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를 싫어한 펭귄

 

The Cold-Blooded Pengu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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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가 1973년판 표지. 그리고 오른쪽은 1970년대 후반에 처음 나와 80년대에도 여럿 재발행되던 한글판.
1. 개요
2. 상세


1. 개요


80~90년대 아이들의 필독 도서였던 '월트 디즈니 세계 명작'이라는 그림책 시리즈 중 하나이다. 제목 그대로 추위를 싫어하는 '파블로'라는 이름의 펭귄에 대한 내용이다. 1940년대에 나올 당시 원제는 The Cold-Blodded Penguin이었고, 1973년 새롭게 미국에서 낼때는 제목이 The Penguin That Hated the Cold로 달라졌다.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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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재발행 되던 한글판에서는 당시에 쓰던 대로 습니다가 읍니다로 나온다. 그러다가 90년대에 계몽사에서 새롭게 내서 당연히 습니다라고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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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 책자에 나온 게 디즈니 애니메이션인지라 이 작품도 애니로 있다.[1]
1944년작으로 빌 로버츠가 감독했으며 KBS에서 더빙 방영한 바 있다. 파블로는 따뜻한 지역을 꿈꾸며 남극을 떠나려는 시도를 하지만 계속 실패한다. 추위에 잘 적응하며 지내는 다른 고향 펭귄들은 파블로를 이상하게 여겼지만 그렇다고 그를 비웃거나 하지않고,[2] 남극을 떠나고자 별별 시도하다가 실패하여 바다에 빠져 얼어버린 파블로를 아무렇지 않게 구해내 녹여주는데 워낙 그러다보니 일상사가 된 듯 하다.
파블로는 마지막에는 이글루까지 세운 큰 얼음배를 만들어 따스한 북쪽으로 내려가는데 어찌어찌 잘 가다가 얼음이 다 녹아서 빠져죽기에 이르기 전, 욕조통을 배로 삼고 샤워기를 모터처럼 이용해서[3] 항해를 한 끝에, 열대우림과 야자수가 가득한 따뜻하다 못해 무더운 섬에 도착하여 행복하게 살았다고 끝나지 않고... 무더운 섬에서 선탠하고 즐겁게 지내면서도 문득 고향 사진을 보며 그리도 지긋지긋한 고향 추위가 그리워지기 시작한다. 그래서 파블로도 언젠가 고향으로 되돌아가야 하나 생각하면서 끝난다. 디즈니 명작 시리즈 중에서도 유독 인기가 많았던 책이다.
[1] 애니 자체는 3인의 기사라는 장편 애니메이션의 일부이다.[2] 나중에 파블로가 배를 만들어 떠날땐 다들 나와서 무사항해를 기원해주기도 한다(...)[3] 거짓말이 아니라 호주에선 진짜로 이 애니처럼 이렇게 욕조통을 써서 호수에서 뱃놀이하던 불쌍한 사내가 욕조에 물이 차자 물을 빼러 물 위에서 욕조 마개를 뽑는 바람에 익사한 사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