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리 어빙/사건사고 및 논란

 


1. 개요
2. 지구 평면설 주장
3. 팀 케미스트리 박살 및 멘탈 문제
4. 선수단 무단 이탈


1. 개요


이 문서는 카이리 어빙의 사건사고 및 논란을 다루는 문서이다.

2. 지구 평면설 주장


2017년 2월에 지구가 둥글다는 것은 과학자들이 조작한 것이며 실제로 지구는 평면이라고 주장하여 논란이 되었다. 이로 인해 팬들을 포함한 수많은 이들이 '''카이리 어빙의 지능에 뭔가 문제가 있는게 아니냐'''고 우려를 표했다. 유튜브에선 '(너가 맨날 들고 다니는) 농구공도 평평해 보이냐'라고 비꼬는 댓글까지 등장...
물론 그의 주장과 다르게, 실제로 지구가 둥글다는 증거는 수도 없이 널렸다. 그런데 당시 미국 어린이들은 학교 선생님보다 어빙의 말을 더 믿어서 학교 선생님들이 힘들어했다는 에피소드가 있다.
어이없게도 지구 평면설은 카이리 어빙뿐만 아니라 수많은 미국인들을 이상하게... 만드는, 최근 갑자기 인기가 높아진 헛소리 음모론이다. 비슷한 사례로 미국의 래퍼 B.o.B가 트위터에서 지구평면설을 주장했다가 닐 타이슨에게 반박당하며 팩트폭력을 맞았다.
사실 이것에 대해 어빙은 의도된 농담이였다고 바로 해명을 했다. 그는 지구 평면설이 과학적으로 절대 불가능한 사실이라고 잘 알고 있으며, 지극히 당연한 것도 의심해보는 자세에 대해 예를 든 것인데 이걸 사람들이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얘기해서 본인 스스로도 즐거워했다는 후문이다.
2018 올스타전에서 케빈 하트가 이 문제로 놀리기도 하였다. 그리고 2018년 12월 12일 JTBC 뉴스룸에서 손석희도 어빙을 디스하였다.

3. 팀 케미스트리 박살 및 멘탈 문제


'''현 시점에서 어빙의 가장 큰 문제점'''
클리블랜드를 떠날 시점부터 조금씩 나온 문제로 데뷔 후 뛰었던 모든 팀에서 한번씩은 팀 케미 관련 잡음을 발생시키고 있다.
데뷔 초기만 해도 어빙은 오히려 멘탈관련 평가가 좋은 선수 중에 하나였다. 대표적으로 상대팀 선수여도 부상을 당할뻔한 위험한 상황에서 도와주는 모습이나 3년연속 파이널에서 맞붙었던 골스소속 선수들과도 사적으로는 좋은 관계를 유지[1]하면서 프로의식 관련도 좋은 평가를 받았고 선수들 간에서 경기매너 역시 좋은 선수로 잘 알려져 있었다. 경기 외적으로도, 경기장을 찾은 아이들에게 운동화를 나눠주는 모습이나 팬서비스 측면에서도 호의적인 리액션들을 많이 취하여 팬들 사이에서도 호감형에 가까운 선수였다. 그런데...
첫 소속팀이었던 클리블랜드에서 팀에 공개적으로 트레이드 요청을 통해 팀을 흔들기 시작하였고 결과적으로 아이재이아 토마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보스턴 셀틱스로 이적하는데 성공한다. 이적 과정 중에서 트레이드 요청 이전부터 선수들과 소통을 하지 않았다는 루머가 나오며 잡음이 사직됐는데 이때까지만 해도 어빙의 멘탈에 대한 비판보다는 르브론 제임스의 영향력으로부터 벗어나 1옵션으로 팀을 이끌고 싶어하는, 에고 강한 선수정도로 생각하였고 오히려 그러한 도전정신을 높이 사서 어빙의 이적 요청을 지지해주는 팬들도 존재했었다.
스타플레이어가 소속팀에 이적요청을 통해 팀을 옮기는것 자체만 따지고 보면 스포츠계에서는 흔히 생기는 일 중 하나이고 이적 이후 결과물을 보여준다면 그 과정에서 생긴 작은 문제점들은 유야무야 묻혔을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어빙은 개인기량적인 측면에선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팀을 이끄는 모습에 한계를 보여주었고[2] 무엇보다 '''팀 케미 관련 라커룸 루머나 불화와 잡음들이 끊임없이 발생''' 하면서 어빙의 리더쉽에 문제가 있는게 아니냐는 소리를 듣게 되었다.
보스턴을 떠나 브루클린 네츠로 이적이후에는 리얼월드급 발언이나 자신의 팀 동료들을 조각취급 하는실언등을 지속적으로 해대면서 어빙의 리더쉽에 대한 평가는 나락으로 떨어지게 됐다. 거기에 케니 앳킨슨 감독까지 호성적에도 불구하며 짤렸다.
물론 보스턴 시절에도 팀케미 관련 루머들이 지속적으로 나오자 선수단 회동을 주동한다든지, 자신이 거부하고 떠났던 르브론을 다시 찾아 리더쉽 관련 조언을 구한다든지, 위의 네츠에서 한 조각 발언등도 실수 였다고 사과하는 등 어빙도 나름대로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현재 팬들의 평가는 1옵션으로서도 리더쉽으로서도 부족하다는 평가가 주류가 되어버렸다.


4. 선수단 무단 이탈


[image]
어빙을 찾습니다(...)
2021년 1월 필라델피아와의 경기를 앞두고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지 않고 '''갑자기 돌연 잠수를 탔다.''' 감독인 스티브 내시가 연락을 취했는데도 답장이 전혀 없었다고 한다.
훗날 밝혀진 바에 의하면 구단측과 연락은 된듯. 다만 경기에는 계속 불참 중이다. 스티브 내시와 브루클린의 선수들은 어빙이 사적인 이유로 결장한다 말했다. 어빙의 사적인 이유가 국회의사당 폭동과 관련이 있는게 아니냐는 몇몇 팬들의 추측도 있지만 아직까지는 알 수 없는 일.
천문학적인 연봉을 받는 선수가 부상도 아니고 하다못해 종교적인 이유도 아닌 상황에서 지멋대로 태업을 일삼자 프로의식 자체가 부족한 선수라며 엄청 까이고 있다. 리그 문화가 보수적인 MLB였다면 이미 마이너로 강등되었거나 트레이드 되었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세스 커리가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아 여러 명의 선수들이 자가격리에 들어간 것을 보며 "설마 이걸 예측하고 결장한 것이냐?" 하는 농담도 등장했다.
이후 마스크도 안쓰고 멋대로 누나의 생일에 참석한것으로 추측되는 영상이 포착되고 경기를 앞두고 한 지검장의 미팅의 Zoom에 참가한것이 밝혀지면서 많은 팬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고 션 막스 단장도 실망스럽다는 표현을 남겼다.
결국 2021년 1월 20일에야 복귀를 선언했다. 복귀 인터뷰에서도 팀 무단이탈에 대한 질문은 일절 대답을 하지 않았으며 굳이 에둘러 표현한 것이 "본인의 영향력을 행사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싶다"[3]정도인데 수많은 NBA 선수들이 자원봉사, 기부 등으로 나름 사회에 기여하고 있으나 어디까지나 이는 비시즌, 휴식일에 하는 것이지 '''어빙처럼 팀을 무단이탈해 잠수를 타진 않는다.''' 이에 국내외 NBA 시청자들의 반응은 매우 싸늘하다.


[1] 커리, 반즈, 듀란트 등[2] 현재 어빙 문서내에도 나와있지만 어빙이 없을 때 팀 효율이 더 좋았다는 분석들이 나오고 있고, 결과물로 따져봐도 부상으로 플옵에서 어빙과 헤이우드 없이 동부 컨파까지 진출했었던 보스턴 영건들이 어빙이 함께한 플옵에서는 2라운드가 한계였다.[3] 말의 앞뒤가 맞지 않는 발언도 있었는데 처음엔 프로선수로서의 의무와 사회 이슈는 확실히 구분해야한다 했으나 인터뷰 후반에 뜬금없이 정치/사회 이슈를 무시하기 힘들다며 말이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