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삼경
1. 개요
장로회 목사이자, 이단 연구가. 남양주 빛과소금교회(예장통합)의 목사이다.
2. 생애
1951년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태어나 총신대학교와 총신대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본래 총신대 출신답게 예장합동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으나, 미국 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후 1985년 퇴계원교회(현 빛과소금교회)에 초빙되어 부임한 것을 계기로 예장통합으로 교단을 옮겼다. 참고자료
그냥 중규모 교회의 목사지만 교계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수많은 목사들, 교수들, 기자들과 인맥이 있는데 이는 그가 이단 연구가로서 오랜 시간을 일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교회와 신앙(아멘넷뉴스) 지의 창립자겸 현 편집인이다.
정작 본인도 이단 논란이 있었는데, 이른바 월경 잉태설이 그것이다. '마리아의 월경으로 그리스도가 태어나지 않았다면 이는 신성 모독이다'라는 발언으로 논란이 있었다. 그런데 예수의 인성이 마리아를 통해서 얻었다라고 말하는 것이 소위 전통신앙이기 때문에 이것은 이단적이 주장이라고 볼수는 없다.[1] 단 마리아가 반드시 월경상태여야만 한다는 것은 쓸데없는 논쟁의 여지는 있다. 사실 이 애기는 박윤식이라는 목사가 예수는 마리아의 피를 받지 않았다라고 주장을 한 것을 최삼경 목사가 반박한 것이 과장되게 확대해석된 감이 있다.[2] 그리고 예수가 마리아를 피를 받지 않았다라는 주장은 고대 영지주의자들이 했던 주장으로 예수의 인성을 부정하는 이단적인 주장이다. 자세한 것은 영지주의 항목 참고
한기총에 의해 이단 시비에 들어간 적이 있었으나 장로교단들이 시비를 풀어 주었다(정확히 말하면, 한기총이 최삼경 목사를 이단·신성모독으로 정죄했고[3] , 통합측이 이단 규정―이 부분은 논란이 있었는데, 김창영 목사와의 재판 과정에서 최삼경 목사에 대해 통합측이 이단결의 했고 공식 해제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대법원 판결로 확인됨[4] ―을 했으며, 합동측에서도 삼신론·월경잉태론으로 이단규정 됐으나[5] 합동 총회 임원회에서 과거의 결정을 번복한 것임).[6][7]
김기동과 고 박윤식을 이단으로 지정하는 데에 관여한 적이 있다.[8]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교단이 2016년 9월, 이들을 사면했다가 사면취소함으로써 논란이 있었다. 이때 최삼경은 계속 김기동, 박윤식의 사면을 전면 반대하였다.[9] 결국 예장통합이 최삼경의 주장을 따르기로 하였으나, 사면 대상자들이 사면취소에 대한 소송을 걸게 되어 또 다른 국면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이부분에 대해 자세한 사항은 2016년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의 이단 사면 취소 사태 항목 참고.
이후 2019년 명성교회 사태가 커지자 김삼환 명성교회 원로목사에게 잡지사 일에 관련해 수천만원 헌금을 받은 이야기가 회자되었는데 이외에도 뒷돈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와서 곤욕을 치르고 있다.
2020년 5월 전광훈을 이단으로 규정하는 글들을 올렸다.
[1] 사도신경에서 동정녀 마리아를 강조하는 이유 또한 이 때문이다.[2] 최삼경 목사는 마리아가 예수를 잉태하기 위해선 월경이 가능한 즉 임신 가능한 여인이어야 한 한다라고 말한 것 뿐이다. 즉 예수는 마리아를 피를 받았다라는 것을 주장하기 위해 말한 것일 뿐 이것을 최삼경의 반대자들이 과장되게 왜곡시켜 이단시비를 부추긴 것이다.[3] [크리스천투데이] 한기총, 최삼경 목사 이단으로 최종 확정 [4] [크리스천투데이] 대법원, “최삼경은 통합서도 이단” 주장 손 들어줘 [5] [크리스천투데이] 한기총 이어 합동측도 최삼경 목사 이단 규정 [6] 최삼경의 이단시비는 한기총내의 친이단파들에 의한 공작이라는 주장들이 있다.[7] [뉴스포커스] 한국교회 기준없는 ‘오락가락’ 이단규정… “최삼경 목사 이젠 이단 아냐” [8] 마리아 월경설도 박윤식과의 논쟁 가운데 나온 것이다.[9] 어쩌다 우리 교단(예장통합)이 여기까지 왔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