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만토

 

カーマントー / Kammanto
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배경이 되는 행성이지만, 아직은 작중에서 직접 등장한 일은 없다.
미라쥬 나이트의 출장 기사 쿄로기와 성단 4대 갈란드 중 하나로 꼽히는 미스 실버 발란셰가 이곳에서 태어났다.
행성 보오스가 포함된 웨스터 태양계의 제4행성이다. 고딕메이드가 쓰는 무기인 실검과 하모딕 엔진에도 쓰이는 귀중한 광물인 헬리오스 초강을 비롯한 희귀한 레어 메탈들이 풍부하게 산출되는 행성이며, 이에 따라 온 성단 각국의 광업 회사들이 지부를 파견해놓고 있다. 그러나, 행성 전체가 짙은 유독 가스에 덮여 있기 때문에 거주민들은 돔으로 덮은 도시에서 생활하고 있다.

1. 연합체제 구축


성단력 3030년, 마도대전이 터지고 조커 성단의 정세가 혼란의 극에 달하자 카만토 같은 우주 거주민들은 더욱 불안감을 느꼈다. 마침 성단을 주름잡는 온 열강들의 관심이 행성 보오스와 미노그시아 대륙에 쏠려 있었던 참이어서, 카만토는 시지락 왕국이 주축이 되어 토마(ドーマ)와 함께 우방 관계를 맺고 공동 전선을 구축하기에 이른다. 이것이 훗날 우주 식민지 최대의 단체로 성장하게 되는 '''행성 카만토-토마 연합'''(惑星カーマントー・ドーマ連合)의 탄생이었다.
이 연합체는 얼마 안되는 숫자지만 고딕메이드(GTM)까지 갖춘 기사단까지 구비하게 되었는데, 연합자치 기사단(連合自治騎士団)으로 불린 이들은 우주전에 특화된 GTM인 바가 하리 단다그라다(バーガ・ハリ・ダンダグラーダ)를 장비하고 필두기사로는 오로타뮬 발(オロダムル・ハル)이 임명되었다. 이들은 바가 하리 외에도 보르독스 지엠(ボルドックス・ジェーム)이나 라이몬다 같은 기체도 우모스로부터 수입해 갖추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