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가미 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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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
사복
鏡 魅羅(かがみ みら)
도키메키 메모리얼의 등장 캐릭터.
생일
1978년 11월 15일
혈액형
O형
신장
167cm
3 사이즈
90-60-88 → 92-61-89 → 93-61-89
소속클럽
없음
취미
아이쇼핑
좋아하는 음식
멜론
싫어하는 음식
매실 절임
테마곡
瞳の誘惑
彼女のように
성우
이가라시 레이/김필진
성도 거울이라는 뜻이고 이름도 영어의 mirror를 음차한 이름을 갖고 있다. 즉 '''거울거울이'''(…). 웨이브진 보랏빛 머리칼을 갖고 있으며 고교생으로 보이지 않을 만큼 압도적인 볼륨과 미모[1]를 갖춰 늘상 친위대라는 이름의 남학생 추종자들이 뒤를 따라다닌다. 생긴 걸로나 이름대로나 외모에 무진장 신경을 많이 쓰는데다 고압적이고 까칠한 성격으로 남자들을 내려다 보는 전형적인 여왕님 속성.
등장 패턴은 용모 101 이상(강제 등장 히로인 외 2명 이상 등장했을 경우 126 이상)일 때 평일에 용모 커맨드를 실행하거나,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랜덤으로 출현하는 패턴이 있다. 평일 조우시 하복/동복별 CG가 따로 있으니 참고할 것.
육성 면에서는 용모를 비상하게 끌어올려야 하며, 선택지에서는 다른 것 다 돌아볼 필요 없이 열심히 비위를 맞춰줘야 한다.[2] 그러면서도 정작 CG 이벤트라고 있는 것들이 바닷가에서 선탠 오일을 발라주는 것, 쇼핑가에서 옷 골라주는 것[3] 외에 몇 개 정도 밖에 없고, 나머지는 호감도를 깎는 것들이 다수라서 평소에는 상당히 신경을 긁어놓는 캐릭터. 하지만 호감도가 오르면 조금씩 태도가 달라지기 시작하는데, 예전엔 데이트 장소에 늦게 도착해도 사과 한 마디 없던 미라가 늦으면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거나, 동생이 아파서 간호하기 위해 데이트를 못 하게 되어 사과하는 이벤트, 크리스마스 파티 때 빌려간 코트 실밥을 꿰매 돌려주는 점에서 가정적인 면모가 살짝살짝 드러나기도 한다.
엔딩에 가서야 그동안 왜 이런 태도를 취했었는지 전모를 털어놓는데 사실 그간의 행동은 모두 컨셉. 중학생 때 좋아하던 남학생에게 보잘 것 없이 생겼다는 말을 듣고 그 충격으로 독기를 품어 스스로를 맹렬히 가꾸기 시작해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고 한다. 그런 자신을 외모로만 평가하지 않고 한결같이 대한 주인공 덕분에 치유받을 수 있었다고.[4] 졸업 후에는 모델로 진출한다.
편모 슬하에서 동생을 6명(!)이나 데리고 있는 장녀이기에 가정형편은 그리 좋지 않다. 때문에 겉보기와 달리 가사에 꽤나 강하며 아이들과도 잘 놀아준다. 드라마 시리즈 Vol.3에서 어느 정도 그런 모습을 살리고 있기도 하고, 도키메키 방과 후의 미라 엔딩 1에선 미라의 집으로 주인공이 인사를 가는 걸로 마무리를 하고 있는데, 대화내용을 들어보면 집에선 동생들을 꽉 잡고 있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공략 필요 능력치는 용모 120 이상, 예술 120 이상, 잡학 70 이상. 우호도나 도키메키도 상승 속도는 시오리미오와 비슷한 수준으로 상당히 느린 편[5]이나, 반면 상심도 상승 속도는 '''최상급'''인데 이벤트의 호감도 저하까지 가세해 목표일 경우라도 대하기 조심스러워지는 히로인이다. 출현에 유일하게 세자리수 능력치를 요구하고 용모도 누적 후에는 관리하기 쉬운 능력치이므로, 등장 조절은 쉽다.
이미지송 중 彼女のように는 5분 18초의 곡인데, 차후 이를 확장하여 곡 도입부에 추가 가사를 삽입한 彼女のように ∼she's a sunny side∼ 버전이 존재. 원곡 앞에 가사가 추가된 덕택에 러닝타임은 7분 24분으로 늘어났다. 다만 음반 수록빈도와 인지도는 7분의 ∼she's a sunny side∼ 확장판이 아닌 5분의 원곡이 압도적으로 우세.

[1] 이렇게 외형에 대해 집중적인 묘사가 되어 있는 히로인은 도키메키 시리즈 중에서도 드문 편. 게다가 슴가 사이즈도 93으로 전 시리즈의 여캐를 통틀어 제일 크다.[2] 그러나 데이트 장소에 따라선, 미술관에서 '''"잘 그렸다"''' 나 '''"이 그림, 괜찮지 않아?"'''라면서 그림을 칭찬하는 선택지라던가 수족관에서 '''"물 속의 예술 작품이네"'''같은 선택지를 고르는 편이 최선인 경우도 존재.[3] 이것도 선택을 잘못하면 꽝이다. 붉은색이 정답.[4] 이런 기미가 보이기 시작하는 계기가 바로 가을에 유원지 고스트 하우스에 주인공의 도발에 넘어가 억지로 들어갔을 때, 귀신을 무서워 한다는 걸 주인공에게 들킨 이벤트부터다. 평소의 미라답지 않게 공포에 떠는 모습을 본 주인공은 '사람마다 다 약점이 한 가지씩은 있는 법인데, 평소에 볼 수 없는 이런 모습은 정말 귀엽더라'라고 위로해주고, 이에 미라는 "미인과 귀여운 여자 아이, 어느 쪽이 더 좋.."라고 물어보려다 말끝을 흐린다.[5] 초기 호감도에선 다른 남학생이랑 간다면서 하교 권유를 거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