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스타
Canasta(스페인어로 "바구니"라는 뜻이다.)
주로 4명이서 플레잉 카드 2벌에 조커 4장을 끼운 덱으로 하는 (500 러미에 흡사한) 러미 계열의 카드놀이. 주로 영미권 및 남아메리카에서 행해진다.
두 몬테비데오 주민 세군도 산토스와 알베르토 세라토스가 '콘트락트 브리지는 너무 복잡하고, 러미는 운빨이 너무 심해.'라는 생각에서 시작하여, 브리지, 러미, 콘퀴안의 규칙을 적절히 섞어서 개발했다.
참고로 여기에 따르면 이 게임이 미국 내에서 계속 개발이 되어서 신버전이 나왔다고 한다. 여기서는 구버전 규칙을 서술하도록 한다.
두 개의 조커가 포함된 카드 두 벌을 잘 섞어, 네 플레이어에게 11장씩 나눈다. 그리고 남은 덱 맨 위의 카드를 첫 버림패로 공개한다.
자신의 차례가 오면 덱에서 패 2장을[3] 가져가거나 버림패가 동결되어있지 않으면 버림패를 전부 가져갈 수 있다. 이때 빨간 3을 뽑았다면 바로 자신의 앞에 놓고 놓은 장수만큼 카드를 뽑는다. 여기서도 또 빨간 3을 뽑았다면 반복. (마작의 꽃패와 비슷한 취급이다.)
이후 가능하다면 묶음을 만들거나 이미 있는 자신의 팀의 묶음에 카드를 추가한다. 이때 버림패를 가져갔다면 맨 위에 있던 패는 꼭 써야 한다.
단, 한 숫자당 한 묶음만 가능하고[4] , 현재 팀 점수에 따른 등록 조건이 있다.
(위 점수는 순수 카드 점수만으로 계산하고, 필요하면 3장 이상의 묶음을 쓰거나 여러 묶음을 쓸 수 있다.)
버림패 동결 조건은 다음과 같다.
동결 상태에서 버림패를 가져갈려면 맨 위에 있는 패와 같은 숫자의 패를 최소 2개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때 버림패를 가져갔다면 원래 있던 묶음에 추가하거나 새 묶음을 만들면 된다.
검은 3은 손패를 털 때 외에는 묶음으로 낼 수 없으며 버리면 다음 차례의 플레이어가 버림패를 가져갈 수 없게 한다. 단 버림패가 동결되지는 않는다.
한 사람이 손패를 털 수 있다면 선택사항으로 지금 털어도 되는지 그 라운드 내에서 한번만 자신의 팀원에게 물어볼 수 있다. 이때 허락을 받든 안 받든 대답을 꼭 따라야 한다. 물론 그냥 안 물어보고 바로 털어도 된다.
이렇게 반복하다 한 플레이어가 손패를 털면 그 라운드는 그 팀이 이기고 점수 계산으로 넘어간다.
덱이 다 떨어지면[7] 그 라운드는 무승부로 끝난다.
자신의 팀이 내려놓은 묶음의 카드 점수만큼 득점하고 자신의 팀의 남아있는 손패에 있는 카드 점수만큼 실점한 다음 아래 보너스를 얻는다.
1. 개요
주로 4명이서 플레잉 카드 2벌에 조커 4장을 끼운 덱으로 하는 (500 러미에 흡사한) 러미 계열의 카드놀이. 주로 영미권 및 남아메리카에서 행해진다.
두 몬테비데오 주민 세군도 산토스와 알베르토 세라토스가 '콘트락트 브리지는 너무 복잡하고, 러미는 운빨이 너무 심해.'라는 생각에서 시작하여, 브리지, 러미, 콘퀴안의 규칙을 적절히 섞어서 개발했다.
참고로 여기에 따르면 이 게임이 미국 내에서 계속 개발이 되어서 신버전이 나왔다고 한다. 여기서는 구버전 규칙을 서술하도록 한다.
2. 규칙
2.1. 게임 용어
- 와일드 카드 : 아무 일반 카드를 대체할 수 있는 카드.
- 일반 카드(natural) : 와일드 카드(조커 또는 2)가 아닌 카드.
- 묶음(meld) : 같은 우열의 일반 카드 3장 이상의 모음. 크기 제한은 없으나 와일드 카드는 최대 3장까지만 가능하다. 참고로 여기서는 줄(run)이 없다.
처음에는 적어도 숫자가 같은 카드가 3장(일반 카드 3장 혹은 일반 카드 2장 + 와일드 카드 1장)이 있어야 한다.
- 카나스타(canasta) : 7~8장의 묶음. 적어도 숫자가 같은 카드가 7장(와일드 카드 3장 이하 포함) 있어야 한다.
- 순정 카나스타 (red/pure canasta) : 와일드 카드가 없는 카나스타.
- 비순정 카나스타 (black/mixed canasta) : 와일드 카드가 있는 카나스타.
- 동결(frozen) : 특정 상황에 따라 버림패를 쓸 수 없는 상황이 있는데 이때 버림패가 동결되었다고 한다. 이에 대해서는 후술.
2.2. 카드의 점수
2.3. 카드 나누기
두 개의 조커가 포함된 카드 두 벌을 잘 섞어, 네 플레이어에게 11장씩 나눈다. 그리고 남은 덱 맨 위의 카드를 첫 버림패로 공개한다.
2.4. 게임 진행
자신의 차례가 오면 덱에서 패 2장을[3] 가져가거나 버림패가 동결되어있지 않으면 버림패를 전부 가져갈 수 있다. 이때 빨간 3을 뽑았다면 바로 자신의 앞에 놓고 놓은 장수만큼 카드를 뽑는다. 여기서도 또 빨간 3을 뽑았다면 반복. (마작의 꽃패와 비슷한 취급이다.)
이후 가능하다면 묶음을 만들거나 이미 있는 자신의 팀의 묶음에 카드를 추가한다. 이때 버림패를 가져갔다면 맨 위에 있던 패는 꼭 써야 한다.
단, 한 숫자당 한 묶음만 가능하고[4] , 현재 팀 점수에 따른 등록 조건이 있다.
(위 점수는 순수 카드 점수만으로 계산하고, 필요하면 3장 이상의 묶음을 쓰거나 여러 묶음을 쓸 수 있다.)
버림패 동결 조건은 다음과 같다.
- (양 팀 공통) 버림패에 와일드 카드가 있을때
- (양 팀 공통) 버림패에 빨간 3이 있을때[6]
- 자신의 팀의 묶음이 없을 때
동결 상태에서 버림패를 가져갈려면 맨 위에 있는 패와 같은 숫자의 패를 최소 2개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때 버림패를 가져갔다면 원래 있던 묶음에 추가하거나 새 묶음을 만들면 된다.
검은 3은 손패를 털 때 외에는 묶음으로 낼 수 없으며 버리면 다음 차례의 플레이어가 버림패를 가져갈 수 없게 한다. 단 버림패가 동결되지는 않는다.
한 사람이 손패를 털 수 있다면 선택사항으로 지금 털어도 되는지 그 라운드 내에서 한번만 자신의 팀원에게 물어볼 수 있다. 이때 허락을 받든 안 받든 대답을 꼭 따라야 한다. 물론 그냥 안 물어보고 바로 털어도 된다.
이렇게 반복하다 한 플레이어가 손패를 털면 그 라운드는 그 팀이 이기고 점수 계산으로 넘어간다.
덱이 다 떨어지면[7] 그 라운드는 무승부로 끝난다.
2.5. 점수 계산
자신의 팀이 내려놓은 묶음의 카드 점수만큼 득점하고 자신의 팀의 남아있는 손패에 있는 카드 점수만큼 실점한 다음 아래 보너스를 얻는다.
- 라운드 승 : 100점
- 퍼펙트 훌라로 승[8] : +100점
- 순정 카나스타 : 500점
- 비순정 카나스타 : 300점
- 빨간 3 한장당 : 100점
- 4장 다 가지고 있다면 : +400점
- 단, 등록을 못했다면 음수 처리
[1] 스페이드, 클럽[2] 하트, 다이아몬드[3] 1장만 가져가는 룰도 있으나 손패에 카드를 줄이는 일만 가능한데다 패를 털기 전에 카나스타가 최소 하나는 필요하다는 점 때문에 추천하지 않는다.[4] 예를 들어 7 4장이 자신의 팀의 묶음으로 깔려있는데 자신이 7 3장을 들고 있다면 새 7 묶음을 만들 수 없고 원래 있던 7 묶음에 추가해야 한다. 단 두 팀이 각각 같은 숫자의 묶음을 가지고 있는 것은 가능하다.[5] 그런데 한 묶음은 최소 세장에 가장 낮은 장당 점수가 5점, 즉 최소 묶음 점수가 15점이라 사실상 조건이 없는 거다.[6] 이게 가능한 경우는 첫 버림패가 빨간 3인 경우 뿐이다.[7] 빨간 3을 뽑았는데 보충할 카드가 없는 경우도 포함한다.[8] 이전에 패를 내려놓지 않은 채로 자신의 손패를 한 턴에 다 털면 퍼펙트 훌라가 된다. 이때 버림패는 써도 되고 등록 시점이라면 조건도 만족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