 헤이하치는 잭-4 부대에 둘러싸인 상태에서 자폭공격을 당한다. 7편에서도 도장에서 고우키와 싸울 때 잭-6 부대가 쳐들어간 바 있다.
- 니나 윌리엄스: 니나는 1편에서는 헤이하치를 암살 목표로 생각하고 있었으며 데스 바이 디그리스와 1편에서 안나가 헤이하치 밑에서 일하고 있었던 일도 알고 있었기에 니나가 헤이하치에게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다. 7편에서는 재벌을 되찾으러 온 헤이하치와 싸웠으나 격투 끝에 패해 어쩔 수 없이 헤이하치 밑에서 일하고 있지만 속으로는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다. 진을 포획하지 못하자 니나도 미시마 재벌에서 탈퇴한다. 정황상 니나는 진심으로 임무를 수행하지 않았을 것이다. 애초에 진이 헤이하치의 손에 넘어가면 죽을 게 뻔하기에 진한테 상사 이상의 감정을 가진 니나 입장에서 진이 포획되게끔 했을 리가 없다.
- 클라우디오 세라피노: 헤이하치가 데빌 타도를 목표로 섭외하려 했고 클라우디오도 헤이하치의 강력한 힘에 경외를 느끼면서, 한편으로는 그 냉혹한 성정에 "악마같은 놈"이라 비꼬기도 했다. 정작 클라우디오 역시 진을 잡기 위하여 샤오유를 미끼로 쓴다는 악마같은 짓을 꾸민다는 모습이 샤오유와 자신의 엔딩에 나오는데다 그 외에도 그가 단장으로 있는 시리우스 사수단이 비밀조직인 점 등 석연치 않은 면이 있는데 현실에서 성직자들이 범죄를 저지르는 사례들이 적잖게 있는 것과 비슷하다고도 할 수 있다.
- 쿠마: 헤이하치의 애완동물이자 사실상 헤이하치와 사이가 가장 좋은 캐릭터. 그 냉혈한인 헤이하치가 카즈미를 제외하면 가장 총애하며 태그1 쿠마 엔딩에서는 옆에서 쿠마의 재주를 즐기는 장면이 나온다. 다만 시리즈가 지날수록 2대 쿠마가 헤이하치의 뒤통수를 치는 것도 은근히 나온다. 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에서는 쿠마와 일반적인 팀 태그로 뭉친다. 7에서 미시마 재벌을 돌려받았을 때에는 쿠마를 철권중 병사로 거두었다.
- 스티브 폭스: 헤이하치가 미시마 재벌의 총수였을 적에 데빌 인자 실험을 당해서 헤이하치를 증오하고 있다.
- 고우키: 아내의 의뢰를 받고 자신과 자신의 아들을 죽이러 온 인물이다. 헤이하치는 고우키를 저지하려고 하지만 오히려 고우키에게 패배한다. 그리고 고우키가 카즈야를 죽이러 갈 적에 아벨 박사의 최종병기로 고우키를 카즈야와 같이 폭파시키려고 했지만 둘 다 살아남아서 실패한다.
- 기스 하워드: 헤이하치가 미시마 도장에서 명상하는 중에 갑자기 도장에 쳐들어갔다. 그리고 기스는 헤이하치와 한 판 붙을 것처럼 말하더니 뒤에 어찌될지는 불명. 의외로 한 집안의 가장이자 기업의 수장으로서의 행보를 보면 둘 사이에 상당히 많은 공통점이 있다. 아버지를 죽이려고 시도한 패륜아인 점이나 자식을 남보다 못한 원수로 여기면서 측근(헤이하치/쿠마, 기스/빌리)을 더 신임하는 태도, 상당히 패왕지향적인 기업운영 방식 등...
- 브루스 어빈: 철권 6 시나리오 모드를 헤이하치로 플레이할 경우 브루스와의 대화를 보면 2편 시점에서 둘이 한 번 대결했던 것으로 보인다.[28] 또한 해당 대사를 보면 헤이하치가 "실력은 녹슬지 않았겠지."라고 말하는 것을 보아 이미 2편 당시부터 브루스를 강자로 인정해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백두산: 6의 시나리오 모드를 헤이하치로 플레이할 경우 백두산과의 대화를 보면 2편 시점에서 백두산이 헤이하치한테 반대되는 쪽이였음을 알 수 있다.
- 안나 윌리엄스: 데스 바이 디그리스와 1편에선 헤이하치의 철권중 간부로 나왔으며 또한 헤이하치가 안나가 니나의 친자매라는 것을 알고 있는데다 철권 1 시점에서 니나가 헤이하치를 암살하려는 것을 안나가 싸움을 걸어 방해한 바 있었다. 또한 리 차오랑과 은근히 썸이 있었을 때에는 콩가루 집안이기는 해도 헤이하치의 둘째 며느리가 될 여자라 보는 사람들도 있었다.[29]
- 폴 피닉스: 서로 접점은 없으나, 폴은 철권 대회에 인생을 바치며 여러모로 인생이 궁하게 돼 버린지라 그에게 간접적으로 피해를 준 셈이다. 다만 6에서 시나리오 모드에서 폴이 헤이하치를 만날 시 옛날 모습과 하나도 안 변했다고 반가워하는 걸 보면 딱히 신경은 안 쓰는듯.
- 펭 웨이: 헤이하치가 미시마 재벌의 금고에 신권오의지서를 숨겨 두었지만 5편에서 펭은 미시마 재벌의 금고를 털어 신권오의지서를 챙겨 간다. 태그2에서도 펭은 헤이하치를 적대하지만 태그2 오프닝에서 헤이하치한테 상대가 되지 못하는 걸로 나왔다.
- 기자: 7편에서 헤이하치는 미시마 가문에 관련된 것들을 조사하던 기자와 인터뷰를 하게 되며, 그렇게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꺼낸다. 그런 사이에 기자가 가족을 잃어버려서 자신을 원망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철권중들이 기자를 기절시키고 부둣가에 버렸다.
- 화랑: 손자의 친구이며 3에서 오우거가 대회에 난입하자 헤이하치는 대회를 중단시킨 뒤 화랑한테 우승 트로피를 줘서 돌려보낸 적이 있다.
- 레이븐: 5편에서 혼마루 폭파 사건을 목격하고 헤이하치가 죽었다고 본부에 보고했지만 살아있는 그의 모습을 보고 당황해서 그와 싸우려다가 본부로부터 귀환 명령을 받고 물러났다. 6편에서는 진과 카즈야가 세계전쟁을 일으켜서 헤이하치와의 싸움을 중단하고 진과 카즈야를 암살하러 갔다.
- 레이 우롱: 6 시나리오 모드에서 헤이하치가 ICPO 스테이지에서는 경찰을 가까이 하는 것을 꺼리는 으로 나온 점도 그렇고, 블러드 벤전스에서 막판에 샤오유한테 헤이하치가 죽지 않았음을 알려준 점도 그렇고 형사로써 헤이하치를 지켜보는 입장이라 할 수 있다.
- 간류: 간류는 1~2편 당시 철권중 간부였는데 1에서 헤이하치가 총수였으므로 헤이하치의 옛 부하라고 볼 수 있으나 정작 6 시나리오 모드에선 헤이하치는 간류를 모르는 것처럼 말한다. 간류가 일개 부하도 아닌 간부였기에 간부라면 모를 수가 없으므로 설정오류로 보인다.
- 아벨: 3 이후로 헤이하치한테 고용되었으나 4 시점이나 적어도 7 이전 시점에선 사망한 듯 하다. 그러나 그의 유산인 위성병기가 7에서 제대로 쓰이게 되는데 문제는 이게 헤이하치와 미시마 재벌한테 독이 되어 돌아온다.
- 브라이언 퓨리: 3 이후 헤이하치가 아벨을 고용했는데 하필 이때 이후 자신의 수명이 시한부 인생이 된 것 때문에 헤이하치를 증오한다. 자신을 버린 아벨도 증오하지만 아벨을 데려간 헤이하치도 증오하는 것으로 이게 오로지 아벨만이 자신의 생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 사실 따지고 보면 브라이언을 버린 아벨이 문제였기에 아벨과 혈연도 없는 헤이하치한테 괜히 연좌제를 적용시켰다고 볼 수도 있다. 그러나 자신이 마약 카르텔과 총격전을 무리하게 벌이다 한번 죽은 것도 레이 우롱이 항상 자기보다 위였고 이것이 자신으로 하여금 열폭을 느끼게 해 죽게 만들어 레이를 자기가 한번 죽게 된 원인으로 여기며 레이를 증오할 정도라 이런 성격인 그가 헤이하치를 증오하는 건 당연하다고 볼 수도 있다.
- 미겔 카바예로 로호: 손주 카자마 진 체제의 미시마 재벌의 공습으로 인해 여동생을 잃었는데 6 시나리오 모드에서 미겔이 헤이하치와 만나면 '생각해 보면 너도 원흉이지'라고 하면서 헤이하치에게 연좌제를 적용시킨다. 태그2 오프닝에서도 펭을 쓰러트린 헤이하치에게 덤벼든다.
- 알리사 보스코노비치: 블러드 벤전스에서 헤이하치가 모쿠진의 힘을 이용해서 각성했을 때 로켓 펀치를 발사해서 진이 헤이하치를 쓰러트릴 수 있도록 도운 바 있다.
7. 성능
미시마 가문의 인물들이 다 그렇듯이 풍신웨이브(6n23)에서 나가는 기술들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풍신류 캐릭이다.
시리즈 대대로 내려오는 헤이하치만의 특징으로, 풍신류 캐릭터 중 거의 유일하게 '''고성능 왼어퍼'''를 장착하고 있어 기본기 싸움이 뛰어나다.[30] 왼어퍼의 모션과 타격판정 등등 모든 점에서 빼놓을 점이 없기에 견제, 개싸움 등등 여러 부문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31] 또한 상단회피가 달린 데다 붕권 이상의 가드백으로 딜캐도 하기 힘든 콤보시동기인 귀신권, 자체데미지도 높으면서 가드 시 이득프레임을 가져오는 우종(6RK), 카운터나야만 뜬다는 게 아쉽지만 리치와 판정은 괜찮은 오른어퍼(3RP), 판정도 낮고 카운터 시 콤보가 들어가는데다 무릎이라 반격도 안되는 오장혈괴(6LK), 막혀도 딜캐없고 리치도 준수한 호밍기인 진월선(4RK),[32] 역시 막혀도 노딜에 월바운드까지 되며 빠세이와 비슷한 모션으로 이지선다가 걸리는 나생문(4RP), 발동은 좀 느리지만 막혀도 이득에 하단을 피하며 히트 시 콤보가 되는 이선공인각(9LK, RK), 강력한 데미지의 단편류 기술인 암격쇄(1AP) 등의 성능 좋은 중단기를 많이 가지고 있어 중단기 위주의 강력한 압박이 가능하다. 덤으로 필드콤보 및 벽콤보의 데미지 또한 매우 강력해서 한 번만 콤보시동기를 적중시키면 한 방에 승기를 가져올 수 있다.
반면 헤이하치의 단점은 크게 2가지를 들 수 있는데, 첫 번째 단점으로 좋은 것 같으면서도 은근히 부실한 딜캐로, 선자세와 앉은 자세 모두 초풍을 제외하면 빠른 띄우기 기술이 전혀 없다.[33] 이 때문에 헤이하치는 빈틈이 큰 기술을 막았을 경우 선 자세에서의 딜레이캐치 뿐만 아니라 '''하단기''' 딜레이캐치까지도 초풍으로 해야만 한다는 문제점이 있다. 편하게 버튼 하나만 누르면 딜레이캐치가 되는 일반적인 캐릭에 비해서 횡신캔슬, 대쉬 후 초풍까지 이어지는 복잡한 커맨드가 요구되는 헤이하치는 그만큼 딜레이캐치가 어려울 수 밖에 없고, 이 때문에 상대의 리스크 큰 하단기를 막은 뒤에도 딜캐를 똑바로 돌려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34] 띄우기뿐만 아니라 풍신류 공통의 10프레임 딜캐기인 섬광열권도 헤이하치는 잽이 짧아 헛치는 경우가 많고, 12딜캐도 박치기는 후속타가 들어가 데미지가 강력하지만 짧고, 쌍장도 타 캐릭터 12딜캐와 비교하면 데미지가 아쉬운 편이다. 기상 딜캐도 13까지 대종2타로 때워야 하며, 현재 성능좋은 기상13딜캐를 보유한 캐릭이 넘쳐나는 철권7 특성상 여러모로 불리하다. 그나마 대종 맞추고 우선권 동등인 점은 다행이다.
두 번째 단점으로는 하단기가 죄다 리스크가 크다는 점을 들 수 있다. 헤이하치는 짠발(2RK)을 제외하면 막히고 -16 이하인 하단기가 '''아예 없는데''', 짠발은 아무리 맞춰봤자 짠발일 뿐인지라 데미지나 후속상황이 형편없어서 딸피 마무리 용도 이외로는 써먹기가 어렵다. 결국 상대에게 의미있는 하단 압박을 넣기 위해서는 영생문(1RP), 복룡각(앉아 3RK)과 같은 막히고 죽는 하이리스크 기술밖에 지를 수 없어서 하단기 운용이 쉽지 않다. 이 부실한 하단기의 대표격인 것이 바로 나락쓸기. 풍신류 3인방중에서 유일하게 나락1타만으로 상대방을 넘어뜨리지 못한다. 데빌진이야 말이 필요없는 고성능 나락이고 카즈야도 데미지 및 후상황이 훌륭한 나락꽝을 보유하고 있지만, 헤이하치에게 나락이란 과장 좀 보태서 벽콤보용 기술밖에 안 될 정도. 그나마 양횡을 거진 완벽히 잡고 맞추고 프레임 이득이 큰 건 장점.
결론적으로는 헤이하치의 운영은 상대가 하단기를 쉽게 막을 수 없도록 중단기로 신나게 두들겨 팬 뒤, 결정적인 순간에만 하단기를 내밀어 데미지를 뽑아먹는 치밀한 심리전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혹은 아예 하단기를 포기하다시피 하고 상대의 공격 타이밍을 초풍으로 먼저 끊어먹는 방식의 카운터 운영을 선호하는 유저들도 많다. 전자든 후자든 상대의 심리를 대강이나마 꿰뚫고 있어야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므로 헤이하치의 운영 난이도는 상당히 높은 편이다. 여기에 풍신류 특유의 어려운 조작난이도와, 웬만한 딜캐는 초풍으로 다 해결해야 한다는 설계적 결함까지 겹쳐져 숙달 난이도가 매우 어려운 캐릭터에 속한다.
풍신류 캐릭터인지라 유저 수가 아주 적은 편은 아니지만, 다른 풍신류 캐릭터에 비해서는 유저수가 적은 편이다. 어렵기로 악명높은 풍신류 중에서도 가장 어려운 운영 난이도를 갖고 있기 때문. 가장 유명한 유저는 철권크래시에 출전했던 나진 엠파이어팀의 잡다캐릭이다. 닉네임에서 예상 할 수 있듯이 다양한 캐릭을 모두 잘 다루는 플레이어지만 본인의 헤이하치 선호도도 높고, 헤이하치로서의 유명세가 굉장한 편. 남코 세계대회에서 헤이하치로 우승한 경력이 있고, 독일 철권 대회에서 헤이하치를 플레이하여 한쿠마를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그 밖에는 TEKKEN CRASH에서 헤이하치로 출전했던 춘래, 풍신류 고수인 지삼문에이스, DR 한정으로 홀맨 정도가 있다. 7에서는 무릎이 헤이하치를 거의 주캐 수준으로 다루며 고계급(16년 5월 1일 기준 텍갓)을 찍고 있는 상황이다.
7.1. 철권 1 ~ 철권 2
철권 1에선 최종보스답게 강력했다. 기본적으로 미시마 카즈야와 거의 같지만, 폴 피닉스의 붕권과 기와깨기를 사용할 수 있었으며, 전용 기술인 귀신권도 쓸 수 있는 등 약간의 조절이 가해져 있었다. 여기에 나락쓸기도 굉장히 좋았다. 여기서 타이밍을 잘 맞추면 '''풍신권 - 원투 - 붕권 or 기와붕권이 전 캐릭터 확정으로 들어가는데 명중 시 무려 평균 체력의 80%를 깎아버린다! 선택이 불가능했기에 망정이지 만약에 여기서도 헤이하치가 선택이 가능했다면 철권 역대 최강급의 사기캐릭터 확정.'''[35] 여러모로 보스 보정인데다가 가정용(PS1)에서 헤이하치를 아케이드 모드로 플레이하면 마치 보스 러시를 연상케하는 중간 보스들과 대결하고, 마지막 최종보스 전에서는 데빌 카즈야하고 붙는다.
철권 2에서도 전작 보스 보정 때문이었는지 최강캐로 손꼽히기도 했지만 '''사기적인''' 캐릭터들이 너무 강력해서 전작에 보스였던 위용에 비해서는 위상이 낮아졌다. 그러나 주인공 보정 덕에 여전히 강력한 캐릭터였다.
공참각 이후로 들어가는 이선공인각이 이 시리즈 한에서 있는데, 일반 이선공인각(9LK, RK)과 달리 공참각에서 이어지는 이선공인각(666LK~9RK)은 1타 이후 가드 브레이크 속성 덕에 '''2타가 무조건 히트'''이라는 어마무시한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앞잽(6LP)이 14 프레임 이득이라서 잽에 연결되는 섬광열권 및 귀곡연권이 확정으로 들어간다. 거리에 따라 무쌍연권(3LP, RP)도 들어가기 때문에 잽 싸움에도 뒤지지 않거니와 단적으로 여기서도 철권 1의 보스 시절만큼은 아니지만 풍신권 - 원투 - 붕권이 확정으로 들어가는데 맞으면 기본 60%는 까이고 들어간다. 여기서의 헤이하치는 나락쓸기 등의 몇몇 기술 사용시 제한적인 횡신이 가능하다.
잘 안 알려진 사실인데, 3LK로 시작하는 10단 콤보 중에 다문살 모션인 9타 부분이 '''하단'''이고, 이 시절의 헤이하치는 피격판정이 이상해서 배후에 히트되면 피격판정이 되려 커지는 괴현상이 있다. 따라서 헤이하치 전용 콤보라고 동영상이 널리던 시절이 있었다.
7.2. 철권 3
철권 3 자체의 밸런스가 상향평준화였기 때문에 초기에는 밸런스가 괜찮은 편이었지만 그 중에서도 카자마 진, 레이 우롱과 더불어서 함께 최고의 사기캐 중 하나로 군림했다.
다운 공격용 파쇄축(RK~LK)이 빗나가면 체력이 깎이는 너프를 당했지만 여전히 '''중단'''인 풍신, 딜캐 없는 나락쓸기[36] , 공참각을 가드시킬시 칼붕권 확정, 귀신권 콤보의 말도 안 되는 대미지(일명 귀풍돌파) 등 사기로 중무장한 캐릭터. 최고 사기는 다문살 2타로 일명 쨉꽝. 한번 이 쨉꽝 패턴에 걸려들면 일방적으로 끝나는 경기가 허다했다.[37] 그 때문인지 TT에서는 엄청나게 약화되었다.
철권 3 ~ 태그 까지만 해도 상대방의 오른발을 잡고 반격하는 기술인 일철(一徹)이라는 것이 있는데, 가불기인 귀와(2LP+RK), 앞잽(6LP) 등 극소수의 기술들을 받아치면서 반격해내는 기술이 있었기에 꽤 강했다[38] . 허나 자신이 먼저 대미지를 받고, 내지르는 반격기라서 체력이 적은 상태에서 쓰면 자신이 KO를 당할 수도 있으니, 승리가 확실할 때만 쓰자. 참고로 이 기술은 철권 4부터 나온 금강벽 자세(4RP+RK)로 반격기 및 기모으기 기술로 통일되었다.
성능과 관계 없지만 이 시절 이후로부터 "RP+AK" 를 눌러 자기자신의 전기를 감도는 도발 퍼포먼스가 생겼다.
7.3. 철권 TT
풍신이 특수중단으로 바뀌었지만[39] '''초풍신이 생겼다.'''[40] 그리고 좌종과 우종이 상향되고 신기술 관음쇄(기상RP)가 들어왔지만, 다문살과 나락쓸기가 크게 하향되어서 전체적으로 약화.
또한 이 시리즈 최초로 '''뇌신권을 강화시킬 수 있었다'''. 물론, 판정만 바뀔 뿐 기술의 이펙트는 오히려 축소되었기 때문에 간과되었다.[41] 우선 노멀 뇌신권의 경우, 대미지가 31이었고 클린 히트 판정이 없었다. 그러나 뇌신권을 풍신 스텝 이후 10 ~ 20 프레임의 딜레이를 주어 사용하거나, 철권 4 이후 소위 청뇌신권이라고도 불리우는 "6 N 3 + LP" 커맨드로 사용하면 뇌신권의 대미지가 35로 증가하였으며, 클린 히트 판정이 생긴다. 클린 히트 시의 대미지는 무려 52로 굉장한 똥파워를 자랑한다. 그러나 시리즈 특성상 뇌신권이라는 기술이 모션이 뚜렷하고, 느려서 자주 사용되지 않았기 때문에[42] 이와 같은 사실이 잘 알려지지 않았다.
헤이하치의 나락은 카운터로 맞지만 않는다면 2번째 회전이 확정이 아니라서 막을 수가 있다는 특징이 있지만, 나락 도중 레버를 중립으로 하면서 오른발을 누르면 종떨구기가 나오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 상대방의 체력을 갉아먹는식의 이지선다가 성립한다. 하지만, 익숙해지면 1타 이후 하단인지 중단인지 보고 막을 수 있어서 보통은 나락1타만 쓰거나 나락 1타~종떨구기 1타까지만 쓴다.
신기술이자 기상어퍼에 해당되는 관음쇄(기상RP)는 카즈야나 진과는 달리 카운터가 터져야 콤보를 넣을 수 있다는게 결점. 따라서 풍캔기어(풍신스텝 캔슬 기상 어퍼)로서의 활용가치는 떨어진다. 그래도 회피력과 판정이 매우 좋기 때문에 카즈야나 진의 기상어퍼와는 다르게 써야 하는 것이 포인트.
초풍의 경우 특수중단에 반격기가 안 먹힌다는 특권이 있는 대신 대초, 웨초가 불가능하므로 웨이브 및 백대쉬로 거리 조절을 잘 해줘야 한다. 대신 대시나 웨이브 도중 4로 캔슬한 다음 초풍을 쓰는 짭 대초/웨초는 어찌어찌 가능.
성능은 타 풍신류에 비해 밀린다는 평가가 대세. 나락이 약해서 이지선다의 위력이 떨어지는데다가 주력기 대부분이 시계횡에 약한 것, 체력이 최하위권이라 안정성이 떨어지는 것 등이 주 이유다. 그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대회에서는 점차 하는 사람만 하며 보기 힘들어졌다. 그래도 썩어도 준치라고 성능 자체는 TTT를 지배한 풍신류 캐릭터답게 초강캐였으며, 이론상 완전 극한까지 숙달된다면 나머지 풍신류와 대등하다는 견해도 존재한다.
대표적인 비인기 캐릭터들 중 하나인 요즘과는 달리 당시 픽률은 최상위에 속했다. 높은 인기의 비결은 풍신권 구사가 서투르면 운영에 차질을 빚는 카즈야나 진과는 달리 발동 13프레임인 무쌍연권(3LP, RP)을 통해 얼마든지 띄울 수 있었고, 콤보 또한 나투뇌를 구사하지 못해도 입력이 쉬운 다문살이 콤보 운영을 상쇄해준 것이 크다. 따지고 보면 데빌이 더 쉽고 강했지만 라이트 유저들에겐 그렇게 인기 있는 캐릭이 아니었기도 했고...
진과 태그를 짜면, 진이 착한(?) 손자라서[43] 금방 분노 게이지가 모이고 이 태그 팀 조합 한에서만 가능한 진의 데빌화 모드가 가능했다. 진의 삼전서기(4 AP)후 "RP, RP, LK" 커맨드를 입력하면 이 상태에서만 가능한 기술과, 일반 기술들의 대미지 강화와 특수효과 부가(일반 공격들을 가드해도 소량의 대미지가 들어온다.)등의 변화가 있다. 하지만 데빌의 힘이라는 설정 때문에 기술 사용시 자신도 소량의 대미지를 입으며, 앞뒤 이외의 무빙시 바로 데빌화가 풀려버리는 등의 단점들 때문에 실전에서의 사용 가치는 거의 퍼포먼스에 가까운 편. 또, 레이지가 전혀 안뜨는 데빌에 비해 엔젤과의 레이지 궁합도 기대해 볼만 하다.
숨겨진 요소로 헤이하치가 '''무스탕'''(킥 버튼 계열) 차림으로 샤오유와 팀을 짜면, 격투가 차림세의 헤이하치보다 레이지가 더 빨리 켜진다.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제작진이 의도적으로 만든 시스템일 가능성이 있다. 샤오유와의 조합 자체도 의외로 괜찮은 편.
여담으로, 당시 초딩들의 최애캐였는데 철권 3 시절과 마찬가지로 나생문(4RP)만 미친듯이 써대서 아케이드 모드 최종보스인 언노운까지 깬 뒤 자화자찬하는 초딩들의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었다. 이 경우 주 파트너는 건잭을 이용하는 초딩들이 많았다. 건잭 역시 피봇건 어설트(4RP)가 '''같은 커맨드를 가지고 있는 이유'''로 날려버린뒤 필살기 판정에 인식하고 앉는 컴퓨터를 다이브 보머(AK)로 찍는 꼼수 플레이가 유명했다.
7.4. 철권 4
철권 1 시절처럼 최종보스로 등장. 철권 3에서 짤린 호랑이 도복이 2P 복장으로 부활했다. 1P 차림으로는 알몸에 훈도시 하나만 걸쳐서 여러모로 충격을 선사하였다. 그래서 보스전 등장시 헤이하치가 수 많은 관중들의 환호 속에 훈도시 하나만 덜렁 입은 채로 썩소를 지으며 팔각형 링에 당신을 가두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시절 성능은 풍신류 캐릭터의 칼질 하향 폭풍우 때문에 많이 약해졌다. 기와깨기 ~ 붕권이 삭제되고 양쪽 다 단독 발동 기술이 되었다. 게다가 이번 작부터 붕권의 모션이 개편되어 '''"금강창장(金剛槍掌)''''이라는 붕권 비스무리한 스매시형 기술로 바뀌었는데, 헤이하치의 붕권은 손바닥으로 밀어치는 기술로서 폴과의 차별성이 확실하게 부여되었다. 그리고 풍신권이 카운터로 히트하지 않으면 뜨질 않는다. 유일하게 노멀 히트시에도 띄울 수 있는 풍신권이라면 풍신권을 쓰는 도중 "↘(3)" 방향을 유지하면 풍신권을 모아서 띄우는데, 너무 느려서 잘 쓰지 않았으며, 초풍을 쓰려면 "↘(3)" 을 같이 입력하되 짧게 입력해야해서 계륵같은 면도 있었다. 이렇게 하향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부자는 망해도 3년은 간다고 여전히 강했다. 이유는 바로 밑에 기술 돼 있다.
기와깨기의 경우 다운공격이 가능했는데, 벽에서 쓰러뜨릴 경우 2회까지 확정히트했고, 빠져나오는 방법[44] 을 모를 경우 그냥 죽을때까지 맞아야 했다. 그런데 철권 4에서 벽의 마왕이라 불리는 풍신류 캐릭인데다가 카즈야와는 달리 무한 맵 빼고 맵빨을 크게 타지 않기 때문에 벽에서 저 상황이 너무도 쉽게 왔다는게 더 큰 문제. 공콤이 약화되었다지만 쉽게 띄울 수 있는 13프레임 발동기 무쌍연권(3LP, RP)도 여전히 강력하다. 여기에 나생문(4RP)이 카운터로 걸리면 풀지 못하는 스턴판정이 되어 무쌍연권이 확정으로 들어간다. 나락쓸기의 경우 저스트로 입력하면 철권 3 시절마냥 막아도 2타 3타가 계속 나갔다.
TTT 때 도입되었던 뇌신권의 특별한 기능이 더욱 부각되었다. 풍신스텝을 10 ~ 20 프레임 정도 끌어서 쓴 뒤 뇌신권을 쓰면 경직이 줄어드며, 추가타로 금강창장같은 기술을 히트시킬 수 있었다. 여기에 철권 4 한정으로 느린 뇌신권을 쓰면 추가로 열섬각이라는 기술도 쓸 수 있는데, 느린 뇌신권을 쓰고 LP를 누르고 있으면서 28, LK, RK를 입력해서 나간다. 기술 영상(원래는 파란 스파크가 나온다). 여기에, 홍뇌신권(6n23+LP)과 청뇌신권(6n3+LP)도 추가되었다.
7.5. 철권 5 ~ DR
'''딜캐왕'''. 이 한 마디로 끝난다.
초풍이 다시 노멀 히트시에도 상대를 띄울 수 있게 변경되었다. 5.0 때는 이연강장파(RPRPAP)가 초 사기 기술이 됨에 따라 최강캐 3인방에 등극했으나, 5.1에서 패치되면서 조금 기세가 수그러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수 많은 사기적인 기술로 인하여 DR 시절까지도 캐릭터 성능 상위 5인방 안에는 들 정도였다. 철권 5부터는 안 그래도 운영이 쉽지 않았던 캐릭터가 본격적으로 다루기 어려워졌지만 유일하게 예전부터 있었던 '''13프레임 중단 띄우기(무쌍연권)'''를 가지고 있다는 것에서부터 그 진가가 들어난다. 똑같이 막았을 때 누구는 심리전을 걸어야 하는데, 헤이하치는 보고 무쌍연권으로 띄우기만 하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거기다 풍신류의 기본소양인 초풍의 성능도 고성능. 하단이 부실하다는 점이 다른 풍신류들보다 빈약하게 보일 수는 있겠으나, 일단은 좋은 중단기와 견제기들이 그 공백을 모두 메우고도 남기에 크게 걸리지는 않았기에 최강캐 시절이였다.
그 외로 "기와깨기 - 붕권(금강창장)" 연계가 다시 부활하였고, 철권 4에 있었던 저스트 나락과 홍뇌신권, 느린 뇌신권이 삭제되고, 청뇌신권만이 남아 간간히 콤보 기술로 사용하는 용도로 지금까지 이용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 시리즈부터 열섬각(혹은 특수 이선공인각)이 숨겨진 기술로 특징이 잡혀졌다. 기모은 상태에서 "28, 9 + LK, RK"를 누르는 것으로 열섬각이 나온다. 성능상 봤을 때 요소라고 하기엔 기모은다는 것 자체가 빈틈이 상당한데다가 거의 이스터 에그에 가까운 퍼포먼스 성 기술.
풍신류로 유명한 일본의 "2대 메인 스트리트 류"의 주캐가 헤이하치이며, "오데자키"라는 선수도 풍류를 즐겨쓴다. 대련 영상
7.6. 철권 6
5때 너무 강했던 여파로 DR에 어어 6에서도 하향. 전반적으로는 하향이지만 박치기가 고성능이 되었는데 대미지는 별것 아니지만 12프레임 발동에 맞추면 쓰러지는 상대에게 금강창장이 확정이라 결과적으로 50 남짓한 대미지를 뽑아낼 수 있었다. 이로 인해 12프레임 딜레이 캐치가 좋아졌다. 다만, 전작의 13프레임 공콤 시동기가 없어진 것이 상당히 컸다. 강장파의 성능도 변화되어 히트시 공중 콤보가 확정으로 들어가게 되었지만, 발동이 느려지고 후딜이 커졌다. 여전한 좋은 하단기의 부재와 하단 가드후 딜레이캐치의 부족도 고질적인 문제였고, 안정적인 바운드기의 부재는 덤. 큰 하단 가드 후에는 막고 나서 바로 초풍 또는 귀신권 또는 횡쌍장을 해주면 콤보가 들어가긴 했다. 느린 하단 같은 경우에는 대종떨구기 2타로 딜레이 캐치.
당시엔 5.0처럼 똘끼 넘치는 성능의 캐릭터들이 너무 많아서 풍신류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평가는 받지 못 했다. 그래도 강력한 공콤 대미지, 막강한 상중단, 악랄한 벽공방 등으로 인해 무난한 강캐 정도로 취급되었다.
7.7. 철권 6 BR
헤이하치 홀로 섬광벽꽝이 남음으로서 상대적으로 약간 상향. 밟기를 대체할 다운판정 있는 중단기 지진쇄(2LK)의 추가로 기상공방이 좋아졌다. 나막신 밟기는 하단이지만 이쪽은 중단이고, 막혀도 딜캐가 없어서 심리전을 편하게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신기술 문전박대(LKRK)의 추가로 잭-6의 오른어퍼처럼 거리가 있는 14프레임 기술을 딜캐하기가 꽤나 편해졌다.
철권 4 시절과 마찬가지로 전통의 기와 붕권이 없어지고 기와깨기(2LP)가 리뉴얼되어 단발 바운드기로 변했다. 이로 인해 기존에 약간 불안불안하던 바운드 콤보가 매우 쉽고 안정적으로 변했다. 특히, 공중콤보에는 아예 초풍이 한번 더 들어감에 따라 대미지가 상향되었다.
하향점으로는 초풍의 횡 캐치 능력 약화와 후딜 증가, 우종 가드시의 이득프레임 감소 및 앉은 상태에서 히트시의 확정타 삭제 등이 있다. 특히, 초풍의 하향이 매우 뼈아픈 하향이긴 하지만, 캐릭 특성상 초풍에 아주 크게 의존하는 편은 아닌데다가, 신기술들이 하나같이 쓸만하기 때문에 철권 6 시절에 비하면 상향되었다고 보는 견해가 대부분.
허나, 기상 띄우기가 없고[45] 나락의 성능도 풍신류중 가장 별로라[46] 다루기가 매우 어려운 캐릭터에 속한다.
7.8.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언리미티드
앞서 말했듯이 원래 담당 성우였던 고리 다이스케가 2010년 1월 생을 마감하는 바람에# 철권 태그 토너먼트 2에서 참전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었는데, '''비밀리에 개발중인 젊어지는 약을 먹고 젊어지게 되었다'''는 설정으로(+새로 성우도 배정받고) 출전하게 되었다. 새로운 성우는 이시즈카 운쇼. 정보출처는 하라다 프로듀서의 트위터. 드래곤볼 애니메이션에서 미스터 사탄의 새로운 성우로 배정된 것이 캐스팅된 가장 큰 이유인 듯. 이전 고리 다이스케가 담당하던 노년의 헤이하치가 자신을 과시하는 노익장 스타일이라면, 이시즈카 운쇼가 담당한 회춘 헤이하치는 자신감이 넘치는 중년 남성의 목소리. 기합소리도 꽤 재미있게 바뀌었다. 이후 젊어지는 약을 먹기전의 헤이하치가 나온 작품인 철권 블러드 벤전스, 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 그리고 최근 발표된 철권 7에서도 이시즈카 운쇼가 헤이하치를 계속 담당하게 되었다.
다른 풍신류처럼 섬광열권의 벽꽝이 삭제되었다. 대신, 쌍장이 12프레임이 되어서 기상중단킥의 딜캐가 좋아졌고, 12프레임으로 벽꽝이 가능하게 되었다. 그리고 영생문의 대미지가 대폭 상승하고, 금강장 히트시 금강창장이 확정으로 들어가게 되어서 헤이하치의 고질적 약점이었던 하단기와 기상딜캐가 꽤 많이 보완되었다. 거의 퍼포먼스용이었던 미시마류 봉살진의 자세도 발동이 빨라지고 펀치 패링 기능이 붙으면서 꽤 쓸만해졌으며, 결정적으로 초풍이 다시 BR 이전처럼 준호밍기 수준으로 격상됨에 따라 DR시절의 명성을 되찾았다.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언리미티드에서는 여러가지로 하향되었는데, 우선 영생문이 막히고 -18로 하늘 구경이 확정이 되었고, 이선공인각의 가드시 이득프레임도 줄었다. 무엇보다 중요한건,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말기에 발견된 택졸기가 패치되어서 태그할때 선입력으로 사용하는게 불가능해졌다. 다만, 주력기들은 그대로인지라 한시름 놓았고, 하향을 당했어도 여전히 S급 강캐다.
어느정도 연구가 진행된 태그 토너먼트 2 후반부에 들어서도 최상급 캐릭터라는 평가는 뒤집어지지 않고 있다. 기존의 헤이하치가 상단, 나락선풍과 퇴쇄를 필두로 한 하단과 딜레이캐치가 강력하지만 중단에서 공백이 있는 미시마 카즈야와는 정반대의 컨셉으로 왼어퍼 파생기와 귀신권, 공인각 등으로 대표되는 강력한 중단을 자랑하는 대신 맞추어도 2타가 확정이 아닌 나락과 상대를 앉힐 하단의 부재로 어려운 심리를 걸어야 했고, 기상어퍼류의 부재와 길고 강력한 12프레임 딜캐기의 부재로 살짝 아쉬운 딜레이캐치를 가진 캐릭터였지만, 태그2에서 이 두 가지 문제가 동시에 해결되어 그야말로 완전체. 초창기부터 주목받아 강캐의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다.
상술한대로 섬광열권의 벽꽝은 삭제되었지만, 강장파가 DR시절로 롤백되어서 사독이나 속질 같은 벽꽝이 가능한 강력한 12프레임 딜캐를 얻었고, 금강장 - 금강창장으로 거의 60에 가까운 대미지를 뽑아낼 수 있다. 약한 캐릭터들 솔로콤보 급의 대미지. 물론, 기상어퍼보다는 여전히 아쉬운 것이 사실이지만 무시할 수 없는 대미지이며 발동이 평균적인 기어보다 빠른 14프레임인 데다가 상당한 리치와 판정을 지니고 있다. 또한 기존 헤이하치는 이마저도 없는 캐릭터였기에 분명 큰 상향점이다.
하단기 또한 매우 크게 상향되었는데, 기존 헤이하치의 경우 아픈 하단이 거의 없고, 그나마 서서 발동이 불가능한 복룡각(앉은자세에서 3LK)정도였기 때문에 그냥 하단기를 적당히 내주고 중단을 가드하는 방식으로 상대가 가능했다. 그러나 앞서 언급했듯 태그 토너먼트 2에서는 영생문(1RP)의 대미지가 뻥튀기되어 엄청나게 아프고, 후상황도 헤이하치에게 매우 유리한 좋은 기술이 되었기 때문에 상대로서는 기를 쓰고 막아야 하는 기술이 되어버려서 몇 번 심어주는 것만으로도 가드를 흔들기가 매우 쉬워졌다. 또한, 딜캐가 없는 중단 호밍기인 진월선(4RK)의 존재로 인해 횡싸움에서도 엄청난 우위를 점한다.
콤보도 여전히 매우 강력한 편. 공중콤보, 벽콤보용 3타 서브로 들어가는 다문살·이(LP 4RP RK)로 인해 대미지가 부족할 일은 없다. 헤이하치가 메인일 경우에도 풍신류답게 초풍이 들어가는 콤보가 매우 강력하다. 마무리도 상대를 날려버리는 공인각, 나락쓸기~뇌신권과 바닥에 찍는 봉살진~폭쇄권 2타 등 후상황의 선택이 매우 자유로운 편.
또한, 태그시에도 뒤로 멀리 도망가는 특수자세 영족(44AK)의 존재로 전 캐릭터 중 가장 안전한 태그를 할 수 있는 캐릭터 중 하나. 웃으면서 도망가는 기술인 관계로 이전엔 주로 체력이 유리한 상황에서의 시간 끌기나 도발, 트롤링 용도로 쓰이는 기술이었으나 태그2에 들어서 완벽에 가까운 택졸기로 재발견된 기술.
초풍의 입력 프레임이 빡빡한 만큼 초풍에 대한 의존도는 다른 풍신류들에 비하면 낮은 편이다. 안정적인 중단기만으로 어느정도 게임을 풀어나갈 수 있을 정도. 물론, 말이 그렇다는 거지 못 쓰면 일단 콤보 대미지부터가 제대로 안 나오니 열심히 연습하자.
단점이라면 여전히 악마발류의 작은 하단기가 없어서 상황에 따른 하단기의 취사선택이 힘들고, 조작 난이도가 어려운 상급자용 캐릭터라는 것. 국내보다는 일본에서 평가가 높은 캐릭터이기도 하다. 국내에선 같은 풍신류라도 데빌 진을 가장 상위로 분류하지만 일본에서는 데빌 진보다 헤이하치를 더 높게 평가할 정도.
태그잡기에 경우 초박치기는 아버지, 아들, 애완동물들, 악마가 된 손자, 엔젤(서로 박치기), 며느리, 손자(때려눕히기), 양자(머리 잡아서 던지기)와 가능하며, 이중에 자기 친아들에 경우 박치기 이후 카즈야가 달려가 상대에게 초풍을 먹인 이후 헤이하치를 집어던져서 바꿔놓고 자기가 싸운다.
이외에도, 붕권스텝이 있었는데, 태그2에 와서 삭제되었다. 금강창장과 스텝LP잡기가 있었는데 전부다 스텝이 삭제되고, LP잡기는 236왼잡으로 바뀌어, 최속발동만 가능해졌다.
- 캐릭터 상성 관계 정보
- 미시마 헤이하치를
7.9. 철권 레볼루션
TTT2처럼 진파치와 더불어 중간보스로 등장하지만, 선택 불가 캐릭터이다.
스페셜 아츠는 '''암격쇄'''. 크리티컬 아츠는 '''강장파''', '''영생문''', '''풍신권''', '''귀신권'''이 있다.
스페셜 아츠인 암격쇄가 대미지가 타 캐릭터 처럼 고정 대미지이긴하나 2타인 것이 특징. 무적시간이 꽤 기니 주의를 요한다. 크리티컬 아츠들은 플레이어가 쓴다면 상당히 고성능이다. 강장파는 빠른 딜캐기에다 벽꽝이 가능한데다, 영생문은 TTT2에 알다시피 뼈아픈 하단기로 알려져서 그 성능을 그대로 가져왔고, 풍신권은 빠른 띄우기 기술에, 귀신권은 상단 회피를 하면서 띄우기.
자체 성능은 TTT2 처럼 상당히 강력한 캐릭터지만, 중간보스라는 입지에서 다른 캐릭터에 비해 레벨과 능력치가 더 높다는 것 외에는 별 다를 거 없는 캐릭터. 인공지능이 그리 똑똑한 편이 아니라서 그렇게 세진 않다.
7.10. 철권 7
6BR까지의 늙은 모습으로 다시 돌아왔다. 4스테이지의 중간 보스로 출현.
신기술 천추파단(6RPLK)은 밥독기장 1타와 비슷한 모션으로 공격한 뒤 다시 무릎으로 상대를 까는 모션이며, 노멀 히트시 2타가 확정이 아니지만 막혀도 딜캐가 없어서 어느 정도 부담없이 질러줄 수 있는 기술이다. 기존의 숭살인(2RP+LK)은 삭제되고 그 자리에 파쇄충이라는 신기술이 들어왔다. 바닥을 주먹으로 내려찍는 하단 가불기로, 다운된 상태에서 맞으면 높이 떠오른다. 콤보는 들어가지 않지만 각종 밟기가 확정. 귀신십자(2AP) 역시 삭제되고 그 자리엔 레이지아츠가 대신하게 되었으며, 명봉익(3AP)은 히트시 상대가 날아가지 않도록 된 대신 파워 크래시가 되었다.
레이지 아츠는 만한나선장 1타 이후 무쌍연권으로 띄우고 양 손에 기를 모은 뒤 떨어지는 상대를 강장파로 마무리.
스크류 유발기로는 현공각(9RK)과 문경리권(4LPRP, 호밍기)2타로 현공각은 공콤중에 사용하기 곤란한 기술이기에 사실상 문경리권만으로 스크류 콤보를 넣어야 하는데 이게 상단에 타점이 높은 기술인지라 콤보가 상당히 불안정해졌다. 더군다나 기존 헤이하치가 적절한 타점낮은 기와로 바운드가 매우 쉬운 캐릭터였음을 감안하면...
하향점으로는 초풍 이후 청뇌신권(6N3+LP)을 넣는 콤보의 난이도가 태그2 시절보다 더 어려워졌고, 청뇌신권 이후 초풍을 넣으면 스크류가 불가능해서 왼어퍼로 건져야 하므로 콤보 자체도 상대적으로 하향. 다만, 하향이 되었어도 여전히 무지막지한 대미지를 자랑하는것은 변함없다. 직접 그 위력을 감상해보자. 금강장(기상LP)은 발동이 약간 느려졌다고 추측되었으나 실은 14프레임 그대로이다. 다만, 전작에서 -14였던 하단기들이 대부분 -13으로 후딜이 줄어든데다가, 정작 금강장이 막혔을 때의 후딜은 -14로 늘었다. 또한, 나락쓸기 2타가 1타의 노멀히트 여부와 관계없이 무조건 딜캐가 들어오게 변경되었다. 가드시 -12라서 기상킥류만 들어오긴 하지만, 딜캐가 생겼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가볍게 넘길 점은 아니고, 영생문(1RP)은 카운터 히트시 상대가 엎어지게 되어 후상황이 매우 좋지만, 노멀 히트시의 이득이 +1로 크게 줄어들어서 결과적으론 하향. 귀신권(66RP) 역시 전작에 비해 가드백이 줄어드는 하향패치를 받았다.
상향된 점이라면 나투뇌가 필드에서 히트할 경우 기와깨기(2LP)가, 공중 히트시엔 거리에 따라서 원잽, 강장파(AP), 오장혈괴(6LK) 등이 확정. 또한, 나락쓸기에서 파생되는 뇌신권은 가드시의 후딜이 -12로 크게 줄어들어서 나락1타 후 나원뇌와 나투의 막장이지도 가능하게 되었으며, 관음쇄(기상RP) 히트시 상대가 살짝 밀려나는데, 이 때 상대가 벽에 딱 붙어있었을 경우엔 벽꽝이 된다. 기와깨기는 카운터 히트시 상대가 엎어지게 변경. 그리고 '''섬광열권의 벽스턴이 부활했다.'''
대체로 태그2 시절에 비해 하향되었다는 의견이 대세이다. 먼저, 커맨드가 간단하면서 발동도 괜찮은 공콤 시동기였던 귀신십자가 없어져서 초풍 딜캐에 대한 의존도가 증가한데다가, 콤보 안정성이 떨어져서 남들이 스크류 콤보 넣는 상황에서 헤이하치는 못 넣는 경우가 은근히 많은 것 또한 마이너스 요인. 또한, 철권 7이 게임 전반적으로 잡기를 너프하고 하단을 상향하는 상황에서 헤이하치만 나락 딜캐같이 거꾸로 하단을 너프해버렸다. 여기에 다른 캐릭터들은 너도 나도 상향의 홍수...
뿐만 아니라 철권 7의 모든 신캐릭터들이 헤이하치 상대로 할만하거나 유리했고, 기존 구 캐릭터들도 헤이하치 상대로 확실히 열세라고 말할 수 있는 캐릭은 거의 없었기에, 가동 초기때는 풍신류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평가는 받지 못 했으며, 심지어 최약캐라는 평가도 있었다.
하지만, 하향이 되었어도 철권 7 시스템상 모든 캐릭의 횡각이 골고루 안 좋은지라 초풍과 공참각, 이선공인각을 횡이동으로 피하기가 힘들어져서 압박이 보다 용이하다는 점, 섬광열권의 벽스턴 부활과 철권7 특유의 기상 시스템 때문에 더욱 강력해진 벽공방, 여전히 건재한 각종 압박기 등 시간이 지날수록 장점들이 각종 하향점들을 충분히 커버치고도 남는다는 주장이 조금씩 고개를 들었고, 캐릭 상성도 헤이가 유리한 상성이 적은 대신 크게 불리한 상성도 적다는 점이 밝혀지면서 캐릭 평가가 변경될지도 모르는 캐릭 중 하나로 꼽혔다. 그리고 실제로 평가가 조금씩 오르더니 현재는 중급~중상급 캐릭터로 신분이 상승했으며, 강캐로 평가하는 사람들도 제법 있다.
7월 7일자 패치로 인해 문경리권 2타의 타점이 낮아져서 약간이나마 콤보에 숨통이 트였고, 영생문 히트시의 이득이 태그 토너먼트 2 시절로 돌아왔다. 대신, 풍신권이 헛쳤을 경우의 후딜이 증가하긴 했는데, 다행히 BR 시절마냥 엄청나게 늘어난 것은 아니고, 그냥 남발만 하지 않으면 될 정도라서 그렇게 큰 타격은 아니다. 결과적으로는 소폭 상향.
아무리 너프 먹었다, 힘들다라는 이야기가 많아도 기본 화력이 우월해서 아주 못 해먹을 정도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결국 그 분이 6월 23일 사실상 철권 7 최고계급인 트루 테켄 갓을 찍어버렸다...
7.10.1. 철권 7/스토리
콘솔판의 스토리모드의 마지막 챕터에서 데빌 카즈야와 싸울 때 도복이 절반 찢어진 채 푸른색 오라로 뒤덮힌 '각성 헤이하치(Ascended Heihachi)'를 플레이 할 수 있게 되는데.
5 이후 사라진 13 띄우기인 무쌍연권(3LP3RP)과 막혀도 7번까지 계속 나가면서 딜캐가 없는 저스트나락, 14딜캐인 문전박대(LKRK)는 2타를 맞을시 원래는 2타만 카운터가 나야 스턴이 걸리는데 노말 히트에도 스턴이 걸리는 콤보시동기가 되고, 노말풍신에 초풍 가드백등 리즈시절의 기술들과 사기급으로 달라진 기술들의 판정으로 흡사 SNK의 보스 캐릭터급의 막장 성능을 자랑한다.
문제는 이런 헤이하치의 상대가 더 막장급 성능인 데빌 카즈야라는 점 문제. 여담으로 이 상태의 헤이하치로 잡기를 사용할시 6에서 아이템 착용시 사용 가능했던 일명 궁디팡팡잡기가 가능하다.
이외에 이쪽도 데빌 카즈야와 유사하게 다른 버전의 각성 헤이하치가 존재하는데 오프라인 모드인 트레저 배틀 모드에서 스토리 모드를 클리어하면 일정 확률로 난입하는 각성 헤이하치의 경우 언플레이어블의 사양이라 기존의 스토리모드에서 플레이 가능한것보다 더 강하게 나온다. 봉살진자세를 잡을시 파크 판정이 되고 청뇌가 나가는 형태의 추가 기술까지 생기고 데빌 카즈야와 마찬가지로 레아를 맞으면 '''즉사'''를 하는 스펙.
스팀판에서는 모드를 이용해 각성 헤이하치의 모습으로 플레이 할 수 있다. 물론, 모습만 각성 헤이하치지 성능은 일반 헤이하치이며, 상대방에게는 모습 역시 일반 헤이하치로 보인다. 이후 2018년 5월 패치로 이 복장이 '''정식으로 추가되었다.'''
7.11. 철권 7 FR
7.11.1. 시즌 1
FR에서는 기와붕권, 기와고추, 기와 꼬집기 등으로 불리는 쐐기박기(2LPRP)와 새로운 스크류기로 천마유린(46RPLK)이라는 신기술이 생겼다. 쐐기박기는 2타 카운터시 카즈야의 기원권 카운터처럼 풀기불가 스턴을 유발하며,콤보로 이어갈 수 있다. 7에서 쓸만한 스크류가 거의 없다는 것을 인지한 것인지 신기술인 천마유린(46RPLK)과 호밍기인 진월선(4RK), 그리고 이선공인각(9LKRK)이 스크류 기술이 되었다. 그리고 우종(6RK)을 앉아 있는 상대에게 히트시킬 때 스턴이 부활되어 무쌍철추(3LPRP)가 확정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잘 안쓰이던 청뇌신권(6n3LP)은 공콤 시동기가 되어서 헤이하치의 콤보가 더 늘어나게 되었다. 레이지 드라이브는 4RPAP. 모션은 나생문 이후에 박치기를 하는 것으로, 공중 히트나 콤보 도중 히트시에 귀하태(상대방이 누워있을 때 2RK), 지진쇄(2LK), 격참각(6n23LK) 등이 바닥 대미지로 확정타로 들어간다. 지상에서 히트 시에는, 바운드를 유발하며 이후 스크류 콤보를 넣을 수 있다.
현재는 공중콤보 도중에 천추파단(6RPLK)-천마유린이 안정적으로 들어가고 대미지도 높아서 안 그래도 강력했던 콤보 대미지가 다른 캐릭터와 비교하여 보았을 때 정말 많이 강력해졌다. 초풍과 청뇌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의 플레이어라면 레이지가 없을 때도 콤보시동기 한 번에 70 중후반대의 대미지를 우습게 뽑아낼 수 있다. 레이지가 켜진 상태에서 청뇌를 때렸다면 레이지드라이브를 섞어 100의 체력을 깎을 수도 있다. 다만 콤보 중에 숙련자들도 흘리는게 다반사인 고난도 커맨드들이 많다.
가동 초기 평가로서는 S급 반열에 드는 사기캐라는 평가. 청뇌신권이라는 강력한 콤보 시동기와 안정적인 스크류기의 추가, 카운터시 콤보 유발기 등 정말 많은 혜택을 붙여주었기 때문에, 충분히 S급에 드는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8월 9일자 패치에서는 쐐기박기 2타가 나오는 타이밍이 조금 늦어진 것 외에는 어떤 변경점도 없어서 여전히 S급으로 평가받고 있다.
9월 15일 패치에서 쐐기박기 2타 카운터시 모션이 금강장(기상LP) 히트시의 상황과 동일해져 콤보 연결이 불가능해지는 하향을 받았으나, 기술 자체의 성능은 여전히 좋고, 쐐기박기 자체가 필수 주력기는 아니기 때문에 미미한 하향. 덤으로 격참각의 대미지도 약간 줄었는데, 아마 레이지 드라이브 콤보를 의식한 듯 하다.
시간이 지나면서 거품이 빠지고 너프의 영향도 겹치면서 가동 초기 시절처럼 악랄한 캐릭터라는 평가는 받지 않는다. 물론, 그래도 강력한 캐릭터인 것은 변함없다.
하지만, 성능과는 별개로 픽률은 거의 최하위를 달리고 있다. 실제로 저계급대에서 한두판 잡는 유저들을 제외하면 랭크매치에서 주력 유저가 정말 안 보인다는 증언이 많고, 골수 풍신류 유저 혹은 철권 자체를 잘 하는 고수들 외에는 헤이하치를 쓰는 유저가 거의 없다고 봐도 될 정도로 인기가 정말 없는 편. 어떤 유저는 우스갯소리로 FR의 왕 진레이라고 할 정도.
대회에서도 보기 힘든 편인데, 헤이하치 전통의 기상 딜캐와 장거리 딜캐의 부실함으로 상성을 꽤 타는 편이기 때문. 여기에 주력 하단이 대부분 막히면 뜨는 것은 덤이며, 변수 통제가 중요한 대회에서 이는 약점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장점이 확실한 만큼 단점도 확실한 캐릭터.
참고로 뇌신권 쓰면 파동권을 튕겨낸다(!!)
즉 영상 마지막에 파동권과 뇌신권의 충돌은 헤이하치가 이겼지만 그 후에 털린듯(...)
7.11.2. 시즌 2
크게 상향되었다. 우선, 초풍이 태그2 시절만큼은 아니지만 횡 캐치 능력이 강화되었으며, 레이지 드라이브를 다문살(LP4RPAP)로도 발동할 수 있게 되었다. 여기에 이선공인각(9LKRK)의 횡 캐치 능력 강화 및 가드시 이득프레임 증가, 강장파(AP)의 타점이 낮아져서 여캐 벽콤 강화, 귀신권(66RP) 다운판정 추가 및 콤보 안정성 강화, 만한나선장(횡RPLP)의 콤보 시동기화, 귀하태(상대 다운 중 2RK) 가드시의 후딜 감소, 무쌍철퇴(3LPRP) 대미지 소폭 상향, 대종떨구기(기상RKRK) 히트시의 후딜 감소 등 이것저것 강화되었다. 상단 펀치 자동패링이 되지만 캔슬불가로 콤보 마무리용으로나 쓰이던 봉살진 자세(6AK)의 캔슬이 가능해지면서 여러가지 패턴 플레이가 가능해진 것도 상향점.
우선 귀신권이 바닥판정이 생기면서 온갖 기술들이 덩달아 강력해졌는데, 필드에서는 확정타가 없던 복룡각(2_3RK)이 히트 후 귀신권이 확정이 되었으며, 지참각(6n23_LK)도 히트 후 모션이 변경되어 귀신권이 확정으로 들어가게 바뀌었다. 더불어 빨라진 발동 프레임 덕에 괜히 뒤로 일어나서 피해보려다가는 그대로 귀신권에 구르기 캐치당해 콤보를 한 사발 얻어맞는다.
여기에 나생문(4RP)이 벽바운드 기술로 변경되어 벽 심리가 더욱 강화되었다. 다만, 그 대가로 카운터시의 스턴이 없어졌는데, 나생문 말고도 원체 벽 심리가 강했던 캐릭인지라 오히려 아쉽게 변경되었다는 평도 많다.
하향점이라면 나락 파생으로 나가는 뇌신권의 후딜이 증가해서 이제 막히면 뜬다는 것 정도. 하지만, 애초에 대부분 콤보용으로만 쓰는 기술이었기에 이 정도 하향은 아주 미미한 하향. 청뇌신권(6n3+LP) 가드시 -10으로 되어 이제 딜캐가 들어오게 되었지만, 그 대신으로 대미지가 증가하고 다운 히트시 상대를 뒤집는 상향도 받아서 마냥 하향은 아니다. 청뇌 자체가 공방보단 콤보용으로 쓰는 경우가 많았던 것을 생각하면...
전체적인 평은 대폭 상향. 시즌2 초기때는 사기 캐릭터란 견해도 있었다. 그러나 극도로 상향 평준화된 환경과 여전히 눈에 띄는 약점 등으로 인해 현재는 시즌1 시절보다 강해진 것은 분명하지만 메타를 뒤흔들 정도의 강력함은 아니라는 평가. 게다가 Tekken World Tour같은 세계 대회에서도 헤이하치를 사용하는 유저를 보기가 매우 힘들다. 전캐릭터에 모두 능한 무릎이나 헤이하치 장인으로 유명했던 JDCR도 현재 대회에서 헤이하치를 거의 꺼내지 않는다.
7.11.3. 시즌 3
처음 시즌3가 나왔을때 드디어 철권 시리즈 25년 만에 헤이하치에게 18프레임의 자력기상띄우기인 신문귀십자(기상LKAP)가 생겼고, 나락쓸기 2타의 후딜레이가 다시 -11에서 -10으로 롤백하는 소소한 상향을 먹었으나 주력기라 할 수 있는 귀신권(66RP)이나 복룡각(앉아3RK), 풍신권 등의 대미지가 감소되는 너프도 있어서 일장일단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시즌3 막바지까지 온 2020년 중후반기의 전반적인 평가는 풍신류중 가장 제 성능을 뽑아내기 힘들다는 평가를 받는 경우가 많은편. 그 이유론 초고성능의 중단들을 지니고 있으나 시즌3에 새로 받은 새로운 스크류기와 벽콤으로 포텐셜을 뽑아낼 수 있는 카즈야, 하향을 겪었어도 앞양손의 재발견으로 평가가 좋아진 데빌진과는 달리 근본적으로 하단이 부실하다는 단점을 극복하지 못해서 고단, 상위권으로 갈수록 풍신류중 가장 어렵고 힘들다는 평가를 듣는다.
아예 일례로 JDCR은 전 캐릭들 중 약캐라 생각되는 캐릭터에 관해 얘기할때 에디, 아머 킹, 안나, 헤이하치, 럭키 중에서 누가 제일 좋은 것 같냐는 질문에 럭키가 그나마 제일 좋지 않을까 하고 대답한 적이 있고, 무릎은 헤이하치는 답이 없다고 아예 일축해버렸다.
대표적인 약점으로 꼽히는게 나락이 횡을 잘 잡는 장점을 제외하고는 넘어지지 않는게 큰 약점으로 꼽히는 편. 거기다 시계횡에 몹시 취약한데다가 대다수의 쓸만한 하단들은 느리고 막히면 뜨는데 그나마 리스크가 적은 빠른 하단의 성능 자체가 상대방에게 앉기를 강요할 만큼의 성능은 아니다 보니. 아예 고단에선 영생문 정도만 막고 나머지 하단은 내주는 식으로 서서 운영하는식으로 헤이하치를 상대하면 헤이하치 입장에서는 맞니가와 전략으로 맞불을 놓던가, 위험을 무릅쓰고 나락과 짠발, 스윕킥으로 하단을 긁어가며 중단을 억지로 열어제껴야한다.
일례로 헤이하치가 주캐릭터였던 JDCR은 '헤이하치가 별로인거 같다' 라는 엠페러 시청자의 질문에 '그 계급대라면 헤이하치가 약하게 느껴질 수 밖에 없다' 라는 대답을 했으며, 무릎 또한 부실한 하단이 헤이하치의 최대 문제임을 지적하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하단의 부실함을 시즌 3의 버프받은 강력한 초풍과 원래부터 갖고 있던 고성능의 중단기를 조합해 커버해야 하는 플레이가 요구된다. 즉, 기본기 캐릭터의 우수한 왼어퍼 기반 운영을 하다가도 결정적인 순간 정통파 풍신류의 초풍 기반 운영을 물흐르듯이 오가는 실력이 필요한 셈. 기본적으로 어려운 풍신류들 중 특히나 어렵다.
7.11.4. 시즌 4
- 기상LKAP: 히트상황 변경(한정적이고 어려웠던 콤보 쉽게 가능)
- 쌍장(AP): 가드시 -12 에서 -10으로 변경
- 나락~기상킥2타: 막타 가드시 -16 에서 -14로 변경 히트시 -5 에서 -3으로 변경
- 우종(6RK): 가드백 삭제
- 영생문(1RP, 빠세이): 히트시 이득프레임 +5 에서 +6으로 증가, 데미지 23 에서 25로 증가
- 진월선(4RK): 카운터 히트시 스크류
- 청뇌(6N3LP): 상단회피 기능 추가
- 4LK: 타점 아래로 확대 및 발동속도 14~16 에서 14~15로 변경
- 4AP: 히트시 +2 에서 +8로 변경
핵심 버프는 볼드체
이렇게 엄청난 상향만 받았지만 고질적인 단점인 하이리스크 하단, 부실한 딜캐 등은 여전한지라 다른 풍신류들만큼의 성능은 내기 어렵다. 캐릭터의 약점으로 꼽히던 시계횡신을 완전히 대처 할 수 있는 기상양손이라는 신기술과 소소한 상향들을 얻은 카즈야. 나락 2타 후 상황변경, 나살발, 비혼축 상향, 벽콤 안정성 상향 등을 얻은 데빌진에 비해 헤이하치의 상향점은 결과적으로 고질병을 해결하고 기존의 평가를 뒤집을 만큼의 변화를 가져왔다고 보기 힘들다. 비단 풍신류들 중 뿐만 아니라 전체 캐릭터들 중에서도 여전히 상위권에 들기는 어려운 성능이라는 게 유저들의 중론. 중단을 얻어맞기 시작하면 사기캐릭 소리가 절로 나오지만 하단의 기본적인 리스크 때문에 중단을 열기 힘든 캐릭터인데, 오히려 다시 한 번 중단기를 버프해준 꽤나 기형적인 모습이 되었다.
잡다의 경우에는 아머킹과 더불어 대회에선 쓰기 힘든 캐릭이라고 평가했다. 위에서 설명한 데빌진과 카즈야의 극적인 상향과 달리 시즌4에서도 여전히 시계횡에 취약하고 빠른 하단의 부재 때문이라고. 다른 풍신류들도 엄청난 성능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리스크와 기술 간의 시너지(물론 스티브, 파쿰람 등 대회용 픽에 비교해서지만)가 부족해서 고를 메리트가 적다고 평가받는 마당에, 프로급에서는 먹힐 리 없는 헤이하치의 하단기로 게임을 풀어가기는 힘들다.
데빌 카즈미를 분석하듯, 이제 스토리모드에 나오는 헤이하치 버전들을 분석해볼 필요가 있다. 아들은 어린 카즈야(Young/Kid Kazuya), 데빌 카즈야 등 여러 버전을 지니고 있다.
7.12. 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
성능은 중상급. 초기에는 콤보 빼고는 마땅한 무적기(대신 반격기로 리버설을 쓴다.)가 없어서 약하다고 평가되었지만 2013 패치 이후로 EX 뇌신권에 무적이 추가돼서 숨통이 좀 트였다. 플레이 스타일은 특수기인 무쌍철퇴와 무쌍영생(왼어퍼 후 영생문)의 철저한 이지선다형 압박 캐릭터인데, 이 영상처럼 파훼법이 너무 뚜렷하다보니 최상급에는 들지 못 하고 중상~강캐 정도에 위치한다.
기술들은 대개 헤이하치들의 주력기들로 무장되어있고, 기본기들의 강제연결이 좋고, 필살기들도 제법 고성능. 그 중에 특수기인 박치기는 모으기를 할 수 있는데, 모으는 도중에 끊으면 바운드가 되고, 끝까지 모으면 큰 대미지와 가드 불능에 바운드가 된다(2013 패치 이후). 필살기인 뇌신권은 추가타로 한 번 더 쓸 수 있으며, 금강구는 단순히 반격기 용도로 쓰이고, 카즈야와는 달리 풍신권, 뇌신권에 기술이 따로 분리되어 있다.
운영이 쉬운 캐릭터는 아니지만 철권 시리즈 처럼 아주 정밀한 컨트롤은 요구되진 않는다. 원작처럼 풍신권으로 띄우고, 철권 6 ~ 철권 태그 2 처럼 바운드#s-2.2를 쓰고, 근접 강펀치로 캔슬 후 뇌신권으로 콤보를 마무리하는 등 카즈야처럼 원작 요소가 잘 반영되어있다보니 철권에서 헤이하치를 하다가 넘어온 유저들에겐 운영이 쉽다고 느껴지기도. 아쉽게도 나락쓸기가 빠져 있는데, 커맨드 문제(뇌신권은 →↓↘+킥)이거나, 중복 모션을 피한걸로 보인다.
전체적으로 러시형 캐릭터로 보이겠지만 실은 이지선다를 가해서 강력한 콤보를 먹이는 스타일로, 헤이하치의 콤보는 거의 슈퍼 아츠급 대미지라서 무쌍철퇴(중단)와 무쌍영생(하단)의 선다형 기술을 정말로 잘 써야한다. 특히, 가드나 딜캐가 우수한 유저를 만나면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매우 피곤해서, 단타로 나가는 특수기인 영생문은 강제연결도 있으니 잘 노려보자.
슈퍼 아츠는 스크철만의 오리지널 모션으로 봉쇄진 호승추라는 기술명인데, 팔꿈치로 찍은 다음 2연속 공격으로 띄운뒤 수직하강하는 상대방을 위로 올려찍어서 발로 걷어차는 식. 위로 올려찍을 때 나오는 전기 이펙트가 일품이다.
팀별 상성은 특별히 없고, 대련 캐릭간의 상성이 심하다. 리버설이 강력한 스파 캐릭터들 상대하기 조금 힘들다. 따라서 서브 캐릭터 중에 강력한 대공기와 리버설을 가진 캐릭터와 짜는 것이 좋다.
여담으로 헤이하치는 판도라 모드가 되면 아군을 뒤로 던져버린 뒤[49] 판도라 모드로 변신...하나 큰 변화가 없는데 외관상 몸이 붉어지기만 할 뿐 아무런 이펙트가 없다. 판도라 모드 특유의 폭주하는 듯한 묘사 또한 없기 때문에, 판도라의 힘을 빌린다기보다는 '''단순히 열 받아서 붉어진 것''' 정도로 추정된다.
7.13. 플레이스테이션 올스타즈 배틀 로얄
플레이스테이션 올스타즈 배틀 로얄에서는 나오는데 헤이하치보다 더 한 괴물들이 나오는지라 입지가 좀 안습해 보인다. 유일하게 일본어(?)를 구사하는 캐릭터이며, ○버튼을 이용한 반격기와 풍신 스텝(무적)이라던지 성능상 아주 크게 나쁜 편은 아니다. 별의 별 헤이하치의 상징적인 기술이 들어있으며, 심지어 철권 5 헤이하치 엔딩에서 구사했던 '''우주관광'''이 Lv.3 필살기로 나온다! 이 게임의 우정 출연으로 쿠마도 덤으로 출연했다. 전체적인 성능은 Lv.2 필살기로 먹고 사는 중견 캐릭터이다. 무엇보다 '''빨리 게이지를 채워서 킬을 하는 게 목적'''인지라 반격기와 풍신 스텝을 잘 다루는 게 승부의 갈림길.
주요 필살기 중에 Lv.1 필살기는 헤이하치의 가불기 귀와를 쓰는데 선딜이 너무 길어서 보고 회피할 수 있을 정도라서 보통 연계기로 "봉쇄진의 구 ~ 파쇄권(↓ + ○ ~ □)"의 공격을 히트한 뒤에 쓴다.
Lv.2 필살기는 쿠마를 소환한다. 발동 즉시, 일정 시간 동안 쿠마가 옵션처럼 따라다니는데, 상대방과 가까이 있을 시 알아서 처리해준다. 쿠마는 당연히 무적이고, 만나면 곧바로 킬을 한다. 알아서 해치우니 헤이하치로 상대를 굳혀놓고서 자동조종인 쿠마의 공격에 휘말리게 하는 악날한 짓도 가능하며, 덩치도 크니 공격범위도 넓고 스피드도 빠르며, 거기다 방귀까지 뀐다. 이 방귀에는 몇 초간 유지되며, 화면 '''1/5'''이 독가스 지역이 돼 버려서 거기에 있는 상대방은 회피할 수 없고 무조건 죽는다. 게임내 트라이얼 모드에서 헤이하치가 무한으로 소환하는 쿠마에게서 3번 살아남는 미션이 있을 정도. 제한 시간이 다되면 도발 포즈로 사라진다. Lv.2 필살기의 단점이라면 기술 시전중에 헤이하치가 타 캐릭터의 필살기에 맞아버리면 둘이 같이 사라지니 주의.
Lv.3 필살기는 앞서 요약했듯이 '''우주관광'''인데 연출에 비해 그저 모든 상대방을 원 킬'''만''' 하는 것이라서 조금 비효율적이다. 그야말로 관광용 기술.
7.14. 주요 기술
- 레이지아츠 : 레이지시 2AP. 오른주먹으로 스턴을 걸고 DR시절의 더블어퍼로 띄운 후 쌍장으로 마무리한다. 막히면 뜨고 맞추면 대박인 그냥 평범한 중단 레이지아츠다. 본래 귀신십자라는 나름 유용한 띄우기 기술이 2AP 커맨드에 들어가 있었으나 삭제. 보통 기존 기술들을 없애고 그 커맨드에 레이지아츠를 넣는 경우 거의 안 쓰이는 잉여기술들을 빼고 그 자리에 넣는 경우가 많은데, 헤이하치의 경우 나름 활용도가 있는 기술을 빼버려서 원성이 많았다.
- 레이지 드라이브 : 레이지도중 4RPAP. 나생문(4RP) 이후 박치기를 한다. 2타가 상단이지만 강제가드라 1타 막고 2타를 앉아서 피할 수 없고, 히트시 바운드 모션으로 떠 콤보가 가능하며 가드시 이득인 평범한 레이지 드라이브. 딱히 가드후 자체 파생은 없는 대신 콤보 도중에 사용이 가능하다. 상대를 바닥에 찍어버리고 밟기, 2lk, 청뇌 등을 바닥데미지로 넣을 수 있는 찍기류 레이지 드라이브. 시즌 3에 들어오며 4rp 단독발동이 아닌 다문살 2타에서도 이행이 가능하게 상향되었다. 평범하게 나쁘지 않은 레이지 드라이브.
- 금강떨구기: AR. 상대를 잡아서 점프했다가 그대로 파워 밤을 날리는 기본 오른잡기. 잡기를 풀면 서로 등을 보이게 되는데, 짠손은 백점프 컷킥에 뜨고, 백점프 컷킥은 뒤차기에 맞고, 뒤차기는 짠손에 맞는 삼각관계.[50] 여담으로, 태그 2에서 기존의 걸죽하고 묵직했던 자세가 매우 역동적이고 민첩하게 바뀌었다. 아버지인 진파치는 오른잡기로 상대를 회전하면서 내려찍는 초 금강떨구기를 사용한다.
- 다문살: LP 4RP. 원꽝이라고 많이 불리는 기술. 상/중 판정에 2타가 확정이 아니긴 하지만 막혀도 -2밖에 안 되고, 2타 카운터시 콤보에 딜레이도 가능한지라 필드 압박에서 두루두루 이용된다. 보통 잽잽이나 원투를 앉거나 짠손, 횡신 등으로 어떻게 해보려는 상대를 조지는 용도. 다문살 이후 LP를 입력하면 뇌신권, RK를 입력하면 격참각으로 파생이 가능하며, 이 둘은 태그2에서 서브 기술로 주로 쓰인다. 철권 7 FR 시즌 2에서는 다문살에서 바로 레이지 드라이브(LP 4RP~AP)로 이행할 수 있게 되었다.
- 섬광열권: LPLPRP. 풍신류의 상징 중 하나. 섬광열권을 남발하는 풍신류를 비꼬아 섬광류라고 부른다. DR까지는 2타까지는 막혀도 이득인 주제에 막타는 보고 때리는게 가능했던데다가, 벽스턴 기능까지 달려있어서 빼도박도 못 할 사기 기술이었다. 철권 6부터 2타 가드시 1프레임 손해가 되었고, BR에선 데빌 진과 카즈야의 섬광이 벽꽝이 삭제됨에 따라 유일하게 벽꽝되는 섬광으로 남았다. 비록, 막타를 딜레이줘서 쓸 경우 확정이 아니게 변하긴 했지만, 벽꽝이 된다는 것 자체가 워낙 좋은 기능이었고, 보고 때리는 것은 여전히 가능했기에 헤이하치 유저들은 딱히 신경쓰지 않았다.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언리미티드에서 벽꽝이 삭제되었지만, 철권 7에서 벽스턴이 부활. 섬광 중 유일하게 벽꽝된다는 점은 좋지만 헤이하치의 원잽 자체는 풍신류 중 가장 리치가 짧고 타점도 전 캐릭 중에서 가장 높은 편이다 보니 좋다는 평가는 못 받는다.
- 귀곡연권: LPRPRP. 원투투. 섬광처럼 10프레임 딜캐기이지만, 섬광과 달리 막타가 상단에, 맞아도 이득만 챙길 뿐 넘어지지 않아 잘 쓰이진 않는다. 막히고 -12.
- 무쌍철퇴: 3LPRP. 왼어퍼 투. 철권 5 다크 레저렉션까지는 무쌍연권이라는 이름의 엄연히 다른 기술이었고, '선자세 13프레임 중단 띄우기'였다.[51] 13프레임의 발동에 맞으면 공콤 확정. 막히면 죽긴 하지만 잘하는 사람은 딜레이캐치용으로만 썼는지라 사기 기술 등극. 철권 6부터 지금의 무쌍철퇴로 바뀌면서 2타가 내려찍는 모션으로 변하여 바운드 콤보용, 벽꽝기만으로 쓰이는 기술이 되었다. 더불어 막히면 컷킥이나 오른어퍼 등으로 뜨던 기존과 달리, 기상킥류 정도만 들어오게 되어 상향과 하향이 모두 이루어진 셈...이지만, 막히고 앉은자세 -13이라서 카즈야, 에디 상대로는 얄짤없이 뜬다. 여담이지만 6 이후에도 막타가 띄우는 기술이었다면 앞서 말한 막혔을 경우의 리스크를 고려한다 해도, 한번 뜨면 골로가는 바운드 시스템의 특성상 개사기 기술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철권 7 FR에서는 우종을 앉아 히트시켰을 시에 확정타로 들어간다.
- 무쌍장파: 3LPLP. 왼어퍼 원. 판정은 중상으로 같은 왼어퍼 파생기이지만 주로 딜캐용으로 쓰이는 위의 무쌍철퇴와는 다르게 압박용 기술. 2타가 상단이지만 발동이 빨라서 대놓고 막 쓰지 않는 이상 앉기 힘들고, 2타가 양횡을 추적하는데다 가드해도 -2밖에 안되어 횡신이나 상단회피기로 상대의 발악을 피하고 압박을 이어갈 수 있는 좋은 압박기.
- 풍신권: 풍신 스텝(6n23)중 RP. 역시나 풍신류답게 초풍을 가지고 있다. 간혹, 헤이하치의 초풍이 다른 풍신류들의 초풍보다 발동이 빠르다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정확히는 초풍 입력 타이밍이 가장 빡빡하다는건데 . 가장 빠른 초풍의 소유자는 카즈야의 13프레임 무족초로, 아버지와 아들의 14프레임보다 1프레임 빠르다. 다만 초풍 인정 범위가 카즈야가 4프레임, 데빌 진이 3프레임, 헤이하치가 2프레임이라 6n23RP를 입력할때 RP를 눌러서 초풍으로 인정해주는 타이밍이 빡빡하다는거지 결국 발동 프레임은 13프레임인 카즈야 무족초를 제외하면 초풍은 모두 동일한 14프레임 발동이다. 헤이하치의 풍신권은 철권 1 ~ 철권 3까지는 중단이었지만, 철권 TT 시절에는 특수중단, 철권 4부터는 상단이 되었다. 여담으로, 헤이하치의 초풍은 카즈야나 데빌 진의 초풍보다 아주 약간 타점이 높아서 카즈야, 데빌 진의 초풍으로는 가능해도 헤이하치의 초풍으로는 불가능한 콤보가 드물긴 하지만 존재한다.
- 나락쓸기: 풍신류답게 역시 나락도 보유하고 있다. 커맨드는 당연히 풍신 스텝(6n23)중 RK. 헤이하치의 나락은 나락 중에서도 독특한데 일단 기본적으로 나락이 3타에 1, 2, 3타 불문하고 기상킥(RK)이나 뇌신권(LP)이 연계기로 들어가며, 1타를 노말히트로 맞으면 2타부턴 확정 히트가 아닌 주제에 1타는 다른 나락과 마찬가지로 막히면 다리가 부러지는 고로 필드에서 쓰는 경우는 매우 적다. 허나 양횡을 잘 잡고[52] 맞추고 7프레임 이득으로 후상황도 매우 좋으며 기습적으로 1타를 카운터로 맞추면 정축으로 콤보가 들어가기 때문에 쓰기 나름. 주로 나투뇌(나락 2타 뇌신)를 콤보용으로 쓰며 기상킥 연계는 벽콤으로도 애용된다. 나락 2, 3타는 태그2까지는 막혀도 모션과는 달리 딜캐가 없었으나, 철권 7부터 성능이 변경되어 막히면 기상킥 정도의 딜캐가 들어오게 되었다. 또한, 나락에서 파생되는 뇌신권은 가드시의 후딜이 -12로 크게 줄어들어서 벽에서 나락 2타와 나락1타 뇌신권의 막장 이지로 간간히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허나 시즌 2에서 파생기 뇌신권의 후딜도 늘어나서 이지선다를 걸기 더더욱 애매해졌으므로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 좌종 떨구기 : 66LK. 마찬가지로 너도 나도 있는 풍신류 좌종. 카즈야와 스펙은 같다. 히트시 콤보, 양횡에 털리며 막혀도 -3으로 느리지만 안전한 콤보시동기. 다만 헤이하치가 워낙 중단기가 좋은 캐릭이다 보니 카즈야만큼 자주 쓰이지는 않는다. 어쨌든 좋은 기술.
- 귀신권: 66RP. 헤이하치의 주력기이자 상징적인 기술이다. 몸을 깊게 숙이면서 접근하여 강력한 어퍼컷을 시전한다. 자체 데미지도 굉장히 강한 데다가 맞은 상대가 높이 떠서 고데미지 콤보를 넣을 수 있다. 막히고 -16으로 프레임상으로는 뜨지만 가드백이 붕권보다도 커서 대부분의 캐릭에겐 뜨기는커녕 딜캐도 안 당한다! 이 때문에 필드에서 지르는 용도로 많이 쓰이며 상대의 상단기술을 예측하고 기습용으로도 잘 쓰인다.[53] 다만, 공격 판정이 이상해서 가끔 상대가 점프해서 피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 경우에는 등짝 허용이니 사용에 주의. 시즌 2에서 다운판정이 대폭 강화되어 그냥 누워있기도 곤란해졌다. 복룡각 맞고 뒤낙법 시 귀신권 막고 콤보 한사발이므로 절대 뒤낙법치지 말자.
- 오장혈괴: 6LK. 앞무릎, 혹은 왼무릎이라고 많이 불리는 기술 무릎으로 걷어찬다. 중단 판정에 히트시 상대는 날아가서 엎어지고 카운터시 콤보가 가능하다. 판정이 낮고 리치가 길며 막히고 후딜도 -3 정도로 굉장히 적고 데미지도 괜찮은 데다 발동도 느리지 않은 좋은 기술. 보통 필드에서는 딜캐없는 카운터 시동기 용도로 쓰이며 판정을 이용해 몇몇 기술의 확정타용으로도 쓰이는 기술.
- 이선공인각: 9LKRK. 철권에서 보기 힘든 공중연속기 중 하나로 1타 날라차기로 상대방을 딛고 뛰어올라 2타 공중 이단 옆차기를 시전한다. 히트 시 공중콤보가 들어가며, 중단판정에 막혀도 헤이하치에게 이득이라는 엄청난 스펙을 지니고 있지만 엄청 느리고 횡이동에는 취약하니 주의. 특히, 반시계 방향 횡이동에는 아주 보기 좋게 탈탈 털린다. 이 때문에 고계급으로 갈수록 잘 보이지 않게 되는 기술이기도 하다. 철권 7 FR에서는 "2타째 스크류 유발"이 추가됨으로서, 중단의 이득기인 단독 스크류기가 생겨 헤이하치의 압박에 날개를 붙여주었다. 다만 가드시 이득은 1프레임으로 줄어 예전처럼 무슨 공참각마냥 일단 가드시키고 아무거나 하고싶은 거 다 할 수는 없게 되었고, 1프레임이나마 유리한 상황에서 대치할 수 있다는 거에 의미가 있는 정도로 이득기로서의 의미는 많이 퇴색되었다. 그러다 시즌2에선 2타 가드시 +3으로 이득 프레임이 약간 증가했다.
- 현공각: 9RK. 에디나 요시미츠의 9RK와 유사한 모션의 기술로, 점프 스테이터스 기술인만큼 하단을 피하며, 벽꽝 기능이 있어서 벽에서 주로 쓰인다. 발동이 약간 느린 편이고 횡이동에도 약하다는 점은 흠이지만, 그걸 감안하고서라도 충분히 좋은 기술. 7에서는 스크류기가 되었지만, 플로어 브레이크 등 특정 상황을 제외하면 잘 쓰이지 않는 편.
- 강장파: AP. 헤이하치의 간판기술이자 풍신류 캐릭 중 유일한 쌍장이다. 보통 귀곡강장파(LPRP AP)와 같이 사용되며 다른 캐릭터의 쌍장과 달리 발동이 빠르고 딜캐도 크지 않아서 자주 애용된다. 다만 리치가 짧으면서 헛쳤을 때 후딜이 길기 때문에 남발해서 좋을건 없다. 어쨌든 좋은 기술이라 쌍장을 남발하는 헤이하치를 쌍장류라고 부르기도 한다. 철권 태그 토너먼트 2에서부터 철권 태그 토너먼트 시절의 쌍장으로 회귀하여 12프레임 벽꽝기가 되어 기상중단킥을 막고 딜캐가 짠발에서 벽꽝이 가능하게 되었다. 본래 있던 콤보 시동 15프레임 쌍장은 2AP(귀신십자)가 대체하게 되었다. 다만, 귀신십자는 16프레임 발동이므로 주의. 7에서는 귀신십자가 삭제되었다.
- 청뇌신권: 6n3+LP(3과 LP를 동시 입력)로 발동하며, 화랑의 초스카이와 커맨드가 같지만 이 쪽이 입력이 훨씬 더 빡빡하다. 철권 태그 토너먼트 2에 들어와서 막혀도 딜캐가 없게 되었으며, 히트시의 후딜이 줄어들어서 초풍 콤보에 적극적으로 넣을 수 있게 되어서 한층 더 강력한 콤보로 무장하게 되었다. 특히, 서브로 높이 뜬 적에게 청뇌를 맞추면 조금 높게 뜨는데, 여기에 붕권이나 대초가 추가타로 넣는것도 가능해서 매우 강력한 마무리로도 쓰일 수 있다. 철권 7 FR에서는 콤보시동기로 바뀌어, 필드에서의 사용 빈도가 매우 늘었다. 히트시 상대는 화랑의 초스카이처럼 매우 높게 떠, 강력한 콤보를 넣을 수 있다. 다만 7에서는 막히고 -10으로 원투딜캐를 맞는다.
- 복룡각: 앉은 자세에서 3RK. 헤이하치의 큰 하단 기술 중 하나이며 반시계횡을 완벽하게 잡는다. 대미지가 꽤 짭짤하며, 히트한 상대 캐릭터가 헤이하치를 등진 상태로 엎어지기 때문에 기상심리전을 걸기도 좋다. 주된 패턴은, 기와깨기를 깔아두면서 선입력을 통해 재빨리 빈틈을 노리거나, 태그2에서 상향된 금강장과 함께 이지를 거는 식이다. 벽 앞에서 히트시키면 이후에 복룡각이 한번 더 확정타로 들어가, 헤이하치의 벽 압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물론 막히면 공콤 한사발이니 주의. 시즌 2에 들어와서 강화된 귀신권과의 이지선다가 강력해졌다. 복룡각을 맞고 뒤로 구르면 귀신권을 맞고 하늘로 뜨며, 누워있자니 다운판정이 강화된 귀신권이 무조건 들어간다.
- 영생문: 1RP. 나락, 복룡각과 더불어 헤이하치의 큰 하단을 책임지는 대표 기술. 속칭 빠세이. 철권 5때 새로 생겼지만 막히면 뜨는 주제에 대미지도 별로였기 때문에 그리 자주 쓰이는 기술은 아니었다. 하지만, 태그2에서 대폭 상향되어 대미지가 눈에 띄게 상승하였으며, 헤이하치가 이득 프레임인 상태로 양쪽 모두 앉은 상태가 되기 때문에 후속 심리전을 걸기도 좋아졌다. 특히, 하단인 복룡각과 중단인 금강장으로 상대에게 골아픈 이지선다를 선사 할 수 있다. 허나 막히면 뜨는 것은 여전하니 주의. 철권 7에서는 카운터 히트시 상대가 넘어지게 된 대신 노멀 히트시의 이득이 +1로 줄어들어서 금강장 대신 대종1타를 사용해야 했으나, 7월 7일자 패치로 인해 노멀 히트시의 이득이 다시 태그 토너먼트 2 시절로 돌아왔다. FR에서는 살짝 하향되어 카운터 히트시에도 상대가 넘어지지 않도록 바뀌었다. 여담으로 철권 유저들 사이에서는 이 기술은 보고 막는게 아니라 듣고 막는다는 얘기가 흔하게 도는데 위의 기합소리인 빠세이 소리를 듣고 반응한다고 하는 편.
- 나생문: 4RP. 몸을 회전시키면서 중단을 주먹으로 치는 기술로 다문살 2타를 떼온 모션. 비슷한 모션과 비슷한 발동속도 덕에 중거리에서 영생문과 이지선다 용도로 쓰인다. 서면 빠세이 앉으면 허덥. 데미지가 좋고 히트시에는 이득이 8이나 되며 가드시에도 -2로 안전한 좋은 중단기. 7 시즌1까지는 히트시 날아가고 카운터시 콤보가 되어 6LK 오장혈괴와 용도가 겹치는 감이 있었으나, 시즌2에서는 벽바운드기가 되는 동시에 카운터시 콤보가 들어가지 않게 되며 살짝 너프됨과 동시에 두 기술의 용도가 겹치지 않게 되었다.
- 금강장: 기상LP. 상대의 큰 하단 딜캐용으로 자주 쓰인다. 철권 6 블러드라인 리벨리온 시절엔 상대를 넘어뜨리긴 해도 대미지가 별로였고, 후속 확정타라 해봤자 나락쓸기 1타 정도였기 때문에 그냥 대종 2타를 쓰고 말았다.[54] 허나, 태그2에서 대미지 상향 및 후속타로 금강창장이 깔끔하게 들어가게 되어, 헤이하치의 앉은자세 패턴을 더욱 강화시켜 주었다. 다만 막히면 아들한테 뜬다. 참고로, 상기 기술한 후속타로 금강창장(236RP, 통칭 '붕권')이 확정이지만 이외에도 오장혈괴(6LK, 통칭 '앞무릎'), 귀신권, 청뇌신권 등이 들어가는데, 여기서 금강창장은 대미지가 제일 세지만 후상황이이며 오장혈괴는 후상황이 좋지만 대미지가 별로다. 귀신권은 후상황이 별로고 대미지도 오장혈괴와 금강창장의 중간의 대미지를 주지만, 때리고 안전하게 태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청뇌는 금강창장의 대미지에 오장혈괴의 후상황을 만들어주지만 쓰기가 어렵다. 여담으로 기합소리 때문에 게이야(...)라고 일베스러운 명칭으로도 불린다.
- 우종락: 6RK. 줄여서 '우종'이라고 주로 부른다. 대시 중이나 웨이브 도중에도 사용이 가능하며, 중단에 막혀도 3프레임 이득이어서 압박용으로 자주 쓰인다. 앉은 상태로 우종락을 맞을 경우 앉은자세 -13프레임인 상태가 되어 헤이하치는 13프렘까지 확정타를 때릴수 있고, 일반적으로 더퍼인 무쌍철퇴를 쓴다. 이 때문에 벽 앞에서 앉은 상태로 우종을 맞을 경우 확정타를 맞고 벽꽝까지 걸리기 때문에 체력의 절반은 우습게 날아가게 된다. 헤이하치 벽 압박의 핵심이자 필드 이득기로도 종종 사용되는 주력 중단기술. 카운터 시 지진쇄(2LK)나 밟기 등이 확정이며, 좋은 기술인 건 맞지만 느리고 양횡에 털린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 진월선: 4RK. 호밍기인데다 중단에 막혀도 딜캐가 없고, 발동도 적당하기 때문에 굉장히 좋은 기술. 여기에 벽스턴도 유발한다. 타점이 좀 높다는 것은 흠이지만 어느 정도 남발해도 괜찮은 기술. 7에서 가뜩이나 스크류기가 부족한 헤이하치인지라, 차라리 이 기술이 스크류기가 됐으면 어땠을까 하고 아쉬움을 표하는 유저들이 많았는데...철권 7 FR에서 스크류 유발기로 향상되었다! 그 결과 FR부터 헤이하치의 콤보 패턴에 다채로운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막상 새롭게 추가 된 스크류기인 천마유린에 밀려 잘 사용 되지는 않는 편. 여담으로 시즌3 오리지널 신캐릭인 리로이의 4RK가 이 기술의 상위호환이다.[55]
- 명봉익: 3AP. 몸을 한 바퀴 회전시키면서 살짝 횡신을 돌며 손등으로 상대를 치는 모션. 7에 와서 파워크래시 판정을 받았다. 데미지도 제법 준수하지만 후딜도 나름 길고 하단기와 잡기에 캔슬되는점은 주의하자. 히트시에는 빠르게 달려가서 빠세이가 확정. 살짝 횡신이 붙어있는 덕에 전통의 역가드용 기술로 쓰였고 파워크래시가 생긴 7에서도 역가드 판정은 여전하다. 원래 희귀한 기능인 잡기 무시가 붙어있었으나 파워크래시가 되면서 삭제되었다. 벽력장 막타와 마찬가지로 양손 판정이라 조시의 반격기에 걸린다.
- 기와 깨기: 2LP. 철권 1부터 있던 유서깊은 기술. 폴의 그것과 용도는 비슷하다. 심심하면 내밀어줄 수 있는 안전한 중단기. 대미지는 짜지만 발동이 빠르며 막혀도 안전하고, 판정이 낮게 뻗어있어 구르는 상대는 다 잡는다. 본래 철권 5까지는 폴마냥 후속타로 기와-붕권까지 있었으나 6에서는 후속타가 없어지고 단발 바운드기가 되었다. 데미지는 별로지만 낮은 판정으로 아무데나 다 들어가는 특급 바운드기였다가 바운드 시스템이 없어진 7FR에서는 미묘한 모션의 2타 후속타가 생겼다. 이쪽은 기와붕권과는 다르게 카운터시 넘어지는 기술. 히트 시 금강장과 똑같이 붕권, 앞무릎, 귀신권, 청뇌 등이 확정으로 들어간다. 1타 카운터 시 2타까지 확정.
- 박치기: 6AP. 선자세 12프레임 딜캐기로, 히트 시 금강장처럼 붕권, 앞무릎, 청뇌 등이 확정이다. 철권 7 기준 박치기 - 금강창장의 데미지는 무려 44뎀으로 전 캐릭 선자세 12~13딜캐 중 가장 데미지가 높다.[56] 의 컴프레서(3RKRP).] 허나 상단 판정에 리치가 매우 짧고 상단기 주제에 막히고 후딜도 상당히 아픈 편으로, 딱 딜캐용으로만 써야 할 기술.
- 문전박대: LKRK. 14프레임 중장거리 딜캐기로, 1타 히트 시 2타가 확정이다. 2타가 막히면 프레임상으로는 딜캐가 매우 아프게 들어오지만 가드백 때문에 딜캐가 잘 들어오지 않는 편. 2타 단독 카운터 시 콤보가 되며, 1타 막으면 2타를 반시계횡으로 피하고 조질 수 있다.
- 천추파단: 6RPLK 철권7 신기술로, 15프레임 발동에 판정은 상 중. 밥독기장 1타와 비슷한 모션으로 오른손으로 상대를 가격한 뒤 오장혈괴(앞무릎)와 같은 모션으로 무릎으로 상대를 받아버리는 기술. 1타 히트 시 2타가 확정에, 주 용도는 콤보 연계기이지만 1타가 양횡을 잡고 2타 성능은 오장혈괴와 완전히 똑같고 1타 자체가 상당히 길어서 붕권딜캐나 깔아두기용으로 필드에서도 많이 쓴다.
- 암격쇄: 1AP. 단편류 기술로 몸을 살짝 숙이며 뒤로 뺀 다음 적을 2대 때리는 기술로 판정은 중 중 막히고 -13이다. 몸을 숙일때 판정이 상당히 낮아서 상단회피는 물론 타점이 높은 중단도 회피를 한다.
- 만한나선장 : 횡신 중 RPLP. 중중. 횡신을 하며 장타를 두 대 날린다. 1타 히트시 2타 확정이고 딜레이를 줄 수 있으나 너무 많이 줄 시엔 2타가 가드가능하다. 횡신으로 회피하고 상대를 엿먹이는 기술이고 가드시엔 -12정도의 딜캐가 들어오는 기술이지만 횡초풍에 밀려 잘 쓰이지는 않는 기술이었으나 FR 시즌2에서는 2타 히트시 기존의 날아가는 모션이 아닌 앞으로 천천히 쓰러지는 모션이 나오게 되어 콤보 시동기가 되어버렸다. 아머킹이나 니나에게 있는 2타짜리 횡신 콤보시동기가 생긴 셈. 횡신 덕에 기본적으로 회피력이 있고 2타를 보고 쓸 수 있고 딜레이를 만땅으로 줘서 반항을 유도한 후 2타를 먹일 수도 있는데 콤보가 가능하고 이럼에도 가드시 -14로 일부 캐릭터를 제외하면 뜨지 않는 대상향을 받았다.
- 대각선 종가르기 : 기상RKRK. 너도 있고 나도 있는 풍신류 대종. 11프레임 발동의 기상딜캐기로 풍신류 대종이 다들 그렇듯이 온갖 곳에 쓰인다. 가장 기본적인 기상딜캐부터 콤보 도중 퍼올리기, 웨이브 캔슬로 사용해서 안전한 웨이브 이지선다, 돌진기 역할까지. 다만 3rk로도 대종이 나가서 필드 견제용으로도 쓰이는 데빌진과 카즈야와는 다르게 3rk로는 안나가서 필드에서 견제용으로 사용은 불가능하다. 대신 헤이하치는 나락 파생기로 대종이 나가는지라 나락1타 후 2타와 대종으로 이지선다를 걸기도 하며, 콤보에서도 나락 1타-대종으로 낮게 뜬 상대를 퍼올린다. 그 외에는 전통의 벽콤으로 나락2타-대종1타 바닥대미지. 대미지는 다소 심심하지만 하단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도 안정적으로 들어가고, 후경직이 빨리 풀려 후상황이 좋다.
- 관음쇄: 기상RP. 중단에 발동은 18프레임으로 빠른 편이 아니나 브라이언의 마하킥처럼 기술 자체가 횡신을 돌며 가격하는 기술로, 상대방의 공격을 엿먹이고 카운터칠 수 있다. 카운터 시 폴 와구나 브라 앞무릎처럼 스턴이 걸려 콤보를 넣을 수 있다. 막혀도 노딜인 건 덤.
- 신문귀십자 : 기상LKAP. FR 시즌3 신기술로 왼발로 걷어차고 태그2까지의 2AP모션으로 베어허그로 상대를 스턴시키는 기술. 철권 1에 헤이하치가 등장한 후 무려 20년만에 생긴 헤이하치의 기상어퍼이다. 그러나 발동이 18로 느린 데다가 칼같은 나락이나 초풍, 대종1타로 퍼올려야 하는데 타이밍이 굉장히 빡빡해서,금강장이나 횡초 등에 밀려 거의 쓰이지 않는 기술이었으나 시즌4에서 히트후 천천히 엎드리는 모션으로 변경되어 콤보가 매우 쉬워졌다.
- 영족 影足: 44AK. 매우 호쾌하게 웃으면서 뒤로 쭉 빠지는 기술. 밥 뒤구르기처럼 성능이 매우 좋은 회피기로 인게임에서도 은근 자주 보인다. 구작에서는 44nAK로 중립을 꼭 넣어야 발동해서 빨리 쓰기 힘들었으나 지금은 된다.
- 천마복멸/천마강복/천마유린: 각각 46RPLP/46RPRP/46RPLK. 판정은 각각 중 상/중 중/중 상. 1타는 15프레임 발동에 폴 용포와 비슷한 모션으로 상대를 팔꿈치로 가격한다. 셋 다 1타 히트시 2타까지 확정. 천마복멸은 폴 용포와 비슷하게 상대를 날리며, 막혀도 딜캐가 없다. 천마강복은 2타 단독 카운터 시 상대를 띄우며, 막히고 앉은자세 -12이다. 천마유린은 7FR 신기술로, 스크류 판정이 있으며 역시 막혀도 딜캐가 없다.
- 공참각: 666LK. 점프 스테이터스가 달린 데다 중단 판정에 막히고 이득인,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평범한 공참각.
- 금강창장 : 236RP. 헤이하치 붕권. 철권 1시절에는 캐릭터수를 뻥튀기하기 위해 카즈야 베이스에다가 폴의 기와, 붕권을 달아농은 정도의 팔레트 스왑에 가까운 캐릭터였는데, 그 잔재 중 하나. 철권 4부터 손바닥으로 밀어치는 독자적인 모션이 생겼고, 히트시 회전하며 날아간다. 주 용도는 추가타용. 박치기, 금강장, 기와2타 단독 카운터, 뚱캐전용콤보(나락대종1타-금강창장) 등의 추가타 용도로 가장 자주 쓰인다. 폴과 달리 236으로 나가는 스텝이 없기 때문에 리치도 폴 붕권에 비하면 짧고, 데미지도 붕권의 절반 정도인데다 막히고 딜캐가 아프게 들어오는 건 붕권과 똑같아서 그런지 후속타 용도 외에는 정말 안 쓰이는 기술. 스텝이 없는 대가로 선입력을 받기 때문에 금강장 이후에 빠르게 넣기 편한건 장점이다.
7.15. 그 외 기술
- 귀곡강장파(LP RP RP~AP)
- 귀곡연축(LP RP RK)
- 이권이단(RP RP)
- 이연강장파(RP RP~AP)
- 파쇄축(RK~LK)
- 격강장파(6RP~AP)
- 지진쇄(2LK)
- 귀와(2LP+RK)
- 파쇄충(2RP+LK)
- 문경리권(4LP RP)
- 문경강장파(4LP RP~AP)
- 악하태(4LK LK)
- 강장열파 연(4AP AP)
- 쇄신장(44AP)
- 뇌신권(6n23LP)
- 격참각(6n23LK)
- 지참각(6n23_LK)
- 귀하태(상대 다운 중 2RK)
- 도발(RP+AK)
- 부싯돌(상대에게 근접해서 3RP+LK)
- 초박치기(상대에게 근접해서 66AP)
- 박치기 겨룸(상대에게 근접해서 66LP+RK)
남캐에게만 발동하고 여캐에게는 대시 잽이나 대시 우종이 나가고 아예 잡기가 발동하지 않는다. 같이 7에서 처음 출시된 카타리나, 조시는 전부 여캐 판정으로 안나가는데 카즈미 혼자서 남캐판정이라 발동되는 버그가 있다. 전작에서 남캐인 레이븐였던 마스터 레이븐도 여캐판정인데도..
남캐: 로봇류(잭) 쿠마, 레오, 카즈미 / 여캐: 팬더, 마스터 레이븐
- 방주수(상대에게 근접해서 236LP+LK)
- 미시마류 금강벽의 자세(상대의 공격에 맞춰 4LP+RK)
반격이 발동되지 않으면 자동으로 기를 모으는 상태가 되는데 가드가 안 되는 상태이므로 매우 위험한 상태가 된다. 미친 척하고 한 번 더 지르거나, 파쇄축으로 아예 누워버려야 덜 아프게 맞을 지경. 철권 3 시절엔 헤이하치가 상중단 킥 공격을 카운터로 맞으면 자동으로 나가는 반격기였다.
7.15.1. 미시마류 봉살진의 자세
- 미시마류 봉살진의 자세(6AK)
- 봉살진 ~ 파쇄권(봉살진 중 LP)
- 봉살진 ~ 폭쇄권(봉살진 중 RP LP)
- 봉살진 ~ 두퇴쇄(봉살진 중 AP)
7.16. 프레임별 딜레이 캐치 기술
헤이하치의 선 자세 딜레이캐치 기술은 10프레임 '''섬광열권''', 12프레임 강장파와 히트시 추가타가 들어가는 박치기, 13딜캐로 주요쓰이는 왼어퍼투, 14프레임의 '''초풍신권''' 이 주로쓰인다.[58]
가드시 이득 프레임을 가져오거나 카운터 히트시 콤보로 이어지는 성능좋은 중단기가 많은 이유인지 초풍신권을 제외하면 선자세에서 빠르게 띄우는 기술이 없다시피하다.
기상딜캐는 전 캐릭터의 기상딜캐 중에서도 가장 안 좋은 편에 속한데, 대종 2타가 강력하긴 하지만 막히면 뜨고 맞추면 손해인데다가 -13인 기술을 막고 띄울 수 있는 아들이나 더 아프게 딜캐할 수 있는 흑화한 손자에 비하면 초라한 건 팩트. 14프레임 딜캐인 금강장이 히트 시 후속타도 들어가 좋긴 하지만...문제는 기상어퍼가 아예 없다는 것. 이것 때문에 최소한 -17인 상황까지는 사실상 기상왼손으로 때워야 된다. 막히고 다리 부러지는 하단기술을 막거나 본인이 반사신경이 정말 좋다 싶으면 횡초, 대초나 귀신권으로 띄울 수도 있지만 어렵다. FR 시즌3에서 20년만에 기상LKAP 커맨드의 기상띄우기가 생겼지만 발동 자체도 18프레임으로 매우 느린 편에 막히고 딜캐도 아프고(-14) 맞춰도 콤보 난이도가 극악이라 여전히 유저들은 기상왼손이나 횡초, 대초 등을 쓰는 편.
- 선 자세
12프레임[59] : 강장파(AP), 박치기(6AP)[60]
13프레임 : 무쌍철퇴(3LPRP),
14프레임 : 초풍신권(6N23+RP)(최속발동, 3과 RP를 동시입력), 문전박대(LKRK), 악어나막신(4LKLK)
15프레임 : 금강창장(236RP), 천추파단(6RPLK), 문경이권(4LPRP), 천마복열(46RPLP)/천마강복(46RPRP)/천마유린(46RPLK)
17프레임 : 강장열파(4APAP)
19프레임 : 만한나선장(횡이동중RPLP)
20프레임 이상 : 귀신권(66RP), 좌종 떨구기(66LK)[61] , 청뇌신권(6N3LP)
- 앉은 자세
8. 철권 외 게임에서
제비우스 3D/G의 플레이스테이션판에서 숨겨진 모드중에 1플레이어 기체의 모델을 헤이하치로 바꿀수 있다. 2P는 폴 피닉스로 변경되며, 원래 폴리곤을 적게 쓴 게임이다보니 폴리곤 모델 자체는 단순하기 짝이 없다.
남코X캡콤에서는 뒤에서 세는게 빠른 약캐. 단타계열이라 콤보뽑기 힘들고, 단타공격력이 류처럼 높은것도 아니고, 아머 킹처럼 스킬이 좋은것도 아니고.
푸치마스!에서는 765 프로덕션의 스폰서로 등장.[63] 여기서는 미시마 재벌이 의류계에 마수를 뻗쳤다나 뭐라나.
프로젝트 크로스 존에서도 참전. 함께 싸웠던 전작과 다르게 적으로 나온다. 거기다 등장 버전은 태그2의 젊어진 상태 기준.
일단 프롤로그에서는 크리스&질, 레이레이, 부스지마, 프랭크가 휘말린 배[64] 에서 아군으로 등장하는데 당연히 젊은 상태의 그를 보고 전작에서 같이 싸웠던 레이레이와 춘리, 켄은 저 남자가 헤이하치일 리가 없다며 본인이 알았다면 머리털을 죄 뽑아버리려고 할테니 / 남을 속이려거든 제대로 된 인간을 세우라"는 반응을 보였다.[65] 여전히 데빌 유전자를 노리고 있으며, 카즈야를 찾아다니다가 그 행방을 알려주는 조건으로 자벨 및 제다와 짜고 데미트리 성의 위치를 알려주는 등의 짓을 벌이다가 아군에 솔로로 합류한다. 이때 자벨과 작당하고 일을 벌인 것에 열받은 데미트리가 으르렁대지만, "물론 하고 있지. 이 내가 미시마 헤이하치로 산다는 각오를!"라며 얼굴에 철판을 깔고 나오는 꼴을 본 켄 마스터즈는 '''"이 아저씨는 확실히 미시마 영감이구만. 뻔뻔한 게 딱이야."''' 하고 단숨에 납득. 그래도 모습이 달라졌기 때문에 알아보지 못하는 알리사 보스코노비치에게 "그 말살 임무, 나도 어울려 줄까? 수고가 덜지도 모르잖느냐. 으하하핫!" 하다가 아키라한테 태클도당하고, 새로운 인물들이 추가되면서 그들이 가진 특수인자[66] 나 각종 기술을 노리려는 생각도 품고 있다. 사실 일행과 함께 하는 목적 중 하나가 결계석의 힘이라는 것도 있었기도 했지만. 여전히 손자하고는 못잡아먹어서 안달인지라 "흥, 진만 튀어나가서 벽에 부딪쳤으면 참 좋겠구만." 하다가 이치몬지 바츠에게 당신 손자 아니냐고 태클당한다. 당연히 진도 "흥, 미시마 헤이하치만 튀어나갔으면 좋았을텐데." 했다가 사오유한테 한 소리 듣는다.
솔로 유닛 사용 시 기술은 파산축-나락쓸기-청뇌신권-귀신권 콤보로 이어진다. 지상 연계가 가능한 캐릭터와 엮어주면 굉장히 높은 성능을 발휘하는 캐릭터. 최종화 이후 엔딩에서는 힘을 잃어버린 결계석 따위는 남극에 있었던 '''"그 상자"'''와 마찬가지로 필요없다고 말하며 사라진다.
프로젝트 크로스 존 2에서도 등장. 섀도루의 계략으로 카무로쵸에 타나토스 바이러스를 퍼뜨린 혐의를 받아 나루호도 류이치에게 변호를 의뢰한다. 성능은 막 쓰기에는 불편하다. 아이러니 하게도 손주와 아들 페어와 궁합이 잘 맞는다. 물론 "3대가 함께 모여서 즐거운 가족모임을 해보자"고 했다가 "노망났냐 / 헛소리 그만해라"고 까인 다음에 "기술이 무뎌졌군. 나이는 못속이나? / 산에 가서 은거나 하는 게 어때"라며 디스당한다. 전체적 평은 남코X캡콤 때에 비하면 조금 나은 편. 블록 무효가 오토 스킬로 있기 때문이다. 이로써 이 캐릭터도 남코X캡콤 개근 멤버.
페어 유닛과 서포트를 붙히면 원패턴으로 까인다. 이 영감이 워낙 저지른게 많은지라, 매번 "미시마 헤이하치. 또 뭔짓을 저지르는거냐?"라고 추궁당하는 식. 물론 본인도 배째라 식으로 태연하게 뭔 짓 저지른다는 것을 발설해댄다.
단테와 버질이 언제나처럼 으르렁거리는 걸 보자 원래 가족은 사이가 나쁜 것이 정상이라고 끼어들었다가 "댁 정도는 아니다."라고 입을 모아 정색하는 대답을 듣기도 한다. 그렇지만 콩가루 농도는 미시마네와 도토리 키 재기 수준이라서 설득력이 없다.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for 닌텐도 3DS / Wii U에서 Mii 파이터의 코스튬으로나마 간접 등장하였다. 류의 참전 영상 최후반에서 등장하여 나름대로 임팩트를 각인시킨 건 덤. 사쿠라이 마사히로의 말에 따르면 당초에는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참전시키는 것도 고려해봤지만, 헤이하치의 움직임을 스매시 특유의 스타일에 맞게 구현하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해 철회했다고 한다.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에서는 다른 남코 캐릭터들과 함께 팩맨의 어필 중 하나로 등장한다.
8.1. 소울 칼리버 2
● 프로필
이름 : 미시마 헤이하치(三島 平八)
나이 : 75세
출신 : 일본(일본 정부는 부정함.)
신장 : 179cm
체중 : 80kg
생년월일 : 불명
혈액형 : B형
사용무기 : 자신의 육체(갑옷 토시를 착용)
무기명 : 철권(갑옷 토시 : 기합일섬)
유파 : 미시마류 가라데
가족구성 : 애완동물 쿠마
남코를 대표하는 캐릭터여서인지 제작진의 애정을 받아 소울 칼리버 2에서도 출연했다. 플레이스테이션 2 버전 게스트 캐릭터로 등장하며 설정으로는 온천에 목욕하러 갔다가 소울 엣지 파편에 찔리면서 차원 전이를 했단다. 다른 캐릭터들이 죄다 무기를 들고 싸우는 게임에서 혼자서만 주먹으로 싸우는 대신 팔에 강철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어서 이걸로 상대방의 공격을 막아낸다. 최종무기가 골 때리게도 '''자기 주먹'''(무기의 이름은 철권). 그러니까 그나마 있던 팔보호대조차 버린다. 장착하면 공격력이 올라가지만 체력 게이지가 서서히 소진된다. 웃기는건 헤이하치가 데미지를 받으면 상대 캐릭터의 체력 게이지가 소진된다는 것이다.● 스토리
쿠마와의 산행 훈련을 마치고 헤이하치는 하산하면서 어느 온천 여관에 방문한다.
그 마을에서 제일 오래되었다는 여관에는 조상 대대로 물려받아 왔다는 물건이 있었다.
그 낡은 금속 파편과 함께 전해져온 오래된 그림 두루마리에 의하면 이것이야말로 중세 유럽사에서 유명한 '혼을 먹는 사검'인 소울엣지의 파편이라는 것이었다.
헤이하치는 쉽게 믿지 못하였지만 금속 파편을 보니 왠지 기분나쁜 기운이 느껴졌다.
그림 두루마리에 미츠루기라는 사무라이의 초상화가 그려져 있었으며 그가 바로 세계를 돌아다니는 여행 끝에서 이 파편을 손에 넣었다는 이 집의 선조라고 한다.
혼란의 시대 속에서 수많은 전사들이 쟁취하기 위해 싸웠을 비검의 조각.
만약 진짜라면 여러 전사들의 영혼과 싸움의 기억이 머물고 있을 것임에 틀림없었다.
피가 끓었는지 헤이하치는 무심코 그 파편을 집었지만 그 요염한 광택을 바라보다가 헤이하치는 손가락 끝을 가볍게 베였다.
그 순간 헤이하치는 갑자기 현기증을 느끼며 마루에 손을 댔지만 그 손이 닿은 곳은 본래 거기에 있어야 할 다다미의 마루가 아니었다.
자신이 낯선 곳에 있음을 감지한 헤이하치는 그 땅을 방황하여 돌아다녀보니 난감하게도 자신이 서 있는 곳이 현대의 일본이 아님을 깨닫는다.
여러가지를 고려해 볼 때 자신이 있는 곳은 16세기 후반인 것 같았다.
이전의 금속 파편은 헤이하치의 손 안에 있었다.
아무래도 이것은 진짜 소울엣지의 일부인 것 같다.
이 파편이 무슨 일을 한 것은 틀림없었다.
손을 베었을때 헤이하치의 피가 과거 전사들의 기억들과 동조해 버린 것일까?
아무튼 헤이하치는 다시 현대의 일본으로 돌아갈 방법을 찾아야 했다.
그러나 잠시 후 걱정보다는 기쁨이라는 감정이 들끓었다.
소울엣지를 얻기 위해 많은 전사들이 싸웠다는 이야기를 여관에서 들은 바 있다.
그리고 헤이하치 자신은 지금 정말로 그 한가운데에 서 있는 것이다.
힘이 지배하는 싸움의 시대에서 자신의 역량을 잴 수 있다.
따라서 격투가로서 이 이상 좋은 무대는 있을 수 없었다!
인페르노까지 잡고나서 "'''쿠마가 네놈보다 몇배는 더 강하겠다!'''"라는 무지막지한 대사를 내뱉었다. 성능은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닌 것이 흠이라면 흠.[67]
9. 기타
유저들 사이에서 헤이'''하'''치가 아닌 헤이'''아'''치라고 잘못 알고 있는 유저들이 은근 많다.
분명 철권 스토리상 악역인데도 시리즈가 진행될 수록 막나가는 아들과는 헤이하치는 반대로 은근히 착해지며 개그만 뻥뻥 치고 다닌다. 그러나 원래부터 막장은 아니었으며 헤이하치가 흑화한 이유는 따로 있었다. 게다가 악역이 된 후에도 세계평화를 좋아하는 것도 그렇고, 진이 회복되지 않은 시점에서 헤이하치가 죽자 엔딩에서 경쟁자가 없어진 카즈야가 세계를 아수라장으로 만들어놓은 것을 감안한다면...
늙어서도 막장이라 그런지 꼰대 기믹도 갖고있는데 작중 자기보다 젊은 남자를 부를때 놈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은가하면[68] 일부 젊은 여자들에 대해선 계집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다.[69] 다만 여자한텐 신사적이라 그런지 무턱대고 계집이라 부르진 않는다. 샤오유는 손녀처럼 대하고, 윌리엄스 자매에 대해서도 격의 없이 대한 편이다.
특유의 헤어스타일 덕분에 빗자루 머리 폴, 재규어 가면을 쓴 킹과 더불어 철권 캐릭터들 중 가장 인지도가 높다. 미시마 가문의 피가 흐르는 남자들 치고 머리모양이 특이하지 않은 사람이 없긴 한데...저런식의 머리를 한국에선 보통 닭날개 머리 또는 헤이하치 머리라고 부른다. 이말년의 양산형 캐릭터들이 많이 하고 나오는 헤어스타일이기도 한데, 아예 헤이하치컷이라고 이름도 붙였다. 사실 이 헤어스타일의 원조는 록맨 시리즈의 '''Dr. 와일리''' 아니면 백 투 더 퓨쳐 시리즈의 '''에밋 브라운 박사'''.
《돌격 남자훈련소》의 에다지마 헤이하치를 모델로 삼았다는 얘기가 있다. 실제로 이름도 한자 하나만 다르고 성우도 동일하다. 하지만 캐릭터 설정이나 성격은 에다지마의 라이벌인 토도 효에에서 따온 듯 하다. 일본 정, 재계에서도 함부로 손을 못대는 재벌에 격투대회 주최자 등등.
펭 웨이와 함께 철권 시리즈의 메인 프로듀서인 하라다 카츠히로의 주캐릭터. 라스 알렉산더슨이라는 소문이 있지만 하라다의 주캐는 엄연히 헤이하치다.
태그 2에서는 스테이지 7에서 진파치와 고정태그로 나온다. 이기면 헤이하치가 비밀버튼(?)을 눌러서 바닥이 열리고 플레이어는 아래로 떨어진 후 8 스테이지에서 오우거와 맞붙는다.
특이사항으로 게임 중 피격 시 비명 말고 제대로 된 말을 하는 유일한 철권 캐릭터. 철권은 특이하게 대전 중에는 대사가 거의 없고 죄다 기합과 비명밖에 지르지 않는데, 헤이하치는 피격 시 '안 통한다고', '시끄러' 등의 대사가 출력된다. 기합 대신 대사가 나오는 캐릭은 요시미츠(필살!), 스티브(원투쓰리포), 라스(사라져라! )도 있긴 하지만 피격시에 대사가 나오는 캐릭은 헤이하치뿐. 현재는 두들겨 맞으면서 '''Shit! God Damn!!!'''을 외치는 네간이 추가되어 유일은 아니다.
고정 스테이지 한정으로 지면 "네놈은 더 이상 쓸모가 없어!"라고 말하면서 플레이어 대신 진파치를 떨어뜨린다. 그리고 그 밑에는 오우거가 있으니...[70] 명불허전 콩가루 집안.
개그 캐릭터화가 되긴 했지만 철권 시리즈 초대 최종보스라는 점과 철권 시리즈의 만악의 근원이라는 배경 때문에 크로스오버 작에서 상대 진영의 보스였던 캐릭터[71] 와 대립구도를 쌓는 경우가 많다. 스크철에선 스파 진영의 보스 캐릭터인 베가와 대립구도였고 철권 7에선 스파 진영의 보스 캐릭터인 고우키, SNK 진영의 보스 캐릭터인 기스 하워드와 대립 구도를 보여주었다.
마지막으로 미시마가 불사신의 기록
- 아들놈이 복수한답시고 절벽에 던졌지만...기어올라오셨습니다. (1편 후)
- 아들놈이 패한 뒤 괴물로 변신해서 다시 덤볐지만... 쓰러뜨리고 용암 속으로 던졌습니다.(2편 엔딩)
- 손자놈이 절벽에 던지고 추가타로 진공 무릎찍기를 시전했지만...전혀 아파하지도 않고 여유롭게 일어나셨습니다. (3편 엔딩)
- (번외) 자기를 대신해 미시마 재벌을 지켜준 애완 곰의 엄청나게 깊은 함정에 빠졌지만 그걸 기어올라와 역으로 함정에 빠뜨리셨습니다. (5편 쿠마 엔딩)
- 또 아들놈한테 뒤통수 크게 맞고 깡통로봇한테 자폭당했지만...자가회복하셨습니다. (5편 후)
- 있는지도 몰랐던 막내 아들이 아버지한테 총을 쐈는데...총알을 이로 아작내서 뱉어내셨습니다. 대사도 여유만만합니다. "그깟 장난감으로 날 쓰러뜨리겠다는 거냐!" (철권 6 BR 콘솔판 라스 알렉산더슨 시나리오 모드)
- 한때 지휘하였던 부하놈들이 총쏘다 안되니깐 로켓포를 쐈는데 그냥 튕겨내셨습니다. (철권 7/스토리)
- 데빌화한 아들놈의 맹공을 받고도 기어이 살아서 마지막까지 싸웠습니다. 하지만 결국은... (철권 7/스토리)
그러나 이러한 행적도 무색하게 7편에서 결국 '''사망처리'''되고 말았다. 물론 아들 카즈야도 철권 2 이후 사망처리 됐지만 G사에 수습되어 회복했다는 설정으로 4편에서 멀쩡히 살아 돌아온 적이 있는데다, 시리즈 초창기부터 존재감이 큰 캐릭터라 마음만 먹으면 어떤 설정을 붙여서라도 부활할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철권 5의 오프닝에서 대놓고 "헤이하치 미시마는 죽었다.(Heihachi Mishima is dead.)"라고 했다가 멀쩡히 살아 돌아온 적도 있어서, 사망처리가 확정된 지금도 몇몇 유저들은 헤이하치가 이번에도 후속작에서 살아 돌아올 것이라는 예상을 하기도 한다. 문제는 '''이번 편이 둘 중 하나는 죽는다는 결착을 못 박고 다녔던 터라''' 이후에 계속 살아서 등장해서 욕 먹는 것보다 적기에 퇴장하는게 차라리 낫다. 후속작이나 크로스 오버 작에서 평행세계 보정이나 IF 설정을 통하여 정식 참여가 아닌 서비스 성 DLC로 나올 수도 있고. 단, 헤이하치라는 캐릭터는 없어져도 진과 데빌진의 경우처럼 기술을 이어받는 캐릭터가 나올 수도 있다. 같은 풍신류라도 운영법이 다르기 때문에 스토리상 사망이란 이유로 캐릭터를 없애버리면 기존에 헤이하치를 하던 유저들이 붕 떠버리기 때문이다.[73]
1990년대 존재하던 게임 라인 잡지에서는 개드립성 내용으로 가득한 기획 특집이던 세계 정복을 꿈꾸거나 실패한 격투 게임 속 인물들에 대해 다룰 때 헤이하치 문단에서 헤이하치가 세계 정복에 실패한 건 집안을 제대로 간수하지 못해서라고 적었다. 내용 전체는 사실과 왜곡을 교묘하게 뒤섞었지만 헤이하치의 행적을 보면 절묘한 평가라 할 수 있다.
시리즈 전통의 왼손잡기 모션인 헤드락 자세에서 정수리를 주먹을 갖다 대 돌리는 병맛넘치는 모션과 특유의 굵직한 기합소리의 시너지로 인해 컬트적인 인기를 자랑한다. 태그1 이전 폴의 트레이드마크인 붕권의 기합소리인 오아가 철권을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익히 알려져 유명했던 것처럼 헤이하치의 왼잡기도 다방면에 널리 알려진 편이다.(...) 특히 저 헤드락 모션은 프로레슬러인 킹과 아머 킹에게 사용하면 매우 묘한 상황을 볼 수 있다. 진퉁 프로레슬러가 자기보다 머리 하나 작은 상대에게 헤드락에 걸려서 괴로워하는걸 보면...
짤툰에서 할아버지[74] 머리를 이용하기도 한다.[75]
철권 7에서 노안 이미지가 생겼다. 카즈미는 젊을 때 몸집이 작았는데 헤이하치는 정황상 청소년기 때부터 현재의 떡대까지 급성장해서 생긴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