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보미야 이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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햣코의 등장인물. 애니메이션의 성우는 사토 사토미. [1]
왕따.

굉장히 어두운 분위기의 캐릭터로 긴 머리에 앞머리가 눈을 완전히 덮고 있어서 기분나쁜 인상을 준다. 키가 꽤 큰지라 딱 팔척귀신이미지다. 거기다 성격마저 소심하다 못해 음울하기 때문에 타인에게 쉽게 말을 걸지 못한다. 카게야마 토라코와의 첫 만남에서는 손수건을 빌려주려 했지만 버벅거리다가 오해를 사고, 사오토메 스즈메에게 강렬한 보디 블로우를 맞고 실신했다. 그래도 덕분에 15년 인생 처음으로 친구를 사귈 수 있었으니 다행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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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가사키 치에의 안경과 코바야시 코마가 어디서 가져온 머리핀을 조합하여 코디한 이노리.
이런 캐릭터의 기믹이 다 그렇듯 앞머리를 들춘 얼굴은 굉장한 미인이다. 거기다 키도 크고[2] 몸매도 상당한 편이라 TVA 8화에서 토라코와 코마의 도움으로 코디를 했는데 안도 네네가 뿅가서 이반에 이런 미인이 있었단 말인가 하며 절규했을 정도.
다만 다른 만화와는 달리 꾸미는 데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앞머리를 들춘 버전은 거의 등장하지 않…긴 한데 축제에서 유카타를 입거나 할 때에는 왠지 모르게 제대로 꾸미고 있는 것 같다. 사실 평범하게 눈을 가린 앞머리를 뒤로 묶을 뿐이다.
스스로 의식하고 짓는 미소가 매우 무섭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썩소에 가깝게 버전업한다.
참고로 츠보미야 이오리라는 여동생이 있다. 이 쪽은 언니와 닮았으며 머리를 뒤로 묶은 헤어스타일로, 언니보다 키가 약간 작지만 얼굴은 쌍둥이로 보일 정도로 닮았다. 즉, 상당한 미인이다. 축제에서 언니와 같이 유카타 차림으로 있었는데 카게야마 키츠네가 보면서 저런 미인이 있었나 감탄했을 정도. 이노리도 이오리와 같이 있을때는 이오리와 비슷한 코디를 하기 때문에 그런지도.
일단 친구를 저주하진 않는다고 자기 입으로 직접 밝혔다.

[1] 타이나카 리츠가 제일 하이톤 연기라면 이노리는 가장 낮다 못해 음울한 로우톤의 연기.[2] 오오바 미나토가 작중 최장신으로 토라코,아유미등보다 머리 하나 더 큰데, 이노리는 미나토보다 아주 약간 작은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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