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 실린더
1. 개요
플레이머, 워터 캐논을 사용하기 위해 준비할 때, 실린더에 빠르게 결정을 장착해 차지 횟수를 증가시키는 스킬이다.
2. 상세
마비노기의 연금술 패시브 스킬. 온오프 형태의 토글 방식으로 사용 가능하다. 적용 대상은 워터 캐논과 플레이머, 샌드 버스트로, 체인 실린더 켜둔 상태에서 위 스킬 중 워터 캐논 혹은 플레이머를 사용하면 특유의 이펙트가 발동하며 '''100% 확률로 다중 차지가 된다.'''[1][2] 대신 개편 이전에 없던 쿨타임이 생겼다. 스킬을 습득하려면 연금술을 여러 번 차지한 후 사용해야 한다고 하지만 사실 1차지만 연발해도 습득된다.
체인 캐스팅과 비슷하지만 실린더가 바뀌어도 개조에 영향을 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연금술은 상대적으로 초급 마법들에 비해 차지 수를 심각하게 요구하기 때문에 비교는 하기 곤란하다.
개편이 되고 나서는 안 그래도 올라간 연금술사의 딜을 더욱 더 올려주는 사기 스킬로 변모했다. 물론 워터 캐논이든 플레이머든 차지 수가 딜링과 직결되기 때문에 이렇게 개선된 점은 연금술사들이라면 쌍수를 들고 환영할 일.
체인 실린더가 발동한 상태에서 쓰는 연금술 스킬의 내구도 감소량은 차지 수에 비례한다. 워터 캐논을 체인 실린더로 5차지를 해서 쏜다면 실제 장전은 한 번이지만 한 번에 5배의 내구도가 감소한다는 것.
다만 바뀐 방식의 체인 실린더는 워터 캐논과 상성이 좋지 않다는 점은 일부 연금술사들에게 매우 아쉬운 부분이다. 플레이머는 5초, 지속시간 세공까지 하면 8초동안 공격을 가하기 때문에 중간에 5차지의 딜량의 플레이머를 쏘지 않는 시간이 10초 당 2초 뿐이다. 이는 1차지의 플레이머 사용 후 경직만 주고 캔슬하기나 윈블, 샌버, 힛버 등을 사용하고 다시 쿨이 돌아온 플레이머를 쓰는 방식으로 상당히 효율적인 쿨타임 운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5차지를 한번에 쏘아내는 워터캐논은 쏘고나서 8초동안 1차지의 워터캐논만 깔짝대는 잉여가 되어 버렸다. 여러 변화점과 맞물려 워터 캐논의 입지를 많이 줄어들게 한 결정적 패치.
예전에는, 차지 수가 절실하게 필요해서 체인 실린더 발동 확률을 10% 올려주는 마스터 타이틀을 달지 않으면 화력이 급감하는 일이 많았다. 연금술사가 타이틀의 자유를 어느정도 얻게 된 것도 굉장한 상향이라고 볼 수 있다. 개편 이후의 마스터 타이틀 효과는 쿨타임 감소. 10초에 1번 5차지를 해주는 것을 9초에 1번 하게 해주는 타이틀인데 개편 이전에 비하면 입지가 꽤 위험해졌다. 취향따라 선택하자.
연금술사 개편 이후로는 가장 수혜를 많이 본 스킬이었으나 여전히 문제점이 상당하기 때문에 현재로서의 취급은 거의 계륵 수준. 체인 실린더가 쿨타임일 때 연금술사는 딜링이 현자타임이 생길 정도로 심각한 데미지 저하를 보여준다. 똑같이 차지 시스템을 쓰는 마법사는 원드의 체인 캐스팅 개조나 인스턴트 캐스팅 그리고 캐스팅 속도 세공 등으로 극복할 수 있는 반면에 체인 실린더의 현자타임은 에르그 강화 50레벨정도로밖에 극복할 수 없다. 그래도 에르그50을 맞추고 쓰는 워터캐논과 플레이머는 마법스킬을 따위로 만들정도로 강력하기 때문에 투자가치는 있는 편.
3. 관련 문서
[1] 샌드 버스트는 패치 이후 1차지로 변경되어 체인 실린더를 쓸 수 없다.[2] 2013년 4월 18일 제로 업데이트 이전에는 랭크에 따라 최대 30% 확률로 2~5차지가 되는 상당히 불안정한 기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