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이 왕

 

king Kanai[1].
디아블로 3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의 2 .3. 0패치로 추가된 등장 인물. 과거 호라드림은 카나이의 함의 힘이 악용될 것을 우려해 야만용사들에게 이 함을 맡기게 된다. 야만용사들은 오랫동안 함을 지켰지만 20여년 전 디아블로 2 파괴의 군주 시점에서 바알의 침공을 받게 되고, 훌륭한 전사이자 유능한 지휘관[2]인 캐나이의 지휘 하에 맞섰지만 결국 그가 전사하면서 패하고 만다. 그후 함은 마지막 수호자의 이름을 따서 '카나이의 함(Kanai's cube)'로 불리게 되었으며, 졸툰 쿨레의 귀띔을 받은 플레이어 캐릭터가 수습하여 써먹게 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직원이었던 케빈 카나이 그리피스(Kevin Kanai Griffith)를 기리는 캐릭터다.

[1] 원판 발음으로는 '캐나이' 에 가깝다.[2] 왕으로 착각할 수도 있는데, 적어도 그 생전에 왕위에 오른 적은 없다. 세셰론 폐허에서 압드 알 하지르를 구출해서 데리고 다니다 보면 '왕으로 즉위하지도 않은 사람을 옥좌에 앉혀놓다니 이상하다' 라는 감상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