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티 교차로
1. 개요
'''County Crossing'''
북부 정착지 중 가장 최남단에 위치한 정착지로 비교적 영세한 농경 정착지이다. 비네임드 정착민 2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그린탑 온실과 마찬가지로 뮤트푸르트만 재배하고 있다. 바로 뒤쪽에는 완전히 작살난 폐가가 있으며, 그 옆에는 무려 부서지긴 했지만 '''핵발전소가 있던 지역'''이 비치되어있다. 심지어 여긴 아직도 '''방사능이 넘쳐 흐르기 때문에''' 조그만 있어도 방사능 데미지가 죽죽 오르는 마경 중 하나.
2. 빌리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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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착지 자체는 별 특징은 없는 그냥저냥 평범한 세기말 농원이다. 그러나 건설 난이도는 좀 높은 편으로, 부서진 집을 복구하는 것부터, 목재 건물도 스크랩이 안되니 이걸 활용하는 것도 문제고, 딱 직사각형 형태의 영역이라 대형 건물을 지어보려고 해도 목재 건물과 부서진 집, 그리고 전신주가 이를 방해해서 대형 건물화도 힘든 부분. 그나마 부서진 집 옆의 웅덩이는 식수원으로 사용 가능한데다 은근히 영역이 넓어서 대- 중형을 몇 개 지을 정도는 된다. 거기에 활용도가 적은 대신 10~11층의 높이를 지원하므로 쌓아 올려서 만드는 것을 추천.
마의 오각지대에 포함되는 만큼, 여기도 상당히 마경이다. 북쪽에는 구울과 센트리봇이 있는 주방위군 훈련장이, 그 뒤에는 뮤턴트가 거점으로 삼고 있는 위성기지가, 뒤쪽에는 방사능에 뒤덮힌 핵발전소 폐허가 위치해있다. 특히 핵발전소 쪽에는 꽤 강한 흡혈벌레가 서식하고 있어서 성가시다.
이렇듯 주변 위치상황이 개막장이지만, 남쪽 다리 건너편으로 가면 바로 벙커 힐이 있기 때문에 중간 거점으로 활용하기는 용이한 편.
2.1. 빌리징 팁
- 부서진 집을 최대한 복구 및 개수하는 방향으로 진행하자. 바로 앞이 국립 방위 훈련장인데다, 터렛이 아직 작동하고 있어서 한 번 어그로를 끌면 사거리 안에 포함되기 때문에 방어를 철저하게 해줘야 한다. 집 바로 옆에 수원지도 있기 때문에 방어를 철저히 하는게 중요하다. 거기에 그 뒤편은 뮤턴트 거점이라서 이쪽으로 침략이 올 수도 있다.
- 사거리 주변 일부를 포기하면 사각 건물을 쌓아 올릴 수 있다. 일단 영역 전체를 활용 가능하지만 2층 이상 올리려고 하면 그놈의 전신주가 걸리기 때문에 상당히 짜증난다. 세로 기준 5~6칸 정도 제공하므로 참고.
- 황무지 작업장이 있다면, 입구에 제독 장치를 깔아두자. 바로 지척이 핵발전소가 있던 지역인데 최대 초당 56의 방사능 데미지를 주기 때문에 이론상 최소 20초만 있어도 사망하는 정신나간 지역이다.
- 보급담당자는 물론 모든 정착민[1] 은 무적 상태이므로 꼭 그럴필요는 없지만, 마의 오각지대 주변의 강력한 적들에게 담당자가 허구한 날 뚜들겨 맞고 앉아있기만 한게 보기 안타깝다면 보급 담당자를 로봇으로 해주자. 이 마의 오각지대는 일반 보급자에겐 너무나 가혹한 곳이다. 추가로 정착지 바로 옆의 훈련장은 터렛과 패럴 구울에게 쉽게 어그로가 끌리는 편이라 담당자로 쓰진 않더라도 로봇을 한 두대쯤 배치해놓으면 방어하기가 수월하다.[2]
- 이 곳에 야포를 설치하면 꽤 넓은 범위를 커버할 수 있다. 바로 앞이 뮤턴트 거주지라서 사전에 먼저 야포로 쓸어버린 후 돌입하는 것도 가능.
3. 기타
- 동남쪽으로 주욱 가면, RV카와 경찰 프로텍트론이 있으며, 그 옆쪽 강가로 주욱 가보면 버려진 소형 선착장이 있는데 문을 따고 열면 구울이 식사를 하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죽인 이후 안을 보면 무기 제작소가 있으니 참고.
- 핵발전소 근처에 툴박스를 끌어안은 해골이 있는데, 그 옆에 플레이머가 있다.
- 기존 정착민 2명은 부자지간으로 보인다. 납치 이벤트가 떴을 시, '아버지'를 납치해갔다고 말하는걸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