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스 마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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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 출생한 마피아 두목이다. 뉴올리언스 패밀리라는 마피아 조직의 두목으로 약 30년 동안 조직을 이끌었다. 케네디 대통령과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암살을 주선했다는 음모론이 있지만 본인은 부인했고 확실하게 밝혀지지는 않은 상태이다.
시칠리아 출신 부모님 아래 튀니지에서 출생했다.[1] 한 살 때 미국으로 건너와 뉴올리언스에서 생활했는데 당시 뉴올리언스는 뉴욕보다 먼저 마피아 패밀리가 생겨날 만큼 이탈리아 이민자들이 가장 먼저 진출한 지역으로써, 마셀로는 그때부터 청소년들을 이끌고 범죄조직을 만들어 강도 짓을 하는 등 범죄에 열중했다. 여러 번 교도소를 들락날락하다가 뉴올리언스의 불법 도박 신을 주름잡으며 거물로 성장했다. 범죄조직을 조사하던 맥켈런 위원회한테서 1959년 조사를 받았는데 그때 그 위원회의 수석고문은 로버트 케네디였고 케네디 당시 상원위원도 그 위원회의 회원이었다. 마셀로는 의회 청문회장에서 묵비권을 행사했다. 1960년에는 IBT(International Brotherhood of Teamsters)라는 노동조합의 리더였던 지미 호파[2] 를 통해서 케네디와 1960년 대통령 선거에서 맞서던 리처드 닉슨에게 5억 원 정도를 후원했다. 카를로스 마셀로는 1993년에 유족에게 6000만 달러를 남기고 사망했다.
1976년 하원 암살 진상 조사회는 잭 루비와 리 하비 오스왈드가 카를로스 마셀로의 범죄조직과 관련이 있는 것은 거의 사실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1. 개요
1910년 출생한 마피아 두목이다. 뉴올리언스 패밀리라는 마피아 조직의 두목으로 약 30년 동안 조직을 이끌었다. 케네디 대통령과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암살을 주선했다는 음모론이 있지만 본인은 부인했고 확실하게 밝혀지지는 않은 상태이다.
2. 생애
시칠리아 출신 부모님 아래 튀니지에서 출생했다.[1] 한 살 때 미국으로 건너와 뉴올리언스에서 생활했는데 당시 뉴올리언스는 뉴욕보다 먼저 마피아 패밀리가 생겨날 만큼 이탈리아 이민자들이 가장 먼저 진출한 지역으로써, 마셀로는 그때부터 청소년들을 이끌고 범죄조직을 만들어 강도 짓을 하는 등 범죄에 열중했다. 여러 번 교도소를 들락날락하다가 뉴올리언스의 불법 도박 신을 주름잡으며 거물로 성장했다. 범죄조직을 조사하던 맥켈런 위원회한테서 1959년 조사를 받았는데 그때 그 위원회의 수석고문은 로버트 케네디였고 케네디 당시 상원위원도 그 위원회의 회원이었다. 마셀로는 의회 청문회장에서 묵비권을 행사했다. 1960년에는 IBT(International Brotherhood of Teamsters)라는 노동조합의 리더였던 지미 호파[2] 를 통해서 케네디와 1960년 대통령 선거에서 맞서던 리처드 닉슨에게 5억 원 정도를 후원했다. 카를로스 마셀로는 1993년에 유족에게 6000만 달러를 남기고 사망했다.
3. 케네디 암살
1976년 하원 암살 진상 조사회는 잭 루비와 리 하비 오스왈드가 카를로스 마셀로의 범죄조직과 관련이 있는 것은 거의 사실로 보인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