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구

 


[image][1]
대한민국부산항
港口 / Port
1. 개요
2. 상세
3. 항구의 종류
3.1. 기능에 따른 분류
3.2. 형태에 따른 분류
3.3. 위치에 따른 분류
4. 항구의 시설물
4.1. 수역 시설
4.2. 외곽 시설
4.3. 접안 시설
4.4. 하역 시설
4.5. 보관 시설
4.6. 유도 시설
4.7. 기타
5. 항구 목록
6. 가상의 항구
7. 관련 문서


1. 개요


가 드나드는 시설. 역사적으로 수산업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지만, 20세기 이후에는 수산업을 배제한 채 순수하게 무역을 위한 항구도 발달하면서 지금은 둘을 기능적으로 분리하여 항구들이 운영되고 있다. 300,000 t짜리 VLCC 옆에 5 t짜리 어선이 나란히 접안할 수는 없으니 말이다.
의미상으로 항만과는 매우 헷갈리며, 보통 항만도 항구로 통칭하는 경우가 많다.

2. 상세


바다와 인접해서 배가 드나드는 도시를 항구도시라고 한다. 대표적으로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바다와 접한 나라들은 어디에나 있는 시설이기도 하다. 반면에 내륙국들은 바다에 접한 항구가 없기 때문에 바다에 인접한 나라들에 의존한다. 대표적인 예로 말리세네갈, 에티오피아지부티의 선례가 있다.
모든 항구가 바다와 직접 면한 것은 아니다. 큰 강이나 호수에도 항구는 존재할 수 있다. 일부 내륙항은 운하나 자연 하천을 통해 바다와 연결해서 선박이 드나들기도 한다. 가령 유럽의 대형 항구도시인 안트베르펜이나 함부르크도 바다와 직접 면하지 않고 강을 통해서 바다와 연결된다.
좋은 항구가 되기 위한 입지 조건은 의외로 까다로운 편이다. 일반적으로 만에 항구가 들어서게 되는데, 그 만으로 통하는 입구의 유속은 빠르면 안 된다. 또 외해에서 곧바로 항구로 들이치는 파도를 막을 섬이나 다른 지형의 도움이 있어야 하고, 또 현대에 이르러서는 수심이 깊고 조수 간만의 차가 적어야 한다. 대한민국에서는 부산광역시가 이 모든 조건에 맞는 모범 답안에 가까운 지형을 갖추고 있다.[2] 물론 20세기 이후에는 LA항처럼 대규모 토목공사로 이러한 입지조건을 극복하고 대단위 항구를 지을 수도 있지만, 북한 서해갑문의 사례처럼 돈도 적지 않게 들고 한반도 서해는 워낙에 대규모 항구를 만들기에 안 좋은 환경이라 여러모로 힘들다. 서울에서 가까운 인천항, 남부 지방의 목포항 등 서해안 항구보다 부산항이나 울산항 등 동, 남해안 항구가 물동량이나 규모가 더 큰 게 괜히 그런 게 아니다.
좀 더 규모가 작고 어업목적의 항구들은 '포구'라고 쓴다. 반면 항구 중에서도 복합적이고 큰 역할을 할 경우에는 항만이라고 부른다. 흔히 아는 항구들은 대부분 항만에 속한다.

3. 항구의 종류



3.1. 기능에 따른 분류


  • 상업항 및 국제항구 - 화물선, 유조선, 여객선 등 상업적 용도 및 다국적의 선박들이 출입하는 항구. 항구도시의 항구들이 대부분 여기에 속한다.
    • 공업항 - 주로 원자재 및 제품의 수출입을 취급하는 항구. 넓게 보면 상업항의 특수한 형태로 간주할 수 있다.
  • 어항 - 주로 어선들이 출입하는 항구. 상업항보다 작은 대부분의 자잘한 항구들이 이에 속하며, 상업항 중에서도 어항 기능을 겸하는 항구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기능에 따라 어촌 어항법에서 다음과 같이 구분하고 있다.
    • 국가어항 - 이용범위가 전국적인 어항, 어장의 개발 및 대피[3]에 사용되는 어항
    • 지방어항 - 이용범위가 지역단위, 연안어업 근거지에 해당
    • 어촌정주어항 - 어촌의 생활근거지가 되는 소규모 어항에 해당
  • 군항 - 군함이 주로 출입하는 항구. 한국의 진해항이나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 미국의 샌디에이고항이 대표적인 군항이다.

3.2. 형태에 따른 분류


  • 개구항 - 항구의 입구가 열려 있는 항구로 대부분의 항구들이 이러한 형태를 취하고 있다.
  • 폐구항 - 항구의 입구에 갑문이 설치된 항구. 한국의 인천항, 영국의 리버풀항, 네덜란드의 로테르담항이 이에 속한다. [4]

3.3. 위치에 따른 분류


  • 해항 - 바닷가에 위치한 항구. 대부분의 항구가 해당된다.
  • 하항 - 하천가에 위치한 항구. 독일의 함부르크, 러시아의 아스트라한, 중국의 광저우, 캐나다의 몬트리올, 브라질의 마나우스 등이 대표적이며 한국에는 강경,마포등이 유명한 하항이였다
  • 호소항 - 호숫가에 위치한 항구. 미국의 시카고와 디트로이트, 캐나다의 토론토, 아제르바이잔의 바쿠 등이 대표적.

4. 항구의 시설물



4.1. 수역 시설


  • 항로 - 선박이 항내에서 이동하는 통행로.
  • 박지 - 선박이 항구에 입항하기 전에 닻을 내리고 대기하는 수역.

4.2. 외곽 시설


  • 방파제 - 바깥 바다에서 밀려오는 파도를 반사하거나 그 위력을 상쇄시키는 기능을 수행한다.
  • 방사제 - 토사물이 항구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한다.
  • 도류제 - 하천의 흐름이 항구 내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고 바다로 향하도록 유도하는 제방.

4.3. 접안 시설



4.4. 하역 시설



4.5. 보관 시설



4.6. 유도 시설



4.7. 기타



5. 항구 목록



5.1. 한국




5.1.1. 지방어항


지방어항은 시도지사가 지정하여 개발하며 2011년 기준으로 현재 285개 항구가 지정되어있다.
지방어항이 되는 조건으로는 어촌 어항법 시행규칙 제10조의 별표에서 정하고 있으며 아래의 기준 중 2가지 이상을 만족하면 지방어항으로 지정될 수 있다. 단 도서지역의 경우는 인구상 한계가 있고 사실상 바다에 접하여 살아가다보니 아래 기준 중 절반정도만 만족하면 조건을 충족한 것으로 본다.
  • 현지 어선 척수 30척 이상
  • 현지 어선 총톤수가 동해안은 90톤 이상, 서해안은 70톤 이상, 남해안은 80톤 이상[5]
  • 여객선 및 유·도선 운항은 「해운법」에 의한 여객선과 「유선 및 도선사업법」에 의한 유·도선의 총 운항 횟수가 일일 2왕복

5.2. 외국



5.2.1. 아시아



5.2.1.1. 말레이시아


5.2.1.2. 레바논


5.2.1.3. 일본


5.2.1.4. 중국

  • 상하이항
  • 홍콩항
  • 칭다오항
  • 다롄항
  • 선전항
  • 닝보항
  • 광저우항
  • 톈진항
  • 샤먼항


5.2.1.5. 싱가포르

  • 싱가포르항

5.2.2. 아메리카



5.2.2.1. 미국

  • 뉴욕앤뉴저지항
  • 로스앤젤레스항
  • 롱비치항
  • 사우스루이지애나항
  • 휴스턴항

5.2.2.2. 캐나다

  • 밴쿠버항

5.2.2.3. 멕시코

  • 만사니요항
  • 베라크루즈항
  • 살리나크루즈항

5.2.2.4. 브라질

  • 산투스항

5.2.2.5. 파나마

  • 파나마시티항

5.2.3. 유럽



5.2.3.1. 영국

  • 펠릭스토우항
  • 사우스햄프턴항

5.2.3.2. 독일

  • 함부르크항

5.2.3.3. 네덜란드

  • 로테르담항

5.2.3.4. 벨기에

  • 앤트워프항

5.2.3.5. 스페인

  • 발렌시아항

5.2.3.6. 러시아

  • 페테르부르크항

5.2.4. 오세아니아



5.2.4.1. 호주

  • 멜버른항

5.2.5. 아프리카



5.2.5.1. 남아공

  • 케이프타운항

5.2.5.2. 이집트

  • 포트사이드항

6. 가상의 항구


※ 실제로 있는 항구와 가상이라 할지라도 항구도시항구도시에 기재한다.

7. 관련 문서



[1] 참고로 해당 사진은 꽤 오래전의 사진으로 사진 남단에 컨테이너들이 쌓여 있는 곳은 2015년 기준 북항 재개발이 진행중이며 부산국제여객터미널이 새롭게 건설되어 개항했다.[2] 서해안처럼 조수간만의 차가 크거나 수심이 너무 얕지 않으면서 영도남구가 남쪽과 동쪽 외해로부터의 자연 방파제 역할 지형에 해당한다.[3] 태풍이나 풍랑발생시 어선들이 인근 항포구로 피항간다는 보도가 나오는데 이 때 우선적으로 가게 되는 곳이다.[4] 이런 항들은 조수간만의 차가 크기 때문에 항구 입구에 lockgate를 설치하여 수위를 조정한 다음에 통항하게끔 되어 있다. 특히 한국의 황해는 엄청난 조차로 인해 대형 상선 항만은 인천항, 아산만의 평택항, 금강 하구의 군산항 외에는 드물다. 인천항이 부산항을 따라잡지 못하는 까닭은 이것.[5] 아무래도 해당 해역의 파도 세기 때문인것으로 추정된다. 해군에서도 서해에서 배 묶는 홋줄로 동해에서 배를 접안하면 줄이 끊어진다는 카더라가 있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