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흥식
崔興植
1952년 9월 6일~
1. 개요
11대 금융감독원장이다. 비트코인 거래소 폐쇄를 무리하게 추진한 것, 그와 관련하여 경솔한 발언을 한 것, 감독원 직원의 암호화폐 거래사실을 확인하고서도 이를 은폐한 것 등과 관련하여 많은 비판을 받았으며 하나금융지주 사장 시절 채용청탁 의혹과 관련하여 불명예 퇴진하였다.
2. 생애
1952년 9월 6일 인천에서 태어났다. 경기중학교, 경기고등학교,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및 동 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하였고, 프랑스 릴 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를 역임했고, 한국금융연구원 원장과 하나금융지주 사장을 지냈다.
3. 암호화폐 거래소 폐쇄 추진
2017년 12월 27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출입기자단 대상 송년 만찬에서 “2000년 초반 아이티(IT) 버블 때 아이티 기업은 형태가 있었지만 비트코인은 그렇지가 않다. 나중에 비트코인은 버블이 확 빠질 것이다. '''내기해도 좋다'''”는 경솔한 발언으로 물의를 빚었다.#
그 후 암호화폐 거래소 폐쇄를 추진하였는데, 그 전까지 가상화폐에 투자하였던 금감원 직원이 2017년 12월 정부 대책 발표 직전에 가상화폐를 팔아 차익을 낸 사실이 알려져 비난을 받았다.
이러한 이유로 국민들에 의해 해임 촉구안이 제기되었으며, 암호화폐 규제 반대에 대한 청와대 청원도 서명자가 늘어나고 있는 중이다. "국민을 상대로 내기를 제안하는 투기꾼 금융감독원장 최흥식의 해임을 촉구합니다."
4. KEB하나은행 채용비리 연루
지인의 아들을 하나은행에 채용 청탁했다는 채용비리에 연루되어 2018년 3월 12일 사퇴의 형식으로 불명예 퇴진했다. 역대 금융감독원장 중 두번째로 단기간 재임이라는 불명예도 안게 되었다. 사퇴 당시엔 최단기간이었으나, 후임자가 경신했다.
5. 관련 문서
- 박상기
- 대한민국의 암호화폐 규제 논란
- 금융감독원 직원 암호화폐 거래 의혹: 금감원에서 벌어진 사건으로, 금감원에서는 이 사안을 은폐하고 있었다.
- 최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