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토화

 

1. 사전적 의미
2.1. 카드 설명
2.2. 상호 호환 카드
2.3. 여담


1. 사전적 의미


焦土化
을 불태운다는 뜻으로 마치 에 탄것처럼 못 쓰게 된 상태를 가리키는 말이다.

2. 안드로이드: 넷러너의 카드


[image]
초토화 ( Scorched Earth )
운영:비밀 작전 • 비용:3 • 영향력:4
러너가 태그됐을 때만 플레이할 수 있다.
육체 피해 4점을 입힌다.
"폭발로 손상된 건물들 중에는 웨이랜드 컨소시엄 자회사들이 소유했던 여러 건물들이 포함되어 있음을 언론계의 신사 숙녀 여러분들께 일깨워드리고 싶습니다…."

2.1. 카드 설명


'''코퍼레이션 Tag & Bag[1] 의 끝판왕.'''
안드로이드: 넷러너를 상징하는 카드 중 하나다.
Tag & Bag 덱을 상대할 때[2] 러너가 무슨 짓을 해서든 태그를 떼야 하는 이유.
만일 러너가 패 관리나 태그 관리 둘 중 하나라도 잘못하면 이 카드 한 번으로 훅 가버리는 수가 있다.
NBN 소속의 'SEA Source'[3], 'Midseason Replacements'[4] 등과 함께할 경우 러너가 막을 수 없는 태그를 주게 되기에 흉악한 콤보로 유명하며, 여기 대처할 방법은 손패를 항상 4장 이상으로 유지하거나, 런을 한 후에 추적 싸움에서 이길 정도로 돈을 많이 가지고 있는 방법 뿐이다.[5]
...물론 이런 흉악한 카드를 카운터 치는 카드가 없을 리가 없다. What Lies Ahead 확장팩의 'Plascrete Carapace'[6], Order and Chaos 확장팩의 'I've Had Worse'[7], Old Hollywood 확장팩의 'Paparazzi'[8]같은 카드들이 있다. 문제라면 확장팩을 사야 한다는 거? 만약 그게 싫다면, 데이터와 운명 확장팩의 에이펙스 콘솔 '심장 박동'[9] 과 '조짐'[10] 3장으로 거의 모든 피해를 방지하는 전법이 유효하다. [11] [12]
영향력이 4임에도 불구하고 워낙 한방 데미지가 높다 보니 추적 능력을 가진 카드가 굉장히 많은 NBN도 많이 사용하는데, 실제로 NBN이 이 카드를 사용하면 3/2 어젠다인 척 속여놓아 2어드밴스 해놓고 먹지 않은 Breaking News[13][14]나 SEA Source, Midseason Replacements, 아이스의 서브루틴 등으로 갖은 방법을 통해 태그를 붙여 오 기 때문에 러너 입장에선 태그를 떼느라 낭비되는 클릭과 크레딧에 속이 터질 수밖에 없다.(이를 전문용어로 '템포를 느리게 한다'고 한다.) 만약 크레딧 부족에 허덕이는 상태에서 Midseason Replacements를 맞고 태그가 4개 5개 줄줄 붙었다면...? 빨리 Plascrete Carapce를 찾아서 설치하거나 아젠다를 후딱 먹어서 이기는 수밖에...

2.2. 상호 호환 카드


확장팩 True Colors엔 Punitive Counterstrike라는 카드가 있으며, 비슷한 기능을 담당한다. 차이점은 태그 없이도 미트 대미지를 줄 수 있지만, 상대 러너가 직전 턴에 득점한 어젠다 점수만큼을 때리기 때문에 조건이 조금 더 까다롭다. 2점짜리 어젠다를 먹게 해서는 도저히 대미지가 수지가 안 맞으므로, 3점짜리 어젠다 위주로 덱을 꾸려보도록 하자.
카드 이미지
[image]
카드명
Punitive Counterstrike
소속
웨이랜드 컨소시엄 (코퍼레이션)
유형
오퍼레이션 : Black Ops
발동 비용
3
영향력
2
효과
추적 5 : 성공 시, 러너가 직전 턴에 훔친 어젠다 점수 만큼의 미트 대미지를 러너에게 입힌다.
확장팩
True Colors (Spin cycle)
플레이버 텍스트
''"개인적인 감정은 없지만 말이야, 코퍼레이션도 사람이라구."''

2.3. 여담


카드의 이름 때문에 플레이어들 간의 명칭이 제각각이다...
그냥 '스코치드 어스' 내지는 '스코치' 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는가 하면, '초토화', '불타버린 땅', '불타버린 지구(...)' 등등.
카드 설명이나 이미지로 볼 때 러너가 여기 어디쯤 있는데 확실하진 않으니까 그냥 주변을 미사일이나 그 비슷한 걸로 몽땅 날려버린 것 같다. 그래놓곤 '우리 회사 건물들이 피해를 입었는데 어떻게 고의적으로 그런 거 아니냐는 소리를 할 수 있음?' 이라고 빠져 나가는 모양. 이걸 맞고도 러너가 죽지 않을 수 있다는 게 신기하다.
Scorched Earth의 사전적인 의미는 단어 뜻대로 초토화가 아니라 적대적 합병을 막기 위해 자신의 지분을 매각해 버리는 M&A 관련 용어이긴 하지만...일러스트를 보거나 미트 대미지를 입히는걸 보면 원래 뜻에 가깝지 않나 생각된다.
아래는 이 카드의 프로모 버전. 간지가 촬촬 넘친다.
[image]

[1] 어젠다를 득점하는 형태의 덱 구성이 아닌 러너를 플랫라인 시키는 데에 중점을 둔 덱의 일종이다. 다른 말로는 Butcher Shop이라고도 한다.[2] 특히 웨이랜드를 상대할 때 주의해야 한다. 굳이 Tag & Bag에 목숨걸지 않지만 스코치는 챙기는 웨이랜드 유저들이 많기 때문[3] NBN, 코스트 2, 영향력 2 오퍼레이션. 러너가 이전 턴에 런을 성공했을 때에만 사용할 수 있다. 추적 3 : 성공 시 태그 1개를 붙인다.[4] NBN, 코스트 5, 영향력 4 오퍼레이션. 러너가 이전 턴에 아젠다를 득점했을 시에만 사용할 수 있다. '''추적 6''': 성공시 트레이스 수치가 러너의 링크 수치를 '''초과한 수치만큼''' 태그를 붙인다.[5] 문제는 Tag & Bag 전략을 쓰는 덱에서는 이 카드를 3장 꽉꽉 채워 넣어서 손패에 2장 이상 가지고 있을 확률도 있다는 것. 게다가 Order and Chaos 확장팩에서 'Traffic Accident'(웨이랜드, 코스트 0, 영향력 1 오퍼레이션. 러너가 태그를 2개 이상 붙이고 있을 때만 사용할 수 있다. 2 미트 데미지를 가한다.)라는 카드의 등장으로 진짜 잘못하면 훅 가게 되었다.)[6] 중립, 코스트 3, 영향력 0 하드웨어. 파워 카운터 4개를 올려 놓는다. 파워 카운터 1개를 소모할 때마다 미트 대미지 1을 방지한다.[7] 아나크, 코스트 1, 영향력 2 이벤트. 카드 3장을 드로우한다. 이 카드가 넷 데미지나 미트 데미지에 의해 버려질 경우, 카드 3장을 드로우한다.[8] 중립, 코스트 0, 영향력 0, 리소스. 태그를 받은 상태를 유지한다. 모든 미트 데미지를 방지한다. [9] 에이펙스, 코스트2, 메모리 1. 하드웨어-콘솔. 프로그램 1개를 폐기: 피해 1점을 방지한다.[10] 에이펙스, 코스트 0, 메모리 0, 프로그램, 영향력 1. 조짐이 폐기되면 버리는 대신 뒷면으로 설치한다.[11] 뒷면으로 뒤집은 프로그램을 다시 뒤집는 것은 클릭을 소모하지 않으므로 자기 턴이 될 때마다 공짜로 폐기 가능한 프로그램 3장이 생기는 것이다. 물론 뒷면 표시를 다시 한번 폐기한다면 얄짤없이 묘지행.[12] 애초에 에이펙스의 전법이 끝없는 굶주림 + 심장 박동 + 3조짐은 거의 필수로 들어간다. 거기다 3사냥감 + 3황무지로 위험한 아이스 방지 + 피해방지 + 크레딧 벌이를 하는 것인데, 이 모든 전법의 기본은 조짐 3장이다. 폐기할 프로그램이 없으면 기능이 전부 마비되 버린다.[13] NBN, 2/1 어젠다. 이 어젠다를 득점할 때, 러너에게 태그 2개를 붙인다. 코퍼가 이 어젠다를 득점한 턴이 끝나면 러너는 태그 2개를 잃는다.[14] 이 카드를 전턴에 2 어드밴스 해놓고, 다음 턴에 Breaking News 득점(클릭 소모 없음), Scorthed Earth-Scorched Earth, Scorthed Earth-Traffic Accident 등으로 끝내버릴 수 있다. 만약 Breaking News를 뺏긴다 해도, 손에 Midseason Replacements가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