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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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판 형태의 초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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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체 초콜릿
'''언어별 명칭'''
'''한국어'''
초콜릿(표준어)
초코, 쵸코, 초코렛, 쵸코렡[1]
'''나와틀어'''
Cacahuatl (카카와틀)
Xocolatl (쇼콜라틀)[2]
'''영어'''
Chocolate [ˈtʃɒklət]
'''러시아어'''
Шоколад (쉬꼴랃)
'''독일어'''
Schokolade (쇼콜라데)
1. 개요
2. 특징
3. 역사
4. 제조과정
5. 분류
5.1. 성분에 따른 분류
5.1.1. 국제식품규격위원회 기준
5.1.3. 일반적인 분류
5.2. 제조방식에 따른 분류
5.2.1. 공산품 초콜릿
5.2.2. 수제 초콜릿
5.2.3. Bean to Bar
5.3. 형태에 따른 분류
6. 관련 기업 및 브랜드
7. 문서가 있는 초콜릿 제품
8. 대한민국의 초콜릿
9. 여담
10. 창작물에서의 초콜릿
11.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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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hocolate
'''초콜릿'''은 카카오 콩을 정제한 카카오매스설탕 등을 첨가해 만든 달콤한 맛의 과자이다. 음료화한 상태인 핫초콜릿으로 마시거나 고체로 굳혀 먹으며, 이외에도 여러 디저트의 재료로 사용된다.
초콜릿을 전문적으로 만드는 사람을 쇼콜라티에(chocolatier)라고 부른다.

2. 특징


본래 초콜릿의 원료가 되는 카카오매스는 카카오 열매의 씨(카카오 빈)[3]에서 추출한 것으로, 이 상태로 섭취하면 '''엄청나게 쓰다.''' 상품으로 판매되는 과자 초콜릿은 여기에 설탕, 우유등을 넣어 풍미를 조절한 것이다. 특유의 쓴맛이 단맛과 조화를 이루는 '대비효과' 를 이용하는 디저트의 재료로 애용된다.
달콤하고 잘 녹기 때문에 이에 잘 들러붙어서 충치 주범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카카오 빈 자체엔 충치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초콜릿으로 인한 충치의 원인은 단맛을 내기 위해 첨가되는 설탕 때문이다. 물론 카카오 빈의 충치예방의 효과가 있든 없든 간에 먹고 나서 이를 제대로 닦지 않는다면 충치가 생길 확률이 높다. 초콜릿을 먹어 충치를 예방하려면 카카오닙스나 설탕이 거의 안 들어간 초콜릿효과99% 같은 괴악한 쓴맛을 지닌 걸 먹어야 한다.
그리고 카카오 함량이 높은 다크 초콜릿은 점점 사이비 약사가 파는 만병통치약 같은 연구결과가 나오고 있다. 스트레스를 줄여주기도 하고, 심지어 다크 초콜릿을 먹는 것만으로도 30분 동안 운동효과가 있다는 동물임상실험 결과까지 나왔다. 단, 순수 카카오매스도 불포화지방산이라고는 하나 100g에 '''600kcal'''[4]에 육박하는 압도적인 칼로리를 자랑한다. 운동효과를 보고 싶다면 카카오매스를 1조각 먹고 테오브로민 및 카페인의 힘을 빌려 운동효과를 높여보자.
열량이 높아 추운 날이나 등산을 할 때 상당히 효과적이라고 한다. 또 수능 당일에 쉬는 시간마다 먹기 위해 가져가기도 하는데, 테오브로민, 카페인 등의 흥분효과를 생각하면 지나치게 긴장할 수 있어 복용 시 주의를 요한다.[5] 게다가 평소보다 많은 당분을 갑자기 섭취하면 혈당 쇼크로 인해 갑자기 혈당수치가 내려가니 주의. 때문에 일반 초콜릿보단 카카오 비율이 높은 쓴 초콜릿이 좋다.
높은 열량과 피로회복, 각성효과, 저체온증 방지 기능 및 휴대성이 높아서 군대의 전투식량, 비상식량으로도 쓰였고, 한국군에도 2형 전투식량에 초코볼이 들어가 있다. 2차 대전 이전부터 군대에 보급되었고 지금도 판매 중인 치사량 수준의 카페인 함량을 자랑하는 독일쇼카콜라가 있고, 1차 대전 이전부터 초콜릿을 지급해온 미군에서는 2차대전 때 초콜릿을 D 레이션이란 이름으로 지급하기 시작했고, 전후에 대량의 초콜릿을 군납한 허쉬 사에 훈장을 주기도 했다.
하지만 이때 지급된 초콜릿은 맛있으면 병사들이 심심하다고 막 까먹을까 봐, 말 그대로 '''비상''' 식량인데 평시에 맛있다고 다 까먹으면 진짜 비상시에 먹을 수가 없으니까 '삶은 감자보다는 조금 맛있을 것'이라는 조건에 더운 날씨에도 녹지 않도록 엄청나게 딱딱하게 만들어졌는데 그 경도가 거의 빨래비누 수준이라 병사들은 아돌프 히틀러도조 히데키가 병사들의 사기를 떨어뜨리기 위해 초콜릿을 사보타주한 것이라고 농담하곤 했다.[6] 이때 D 레이션 초콜릿의 재료는 일반 초콜릿에 들어가는 카카오 원료나 설탕, 분유 외에 귀리 가루가 들어간 게 특이한 점.[7]
또, 술을 덜 취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초콜릿의 높은 당분으로 인해서 혈당이 보충이 되고, 그 알코올을 흡수한다고 한다.
성분 중 하나인 플라보노이드가 지방분해에 효과적이라 살을 빼는 효과가 있다는 주장도 있다. 스페인의 그라나다 대학교 연구 팀이 유럽 9개국 12~17세 청소년 1,400여 명을 상대로 한 실험에 의하면 초콜릿을 많이 섭취하는 학생이 비만도가 낮다고 한다. 물론 이런 논문은 서로 상반되는 결과가 발표되는 경우도 많으니 과신은 금물이다. 일단 초콜릿이 워낙 당분이 높은 식품인지라. 예를 들어 초콜릿을 좋아하지만 다른 고지방 식품들은 적게 먹고 운동이 취미인 학생과 초콜릿을 싫어하지만 다른 고지방 음식을 먹고 운동을 안 하는 학생이면 당연히 후자가 살이 더 찌게 된다.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 자체는 단순히 식물종자이기에 견과류나 유지류와 관계있을진 몰라도 당류와는 별 관계가 없다. 단지 과자음료로 만들 때 쓴맛을 누그러뜨리기 위해 들어가는 당이나 유제품이 어마어마한 것일 뿐. 그럼에도 초콜릿이 당류의 끝판왕인 건 초콜릿의 쓴맛이 단맛을 강조해 주기 때문. 그래서 다른 의미로 말하자면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닙스는 당분 섭취를 제외하고 위에 나와있는 연구결과보다 '''더 강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다만 너무 지독하게 쓰기에 당을 넣어 초콜릿으로 만들어 먹는 것이다.

3. 역사


'초콜릿(Chocolate)'이란 이름 자체는 멕시코 메시카 족이 카카오 빈과 '''고추'''로 만든 음료인 나후아틀어로 '''쓴 물'''을 뜻하는 쇼콜라틀(Xocolatl)에서 유래됐다. 쇼콜라틀은 지금도 멕시코에서 먹어볼 순 있지만, 매우 쓰니 부디 신중히 맛을 보도록 하자.[8]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의 원산지는 남아메리카아마존 강 유역과 베네수엘라의 오리노코강 유역으로 일컬어진다. 현재도 베네수엘라에서 생산되는 카카오는 최상품으로 취급되고, 베네수엘라 자체도 석유채굴이 시작되기 이전에는 농업으로 먹고살던 국가였다. 그렇지만 석유채굴과 이후의 이촌향도 현상, 상당수의 토지를 목축지로 사용되고있기 때문에 현대 베네수엘라의 경제에서 농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낮은 편이다.[9]

'''원주민식 핫초코 제조'''[10]
멕시코 원주민은 카카오의 씨앗인 카카오 빈을 '신이 내린 선물'이라 부르면서 음료나 약용으로 썼고[11], 나아가 화폐로도 썼으며, 아즈텍 왕실에선 카카오를 볶아 여기에 옥수수, , 향신료를 첨가해 규칙적으로 먹었으며 결혼 예식이나 기타 신성한 예식을 올릴 때에도 음용했다. 후에 유럽 탐험가들에게 대접하면서 서구 세계에 알려지게 됐는데, 당시엔 설탕을 넣지 않아 매우 쓰고, 음료 형태로 마셔서 지금의 달고 고체 형태를 띤 초콜릿과 매우 달랐다. 몬테수마 2세는 매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이 쇼콜라틀을 마셨는데, 하루에 40잔도 마시는 날도 있었다고 한다. 당시 아메리카에는 설탕이 없었고, 안에다가 뭘 넣었냐 하면 고추를 넣어서 맵고 쓴맛을 즐겼다고(...)한다. 이 때에는 아직 '초콜릿'이라고 부르지도 않았다. 다만 효과는 뛰어나서 이것을 마신 탐험가들의 지친 심신을 순식간에 회복시켜줬기에 유럽인들도 상당한 관심을 보였다. 처음에는 검고 쓴 물인데다가 카카오콩에서 얻어진다는 것을 알고 일종의 커피로 여겼을 정도.

'''18세기 유럽식 핫초코 제조'''
유럽에 전해진 최초의 기록은 15세기 말,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아메리카로 4번째 항해를 하던 중 유카탄 반도 연안의 카카오 빈을 포함한 농산물을 가지고 돌아간 것이며, 당시엔 그냥 평범한 농작물 취급이었다. 그 후 16세기 중반에 아즈텍을 정복한 스페인콩키스타도르에르난 코르테스카카오의 활용법을 깨닫고 이를 고국의 왕 카를로스 1세에게 진상하는 과정에서 스페인귀족과 부유층에 비로소 소개되어 17세기 중반에는 유럽 전토에 퍼지게 됐다. 이 과정은 커피담배가 그러했듯 그야말로 폭발적인 반응을 불렀다. 다만 쌩 초콜릿 드링크는 당연히 유럽인들의 입맛엔 잘 맞지 않았기에 바로 이때부터 초콜릿의 쓴 맛을 덜하게 하기 위해 설탕을 타서 마시기 시작했다. 사실 커피를 마시던 카페보다 더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곳이 이런 것을 마시던 초콜릿하우스다.[12]
1679년 초콜릿파우더가 선보인 이후, 1828년 네덜란드의 판 후텐은 카카오 매스를 압착해 지방을 추출, 카카오 버터를 만들었고, 이 제조 기술은 각국으로 전파됐다. 그 후 카카오 버터의 성질을 이용하여 성형판을 사용, 크림에 초콜릿을 입히는 것이 가능하게 됐고 훨씬 뒤인 1876년 스위스의 다니엘 페터와 앙리 네슬레에 의해 오늘날의 밀크 초콜릿과 같은 모양으로 만들어졌다.[13] 쿠키케이크 등에 외피처럼 입힐 수 있는 커버링 초콜릿도 같은 해 스위스의 린트(Lindt)에서 제조되기 시작하면서 소비가 비약적으로 증가했다. 여기에 원산지인 중남미 뿐만 아니라 영국, 프랑스, 벨기에제국주의 열강의 아프리카 식민지에서 플랜테이션 방식으로 대량 재배되면서 생산 역시 크게 늘었다.
한국에는 대한제국 때 서구와 교류를 하면서 들여왔다. 당시엔 저고령당(貯古鹷糖)이라고 불렀는데, 초콜릿을 한문으로 음차한 것.

4. 제조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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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설명하면 초콜릿은 카카오 빈에서 나오는 카카오매스카카오버터, 그리고 설탕을 적절한 비율로 배합하여 만든다. 밀크 초콜릿은 여기에 우유가 첨가된다. 몇몇 제조사는 원가를 낮추기 위해서 카카오버터 대신 식물성유지 등의 대용품을 전부 또는 일부 대체하여 쓰기도 한다.
초콜릿의 주재료인 카카오매스, 카카오버터, 그리고 부산물인 카카오파우더는 모두 카카오 포드[14]의 씨앗인 '''카카오 빈'''으로 만들어진다. 카카오 포드를 따서 반으로 가르면 하얀색의 카카오 과육[15]이 나오는데, 카카오 빈은 이 카카오 과육에 둘러싸여있다. 아무 처리과정도 거치지 않은 빈은 무향에 쓰고 떫기 때문에 발효 과정을 거쳐야 한다.
발효는 빈에 붙은 과육을 제거하고 공장으로 옮겨 나무 통에서 발효를 하거나 과육을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나무 통에서 발효하여 발효과정 중에 과육이 자연적으로 녹아 떨어지도록 한다. 발효 과정 중의 빈은 중간에 한번 나무삽으로 뒤집어주는데, 약 5~7일간의 발효 후 세척한 뒤 9~10일간 건조 과정을 거친다. 발효한 빈에서는 모두가 아는 특유의 초콜릿 향이 난다. 여기까지의 과정은 전부 산지에서 인력으로 진행된다. 건조 과정까지 마친 카카오 빈은 소비국으로 수출된다.
소비국에서는 카카오 빈을 열풍으로 로스팅하여 외피를 분리한 뒤, 알칼리 처리를 하여 카카오닙스로 만든다. 시중의 90% 이상의 초콜릿은 알칼리 처리 과정을 거치는데, 알칼리 처리를 하게 되면 신맛과 카카오 본연의 향이 적어지고 쓴맛은 더 나게 된다. 알칼리 처리를 하는 이유는 수용성의 증대, 원료 색상의 조정 등이 있으며, 신맛 보다는 쓴맛이 설탕을 첨가했을 때 더 잘 어울리기 때문이다. 알칼리 처리는 FDA에서 승인한 식품가공법이지만 일단은 원래의 향과 맛을 망치기 때문에 안 하는 게 좋고 빈투바(Bean-To-Bar) 초콜릿은 거의 안 한다고 보면 된다. 알칼리 처리를 어떤 공정때 하는지는 공장마다 바이어 요구에 따라 다르다.
알칼리 처리를 거친 카카오닙스를 2차에 걸쳐 분쇄하면 초콜릿 공장 영상 등에서 보았을 진득하게 흐르는 카카오매스[16]가 분리가 된다. 여기에 콘칭과정[17]만 더한 후 굳힌 것이 코인형 카카오 매스 100%. 카카오 매스를 압착(프레싱)하면 카카오버터가 나오면서 기름기가 거의 없는 매트하고 딱딱한 카카오 케익이 남는다.이 카카오 케이크를 잘라서 분쇄하면 카카오 파우더가 된다.
공산품 초콜릿은 카카오 매스에 우유(밀크초콜릿), 카카오 버터, 설탕, 레시틴, 바닐라 등등을 회사 컨셉트나 제품 이미지에 따라 더하고 콘칭, 템퍼링 등의 과정을 거치면 원료 초콜릿이 된다. 판 초콜릿이나 몰딩 초콜릿, 셸 초콜릿의 셸은 여기에 몰딩[18]과정을 거친다. 마지막으로 브랜드 벨류를 넣고 포장을 하면 초콜릿이 완성된다.
고급 수제 초콜릿은 식물성유지 없이 카카오버터와 카카오매스만 들어간 커버처 초콜릿을 이용해 만든다. 일부 쇼콜라티에들은 좀 더 취향에 맞는 초콜릿을 만들기 위해서 카카오매스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카카오케이크와 카카오버터를 적절한 비율로 혼합해서 초콜릿을 만든다고 한다.
국내에는 커버처나 그걸로 만든 수제 초콜릿이 아닌 이상 거의 다 준초콜릿 수준이다. 허쉬카카오버터 대신 식물성 유지를 넣는 로컬라이징을 거친 마당에.


5. 분류



5.1. 성분에 따른 분류



5.1.1. 국제식품규격위원회 기준


CAC(국제식품규격위원회)에서 제정한 국제식품규격
  • 다크 초콜릿 - 카카오 고형분 35% 이상, 카카오버터 18% 이상.
  • 밀크 초콜릿 - 카카오 고형분 25% 이상, 우유 성분 14% 이상.
  • 코팅용 초콜릿 - 카카오버터 31% 이상.
  • 화이트 초콜릿 - 카카오버터 20% 이상. 초콜릿이 아닌 카카오버터 당과류로 분류한다.
다만 이 기준은 CAC의 기준일 뿐 국가별로 차이가 있으며 기본적인 초콜릿 원료 외 식물성 유지의 함유량에 따라 구분하기도 한다. 미국이나 유럽 특정 국가들은 카카오 버터 외의 기타 유지류[19]를 포함하는 제품은 초콜릿으로 표기하지 못하게 하는 등 전반적으로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다.[20]

5.1.2.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


한국에선 일반적으로 카카오 원료의 함량이 일반 초콜릿 기준을 넘는 것을 다크 초콜릿이라 부르며, 카카오 버터만을 이용하여 만든 하얀 초콜릿은 화이트 초콜릿, 카카오 원료에 당류, 유지, 유가공품,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 등을 가하여 가공한 것으로서 카카오 원료 함량 12% 이상, 유고형분 8% 이상인 것은 밀크 초콜릿이라고 부른다. 외국에 비해 기준이 굉장히 느슨한 편으로 카카오버터 외 대체유지 사용에 따른 규제가 없다. 때문에 시중에 판매하는 국산 초콜릿 제품은 극소수 몇몇 제품을 제외하면 미국이나 유럽 같은 동네에선 초콜릿 취급을 못 받고 준초콜릿 내지는 초콜릿 가공품 취급을 받는다. 사실 국내에서도 식품 유형이 준초콜릿으로 표시돼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품명칭은 ☆☆초콜릿...
아래에 서술된 내용은 한국 기준의 성분별 초콜릿 분류다. 흔히 알고 있는 다크 초콜릿은 우리나라 공전분류상 별 다른 기준이 없어서 그냥 초콜릿으로 분류된다.
  • 초콜릿 - 카카오고형분 30% 이상, 카카오버터 18% 이상, 무지방 카카오고형분 12% 이상인 초콜릿.(식품 및 식품첨가물공전, 2020년 12월 28일 기준) 즉, 카카오 성분이 가장 높은 초콜릿이라 할 수 있다. 다크 초콜릿이 이에 해당된다.
  • 스위트 초콜릿 - 카카오고형분 30% 이상, 카카오버터 18% 이상, 무지방 카카오고형분 12% 이상인 초콜릿. 일반 초콜릿보다 당분이 좀 더 높은 초콜릿이다.
  • 밀크 초콜릿 - 카카오고형분 25% 이상, 무지방 카카오고형분 2.5% 이상, 유고형분 12% 이상인 초콜릿. 다시 말해 우유가 첨가된 초콜릿이라 할 수 있다. 때문에 몇몇 사람들은 초콜릿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 패밀리 밀크 초콜릿 - 카카오고형분 20% 이상, 무지방 카카오 고형분 2.5% 이상. 유고형분 12% 이상인 초콜릿. 밀크초콜릿보다 카카오 성분이 덜 들어갔고 유지 성분이 더 들어갔다.
  • 화이트 초콜릿 - 카카오버터 20% 이상, 유고형분이 14% 이상인 초콜릿. 카카오 성분은 전혀 넣지 않은 제품이다. 색깔이 하얀 이유도 이것 때문.[21]
  • 준 초콜릿 - 카카오고형분이 7% 이상 및 다른 식물성 유지가 들어간 초콜릿. 초콜릿 종류 중 제일 재료가 적게 들어간 제품이라서 사실 상 설탕 덩어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부분이 문구점에서나 팔릴 법한 불량 식품들이 이에 해당된다.
  • 초콜릿 가공품 - 초콜릿에 견과류나 비스킷을 넣어 가공한 초콜릿. 초콜릿 자체는 위 종류를 모두 혼합했다고 보면 된다. 초코볼(엠엔엠즈나 티피), 초코바가 여기에 해당된다.

5.1.3. 일반적인 분류


전문 기관에서 사용하는 분류가 아닌 일반 소비자들이 초콜릿을 구매할 때 생각하는 기준이다. 이렇게만 알고 있어도 좋은 재료를 쓰는 초콜릿과 그렇지 않은 초콜릿을 구분할 수 있다.
  • 고급 초콜릿 - 고급 초콜릿의 기준은 카카오의 품종이다. 얼마나 좋은 카카오 품종을 쓰느냐에 따라서 고급 초콜릿과 그렇지 않은 초콜릿이 갈리게 된다.
  • 준초콜릿 - 카카오 버터 대신 팜유를 사용한 초콜릿이다.
  • 커버춰 초콜릿 - 코팅용 고급 초콜릿. 카카오버터 함유 30% 이상으로, 비싸고 윤기내기 힘들지만[22] 코팅에 비해 맛이 좋다. 맛있는 수제 초콜릿을 만들고 싶고 템퍼링에 자신이 있다면 커버춰 쪽을 사용하는게 추천된다.
  • 이미테이션 초콜릿(코팅 초콜릿) - 대량의 팜유에 아주 소량의 카카오 파우더만 섞어서 만든 가짜 초콜릿으로 맛이 드럽게 없다. 기념일에 만들어 주고받는 수제 초콜릿이 맛이 없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일반 시중에 나와 있는 것은 전부 코팅 초콜릿이기 때문이다. 이와 동일한 이유로 직접 만든 빼빼로가 맛이 없다. 대신 '코팅' 용인 만큼 윤기내기 하나는 쉬워서 일단 모양은 잘 나온다.
  • 카카오닙스 - 카카오매스로 만들지 않은 상태로 판매하는 생 초콜릿. 장난질이 없는 본연의 맛을 느낄 수는 있지만 매우 쓰다.

5.2. 제조방식에 따른 분류



5.2.1. 공산품 초콜릿


공장에서 대량으로 생산되는 양산형 초콜릿. 공산품이니만큼 가격이 수제 초콜릿보다 비교적 저렴하다. 하지만 일부 공산품 초콜릿은 카카오버터 대신 값이 저렴한 식물성유지 같은 대용품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를 피하기 위해서는 성분표를 확인해야 한다.

5.2.2. 수제 초콜릿


쇼콜라티에들이 만든 초콜릿을 말한다. 이들은 커버쳐라고 불리는 초콜릿 덩어리(혹은 코인 형태)로 된것을 템퍼링이라고 하는 일련의 작업을 통하여 모양을 잡고 가나슈라고 하는 필링을 집어 넣어 초콜릿 한 알을 만든다. 보통 프랄린이다.
이런 초콜릿 한 알의 가격은 개당 2,000원에서 2,500원 사이에 분포하고 있다. 크기는 2.5*2.5정도가 보통의 규격이다.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커버처의 가격(종류의 차이는 있지만 1kg당 15,000원 선에서 5만원), 생크림, 그 외에 들어가는 부재료들의 가격이 무척 비싸다. 또한 한 알을 만드는 데 2~4일의 시간이 소요됨을 생각하면 아주 비싸다고는 할 수 없다.

5.2.3. Bean to Bar


수제 초콜릿에서 더 나아간 경우로 직접 카카오빈을 들여와서 커피처럼 로스팅을 한 후 갈아내서 초콜릿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이것은 아직 생긴지 얼마되지 않은 트렌드이며 미국이나 일본에서도 3-4년 전부터 시행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에서는 대전 대흥동의 '가치 있는 초콜릿'과 서울 상수동의 '로스팅 마스터즈'라는 초콜릿 매장 등에서 판매중이다. 이렇게 초콜릿을 만드는 사람을 쇼콜라티에라고 하기보다는 초콜릿 메이커라고 한다.

5.3. 형태에 따른 분류


  • 판 초콜릿 - 네모반듯한 직사각형 틀에 원료를 부어 굳힌 초콜릿. 흔히 초콜릿 하면 떠오르는 초콜릿으로 롯데제과의 가나초콜릿, 판 초콜릿 위에 갖가지 토핑을 올린 바크 초콜릿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 몰딩 초콜릿 - 원료를 틀에 부어 굳힌 초콜릿, 동전 모양 포일에 포장된 코인초콜릿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넓은 범위로 보면 몰드를 사용하여 만드는 초콜릿은 모두 여기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 프랄린(셸 초콜릿): 초콜릿으로 겉껍질을 만들고 안쪽에 가나슈나 리큐르, 과일 등의 여러가지 재료를 채운 초콜릿. 채워넣는 재료에 따라 종류가 천차만별이다. 고디바의 프랄린이 여기에 해당한다.

  • 트러플: 초콜릿과 생크림을 섞은 가나슈를 주 원료로 한 초콜릿을 카카오 가루 등의 가루에 굴려서 만든다. 생크림을 사용하여 매우 부드러운 식감을 가지고 있다.
  • 파베 초콜릿: 크림을 넣은 초콜릿을 사각 틀에 넣어 굳혀서 한 입 크기로 자른 후 카카오 가루 등의 가루를 묻힌 초콜릿. 로이즈의 나마 초콜릿이 여기에 해당한다.
  • 엔로브 초콜릿 - 비스킷이나 웨하스, 과일 등을 초콜릿으로 씌운 것을 말한다. 네슬레킷캣이나 롯데제과의 빼빼로, 오랑제티[23]가 여기에 해당한다.
  • 팬워크 초콜릿 - 땅콩이나 아몬드 등에 초콜릿을 입히고 설탕으로 코팅한 알갱이 모양의 초콜릿. 회전솥을 이용해 만들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 마즈 사의 M&M'S가 여기에 해당한다.
  • 비정형 초콜릿 - 몰드를 쓰지 않고 넓은 판 위에 바로 부어 굳히는 초콜릿. 망디앙 초콜릿, 크로컨트 바[24]가 여기에 해당한다.

6. 관련 기업 및 브랜드


가나다순.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는 ★표시가 되어 있다.
  • 고디바(벨기에)
  • 글리코(일본)
  • 기라델리
  • 네슬레(스위스)
  • 노이하우스(벨기에)★
  • 도모리(이탈리아)★
  • 동서식품
  • 다스칼리데스
  • 드보브에갈레
  • 디초콜릿커피
  • 레더라 - 80년전통 스위스 수제초콜릿 업체로, 국내에서는 초콜릿카페로 만나볼 수 있다. 후레쉬 초콜릿(판 초콜릿)이 유명하다.
  • 레오니다스#s-4
  • 로아커
  • 로이즈 - 일본 홋카이도 소재의 브랜드. 한국에 매장이 진출해 있다. 각종 생초콜릿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 록키마운틴초콜릿팩토리 - 홍대, 종로 등 주요 번화가에 있었으나 매장 없어졌으며 사업철수인듯. 국내페이지는 열리지 않으며 해외페이지에서는 부산에 매장 하나가 검색된다.
  • 롯데제과
  • 리베르트 (Libeert)(벨기에) - 9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벨기에의 초콜릿 제조 업체로, 옛 이름은 이탈로쉬스(Italo Suisse). 한 때 이집트 여신 이시스에서 이름을 따온 Isis로 회사 이름을 바꾸었지만, 하필 그 시기에 줄여서 ISIS라 일컫는 어느 이슬람 테러단체가 전세계에 악명을 떨친 탓에 이름을 리베르트로 바꿨다. 기사 팜유를 사용한다. 사이트 밑에 븐명 인증받은 팜유를 쓴다는 표식이 있다.
  • 리터 스포트 - 동명의 형형색상 정사각형 간편 포장으로 나오는 독일산 초콜릿으로 유명하다.
  • 린트 - 스위스의 유명 초콜릿 브랜드
  • 마즈
  • 메이지
  • 모리나가
  • 몬델리즈
  • 미스터 빅
  • 밀카: 1825년 스위스에서 설립된 유서깊은 초콜릿 브랜드. 단 지금은 독일과 미국에서 주로 생산하며, 미국 기업 크래프트 소속이다.
  • 발로나★ - 프랑스에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 초콜릿의 왕이라는 별명도 있고, 프리미엄 브랜드 중에서도 가장 유명하다. 국내에서 쇼콜라티에들이 수제 고급 초콜릿이라고 파는 것들 대부분이 발로나의 커버쳐 초콜릿을 사용한 것이다. 다른 커버쳐 제품과 비교하면 배 이상 비싸지만, 그만큼 품질이 뛰어나고 제품마다 특유의 풍미가 있다.
  • 버틀러스 - 아일랜드의 고급 초콜릿 브랜드이다. 1932년에 설립되었다. 아이리시 위스키를 첨가한 초콜릿 등이 돋보인다.
  • 삐아프
  • 샤또쇼콜라
  • 쇼카콜라
  • 시모아
  • 아노츠
  • 아메데이★ - 이탈리아의 최고급 초콜릿 브랜드.[25] 포르셀라나(porcellana)나 추아오(chuao) 같은 제품이 본좌급 초콜릿으로 유명하다.[26]
  • 알룐까: 소련 시절부터 생산된 러시아의 유명 초콜릿 브랜드. 아기 얼굴이 그려진 표지로 유명하다.
  • 오리온
  • 제주초콜릿[회사명] - 보통 제주여행끝나고 제주공항면세점에서 선물용으로 사는 그 초콜릿이다. 맛은 감귤, 백년초, 녹차 등이 있는데 해당 맛이 초콜릿 중간에 샌드 되어 있는 게 특징. 성분표를 보면 카카오버터는 아예 들어가지 않거나 거의 없다시피 하고, 대신 식물성유지가 아낌없이 들어가기에 사실상 맛으로 사는 건 아니고 제주도기념품으로 사는 셈. 제주도 공항에서 사는 것보다는, 여행 끝나고 집에 돌아와서 오픈마켓으로 주문하는 게 더 저렴하다.
  • 제이브라운
  • 쥬빌리쇼콜라띠에 - Bitter(100%) 초콜릿 음료를 팔고있는 유일한 곳이다. 홈페이지에 있던 매장소개가 없어졌다. 서울에 여의도와 삼성에 매장이 있다.
  • 캐드베리 - 영국의 초콜릿 브랜드.
  • 크라운제과
  • 토블론
  • 토이셔
  • 파제르 - 핀란드의 유명 초콜릿 브랜드
  • 페레로
  • 피에르 마르콜리니(벨기에)
  • 해태제과
  • 허쉬
  • 후셀 - 독일의 유명 초콜릿 브랜드.[27] 독일에서 여행다니다 보면 콩피세리 매점을 자주 볼 수 있는 초콜릿이기도 하다.
  • 라우시 - 독일의 유명 초콜릿 브랜드이다. 프리미엄과 대중 브랜드 사이쯤에 있다. 품질에 비해서는 가격이 싼 편이다.[28]
  • 벵키★ -이탈리아의 프리미엄 브랜드. 초콜릿 외에도 젤라또로 유명하다. 국내에 상륙해서 서울과 부산에 매장도 오픈했으나 지금은 철수했다.

7. 문서가 있는 초콜릿 제품




8. 대한민국의 초콜릿


한반도에 초콜릿이 들어온 것은 19세기유럽일본 열강을 통해서이다. 일설에 따르면 초콜릿을 가장 먼저 먹어본 사람은 명성황후일 것으로 추측된다. 당시 러시아 공사 부인이 규방 외교의 일환으로 서양 화장품과 양과자를 명성황후에게 갖다 바쳤다는데, 그 중에 초콜릿이 들어 있었다고 하기 때문이다. 또한 이토 히로부미가 왕궁을 드나들 때마다 임금을 에워싼 상궁들을 회유하려고 초콜릿을 비롯해 양과자를 선물했다는데 이것이 처음이란 설도 있다.
일제강점기엔 일반 대중들에게도 비교적 잘 알려진 간식이 된 것으로 보이는데, 1931년 6월 19일자 동아일보에는 '쵸코레트는 언제 생겻나'라는 기사가 실렸는데, '요즈음은 어떠한 시골에서든지 초콜릿 모르는 곳이 드물다'라고 말한다. 한국전쟁 이후에는 1968년 동양제과해태제과에서 초콜릿을 만들기 시작했고, 롯데제과는 1975년 판초콜릿 제품과 왔다비 등으로 참여해 현재 수위를 점하고 있다. 1980년 셸라인을 가동하고 1982년엔 아몬드 제품을 선보였으며, 1983년엔 국내 최초로 스틱형 과자를 이용해 빼빼로를 생산했다.
국내 시중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초콜릿은 가격절감 등의 목적으로 팜유가 들어간다. 그래서 라면 덕후들과 함께 초콜릿 덕후들은 팜유를 깐다. 다만 팜유 문서에도 나오듯이, 팜유는 원재료의 풍미를 해치지 않는 재료이므로 팜유가 들어갔다는 이유만으로 못 먹을 극악의 식품 취급하는 건 오버다. SNS에서 떠도는 식의 "팜유가 들어간 국산 가짜 초콜릿(또는 초콜릿가공품)을 먹으면 입안이 불쾌하고 구토가 날 것 같다"는 이야기가 사실이라면, 마찬가지로 팜유가 듬뿍 들어간 초콜릿가공품 '''누텔라'''나 그 누텔라가 들어가는 '''페레로 로쉐'''에도 같은 감상이 나와야 한다. 하지만 팜유 초콜릿을 까는 사람들 중에 그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은 없다. 한마디로 못 먹을 식품 취급은 너무 과장이라는 것. 주요 초콜릿 소비시장인 영국이 팜유초콜릿과 밀크초콜릿의 본고장이다.[29] 하지만 팜유가 스무스하게 녹는 카카오 버터와는 달리 초콜릿의 식감을 떨어뜨리는 것은 사실이다. 못먹을 정도는 당연히 아니고, 큰 차이를 못느끼는 경우도 있지만 카카오 버터보다 못한 건 사실. 문제는 들어가는 팜유가 포화지방 중에서도 몸에 좋지 않은 식품이라는 것. 웰빙열풍 이후 판매량이 급감한 커피용 프리마가 바로 팜유다.
식감과 풍미도 당연히 카카오버터를 넣는 것을 고급으로 친다. 우리나라 초콜릿은 카카오매스를 표준치대로 넣긴 하는데(일부 브랜드 한정) 카카오버터를 조금밖에 안 넣는다. 카카오버터가 초콜릿에서 상당부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생각하면 이게 초콜릿의 질을 떨어트린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카카오버터를 조금밖에 안 넣는 이유는 카카오매스에 비해 카카오버터가 비싸서 그렇다. 창렬 등에서 초콜릿 제조사가 "한국인의 입맛엔 팜유가 적절"하다고 말해 공분을 사기도 했다. 쓴 초콜릿이 익숙하지 않았던 우리나라는 다크 초콜릿보다 밀크 초콜릿이 잘 팔려서 초콜릿에 분유와 팜유를 섞어 판 역사가 있었기 때문에 이런 소리가 나온 건데, 문제는 한국인이 밀크 초콜릿이나 단맛을 선호한다면 분유와 설탕 비율을 늘리면 해결된다는 것. 입맛 때문에 카카오버터를 팜유로 대체했다는 건 말도 안 되는 변명일 뿐이고 결국 진짜 이유는 돈이다. 최소한 제품가격이라도 쌌다면 이렇게 까이진 않았겠지만 꼴에 초콜릿이랍시고 썩 질이 높지도 않은 제품을 높은 가격으로 팔고있는 것도 욕먹는 원인. 소비단위가 킬로그램인 유럽과 달리 한국은 607g에 불과하고, 그나마도 이미 팜유초콜릿이 꽉 잡고 있는 시장이란 사실은 덤. 선택지가 늘어나야 할 필요가 있다.
무팜유의 유럽대륙식 초콜릿을 먹어보고 싶다면 이마트의 노브랜드 제품을 먹는 것이 좋다. 노브랜드에서 초콜릿을 내놓았는데 식물성 유지가 안 들어 있는 프랑스산 제품이 겨우 1,180원이다. 중량도 100g으로 마켓오 리얼과 비교해도 3배 이상 싼 가격이다.
우리나라 초콜릿을 유럽에 내놓으면 초콜릿가공품 취급을 받는다. 한국의 유명한 브랜드인 가나초콜릿은 카카오 매스 양에서 일단 합격이다. 하지만 카카오버터가 초콜릿의 기준에 한참 못 미쳐 유럽에선 명함도 못내민다. 똑같은 초콜릿이어도 해외에 파는 가나 초콜릿은 팜유를 빼고 카카오버터를 더 집어넣어 유럽기준 턱걸이로 수출한다. 드림 카카오는 카카오 매스를 브랜드에 적힌 숫자 그대로, n% 단위로 집어넣어 판매하지만, 카카오버터를 적게 넣고 나머지를 팜유로 채운다. 때문에 한국 초콜릿은 전부 가짜라는 이야기가 돌기도 했다.
그러나 이 가짜 초콜릿 논란은 초콜릿의 본질이 무엇이냐는 문제가 아니라, EU의 그 악명 높은 비관세 무역장벽에서 촉발되었다. 유럽은 각종 규격과 규제를 통합할 때 초콜릿은 물론이고 와인, 버터, 콘돔, 변기 등등 오만 잡다한 것의 규격을 놓고 지들끼리도 박터지게 싸운 역사가 있고 그 와중에 온갖 병림픽이 쏟아지기도 했다. 유럽도 팜유 초콜릿이나 초콜릿가공품 안 만들어본 게 아니며, 유럽 밖(영국 등)에서는 팜유 잘만 섞는다. 해당 기사를 보면 알 수 있듯이 EU 통합시 팜유 및 밀크초콜릿을 초콜릿으로 인정할지 말지 하는 문제로 유럽 내에서 오랜 분쟁이 있었고, 영국, 아일랜드, 덴마크, 포르투갈, 오스트리아, 핀란드, 스웨덴 등은 부가물 초콜릿도 초콜릿으로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었다.
국내에서 유럽식 초콜릿을 먹어보고 싶다면 미국 초콜릿도 피하자. 유럽에서는 미국 초콜릿이 질 떨어진다고 본다. 특히 허쉬 초콜릿. 공정상 생성되는 부탄산으로 인한 신맛 때문인데, 유럽 사람들이 허쉬를 맛보고는 구토물[30] 맛이라고 했다는 건 유명한 이야기.
최근에는 노브랜드를 중심으로, 특히 프랑스산 초콜릿이 한국으로 많이 수입되는 것을 볼 수가 있다. 한국인들이 흔히 1,180원 하는 그 초콜릿으로 엄청난 크기에 가성비 또한 상위권에 들 정도로 가격이 싸다. 게다가 더 놀라운 것은 이런 싼 제품들이 카카오버터함량이나 카카오 함량이 유럽의 비싼 초콜릿이랑 별로 차이가 나지 않으니 동네 점포에 가서 사먹어보자. 운이 좋으면 동네 편의점에서도 할인행사하는 것을 볼 수가 있다.
  • 대한민국에서 판매되는 식물성 유지 미포함 초콜릿
제품 이름
제조사 및 생산지
유통 판매사1)
No Brand 밀크 초콜릿/다크 초콜릿/다크 초콜릿 70%카카오
NATRA Saint Etienne S.A.S
프랑스[N1]
이마트
only price 밀크 초콜릿/다크 초콜릿
The belgian chocolate group(벨지안 초콜릿)
벨기에
롯데마트
마켓 오 리얼 초콜릿
한국
오리온그룹
바인리히 밀크 초콜릿/다크 초콜릿
독일

토블론
Mondelez Schweiz Production GmbH
스위스
(주)동서
린트 엑설런스 70%, 85%, 90%
스위스
(홈플러스)
탐앤탐스 오렌지 아몬드 초콜릿, 아몬드 초콜릿
한국
(주)탐앤탐스
1) PB 상품이 아닌 경우, 제품을 판매처에 유통하는 회사.

9. 여담


한국에선 가장 문법파괴율이 높은 단어 중 하나다. 사실 정확히는 혼동하는 것이지만, 당장 대표적인 것만 꼽아봐도 초콜렛, 초코렛, 쵸코렛, 쵸콜렛 등등...
초콜릿 회사의 상술로 인해 2월 14일 밸런타인 데이에 좋아하는 사람에게 사랑을 고백할 때 많이 쓰인다. 롯데월드를 비롯한 놀이공원에서도 '''2월 14일 당일에 입장한 남성 고객'''에게 초콜릿을 무료로 나눠 줄 정도. 발렌타인 데이는 미국, 유럽, 남미 등지에서는 남녀 구분 없이 초콜릿, 꽃, 과자, 장신구 등의 선물과 카드를 주고 받는 날인데 딱히 초콜릿을 줘야 한다는 법칙도 없다. 한편 남자가 여자에게 사탕을 주는 화이트 데이는 일본과 한국에만 있고 그나마 일본은 주는 물건이 사탕으로 한정된 것도 아니다.
술을 마시기 전 초콜릿을 먹으면 초콜릿의 당 성분이 혈당을 높여 알코올 분해를 도와 술에 덜 취할 수 있다.
2008년 10월, 수입산 초콜릿 중에 중국멜라민 유제품 파동으로 리콜당한 초콜릿이 있다. 유명 브랜드인 허쉬사나 M&M의 제품을 사 먹을 때에는 '''멜라민이 함유되어 리콜되는 제품인지 아닌지''' 확인하고 사먹도록 하자.
어지간한 애완동물들에겐 절대로 초콜릿을 먹이면 안된다. , 고양이, 앵무새 등등 많은 동물이 초콜릿에 들어있는 테오브로민을 잘 분해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먹으면 위험해진다. 심지어 사람보다 훨씬 큰 기린이나 코끼리도 초콜릿은 위험할 정도다. 이런 동물들은 초콜릿을 먹으면 심장콩팥에 부담이 가고 잘못하면 심장마비로 죽는다. 다행히 조금 먹은 정도로는 괜찮기에 혹시 조금 줬더라도 큰 문제가 없었으면 앞으로 절대 주지 않으면 된다.[31][32]
초콜릿 재배 및 생산과정에서 제3세계 사람들이 과도한 노동착취에 시달리고 정당한 대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며 여기에 반발한 공정무역 초콜릿 또한 판매 중이다.
카카오도 현재는 재배할 곳이 줄어들고 있어 조만간 귀한 음식이 될 수도 있다고 한다. 품질은 낮을지언정 저렴한 건 굉장히 저렴하지만 비싼 건 피스톨[33]이 '''하나'''에 2,500~3,000원이 넘어가거나 트뤼프는 1개에 8,000원에 육박하는 가격을 볼 수 있다.
AVGN에서 나오는 물똥의 재료이기도 하다.
위에서도 언급됐지만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국내산 초콜릿들은 초콜릿 구성의 필수요소인 카카오버터가 제대로 들어가지 않은 '''모조 초콜릿'''이다. 카카오버터 대신 식물성유지를 쓴다고 한다. 카카오를 주로 생산하는 나라를 상표로 한 이 초콜릿의 앞면에 밑쪽을 자세히 살펴보면 '''준'''초콜릿이라고 씌여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미 형성된 인지도 및 느슨한 식품법을 이용한 사기행각에 가깝다. 포장지를 살펴보면 카카오 고형분 함량도 얼마나 되는지 안 써놓는다. 이와 관련된 유명 사례로 롯데의 아몬드 초코볼이 있다. 한국용은 카카오버터가 없는 준초콜릿을, 일본용은 카카오버터를 포함한 초콜릿을 쓰는 내수차별을 해왔다는 게 알려지자 신나게 욕을 먹었다.
껌을 초콜릿과 먹으면 '''껌이 녹아버린다.''' 이는 껌의 주성분인 수지가 초콜릿의 주성분인 유지(카카오버터)에 용해되는 것. 초콜릿만이 아니라 땅콩 등 기름기 있는 것과 같이 먹어도 똑같은 일이 일어난다. 씹기는 그렇고 그렇다고 뱉는 건 아까우니 먹지 말자.
1인당 초콜릿 소비량이 가장 많은 국가독일이다. 한국 카카오 협회엔 스위스라고 기록돼 있지만 이는 2004년 자료. 2008년에 독일이 1인당 11.4kg의 초콜릿을 섭취했다. 유럽이 전세계 카카오의 50% 가량을 먹어치웠으며, 북미에서 25% 가량을 먹어치웠다. 카카오 생산 및 수출은 아프리카가 75%를 담당하고 있으니 생산자와 소비자가 거의 다르다고 봐도 무방하다.
초콜릿은 커피와 함께 먹으면 쓴 맛이 순화된다. 또한 견과류 아몬드, 헤이즐넛, 마카다미아도 잘 어울린다.
국내 유명인 중에선 노홍철이 초콜릿을 미친듯이 좋아한다. 초콜릿 외에도 아이스크림 등 단 음식을 매우 좋아한다.[34] 무한도전에서 다이어트 특집을 진행한 3개월 동안 방송 끝마다 "노홍철이 초콜릿을 먹는 모습을 보면 제보 바람"이란 자막을 보냈고[35], 최종테스트 2일 전에 제작진이 준비한 악마의 유혹[36]에 넘어가서 초콜릿을 마구 흡입하며 폭주했다. 촬영이 없는 날엔 집에서 몇 상자씩 까먹는다고 한다. 반면 초콜릿을 미친듯이 싫어하는 연예인도 있는데 바로 차태현이다.[37]
서울대학교도 초콜릿을 만들어서 판매하며 비슷한 것으로 고대빵, 연세우유 등이 있다.
식스팩을 비유할 때 '초콜릿 복근'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한다.
초콜릿을 응용한 식품 및 음식을 지칭할 때 '초코'라는 단어를 붙여서 사용할 때가 많다. 이는 엄밀히 따지면 콩글리시다. 영어에서 이런 단어에 쓸 때는 '초콜릿'이라고 정확히 표기한다. 즉, '초코 케이크'가 아니라 '초콜릿 케이크'라고 표기하는 식.
초콜릿과 전자레인지를 이용하면 광속을 측정할 수 있다.##
초콜릿을 보관할 때는, 처음부터 냉동 보관해야 하는 아이스크림이 아니면 건조하고 서늘한 상온(섭씨 15~20도 내외)에서 보관하는게 좋다. 너무 낮은 온도에 보관할 경우 초콜릿에 블룸(bloom) 현상이라고 해서 초콜릿에 있던 카카오버터와 설탕이 겉부분에 하얗게 뜨는 현상이 벌어진다. 먹는데 지장이 있는 건 아니지만 마치 곰팡이가 핀 것 처럼 보기에 좋지 않은데다 초콜릿이 딱딱해져서 식감도 나빠진다. 한여름에 더위 때문에 초콜릿이 녹지 않도록 잠시 냉장 보관하는 건 불가피할 수 있지만 이 경우에도 빨리 먹지 않으면 블룸 현상이 일어난다.
관리상태가 괜찮다면 100년 이상된 초콜릿이 발견되기도 한다.

10. 창작물에서의 초콜릿


파워 디지몬에 등장하는 브이몬의 유년체인 꼬마몬이 초콜릿을 아주 좋아하며, 예지가 가져다 준 간식 중에서 늘 초콜릿을 탐낸다. 아마 도감대로 단 것을 좋아하는 설정인지 이를 잘 반영한 듯 하다. 다만 이는 픽션이지 현실에서 애완동물에게 초콜릿을 주면 '''절대 안된다'''.
키라키라☆ 프리큐어 아라모드의 등장인물인 큐어 쇼콜라의 모티브가 초콜릿과 초콜릿과 상극인 ''''''다.
카카오의 이모티콘 시리즈 니니즈의 캐릭터 앙몬드가 아주 좋아한다. 누텔라 통을 달고 사는 데다가 평소 움직이는 걸 싫어하는데 초콜릿을 보고 최고 속도가 14.8km/h로 증가했다고...
포켓몬스터 극장판 뮤와 파동의 용사 루카리오의 영향으로 애니에서 로켓단이 루카리오를 꼬시려 할 때 초콜릿을 미끼로 쓰거나 팬아트에서 루카리오는 초콜릿광으로 묘사되곤 한다.
KOF 시리즈시라누이 마이는 발렌타인 데이 초코렛을 완성 할때 여캐들의 모습으로 보이게 만들었다. #
림월드에 식품 겸 기호품으로 등장한다. 무려 카카오나무에서 직접 수확하면 바로 초콜릿이 나오는데, 가공 과정을 단순화한 것이 아니라 설정상 유전자 조작으로 만들어진 가공된 초콜릿과 똑같은 열매가 열리는 나무라고 한다. 자체 칼로리도 있고 먹으면 재미 수치와 무드를 올려준다. 이 게임에서 무드를 올려주는 다른 아이템들(맥주, 담배, 마약류 등)은 모두 중독 확률이 있는 반면 초콜릿은 중독 확률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대량재배하기가 어려워 맥주 등을 대체하기 어렵고 판매하기도 어렵다.
디스크월드에서는 대현실감사관에 맞설 수 있는 최종병기로 나온다. 이전에도 주인공들이 초콜릿을 먹고 좋아하거나 시티 가드들이 휴식을 취하며 코코아를 마시는 모습이 나왔지만, Thief of Time에선 의인화된 화신체 중 악역에 속하는 현실감사관들에 맞설 수 있는 무기로 나온다. 작중 현실감사관들이 세계를 멸망시키기 위해 인간화하는데, 인간이 되며 지금까지 느껴본 적 없는 감정 때문에 당황하게 된다. 다른 감정은 다 버틴다쳐도 초콜릿을 먹으며 느끼는 기쁨만은 도저히 견딜 수 없어 웬만한 감사관들은 먹는 즉시 소멸한다. 그래서 수잔 스토헬릿과 변심한 감사관 하나가 다른 감사관들과 싸우기 위해 초콜릿 가게를 털었다.
디지몬 프론티어의 번개의 속성을 가진 스피릿을 지닌 안도영이란 인물이 초콜릿을 굉장히 좋아한다. 거의 입에 달고 살 정도. 그런데 일본에서는 판 초콜릿 대신 모형 모양의 고급 초콜릿이 더 발달되어 있다.
네모바지 스폰지밥의 '부자 될래요!'(한국어 재능tv판 기준) 에피소드의 주요 물품이다. 돈을 벌고싶은 스폰지밥뚱이가 초콜릿을 방문판매 하는데 첫 손님인 물고기가 Chocolate!을 광적으로 외치는 장면으로 밈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결말은 그 물고기는 초콜릿을 좋아한지라 초콜릿을 모두 사면서 그렇게 번 돈으로 최고급 레스토랑을 통채로 빌려 식사를 한다.


11. 관련 문서



[1] 로마자 표기가 상용화 되지 않았던 시절 사용한 음독 표현. 이 외에도 초코레트, 초코릿 등 다양한 표현이 있다.[2] 직역 시 고탕()으로 번역 가능하다.원산지이니만큼 여기 나온 다른 모든 단어들의 어원. 보면 알겠지만 원 뜻인 "쓴 물"으로 번역해 쓰는 언어는 하나도 없고 중국어에서마저도 전부 음차해서 쓴다.[3] 이를 원형 그대로 가공한 것이 카카오닙스이다.[4] 밥 한공기(200g)가 약 300Kcal인데, 그거의 반절의 양으로 두배의 칼로리가 나온다.[5] 다만 수능임에도 과다하게 긴장이 풀어졌다면 먹어도 좋다.[6] 근데 정말로 아돌프 히틀러가 이 초콜릿을 사용해 폭탄을 만들 계획이 있었다고 한다.# 그전에 영국 첩보원에게 걸려서 미수에 끝났지만...[7] 이 허쉬 초콜릿에는 꽤 재밌는 일화가 있는데, 본디 옛날 미군에서 '허쉬' 라고 하면 탄약이나 플레이보이 같은 전투에 도움이 되는것들을 지칭했다. 그래서 미얀마 전투 당시 보급부대에게 허쉬좀 보급해달라고 요청했는데 거기다 대고 진짜로 허쉬 초콜릿을 대량으로 보급한 것. 처음 병사들은 이뭐병이라는 반응이었지만, 미얀마의 풍토에 적응하기도 어렵고, 음식은 당시 미국인 기준으로 죄다 이상한 음식들 뿐이라 이 허쉬의 위력이 어마무시했다. 이와 비슷한 일화를 가진 음식이 또 하나 있으니 바로 투시 롤이다.[8] 실제로 99%카카오도 시판될 무렵, '''타이어 맛'''이라는 혹평도 있었고 설탕을 포함한 당류 없이 그냥 단 맛을 느낄 방법은 '''전혀 없다'''.[9] 오죽하면 식량 자급자족이 가능함에도 식료품의 대다수를 수입하기 때문에 유통업자들이 장난질 치기 딱 좋은 환경이 되어버렸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유통구조가 개판이 되어버렸다는 말이 나올 지경이다. 우고 차베스 시절에 정부주도로 할인점을 만들기는 했지만 이것도 석유 팔아 번 돈으로 운영하는 데다가 시간이 갈수록 이중환율제도를 이용해서 군인들과 관료들이 장난질 쳐서 돈을 버는 수단으로 변질되어버린것은 마찬가지가 되어버렸고, 베네수엘라의 악명 높은 물자부족 현상도 여기서 비롯된 것이다.[10] 카카오를 볶고 갈돌로 갈아서 페이스트를 만든 다음 덩어리를 만들어 굳히고 이걸 뜨거운 물에 녹여서 만든다.[11] 카카오의 학명은 Theobroma cacao인데 Theobroma는 그리스어로 '신의 음식'이란 뜻이다.[12] 초콜릿 하면 상단의 사진과 같은 고형 달콤한 식품만 떠올리는 게 대부분인지라... 이 고전 초콜릿 음료에 관심이 있다면 구글에 mayan chocolate drink를 검색하면 된다. 그래도 생각보다 조금 나오는 편인데, 국내에선 더욱 안 나온다.[13] 밀크 초콜릿의 아이디어를 처음 생각해 낸 것은 다니엘 페터였는데, 우유에 수분이 제거되지 않아 생기는 흰 곰팡이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가 이유식 제조자이자 연유의 발명자 중 한 사람인 앙리 네슬레의 기술 협력으로 현재의 밀크 초콜릿이 시장에 나올 수 있었다. 둘은 이를 계기로 네슬레사를 설립한다.[14] 카카오 열매[15] 새콤달콤한 과육은 의외로 맛있다고 한다. 원숭이나 다람쥐 같은 동물들은 쓴 맛의 카카오빈은 건들지도 않고 과육만 먹는다고.[16] '카카오 리쿼' 또는 '카카오 페이스트'라고도 한다.[17] 콘칭-네이버 지식백과[18] 초콜릿의 형태를 만드는 과정. 여러 가지 틀에 붓고 진동을 가해 기포를 제거하고 냉각시켜 틀에서 꺼낸다.[19] 식물성 유지 뿐 아니라 버터같은 유지방 함량도 포함하는 것이다. 밀크초콜릿이니까 우유가 들어갈테니 이해가 안 될 수도 있겠지만 밀크초콜릿에 들어가는 우유는 유지방을 빼낸 '탈지분유'다. 애당초 탈지분유가 개발되고 난 이후부터 밀크초콜릿이란 제품 공정분류가 생겼다.[20] 굉장히 엄격해 초콜릿의 질이 한국과 매우 다르지만 그래봤자 한국 초콜릿은 향을 인공적으로 더 첨가하고 설탕은 미국이든 유럽이든 한국이든 때려붓기에 맛에서 큰 차이를 느끼기 어렵다. 향도 맛도 설탕이 모두 다 눌러버리기 때문[21] 유럽에선 벨기에만이 초콜릿으로 인정하고 프랑스에서는 초콜릿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따라서 프랑스 제과점에는 화이트 초콜릿으로 만들어진 초콜릿이 사실상 없다.[22] 소위 말하는 템퍼링 작업이 오래 걸리는데다 작업과정에 따라 윤기가 잘 안 나기도 하기 때문.[23] 동결 건조한 오렌지에 초콜릿을 입힌 것으로, '오렌지 콩피에 초콜릿'이라고도 한다.[24] croquant bar, 흔히 말하는 에너지바가 주로 이 분류.[25] 실제로 세계에서 가장 비싸진 않다. 신문기사가 잘못 퍼져서 생긴 헛소문이다. 아주 비싼 초콜릿임은 확실하지만[26] 월드 초콜릿 어워드 그랑프리를 다년간 석권했다.[회사명] 탐라, 탐라식품, 푸른제주, 탐라원, 아모레퍼시픽, 에버그린, 제주애, 스윗니모코리아, 제주오렌지 등. 보통은 본사가 제주도에 있으나, 제주도가 아닌 타지에서 만들어서 수입해오는 경우도 있다.[27] 철자가 Hussel이기에 영어식으로 허셀이라고도 불린다.[28] 어디까지나 품질에 비해서[29] 브렉시트의 뒷배경 중 하나로 EU(유럽대륙계) 특유의 괴랄한 규제도 있다는 얘기가 있다.[30] 실제로 구토물의 성분 중 하나가 부탄산이다.[N1] NATRA 본사 자체는 에스파냐에 있다.[31] 특히 개를 키우는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단맛을 못느끼는 고양이에 비해 개는 단맛을 잘 느끼고 또 좋아하기 때문에 초콜릿이 위험한 것도 모르고 막 먹을 수 있다.[32] 미국의 유명한 코미디언인 루이 C.K.의 경우, 친구가 폴란드산 초콜릿바를 바닥에 두고가는 바람에 키우던 개가 그걸 집어먹는 바람에, 개가 초콜릿을 소화해서 죽기 전에 근처 약국으로 데려가서 개가 초콜릿을 개워내게하기위해서, 두들겨패기까지 하면서 과산화수소수를 먹였다고 한다. 그리고, 개는 초콜릿을 토해내고 목숨을 건졌지만 그후로는 루이를 싫어한다고.[33] 보통 초코파이만 한 넒이에 두께는 얆은 초콜릿 칩.[34] 무한도전 다이어트 특집 때 유재석이 바나나를 먹으려는 노홍철을 막으면서 "너 초콜릿만 아니지 단 거 너무 많이 먹는다."고 말했을 정도. [35] 노홍철이 차마 3달 동안 초콜릿 못 끊겠다고 버티니까 보다 못한 정형돈이 노홍철의 입을 막고 초콜릿 끊는다고 선언했다.[36] '''초콜릿 마사지''', 식신로드 게스트 초대, 그리고 대망의 '''초콜릿으로 도배한 홍철의 생일파티.'''[37] 1박 2일에서 속도 초코인 파이의 파이 부분을 떼서 이수근에게 주었고, 복불복에서 초콜릿 아이스크림을 연속으로 먹자 "초콜릿 싫다니까"라고 자막까지 떴었고 투정까지 했다. 차태현의 삼남매 수찬, 태은, 수진은 아빠와는 반대로 초콜릿을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