촙(Grand Theft Auto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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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행적
3. 여담


1. 개요


'''
Chop
'''
'''견종'''
로트와일러
'''현재 상태'''
생존
'''성별'''
수컷
'''눈 색'''
갈색
'''관계'''
라마 데이비스의 애완견 → 프랭클린 클린턴의 애완견
'''등장 작품'''
Grand Theft Auto V
GTA 5에 등장하는 '''동물'''로 프랭클린 클린턴이 기르는 로트와일러. 보통의 로트와일러보다 살이 더 붙은 게 특징. 원래 라마 데이비스가 기르고 있었다가 프랭클린에게 맡겼다. 그리고 '''GTA 시리즈 최초의 네임드 사족보행 동물'''이다.[1]
이름인 Chop은 중의어로 여러가지가 있는데 대표적인 뜻으로 먹을 만큼 썰어놓은 고깃덩어리가 있다.

2. 행적


라마가 발라스 갱단원인 D를 납치하는 미션에서 첫 등장하며 이 미션이 끝난 이후부터 프랭클린의 집에 맡겨지면서 프랭클린과 함께 다니게 된다. 집으로 가면 촙과 산책을 할 수 있는데, 야구공을 던져서 놀아주거나 목표물을 탐색하는 등의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상대를 공격하는 데에도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 견공.
촙을 데리고 차를 탑승하면 프랭클린이 옆자리 문을 열어주면서 촙을 태운다. 특이하게도 차 안에서 말썽 하나 일으키지 않고 얌전히 있는다. 바이크일 경우는 적당한 속도로 달릴 시 뒤에서 쫓아다닌다.[2] 프랭클린으로 집에 들어가면 산책이 끝나고 촙도 집에 돌아간다.[3]
미션 '촙'과 '사냥꾼'[4]에서는 전용 캐릭터 칸이 생기고 지도에 플레이어 점으로 표시되면서 캐릭터 전환을 통해 촙의 시점으로 바라보는 것이 가능하다. 비록 조종은 불가능하지만 어떻게 보면 제4의 플레이어블 캐릭터.[5] 촙을 맡은 후 프랭클린으로 캐릭터 전환을 하면 가끔씩 야외에서 촙과 놀고있는 프랭클린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라마가 기르던 녀석이라 그런지 제대로 된 훈련은 안 받은 것 같다. 촙과 프랭클린이 함께 하는 미션 '촙'에서는 도망친 갱단원 D를 찾으라고 시켰더니 잘 가다가 철로 옆 건물에 있던 다른 개를 보고는 갑자기 발정나서 달려가더니 프랭클린이 보는 앞에서 짝짓기를 하는 추태를 부린다(...).[6][7] 심지어 프랭클린이 상대 개가 수컷이라며 황당해한다. 여튼 촙을 떼어놓고 D를 찾아서 촙이 쫓아갈 때 프랭클린이 랜덤으로 "쟤는 따 먹는게(...) 아니고 물어야 돼."라며 간접적으로 촙을 디스한다.

3. 여담


스마트폰, PS Vita태블릿 PCiFruits 앱을 통해 촙에게 먹이를 주거나 교련을 시켜 성장시킬 수도 있다. 물론 대부분 사용소감은 이젠 스마트폰으로도 개똥 치워야 하냐며 경악하는 사람들이 다수. 2015년 4월 21일부터 PC용 GTA 5도 iFruits 앱과 연동이 가능하게 되었다. 앱 설정에서 Social Club (PC)을 선택하면 된다. 그런데 촙이 기술을 배우긴 하는데 만족도가 본 게임과 연동되지 않아서 막상 게임에서는 배운 기술을 촙에게 시킬 수가 없다. 그와 더불어 앱에서 촙의 똥을 치워도 게임에서 적용이 안 되는지 프랭클린은 자꾸 촙의 배변력을 깐다. '''단 대한민국 스토어에서는 역시 다운이 안 된다.''' VPN을 우회하거나 타국가 계정을 하나 만드는 수밖에...
의외로 불사 속성은 없지만 GTA 5 주변 인물 캐릭터가 죽어도 병원에서 부활하듯이, 죽으면 프랭클린의 집에서 기분이 우울해진 상태로 다시 부활하며, 락스타에서 개가 헤엄치는 프로그래밍을 짜지 않은 건지 수영을 못한다.[8] 그래서 수영장에 던진 공이 있으면 물속에 뛰어들긴 하지만 헤엄을 못 치는지라 바로 가라앉아 바닥을 걸어다니다가 익사했으나 현재는 공을 수영장에 던지면 촙이 따라 들어가지 않고 던진 공이 사라져버리고, 다시 무기 탭에 생겨난다. 그러나 여전히 바다나 강가에서 촙을 물 속으로 부르면 따라오다가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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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 5에서의 깨알 같은 존재감 때문인지 봉제인형으로 공식 상품화도 되었다.
프랭클린이 누군가를 조준하거나 다른 사람이 프랭클린을 공격할 경우 가서 공격한다. 산 속에서 나오는 퓨마처럼 싱크킬로 즉사시키며 지명 수배에 쉽게 걸리지는 않아서 학살을 즐기고 싶은 유저들에게도 꽤 쓸모있는 녀석이다.
산책을 갈때 야구공을 던져 맞출수 있는데, 머리에 맞으면 기절한다. 너무 많이 던지면 죽어버리지만 촙의 기분이 나빠지진 않는다.
프랭클린이 공과 비슷한 물체를 던지면 무조건 물어오는지라 야구공이 아닌 '''수류탄'''을 던져도 물어온다(...)


[1] 사족보행이 아닌 동물 전체로 따지면 GTA 산 안드레아스의 앵무새 토니가 최초이다.[2] 헬기나 비행기, 보트에는 태울 수 없고, 프랭클린으로 타면 촙은 집으로 돌아간다.[3] 미션이나 랜덤 이밴트가 진행되어도 촙은 알아서 집에 돌아간다.[4] 산책 중에는 촙을 헬기에 태울 수 없지만, 이 미션 한정으로 촙이 헬기에 탄다. 그리고 유일하게 촙이 프랭클린을 포함한 3인방(트레버는 후드 사파리에서 만난적이 있다.) 모두를 만나는 미션이다.[5] 심지어는 다른 주인공 캐릭터들처럼 적색의 고유색을 갖고 있다. 캐릭터 전환에서 촙의 시점으로 전환하면 빨간색으로 뜨고, 플레이스테이션의 경우 앞의 조명이 빨간색으로 뜬다.[6] 만약 촙이 개를 보기 전에 총으로 미리 개를 죽이면 이 이벤트 없이 바로 진행된다.[7] 그리고 이때 E키를 눌러 촙을 부르라는 도움말이 나오는데 E키를 누르면 프랭클린이 촙을 부르며 하는 말이 듣다보면 웃기다.[8] 하지만 '사냥꾼' 미션에서 남은 오닐 형제를 모조리 죽이러 갈 때 숲속으로 가는데, 여기에 프랭클린이 촙도 함께 데려간다. 그때 마지막 한 놈을 죽이러 갈 때 '''수영을 한다.''' 아마 락스타의 실수나 귀찮음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