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브레드 이발소)

 



<colbgcolor=#c86> '''브레드이발소의 캐셔'''
'''초코 CHOCO'''
'''종류'''
컵케이크
'''성우'''
강시현
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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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브레드 이발소의 캐셔. 어둡고 시크하고 반사회적인 성격의 소유자. 브레드의 이발소에 캐셔로 취직하지만 정작 일에는 관심이 없고 잡지를 보거나 인터넷 쇼핑하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 야근하는 것을 죽기보다 싫어하고 월급이 밀리면 파업을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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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홈페이지 캐릭터 소개


2. 특징


  • 자발적으로 일에 연루되는 것을 꺼리는 편인지 아예 몇 에피소드에선 반응만 몇 번 보이고 종적을 감춘다. 하지만 친구를 도와줄 때는 의외로 적극적인 모습도 보인다.[1]
이발소 면접에서 떨어졌을 때도 쿨하게 떠나고 이후 위험에 처한 브레드를 도와주기도 한 걸 보면 뒤끝없는 성격인 듯하다.
  • 연애나 결혼에 딱히 관심이 없는 듯하다. 그 예로 18화에선 잘생긴 연하남 우유식빵의 고백을 단칼에 차버리고, 25화에선 꽃미남 배우 버터가 들이대도 꿈쩍도 안했다. 2기 19화에선 연봉 10억의 재벌 베이글이 들러붙었지만 조금도 흥미를 보이지 않는다.[2]
  • 명품백을 좋아한다는 설정이 있다. 이런 설정이 성편견적이라는 지적도 있으나, 그런 초코를 작중에서 비난하거나 우습게 묘사하지 않으므로 그냥 캐릭터의 특징으로 봐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 과거에 폭주족 무리의 리더였던 만큼, 싸움 실력이 매우 뛰어나다. 2기 2화에선 벌크업한(?) 남자 머핀을 간단히 쓰러뜨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베이글이랑 윌크도 죽빵 한 번으로 나자빠졌다.

3. 작중 행적


  • 초코를 웃겨라
    초코 때문에 직원 행복지수 미달로 행복한 중소기업 심사에서 매달 떨어지는 브레드가 상금 7000원을 걸고 초코를 웃겨라 대회를 연다. 많은 사람들이 참가했지만 모두 실패하고 결국 초코를 웃게 만든 건 한 훈남 택배기사...가 아니라 초코가 주문한 명품백이었다.
  • 내 사랑 초코
    윌크의 친구 우유식빵에게 고백을 받지만 브레드와 닮았다는(...) 이유로 차버린다.
  • 거짓말은 나빠요
    만우절을 맞이해 브레드와 짜고 윌크를 속이기로 하는데 사실 진짜 장난대상은 브레드였다. 윌크와 간호사, 의사 세명과 함께 브레드를 제대로 속여먹고 바지에 지려버린 브레드를 보며 박장대소한다(...).
  • 초코의 면접
    브레드에게 분리수거를 엉망으로 해놨다며 한소리 퍼붓는다. 브레드의 회상에서 초코의 면접 과정이 밝혀지는데, 이발소 취직 전의 초코는 폭주족의 리더였다.[3] 청소도 미용도 할 줄 모른다고 해서 결국 면접에서 떨어지지만, 한밤중에 브레드를 습격한 머핀을[4] 단번에 처치하며 이발소 캐셔로 취직된다.
  • 초코의 소개팅
    뮤지컬 티켓 구매에 성공해서 기뻐했을 뿐인데 이게 재앙을 불러온다(...). 뮤지컬을 혼자 보러 갈 거라는 말에 미용받던 유부녀 손님이 아가씨가 그 나이에 남편 없으면 안 된다며 오지랖을 부려대서 반강제로 소개팅을 보게 되는데, 그 소개팅 상대가 비호감 결정체라[5] 고생하게 된다. 소개팅 상대를 떼어내기 위해 마침 지나가던 윌크에게 들러붙었지만 이것마저 실패하자 결국 주먹으로 상대를 날려버려 해결(...). 직후 초코가 자길 좋아한다고 오해한 윌크가 꼴값을 떨자[6] 빡쳐서 윌크도 같이 날려버린다(...).

4. 여담


  • 작중 포지션은 네모바지 스폰지밥징징이. 어둡고 반사회적 성격과, 일보다는 잡지 등을 보는 데 시간을 들이는 것, 그리고 사장을 꽤 탐탁지 않아함도 똑같다. 그래도 징징이와 달리 스폰지밥 포지션인 윌크가 고민에 빠지면 스폰지밥을 가끔 도와주는 징징이와 달리 초코는 자주 도움을 준다.
  • 초기 비매품 스티커 굿즈에서는 현재보다 깨발랄한 속성이었다.
  • 초기 디자인에선 지금보다 속눈썹이 길었다.
  • 초코의 고민상담소와 설날 일러스트에서 한복을 입은 모습이 나왔다.
  • 아프로 머리와 갈색 피부를 보면 흑인의 특징을 모티브로 따왔을 가능성이 있다.
  • 브레드 왈 이발소에서 일한지 5년째라고 한다.
  • 주연인 에피소드 제목에 거의 자기 이름이 들어간다.
  • 시즌2 23화에서 로미오의 아버지가 얘기한 초코 가문 아가씨중 하나로 짧게나마 나왔다.
  • 야근과 주말 출근을 하지 않는다. 그래서 이발소에 간혹 초코가 없을 때도 있는 편.
[1] 극단적인 예로 8화에서는 자신의 친구를 구원하려는 윌크의 행동에마저 동참했을 정도(...) [2] 사실 우유식빵은 사장인 브레드와 붕어빵이고, 베이글은 엄청나게 느끼한데다 얀데레 속성에 자기 생각을 강요하는 오지라퍼이기 때문에 싫어해도 이해가 간다. [3] 본인 말로는 친구들이라고 하는데, 다른 폭주족들이 초코를 누님이라 부르며 깎듯이 대하는 걸 보면 리더인 듯하다.[4] 브레드 이발소 면접에서 떨어진 앨리트 머핀.[5] 데이트 내내 자랑질과 설교질을 끊임없이 하고, 심지어 레스토랑에서 고기 먹는 사람들은 자기학대자라고 소리를 지르는 민폐를 끼쳐 초코가 대신 사과해야 했다.[6] 자기도 초코가 싫진 않지만 지금은 일에 전념하고 싶다며 나중에 사귀자는 식으로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