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뇌수
1. 개요
록맨 에그제 시리즈의 애니메이션 록맨 에그제 Beast의 최종 보스. 후속작인 록맨 에그제 Beast+에서도 등장한다.
전뇌수들의 전투 끝에 그레이거가 페르저를 흡수해 합체한 형태. 록맨 에그제 6에 등장하지 않는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전뇌수.
2. 작중 행적
2.1. 록맨 에그제 Beast
비욘다드의 Dr. 와일리가 세계에 퍼뜨린 두 종류의 수화 인자 때문에 그레이거와 페르저가 본능적으로 싸우도록 새롭게 프로그램밍된다. 이 전뇌수들은 적을 쓰러뜨리고 그 힘을 흡수하는 것으로 더 강한 존재로 성장한다. 조아노로이드 간의 전쟁도 그것을 위해서였다. 부활의 매개체로 이용되기 위해 탄생한 초전뇌수는 결국 Dr. 와일리의 인조두뇌가 싱크로나이저의 힘으로 초전뇌수와 강제 동화하여 최종보스로 등극한다.[1]
록맨 에그제 Stream의 크로스 퓨전 멤버들을 죄다 털어버릴 정도로 강력한 파워[2] 를 과시하나, '수화 크로스 퓨전 록맨'에게 말 그대로 탈탈 털린다.[3]
2.2. 록맨 에그제 Beast+
이후 교수에 의해 잔해가 발견되어 부활하고, ''''글레이저''''라는 이름이 붙는다. 전작에서 당한 여파로 하반신은 완전히 파괴돼 있었고 날개 한쪽은 완전히 복구되지 않았는지 프레임 드러나있다.
교수도 초전뇌수를 제어할 수 없어서 통제 불능 상태가 된 채로 넷 시티에서 날뛰게 된다. 여전히 매우 강력했으나 복구가 제대로 안된 불완전한 상태에서 강제로 가동시켜서인지 프로그램이 붕괴가 일어나 그 기회를 틈타 넷토&록맨 일행에 의해 완전히 딜리트 된다.
3. 그 외
만화판에서도 등장하는데, 애니에서보다 외형이 좀 더 유기체같은 특징이 두드러졌다. 현실세계에 실체화했을 때 주변을 마치 정글처럼 바꿔놨으며, 록맨과 넷토, 포르테가 저지하기 전까지 Beast+의 최종보스와 비슷하게 '''인공위성에 관측될 정도로 거대화하며[4] 적도를 넘어 무려 전 지구의 60%를 데이터화해 흡수해버리는''' 가히 충격과 공포의 코즈믹 호러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