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게야마 레이지
1. 게이트 키퍼즈의 등장인물
게이트 키퍼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세키 토모카즈.
본명은 미츠오카 유우지였다. 유일하게 원래의 게이트인 안광의 게이트와 마이너스 게이트인 '칠흑의 게이트'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남자로 VS인베이더 전에 있어서 이 남자만큼 강한 존재는 없다 싶을 정도로 강한 존재이다. '''인베이더에 협력하고 있지만 않다면'''
어릴 적 부유한 집안에 있었으나 아버지가 사기를 당한 후 철저히 나락으로 떨어졌으며 그 때문에 인간에게 절망해 마이너스 게이트인 칠흑의 게이트를 각성했다. 이 때 인베이더와 접촉하게 된다.
'쉐도우'란 이름으로 인베이더 간부로서 있었으나 인베이더를 위해서 움직인 게 아니라 인간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기 위해서였다.[1]
정체를 숨기고 우키야 슌과 같은 학교에 잠입하는데, 이때 우키야는 나름 카게야마를 친하게 대해주었다. 쿠로가네 메구미가 셰도우의 정체를 눈치채고 찾아오지만 그녀를 도리어 자기 편으로 만들고 마이너스 게이트 키퍼로 각성시킨다.
자신이 일으킨 '카게야마 사태'때 우키야 슌과의 싸움에서 패배하나, 상공에 생겨난 칠흑의 마이너스 게이트인 심연에 함께 빨려들어갈 때 우키야를 차버리고 혼자 빨려들어갔다. [2] 수년 후 우키야와 마이너스 게이트를 소유한 쿠로가네 메구미에게 구출된다.[3]
하지만 그 때 이후 인베이더와 게이트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되었으며 지구방위 기구 이지스의 극동지부 사태때 이지스를 구하고 사신신사의 목적을 완전히 파악한 뒤 유유히 사라졌다.
그리고 15년 뒤에 안광의 게이트의 예지와 특유의 머리로 재벌이된 그는 그 자산을 이용해 이지스 네트워크의 구축을 행했다.
후속작인 게이트 키퍼즈21에서도 등장하며 이스즈 아야네의 후견인 포지션이다.
여담이지만 올바르지 못한 인간들을 무지막지하게 싫어하며 그런 이들을 '구더기'라 부르며 매도하는 것이 주특기이다. 더불어 그의 입장에선 올바르지 못한 인간=인베이더.(사실 게이트 키퍼즈21에서는 동일하다고 봐도 무방하다.)
게이트를 남용한 탓에 오른팔과 왼다리를 비롯해 신체일부분이 의체로 대체된 상태.
88년도, 우키야 슌과 쿠로가네 메구미의 사망소식을 듣고 엄청나게 슬퍼했었다.
여담이지만 게이트 키퍼로서의 능력은 호죠 유키노나 오리지널인베이더인 유령소녀 다음으로 출중한데 본디 공격적으로 사용할 수 없는 안광의 게이트나 사용하기 까다로운 칠흑의 게이트를 21당시에는 터무니없는 경지까지 끌어올렸다. 그 탓에 얻은 이명은 듀얼 게이트키퍼.[4]
능력만 따지면 모든 인베이더의 천적이나 유령소녀가 인베이더가 아닌 게이트키퍼였던 탓에 역관광을 당했다.
2. 이나즈마 일레븐의 등장인물
- 카게야마 레이지(이나즈마 일레븐) 문서 참조.
[1] 이와 관련해 쉐도우로 활동하던 때 인베이더의 다른 간부들이 인간이면서 인간을 증오하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자 "뭘 잘 모르는군. '''인간이기에 인간을 증오하는 거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2] 빨려들어가기 전 우키야는 카게야마에게 너는 이런 녀석이 아니었지 않느냐고 설득하고, 이때 짓는 카게야마의 씁슬한 표정이 일품[3] 원래 카게야마가 메구미를 포섭한 건 장기말로 써먹기 위해서였을 뿐이었다. 설정상 15년 후 메구미가 죽었을 때 진심으로 슬퍼했다고 하는데, 이때를 기점으로 메구미에 대해 나름 진심으로 대하기 시작한 듯.[4] 어느정도냐면 본래 예지능력이 주던 안광의 게이트로 공격이 가능하고 제법 수동적이었던 칠흑의 게이트도 그림자를 늘려 이차원단층 소멸이 가능해질 정도가 되었다. 본래 칠흑의 게이트는 흡수와 그림자의 칼날을 날리는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