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브 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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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브 항구 주변 지역'''
던바튼
벨바스트 자치령
켈라 베이스 캠프
1. 개요
2. 콘텐츠
3. 상주 NPC

''Port Cobh''

1. 개요


항구 도시이며 배와 판자만 조금 덩그러니 있는 케안 항구와 달리 제대로 항구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벨바스트 자치령으로 가는 배와 켈라 베이스 캠프로 가는 배가 있다. 이곳에서만 잡히는 물고기도 몇 종류 있다.
NPC들의 말에 의하면 설정상 서서히 망해가는 지역인 듯. NPC들 대부분의 반응이 옆 던바튼과 정반대이다. 하지만 NPC들이 망해간다고 말하는 것과는 반대로 청새치나 '''울림통''' 등의 유용한 아이템이 많이 낚이고 모험가의 인장 퀘스트도 2개나 있어서 타 외지 지역에 비하면 다른 유저를 보기 쉬운 지역이다. 특히 마놀린의 일일 퀘스트가 처음 추가되었을 때는 낚시하러 온 유저들로 카브가 만원이었을 정도.
나름 추가된지 오래된 지역인데도 만들기 귀찮았는지 NPC들의 스탠딩 CG가 거의 없다.

2. 콘텐츠


  • 이 지역에서 받을수 있는 일일 퀘스트는 2개가 있다. 그 중 마놀린이 주는 '마놀린의 복수' 퀘스트를 완수하면 마놀린의 청상아리를 받을수 있는데, 여기서 나무판이나 개조석[1] 이 랜덤으로 나오기 때문에 한때 낚시하러 온 유저들로 카브가 만원이었고 청새치의 가격도 매우 높아졌다.[2] 최근에는 개조석도 나무판도 가격이 떨어져서 이전처럼 핫플레이스는 아니다.
나머지 일일 퀘스트 하나는 마독이 주는 것으로 대못 5개와 낭만농장 팜스톤 2개를 교환하는 퀘스트로, 비록 주는 개수는 적지만 팜스톤 수급 방법중 가장 간편하기 때문에[3] 역시 들리는 사람들이 많다.
  • 굳이 마놀린 퀘 때문에 청새치를 낚지 않더라도 일반적으로 낚시하기 좋은 장소이기도 하다. 단순히 낚시일기 수집을 위해서 오더라도 고유 어종이 많아서 좋고, 낚이는 아이템도 꽤 다양한데 나무판이 그냥 낚이기도 하고 여기서만 낚을 수 있는 상어로브는 정령밥으로도 나쁘지 않은 편. 특히 여기서 매우 낮은 확률로 낚이는 울림통은 현재 낚시로 낚을수 있는 아이템 중 가장 가격이 높기 때문에[4] 운이 좋다면 대박을 건질수도 있다.
  • 전 지역중 유일하게 등대 아르바이트를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아스콘핸디크래프트 제작 알바를 주기 때문에 9랭까지 등대 알바만 가지고 수련할 수 있다. 특히 가격이 높은 나무판 수련을 공짜로 할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다. 고급 알바까지 가면 7랭크까지 수련이 가능하지만 현재는 향초 만들기라는 꽤 쉬운 수련법이 생겼기 때문에 거기까지 갈 필요는 없다.
  • 현재 유일하게 '항구'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있는 지역으로 이리아(켈라 베이스 캠프)로 가는 배와 벨바스트(벨바스트 자치령)으로 갈수 있는 배가 하나씩 있다. 따라서 벨바스트에서 교역을 하게 된다면 반드시 카브 항구를 들리게 된다. 원래는 이리아로 가는 배는 케안 항구쪽에 있었지만 G15이후로 카브에서 둘다 탈수 있는 것으로 통일되었다.[5]
  • 콘텐츠라고 하긴 뭐하지만 항구 지역이라 그런가 가로등을 치면 낚시통이나 종이학, 철판같은 특이한 아이템이 많이 떨어진다. 심지어 레어 컬러 하이랜더 롱보우가 나온다는 소문도 있다. 믿거나 말거나.

3. 상주 NPC


  • 아스콘: 비극적인 과거를 가진 등대지기. 항목 참고.
  • 아닉: 카브 항구의 주점에 있다. 의외로 오언제독과 아는사이라고 하며 과거 벨바스트 정벌에도 참여했다고 한다. 다만 아직까지 과거에 대해 정확하게 밝혀진것은 없다.
  • 어거스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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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고 매끈한 머리와 귓볼에 보이는 하얀 솜털은 이 남자가 상당히 어리다는 사실을 말해주고 있으나, 그럼에도 굳게 다문 입술과 예리한 눈매에서 많은 경험이 엿보인다. 동그랗게 쳐다보는 눈은 왠지 신경질적인 느낌이다.
Augustine.
은행일을 맡고있는 은행장.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타라 본점에서 지정받은 지점장이니만큼 실무능력은 뒷받침되는 듯 하지만 첫 대사부터 반말이며 주변에서도 예의없는 사람이라고 소문나 있다. 손님이 오는 것 자체를 싫어하는지 대화를 두어번만 걸어도 "대화를 그만했으면 하는 눈치다" 혹은 "다른 용무가 있는 듯하다"라는 메시지가 뜬다. 옆 동네 은행 지점장의 혼잣말[6]을 패러디한 "고블린 사무원을 고용해 볼까? 그럼 좀 사람들이 덜 오려나...?"라는 대사가 존재한다. 여담으로 수취인 불명의 편지를 오스틴한테 받아서 어거스틴에게 보내는 퀘스트가 있는데, 이때 거만하게 부탁하던 그게 부탁하는 태도냐면서 편지를 찢어버리고, 정중하게 대해도 누구는 시간이 썩어나가는줄 아냐면서 편지를 찢어버린다!! 이쯤되면 단순히 예의없거나 손님을 싫어하는걸 넘어서, 인성이 쓰레기인것을 알수있다.
  • 마놀린: 청상아리에게 아버지의 복수를 하겠다는 낚시꾼으로 청새치를 가져와달라는 퀘스트를 준다. 전반적으로 노인과 바다의 오마쥬인 듯.[7] 보상으로 주는 청상아리의 배를 가르면 간간히 개조석이나 나무판 등을 주기도 해서 청새치 수요가 오르기도 했다. 참고로 엘프
  • 케이나
>통통한 몸매에 수수한 작업복을 입고 있는 아줌마다. 양 옆으로 땋아 내린 머리가 한층 더 도드라져 보인다. 귀 밑에는 작은 진주 귀걸이가 매달려 있어 그녀가 고개를 숙일 때마다 살짝 흔들리며 반짝거린다.
무기점에 있는 NPC. 어거스틴에 의하면 수다쟁이라고 한다..
  • 마독: 대못을 가져다주면 팜스톤을 주는 '마독의 부탁'퀘스트를 준다. 성격이 음험한 탓인지 카독과 타몬하고 사이가 굉장히 안좋다.
  • 타몬: 마독과 마찬가지로 장사꾼이며, 왠지는 모르지만 마독과 사이가 안좋다.
  • 시버닌
>눈처럼 하얀 피부에 키가 작아 이제 갓 소년 티를 벗은 엘프가 깔끔한 셔츠를 입고 섬세한 손가락으로 옷깃을 연신 매만지고 있다. 엷은 눈썹과 파란 눈동자 아래로 끊임없이 미소 짓고 있는 입술이 무엇을 말하려는 듯 달싹거린다.
카브항구의 잡화상. 그런데 그중 대사가 어디까지 알아보고 오셨어요?세개에 이십골드에요..
  • 카독
>엄청난 장신의 사나이다. 햇볕에 그을려 살짝 탄 피부에는 울룩불룩한 힘줄이 빈틈없이 돋아 있다. 생선을 다듬는 손길에 지나치게 힘이 넘치는 듯 하다. 저런 생선은 별로 먹고 싶지 않다.
거의 유일한 물고기를 전문적으로 파는 NPC. 다만 가격은 거품이 잔뜩끼어있는지 조개 하나가 1558골드.. 뭐 유일하게 파는건 여기니까 할수있겠지만 거품의 또 다른 증거로 새우 1마리가 750골드 말이 더 필요없다(...) 어불어 이벤트로 밝혀진 날치 가격은 1200골드 은붕어 가격은 400골드 g15에서 바사니오가 언급하는 그물망 찢긴 조개 비싸게 파는 근육돼지가 바로 이 사람인듯. 자매게임의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패러디라는 설이있다. 근데 의상이나 모션을보면 이거 일수도...?
  • 두울: 대사를 들어보면 과거에 해적이었던것 같지만 지금은 반성하고 있다고 한다.
  • 앵거스: 구석에 있어서 존재감이 없는 NPC. 그런데 의외로 해적을 소탕할 때 오언제독을 보좌하는 역할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카브항구에 있는걸로 봐선..
  • 로니: 다리에서 뛰어노는 꼬마아이. 이리저리 움직이는데 캠프파이어로 길막하면 점검이있기 전까지 뛰어노는곳이 달라진다.

4. BGM



테마곡은 '등대 위에서 바라보는 바다'.

[1] 대체로 나무판을 주는 편이지만 물론 모아서 나쁘지는 않다.[2] 다만 효율성을 위해선 약간이라도 청새치가 더 잘잡히는 케안 항구에서 청새치를 잔뜩 낚아올린 후 퀘스트를 수주하는 것이 좋다.[3] 하루에 10개 주는것 외에 팜스톤을 더 수급하는 방법은 약탈자를 추적해서 농장에 들어가 팜스톤을 캐거나, 권리서를 캐쉬로 사서 2배로 캐는 방법밖에는 없다.[4] 예전에는 아본에서 낚이는 로즈마리 옷본이 가장 가치가 높았지만 이후 키트로 풀리면서 시세도 같이 내려갔다.[5] 어차피 이용하는 유저는 거의 없다고 보면된다. 액션으로 대륙이동을 할 수 있게되면서 이리아나 벨파스트로 1초면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이다[6] "미소녀 사무원을 고용해 볼까? 그럼 좀 실적이 오르려나...?"[7] 마놀린은 노인과 바다에 나오는 소년의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