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핑턴 선착장

 


1. 개요
1.1. 말든 배수장
2. 빌리징
2.1. 빌리징 팁
3. 기타


1. 개요


'''Taffington Boathouse'''
흡혈벌레가 점거한 소규모 선착장. 그냥 점거한 수준이 아니라 바로 옆의 배수장이 '''놈들의 소굴이라 엄청 바글바글댄다.''' 간혹 브라민 시체가 문 앞에 놓여져 있는데, 이놈들이 피를 얼마나 빨아댓는지 '''시퍼렇고 앙상한 거죽만 남을 정도.''' 혐짤 주의
워윅 농가에서 나온 소규모 가족인 서튼 일가가 여기 정착하고 있었지만, 하필이면 바로 옆이 흡혈벌레 소굴인 말든 배수장이라 가족 모두 시체로만 발견할 수 있다. 은근히 불쌍한 가족들로 원래는 워윅 농가에서 워윅 일가와 함께 살고 있었지만, 가장인 서튼이 약물 중독으로 일가의 브라민까지 팔아넘기고 딸인 마지를 폭행해서 실명시키기 일보직전인 지경까지 오자 커뮤니티에서 나왔는데, 이 선착장에서 러셀이 배수장 안쪽에 고가치 템이 있다는 사실이 담긴 전쟁 전 홀로테이프를 얻고, 새 브라민을 사기 위해 안쪽으로 들어갔지만 결과는 보는 바 대로, 설상가상으로 아들도 마찬가지로 약물 중독에 시달린 듯 하다. 서튼 일가의 시체는 각각 집 안에 엄마인 마리 서튼이, 배수장 앞쪽에 마지 서튼, 안쪽에 러셀 서튼의 시체가 있다.

1.1. 말든 배수장


북쪽에 위치한 배수장으로 과거에는 비밀 조직[1]의 서약의 장소로 쓰였지만, 지금은 그냥 '''흡혈벌레 소굴이다.''' 덕분에 선착장 안이나 배수장 근처에만 가도 '''열마리 가량이 플레이어의 피를 빨러 몰려든다.''' 당연히 안쪽은 소굴인지라 모기떼가 바글바글하다.
안쪽에는 양 옆으로 높은 지대가, 가운데에는 파이프와 배수로가 있는데, 왼쪽에는 중급 해킹 문으로 잠겨있는 루팅 방이 있다. 문제는 문 앞에 지뢰가 놓여있단 것. 바로 오른쪽에는 보물함과 소량의 약물과 화학대, 그리고 퓨전 코어 발전기가 있어서 퓨전코어를 획득할 수 있는 꿀과 같은 파밍장이다. 그러나 왼쪽과 달리 제트팩이 없으면 못가는 구조다. 근데 입구 기준 바로 앞쪽에 보면 왼쪽과 오른쪽을 이어주는 파이프가 보이는데 이걸 타고 건너갈 수 있으니 참조. 그리고 바로 앞에 또 지뢰가 있다. 그 앞에 러셀의 시체가 있으니 참고.

2. 빌리징


[image]
'''위치'''
코버넌트 바로 옆.
'''해금 조건'''
흡혈벌레 퇴치.
'''워크샵 위치'''
선착장과 집 사이
'''크기'''
'''빌리징 난이도'''
(중)
(중)
'''방어 난이도'''
'''침략자 스폰 지점'''
(중)
배수장, 남쪽 대로
'''보유 자원'''
'''보유 시설'''
- 소량의 스크랩

- 식량 (2)
[호박(4)]
- 침대 (4)
조리제작소
식수 펌프
'''수원지'''
'''농지'''
(중-대)
(중)
'''네임드 NPC 및 상인'''
'''캐러밴'''
X
X
'''비고'''
선착장 문은 열리지 않는다.
'''마의 오각지대'''
태핑턴 선착장
슬로그
핀치 농장
그린탑 온실
카운티 교차로
'''마의 오각지대 중 1번.'''
난이도가 꽤 되지만, 중간 경유지점으로는 딱 좋은 정착지. 농지도 꽤 되고, 수원지도 주변 강가는 대부분 지원하기 때문에 식수 걱정도 없다.
높이도 일반 건물 높이로 8~9층을 올릴 수 있을 정도로 높아서 생각보다 꽤 넓은 편. 바로 앞이 대로라 여기에다가 시장을 지어주면 보기도 좋다.
문제는 두 가지로, 하나는 집이 개판이다. 1층은 사용성이 매우 높지만 문제는 2층.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지붕 전체가 증발한 상태다.''' 그것도 아주 어중간하게 뜯어져나간 상태라 이걸 어떻게 자연스럽게 보수하냐가 관건 중 하나. 그렇다고 어찌어찌 공간을 확보해서 올려도 위쪽으로 네비메쉬가 막혀있기 때문에 모드나 콘솔키로 뜯어내고 올려봤자 정착민은 제대로 가지도 못한다. 특히 버섯은 scrapall 명령어로도 스크랩이 안돼서 더더욱 보기가 좀 그렇다. 이 외에도 옆의 난간 중 파손된 것들 일부가 삭제가 되지 않아 보기가 좀 안좋다.
두번째로는, 주변이 '''마경이다.''' 일단 북쪽은 '''흡혈벌레 소굴'''이라 심심하면 모기가 습격하는데다, 강 건너편은 '''대형 슈퍼 뮤턴트 거점'''인 웨스트 에버렛이 있다. 재수없으면 여기서 어그로가 끌려서 공격이 날아올 수 있기 때문에 방어도에 크게 신경써줘야 한다.
사실 여기는 북부 지역 중 핀치 농장, 그린탑 온실, 슬로그, 카운티 교차로와 함께 '''마의 오각지대'''라 불릴 만한 마경 지대 내에 있는 지역이라서 그렇다. 그나마 여기는 북서부랑 가장 가까운 곳이라서 많이 나은 편이지,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여기 일대가 거너와 레이더, 뮤턴트, 흉악한 야생동물들이 치고 박는 곳.
이 외에도 일부 시체가 뭔 짓을 해도 처리 안되는 버그가 여기서도 일어나니 참고.

2.1. 빌리징 팁


  • 물장사를 하지 않을 거라면, 파운데이션 혹은 비계 등을 이용해서 수상 가옥을 지어보는 것도 괜찮다. 만약 물장사를 할 거라면, 옆에 대형 공장 컨셉의 공장 건물을 올려서 짓는 걸 추천한다. 진짜 물장사를 하고 있다는 걸 느껴볼 수 있다. 겸사겸사 건너편 뮤턴트 방어도 되니 참고.
  • 옆의 선착장은 개조실 혹은 식수 확보용으로 사용해볼 수 있다. 물도 깊지 않아서 잘만 하면 대형 2개를 같이 지어볼 수 있을 정도. 문제는 트랩이나 문이 스크랩이 안되기 때문에 markfordelete 신공을 써야 제거된다.
  • 옥상의 경우, 모드를 쓰지 않을 거라면 비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보자. 마침 부서진 지붕도 있겠다 공사중인 분위기가 팍팍 나온다. 적절하게 콘솔키로 살짝살짝 조정만 해주면 비계로 지붕을 덮고 계단을 올려서 비계 감시탑을 세워볼 수 있다.
  • 보급 담당자는 무조건 오토매트론 DLC를 깔아서 무장을 빵빵하게 갖춘 로봇으로 해주자. 이 마의 오각지대는 일반 정착민을 보급 담당자로 보내기엔 너무나도 가혹한 지역이다. 몇분 거리에 레이더나 뮤턴트 거점이 있어서 십중팔구 어그로가 끌려 싸우기 일쑤다. 일단 여기만 해도 바로 건너편이 뮤턴트 거점이란 점 부터가 막장인 곳이라서 오각 지대끼리 서로 중복해서 연결해줘야 안심이 된다.
  • PC라면 콘솔키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편이 좋다. 코버넌트와 비슷하게 좌표가 정자에 가까워서 setangle z 0/90/180만으로 각을 딱딱 맞춰서 지어줄 수 있다.다만 modpos로 좌표 이동 시 미묘하게 어긋나는 게 있으니 주의.

3. 기타


  • 레일로드의 안전 가옥 중 하나다.

[1] 홀로테이프 이름 자체가 "서약 가입 안내(Pledge initiation instructions)"란 이름인데다, 마지막에 라틴어로 Ordo Oblitus Ossa라고 말하는데, 이 뜻은 잊혀진 뼈의 조직이란 뜻이다. 근데 현실에서도 북미에서 뼈와 관련된 대학 비밀 조직이 흔치는 않지만 일부 존재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예일대의 스컬 앤 본즈. 위키에서는 보스턴 대학의 조직을 패러디했다고 보고 있는데 이를 봐서는 대학생들의 비밀 조직으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