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네츠
1. 개요
NBA의 프로농구팀. 동부 컨퍼런스 애틀랜틱 디비전 소속. 연고지는 브루클린. 홈구장은 바클리스 센터. 본래 ABA[8] 에 있던 팀으로, 1967년 '뉴저지 아메리칸스'라는 이름으로 창단했다.
팀명인 네츠는 문자 그대로 농구의 '네트'를 의미한다. 본래 팀이 뉴욕으로 연고지를 옮기면서 NFL의 뉴욕 제츠, MLB의 뉴욕 메츠와 라임이 맞는 팀이름을 정하려고 했고, 공을 네트에 많이 넣으라는 의미에서 네츠로 이름을 정했다. 이를 뉴저지로 연고지를 옮긴 뒤에도 유지하다가 다시 뉴욕 브루클린으로 돌아온 뒤에도 쓰고 있다.
18-19시즌 들어서는 리그 최고급의 벤치 리액션을 가진 팀으로도 뜨고 있다. 한 번 네츠 리액션을 검색해보자.
2. 역사
2.1. 역대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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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아메리칸스(1968) / 뉴욕 네츠(1969-72) / 뉴욕 네츠(1972-77) / 뉴저지 네츠(1977-78)
뉴저지 네츠(1978-90) / 뉴저지 네츠(1990-97) / 뉴저지 네츠 (1997-2012) / 브루클린 네츠(2012-현재)
2.2. 1967년~1976년 : 수난과 영광의 ABA 시절
1967년 뉴저지에서 '뉴저지 아메리칸스'로 창단했지만 뉴욕 닉스를 앞세운 NBA의 ABA 견제는 지독한 수준이었다. 심지어 첫해 네츠의 홈구장은, 뉴저지주 티넥에 위치한 티넥 '''무기고'''(진짜 무기고 맞다!)였다. 거기다 ABA 플레이오프 기간에 뉴저지주에서 '''서커스단'''이 먼저 구장 사용허가를 따내는 바람에 플레이오프를 열 구장이 없어서 플레이오프 출전이 금지된 흑역사까지 있을 정도.(...) 그래서 아메리칸스는 뉴저지에선 도저히 못해먹겠다고 GG치고 다른 곳을 물색하던 중 뉴욕 주 카맥에 위치한 롱 아일랜드 아레나로 옮긴다. 이 연고이전을 통해 뉴욕 주에 들어온 아메리칸스는 팀명도 '뉴욕 네츠'로 변경했다.
아메리칸스 시절과 뉴욕 초창기에는 여느팀이나 그렇듯 고전을 면치 못했고, 뉴저지로 돌아가길 원했지만 여러 문제로 뉴저지 재이전조차 실패하고 중간에 홈구장을 한번 더 옮겨야 했던 안습의 네츠는 로이 보 구단주가 1972년 NHL 뉴욕 아일런더스까지 창단하면서 나소 베터런스 메모리얼 콜리시엄으로 홈구장을 같이 쓰게 되어 방랑팀 상황은 해결한다. 그리고 1973년부터 부임한 케빈 로커리 감독이 '''줄리어스 어빙'''을 영입하면서 본격 강팀으로 떠올랐다. 줄리어스 어빙은 나중에 NBA에서도 전설로 남긴 했지만 ABA에서의 활약과 명성은 가히 마이클 조던의 그것과도 견줄만 했는데, 그는 뉴욕에서 1974, 75, 76년 3년 연속 MVP를 수상했고 뉴욕 네츠도 덩달아 74년과 76년에 ABA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1976년 ABA는 NBA에 병합되었고, 뉴욕 네츠 또한 NBA로 갈아타게 되었다. 그런데...
2.3. 1977년~2001년 : 팀의 암흑기, 그리고 어빙의 저주
NBA는 ABA팀들에게 NBA입성금을 요구했는데, 이 입성금은 거의 500만달러에 육박했다. 하지만 아이스하키팀인 '뉴욕 아일런더스'까지 같이 운영하고 있던 구단주 로이 보는 저 500만달러를 전부 지불할 여력이 없었다.
이 때 네츠에게 접근한게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다. 필라델피아는 300만 달러를 지원해 줄테니 '''줄리어스 어빙'''을 내놓으라는 요구를 했고, 달리 선택의 여지가 없던 네츠는 울며 겨자먹기로 어빙을 허무하게 조공하게 된다. 이때 어빙을 얻어낸 필라델피아는 윌트 체임벌린 이후 10년만에 파이널에 진출하고, 이후에도 파이널에만 3번 진출하여 83년엔 16년만의 우승도 맛보게 된다.
이렇게 NBA에 입성하기는 했다만, 에이스를 잃어버린 네츠는 입성 첫시즌 22승 60패라는 참담한 성적을 거두게 되었다. 설상가상으로 1977년에 로이 보 구단주가 앨런 N. 코헨과 조셉 타웁 등 뉴저지 향토사업가들을 주축으로 한 투자그룹 '시카커스 세븐'에 팔았고, 뉴욕 닉스의 압박에 못 이겨서 팀명을 뉴저지 네츠로 변경했다.
다만 이것이 설득력이 없는 이유가, 네츠는 당시 쓰던 구장은 '''뉴욕 주''' 유니언데일에 있는 나소 베터런스 메모리얼 콜리시엄(위에 같이 나온 아이스하키팀 아일랜더스도 같이 썼다.)으로 뉴저지와는 정반대인 롱 아일랜드쪽에 위치한 구장이었다. 이것이 닉스의 영업지역 침범으로 간주되어, 네츠는 어쩔수 없이 낫소 콜로세움을 떠나 뉴저지의 주립대인 럿거스 대학의 홈구장을 4년간 빌려쓰다가 1981년에야 뉴저지 주 이스트 러더퍼드의 브렌던 번즈 아레나(現 아이조드 센터)로 가게 된다. 그만큼 NBA의 ABA에 대한 압박과 견제는 치졸하게 보일 정도로 강했다.[9]
이후 25년 동안 뉴저지 네츠는 벅 윌리엄스를 필두로 하던 1980년대 초반 잠시 PO에 나간 것을 빼면, 플레이오프에 잘 나가지도 못하고, 나가봤자 1라운드에서 탈락하기 일쑤인 3류팀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그리고 세간에선 이걸 '어빙의 저주'라 부르게 된다. 1990년대 초반엔 드라젠 페트로비치, 케니 앤더슨, 제이슨 윌리엄스, 크리스 모리스, 데릭 콜먼 등을 필두로 1991/92 시즌부터 3시즌 연속 플옵에 진출해 이웃 팀 뉴욕 닉스의 대항마로 주목받은 바 있었다. 1992년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에서 척 데일리 감독이 온 뒤 케니 앤더슨과 데릭 콜먼[10] 등의 기량을 끌어올려 강력한 수비와 스크린 플레이 중심의 공수전환이 빠른 오펜스를 바탕으로 상위권까지 도약하고자 했다. 특히 1992/93 시즌 당시 콜먼은 20득점 / 10리바운드, 앤더슨은 16득점 / 8어시스트[11] 를 각각 기록했다.
그러나 1993년 드라젠이 교통사고로 숨진 데다, 척 데일리 감독이 떠난 후인 1994/95 시즌에 콜먼이 부상으로 26경기 결장을 포함해 여러 선수들이 부상에 시달리고, 케니 앤더슨과 콜먼은 공개적으로 감독과 불화를 일으키는 등 삐걱거리며 30승에 그친다. 그 다음 시즌인 95-96시즌에 콜먼은 11경기 출장에 그치고[12] 93-94시즌 이후 제이슨 키드가 오기 전까지 7년동안 플옵에는 딱 한번 진출 (97-98시즌 8번 시드로 진출해 시카고 불스에 스윕)하는데 그쳐 암흑기를 겪었고, 1998년에 시카커스 세븐이 레이 챔버스와 루이스 카츠에게 팀 경영권을 넘겼으나 이듬해 뉴욕 양키스 구단주 조지 스타인브레너와 같이 투자해 통합운영사 '양키네츠'가 출범됐다.
이 시절 닉스는 94년, 99년 파이널 진출, 00년 동부 파이널 진출 등 강팀으로 면모를 뽐냈기에 안 그래도 은근히 무시당하는 면모가 있는 뉴져지의 안습함은 절정이었다. 이런 분위기가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 영화 패밀리 맨에 나오는데, 주인공이 운명 (?)이 바뀌어 뉴욕에 사는 성공한 비지니스맨에서 뉴져지에 사는 평범한 타이어 세일즈맨으로 바뀐다. 새로운 운명에서 친구들인 뉴져지인들이 "니들 어젯밤 경기서 키스 밴혼[13] 봤냐?" "알아, 33점이라니!" "그 녀석이 네츠를 우승으로 이끌거야"라는 대화를 하는데 주인공이 무심코 "네츠? 걔들 형편없잖아? (Nets? They suck?)"이라고 해 갑분싸가 됐다가 "하지만 이길 때도 됐지! 그럼!(But they're due!)"라고 해 분위기를 수습한다. 사실 90년대 후반[14] , 특히 97-98 시즌엔 네츠가 전 시즌 대비 16승이나 오르고, 케리 키틀즈, 켄달 길, 제이슨 윌리엄스[15] 등의 선수들이 전성기에 오르고 밴혼은 19점이나 올리며 가능성을 보이면서 분위기가 상당히 좋았다. 그러나 그 다음 시즌 윌리엄스의 시즌아웃, 샘 카셀 트레이드, 잦은 감독 교체 등 악재가 겹치며 다시 승률이 추락하고 키드 영입전까지 안습한 나날들을 보내게 된다.
2.4. 2001년~2009년 : 제이슨 키드의 시대, 2번의 파이널 준우승
팀의 반등 계기는 2000년에 찾아왔다. 1984년 시카고 단장 시절 마이클 조던을 영입한 로드 쏜과 80년대 쇼타임 레이커스 시절 조연이던 바이런 스캇이 각각 단장과 감독으로 들어오고 당해 드래프트에서 전체 1번으로 신시내티 대학출신의 파워포워드 케년 마틴을 영입했다. 비록 신인들 물이 별로라는 평을 받은 드래프트였지만 1라운드 1번답게 팀에 빠르게 적응했다.
2001-02 시즌을 앞두고 뉴저지는 드래프트에서 7픽으로 뽑은 에디 그리핀을 휴스턴 로케츠에 내주고 13픽인 스몰포워드 리처드 제퍼슨을 데려오는 트레이드를 단행해 성공을 거뒀다. 리처드 제퍼슨은 뉴저지에 있던 7년동안 쏠쏠한 활약을 펼치지만 에디 그리핀은 프로생활 내내 술과 마약으로 말썽을 일으키다가 2007년에 결국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만다.
그리고 피닉스 선즈와 대형 트레이드를 하는데, 바로 '''제이슨 키드'''의 영입. 네츠는 90년대 후반 뉴욕 길바닥 농구의 상징이자 간판스타였던 '스타버리' 스테판 마버리를 포함해 2명의 선수를 내주고 제이슨 키드와 크리스 더들리를 받아오고, 센터로 제이슨 콜린스, 토드 맥클럭, 애런 윌리엄스 등을 물량공세로 영입했다. 기존의 데뷔 5년차 케리 키틀스, 데뷔 4년차 키스 밴 혼, 캐년 마틴, 리처드 제퍼슨 등과 짝을 맞춰 주전라인업을 완성했다. 키드와 마틴이 내외곽에서 궂은일과 수비 등을 책임지고, 키틀스와 밴 혼이 중~장거리포로 공격을 주도하는 조합에 바이런 스캇 특유의 짜임새 있는 수비 구성이 힘을 얻었다. 또 스캇 감독은 새크라멘토 킹스 코치 시절에 배워 온 '프린스턴 모션 오펜스'를 팀에 이식시켰다.
더군다나 당시 극악의 서고동저로 인해 동부 컨퍼런스 자체의 전력이 심히 너덜너덜해진것도 기회였다.[16] 2002년 뉴저지는 NBA 입성 후 처음으로 파이널에 진출...했지만 상대는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이렇다할 주전 없이 물량으로만 버티던 뉴저지의 백인 골밑부대에 벌크업 만땅의 샤킬 오닐은 그야말로 공포 그 자체. 뉴저지는 4경기 내내 샤킬 오닐 중심의 트라이앵글 오펜스에 막히며[17] 레이커스의 3연패의 제물이 되었다. 2002/03 시즌에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로부터 디켐베 무톰보를 사서 다시 파이널에 올랐지만 이번엔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백투백 MVP 팀 던컨에게 또 골밑을 탈탈 털리며[18] 4-2로 패배, 2연준을 달성했다.
2004-05 시즌 전에 양키네츠 측은 부동산 개발업자 브루스 래트너에게 구단을 팔았고, 데니스 스캇 감독이 뉴올리언스 호네츠로 떠나자 로렌스 프랭크 코치가 감독으로 승진했다.
신임 감독 프랭크는 토론토 랩터스에서 태업하며 깽판치던 빈스 카터를 영입해 키드-카터-제퍼슨 빅3로 라인업을 형성했다. 카터는 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기는 했는데...문제는 역시 골밑이었다. 케년 마틴이 나간 이후로 팀 내에 골밑을 책임져줄 선수가 전무했고, 그 이후로 리바운드 1위가 누구였냐면 바로 포인트가드인 '''제이슨 키드'''였다! 이건 키드의 올라운드함을 표현해주기도 했지만 또한 그만큼 골밑의 심각한 부실함을 알려주기도 했다.
결국 2006-07 시즌을 끝으로 다시 플레이오프에 못나가게 됐다. 2007-08 시즌 중반에는 제이슨 키드를 댈러스 매버릭스로 보내고 데빈 해리스 등을 받아오는 트레이드를 단행하면서 '빅3'는 해체됐고, 리빌딩 모드로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2008년 드래프트에서 빅맨인 브룩 로페즈를 지명하였고, 로페즈는 골밑의 부실함을 어느정도 덜어주었다.
2.5. 2009년~2018년 : 강팀과 약팀의 경계선, 팀의 미래는?
2008-09 시즌을 끝으로 빈스 카터도 떠나면서 전력은 심히 약해졌고, 그렇게 맞이한 2009-10 시즌에는... 개막하자마자 화끈한 '''18연패'''를 당하며 무언가 다른 의미로 전설적인 시즌이 될 것임을 예고했다. 다행히 어찌저찌 10승은 해서 12승 70패로 마감. 더 안습한건 이렇게 신나게 깨지고도 드래프트 1번픽을 못 얻었다...
물론 나쁜 일만 있던것은 아니었다. 2005년에 래트너 구단주가 연고지를 브루클린으로 이동하여 뉴욕으로 돌아가겠다는 계획을 밝혔지만 질질 끌다가, 2009년에 래트너가 팀을 러시아 제 2의 갑부이자 세계 34위 갑부인 미하일 프로호로프에게 팔았다. 덕분에 추진 중이던 브루클린으로의 연고지 이동이 탄력을 받았고, 결국 뉴저지에서 브루클린으로 이전했다. 팀의 소액 주주이자 고향이 브루클린인 힙합 아티스트 JAY-Z가 새 팀 이름 '브루클린 네츠'를 공개하고 팀 로고를 디자인하는 등 연고지 이전에 적잖은 공을 들였다.
2010-11 시즌이 한창 진행 중이던 2011년 2월 24일에 유타 재즈에서 데런 윌리엄스를 트레이드 영입[19] 하며 이미 리그 정상급 센터로 성장한 브룩 로페즈와의 조합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야심차게 추진했던 드와이트 하워드 영입 계획이 꼬이면서 FA로 풀릴 예정인 데런 윌리엄스도 못 잡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나오는 것이 아닌지 우려하는 시선이 많았다. 결국 드와이트 하워드 대신 데려온 선수가 제럴드 왈라스로 1라운드 픽과 메멧 오쿠어, 데릭 윌리엄스를 내주며 데려왔다. 그와중에 2011-12 시즌에도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
하지만 데런 윌리엄스는 네츠와 5년간 9천 8백만 달러에 재계약을 맺었고, 다시 트레이드를 통해서 애틀란타 호크스의 가드 조 존슨 영입에 성공하며 데런 윌리엄스-조 존슨-제럴드 왈라스-크리스 험프리스-브룩 로페즈 로 이어지는 라인업이면 해볼만하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었다.[20]
2012-13 시즌에 들어서고 2012년 말까지 썩 좋지 못한 성적을 보이자 에이버리 존슨 감독을 해임했다. 감독 대행은 P.J. 칼리시모. 이후로는 괜찮은 성적을 거두며 동부 4위로 플레이오프 티켓을 차지하나 1라운드에서 만난 시카고 불스와의 시리즈동안 조듣보와 지포스가 내내 침묵하며 진흙탕 승부 끝에 3-4로 패배했다. 그리고 칼리시모 역시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
2.5.1. 2013-14 시즌 : 감독 제이슨 키드가 네츠의 선장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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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선임된 감독은 바로 2000년대 초반 네츠의 전성기를 이끌었고 불과 한달 전까지만 해도 뉴욕 닉스에서 선수 생활을 하던 제이슨 키드. 거기에 오프시즌이 시작되자 보스턴 셀틱스에서 커리어 막바지에 다다른 케빈 가넷과 폴 피어스, 제이슨 테리를 받아오면서 2013-14 시즌에는 네임밸류만은 리그 최고인 팀이 되었다. 거기에 화룡점정으로 안드레이 키릴렌코가 미니 미드레벨로 계약하면서 합류했는데 미네소타의 10M 제안 대신 미니 미드레벨로 3.1M이란 초염가 계약을 하면서 벤치 역시 막강해졌다. 러시아 구단주인 미하일 프로호로프의 전폭적인 지원아래 미래의 1라운드 지명권까지 거침없이 주면서 화끈한 트레이드등으로 전력보강을 화끈하게 했는데..
브룩 로페즈-케빈 가넷-폴 피어스-조 존슨-데런 윌리엄스의 스타팅에 키릴렌코, 제이슨 테리, 레지 에반스같은 좋은 벤치멤버까지 갖추면서 히트를 위협할 전력이 되었다고 평가되었다...
아니나 다를까 이적 후 급격하게 늙어버린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가넷과 피어스, 부상에 시달리는 데런과 로페즈 등 주전들이 이름값을 못하면서 실망스러운 11월을 보냈다. 이웃팀인 뉴욕 닉스도 부진에 빠진 바람에 동부와 서부 성적 차이가 상당히 심한 상태. 로페즈가 발 부상으로 아예 시즌 아웃을 당하면서 더 암울해지는가 했는데... 2014년이 시작되자 연승을 달리면서 6할 이상의 승률을 기록하는데 성공, 일단 플레이오프권 진출 티켓은 무난하게 따냈다. 상대는 3위였던 토론토 랩터스.
플레이오프에 들어서면서 가넷이 예전의 폭발적인 모습은 보여주지 못하고 결국 키드 감독의 신임을 잃어버렸는지 그닥 많은 경기에 출장하지 못했으나, 다른 주전 선수들이 분전해주면서 어떻게 7차전까지 끌고 갔다. 그리고 대망의 7차전에선 대롱이가 삽질을 했으나 조 존슨이 날아다녔고, 가넷-피어스 콤비가 오랜만에 제대로 된 실력을 보여주면서 104-103 한 점 차로 승리하며 간신히 2라운드에 진출한다. 특히 4쿼터 마지막 토론토의 카일 라우리의 슛을 블락해 낸 피어스의 활약이 결정적이었다.
2라운드 상대는 바로 동부지구 시드 2위인 디펜딩 챔피언 마이애미 히트. 선수들의 현재 이름값이나 순위로 보나 마이애미가 유리하게 보이지만, 올해 브루클린은 마이애미를 상대로 정규시즌에서 4전 전승을 거두었기 때문에 생각보다 할만하다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러나 실제로는 무기력하게 1-4로 패배하며 탈락했다.
2라운드 탈락에 그친 이 시즌의 트레이드는 역사상 최악의 호구딜로써 네츠의 미래를 2018년까지 암담하게 만들어버린다 ....
2.5.2. 2014-15 시즌 : 연봉총액 1위팀, 그러나...
2014년 오프시즌에 키드가 밀워키 벅스로 떠났고, 2013년까지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감독이었던 리오넬 홀린스를 모셔왔다. 터키 리그에서 뛰고 있던 크로아티아산 스윙맨인 보얀 보그다노비치를 데려오고 백업 가드 재럿 잭을 영입한 것 외에는 특별히 강화된 점이 없고, 폴 피어스, 숀 리빙스턴, 안드레이 블라체등이 이탈하면서 팀 전력은 하강했다.
팀 연봉 총합은 이번시즌도 전 구단 중 1위이며, 브룩 로페즈도 돌아왔지만 초반 승률은 4할 정도로 그다지 좋지 않다. 부상 선수가 있는것도 아니라 반등 요소도 찾아내기 힘든 상황. 트레이드 데드라인 때 가넷이 미네소타로 돌아갔고 대신 테디어스 영이 합류했다. 거의 영향력이 없었던 가넷하고는 달리 영은 확실히 전력에 보탬이 되었으며, 후반기에 올스타 시절 폼을 회복한 로페즈의 분전 덕분에 38승 44패로 플레이오프 턱걸이에는 성공했다. 1라운드 상대는 동부 1위 애틀란타 호크스. 로페즈의 높이를 앞세워 정규시즌 성적에 비해서는 제법 완강하게 맞섰으나 애틀란타가 정신을 차리자 별 수 없이 2-4로 탈락.
2.5.3. 2015-16 시즌 : 망했어요
시즌 전 한국에서 뛰었던 크리스 다니엘스와 계약한것으로 화제가 되었다. 일단 시즌 전에 웨이브되긴 했지만.
대표적인 고연봉 비효율덩어리였던 데런 윌리엄스를 방출시켰다. 돈지랄만으로는 우승권에 갈 수 없다는 사실을 데런 시대에 보여준 셈. 이후 역대급 폭망 시즌인 뉴저지 시절 2009-10 시즌 이후 처음으로 개막 7연패를 당했다. 서부의 승점자판기 신세가 된 LA 레이커스에게도 패배하며 동부의 동네북 신세가 되었다. 게다가 암울한 것은 블록버스터 트레이드 과정에서 픽 관리를 엉망으로 해버린 것인데, '''2016년부터 2018년까지 1라운드 픽이 전부 보스턴에게 넘어간 셈'''이고 사실상 2019년부터 1라운드 지명권을 행사할 수 있다. 참고
- 2016년
- 드래프트 1라운드 픽(보스턴 셀틱스) : 보상 - 폴 피어스
- 드래프트 2라운드 픽(LA 클리퍼스) :
- 2017년
- 2018년
이번 시즌부터 뉴저지 시절에 함께 했었던 NHL팀인 뉴욕 아일런더스와 함께 홈구장을 공유하게 되었다. MSG의 닉스와 레인저스, 바클리스 센터의 네츠와 아일런더스로 두 리그의 맨해튼-브루클린 뉴욕간 라이벌리가 다시 한 번 불타게 되었다.
12월 30일 기준으로 9승 22패의 성적을 기록했는데, 팀내 최고연봉 듀오중 브룩 로페즈는 그나마 올스타 대열에 들수 있을만한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다른 한명인 조 존슨은 시즌 초부터 지금까지 그냥 못하고 클러치에서는 더 못했다. 그나마 테디어스 영이 3점슛 능력이 전년보다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며 브룩 로페즈의 눈물을 닦아주는 중(...). 주전은 그렇다 쳐도 벤치 뎁스또한 두꺼운 편이 아니라 성적 향상을 노리기 힘들고, 동부의 다른 팀들이 전력보강을 대체로 잘해서 플레이오프 커트라인이 굉장히 높아진 지라 플레이오프 진출은 요원해 보인다. 브루클린이 안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
결국 팀의 픽관리도 못하고 리빌딩 정책에 실패한 GM 빌리 킹과 제이슨 키드의 후임으로 들어온 감독 리오넬 홀린스마저 해임되었다. 감독 대행은 토니 브라운이 시즌 끝까지 맡게 되었다. 팀내에 브룩 로페즈를 제외하고는 딱히 스타도 없고, 픽은 보스턴에 다 뺏겨서 미래도 없고, 그러니 내년 시즌 잘할 거라는 희망도 없고, 이런저런 이유로 현재 NBA 관중동원 순위는 '''메가도시 뉴욕을 쓰면서 26위'''.[24] 관객들도 골든스테이트나 클리블랜드 같이 강팀이 원정경기하러 왔을 때 더 많이 온다고 한다.(...)
2016년 2월 8일 덴버 너기츠전에서 2점차로 뒤지고 있던 경기 종료 1.3초를 남겨둔 상태에서 올해의 먹튀 조 존슨의 3점 버저비터가 터지면서 짜릿한 승리를 거두었다.
올스타 브레이크동안 새로운 단장으로 스퍼스의 어시스턴스 GM을 했었던 션 막스를 4년 계약으로 선임했다.
3월 11일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전에서 양팀간에 내가 더 미안을 시전하며 던져댔고 결국 패배하며 18승 47패(...) 무기력한 팀의 경기력으로 경기 막판 패색이 깊어가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공에 대한 집중력을 보인 브룩 로페즈의 승부근성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뉴욕 닉스도 안풀리기는 마찬가지지만 네츠는 미래까지도 저당잡고 선수들을 끌어모았던 후폭풍이 제대로 몰아치는 중이라 더 심각한 상태. 뉴욕의 농구팬들은 여전히 고통받고 있다[25] .
이후 감독으로 애틀랜타의 어시스턴트 코치를 맡던 케니 앳킨슨을 선임했다.
오프시즌에 태디어스 영이 인디애나로 트레이드되었고, 재럿 잭을 방출했다. 그리고 제레미 린을 3년 3600만 달러로 영입하고, 센터 저스틴 해밀턴과 2년 6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한다.
2.5.4. 2016-17 시즌 : 현재도 미래도 없는 시즌
'''식서스는 픽이라도 있지... 탱킹마저 쓸데없는 탱킹 팀. 암흑기 의 극치'''
'''뉴욕 닉스의 실패를 답습하다'''
[26]
이웃인 뉴욕 닉스가 조아킴 노아와 데릭 로즈를 영입하는 등 바쁘게 움직이는 동안, 네츠도 많은 FA선수들과 접촉은 하고 있으나 확답을 받고 있지는 못하는 상황이다.
그런 와중에 샬럿 호네츠의 제레미 린과 계약에 성공했다. 린으로서는 린세니티의 좋은 추억이 있는 뉴욕으로 돌아오게 되었고, 외로이 분투하던 브룩 로페즈도 드디어 좋은 가드와 호흡을 맞출 기회를 얻게 되는 줄 알았으나....린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코트와 병원을 들락날락하면서 동부 최하위에서 헤매고 있다. 션 킬패트릭과 보얀 보그다노비치가 로페즈를 돕고는 있지만 역부족. 2016년까지의 성적은 필라델피아와 동률인 8승 24패다.
2017년 들어서는 한 경기도 승리하지 못하면서 10연패를 기록, 시즌 절반가량이 지난 현재 8승 32패로 리그 단독 꼴찌. 서부 컨퍼런스 꼴찌인 피닉스(12승 27패)와는 무려 4.5경기차. 심지어 동부 컨퍼런스 14위 마이애미 히트(11승 30패)와도 2.5경기차다. 이변이 없는 한 올 시즌 리그 꼴찌는 기정사실이다. 제레미 린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여전히 제 컨디션이 아니고, 브룩 로페즈를 제외하면 사실상 NBA에서 뛰기 민망할 정도의 선수들만 모여있는 상태. 결국 2012-2014년 짧은 기간에 걸친 '''개삽질 '''이 팀의 미래와 현재를 모두 망가뜨려버린 것이다. 이미 드래프트픽은 보스턴을 비롯해 다른 팀들에게 죄다 조공해버린탓에 좋은 유망주 수입은 하늘에 별따기보다 어려운 일. 그렇다고 샐러리캡이 넉넉한것도 아니고 포화상태라 보강조차 못한다.
사실상 지역 라이벌인 뉴욕 닉스와 거의 싱크로율 100%에 가까운 삽질을 거듭한것과 망하는 속도가 LTE급이라는 것도 닮은꼴이다.
전반기 성적은 그리하여 고작 9승 46패(!!) 승률은 고작 16.1%. 최근 14연패 포함 25경기에서 24패다. 정말 꿈도 희망도 없는 시즌이다. 그저 브룩 로페즈의 분전 외에는...
이후 2경기를 더 패배하며 16연패까지 가는 등 구단 역사상 최다연패 신기록(18연패)까지 가는 듯 했으나 3월 2일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경기에서 110-100으로 승리하며 16연패에서 탈출, 올 시즌 전체 팀들 중 마지막으로 10승(49패)를 채웠다.
3월 5일 현재 성적은 10승 52패. 여전히 압도적인 리그 전체 꼴찌(...)다. 리그에서 유일하게 승률이 30%도 안 되는 팀인데, 브루클린 바로 위에 있는 LA 레이커스도 올 시즌 현재까지 19승 43패로 승률이 적어도 3할은 넘기고 있다. 물론 루 윌리엄스 트레이드 이후 6연패를 당하며 브루클린 못지않은 삽질을 거듭하고 있기는 하다. 당장 같은 동부 컨퍼런스에서도 14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지난 3년여간의 무차별 탱킹에서 벗어나 23승 39패를 기록(조엘 앰비드는 시즌아웃)하고 있다. 두 팀간의 승차가 무려 13경기차에 이른다는 것. 그만큼 현재 브루클린의 상황은 안습 그 자체다. 그나마 윗 동네는 무제한 탱킹으로 3년을 날려먹었을지언정 희망은 보이지만, 여기는 드래프트 지명권이란 지명권은 죄다 같은 디비전 동료에게 조공해버렸으니... 만약 브루클린 팬분들이라면 당분간 3-4년 동안은 브루클린 경기를 보지 않는것이 정신건강에 좋을 것이다.
그래도 제레미 린이 복귀한 뒤로는 나름 호성적을 보이며 고춧가루 부대 역할을 수행하고 있고 심지어 4월 초에는 올랜도, 애틀랜타,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3연승까지 달성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종성적은 20승 62패로 리그 전체 꼴찌. 그리고 드래프트 순번 추첨식을 통해 얻은 1픽은 셀틱스에게로 갔고, 드래프트 장소도 네츠의 홈인 바클리스 센터로 결정되었다.(...)
2.5.5. 2017-18 시즌 : 고생 많았어요 로페즈
'''We Go Hard'''
보스턴에게 1픽을 빼앗겼지만 2월 보얀 보그다노비치를 워싱턴 위저즈로 보내면서 1라운드 픽 하위 순번 2장(워싱턴에게 22순위, 보스턴과 스왑된 27순위)을 확보했다. 18-19 시즌은 드래프트 상황이 더 안 좋기 때문에 낮은 순번에서라도 최선의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할 듯. 또한 최소 샐러리캡 규정 위반을 피하기 위해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준척급 FA를 데려오고, 대신 신인급 선수들을 팔아서 드래프트 픽을 받아오는 전략을 취할 듯하다. 그런데, 팀의 최대 상징 브룩 로페즈와 1라운드 27픽을 레이커스에 내주고 디안젤로 러셀과 티모페이 모즈고프를 받아온다고 한다.
이어서 토론토 랩터스로부터 더마레 캐롤의 샐러리를 부담하는 조건으로 2018년 토론토 1,2픽을 다 받았다. 작년에 데려오려다 못 데려온 포틀랜드의 앨런 크랩을 결국 포틀랜드가 사치세 부담을 못이기고 네츠에 조공해버렸다. 갑자기 팀의 3점능력이 확 뛰어서, 롤플레이어들과 시너지가 나는 제레미 린을 중심으로 하면 내년에 황폐화된 동부에서 플옵권 노려볼수도 있을듯 하다.
시즌시작부터 제레미 린이 부상으로 빠졌지만 올랜도 매직, 애틀란타 호크스를 연파하여 2승1패 기록중이다.
올랜도와의 경기에서 아슬아슬하게 패한 이후 디안젤로 러셀이 휴식차 출장하지 않은 클리블랜드와의 경기에서 이겼다!!! 팀의 에이스가 빠진 경기에서 그야말로 대어를 잡으며 이번 시즌 브루클린의 기세가 매섭다.
12월7일 팀을 캐리하던 선수중 하나인 트레버 부커를 필라델피아로 넘기고 자릴 오카포와 닉 스타우스카스 그리고 2019년 2라운드픽을 손에 넣었다. 그리고 오클라호마 썬더스를 격파하며 10승 고지를 밟으며 순항중이다.
지금까지 디안젤로 러셀, 타일러 젤러, 앨런 크랩, 더마레 캐롤, 자릴 오카포, 닉 스타우스카스, 그리고 토론토의 1, 2라운드 픽과 필라델피아 보유 뉴욕 2라운드 픽을 획득중이다.
팀을 재건 중에 있는지라 플레이오프도 어렵고, 상위권팀들은 버겁지만, 새로 들어오는 루키에게 밀려난 중고신인, 악성계약으로 욕을 먹던 선수, 저니맨 등등 여러 사연이 있는 선수들이 만나면서 언더독 정신으로 똘똘 뭉쳐 지난 시즌보다 확실히 '팀'다운 팀이 되었다. 탱킹이 의미가 없는 상황이니만큼 상위권 하위권 상관없이 모든 팀을 상대로 전력으로 싸워야하는 팀상황이 투지 넘치는 경기를 불러오고 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1옵션이 아닌 2옵션이 많은 팀 사정상 승리보다 패배가 많을 수밖에 없고 클리블랜드로 간 일명 네츠픽은 갈수록 주가가 오르는 모양새다.
그래도 가지고 있는 선수단의 총 능력치에 비해 훌륭한 경기를 보여주고 있다. 론데 홀리스-제퍼슨과 카리스 르버트가 부상으로 빠진 8경기 동안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두 선수가 복귀하면서 연승은 아니더라도 항상 긴장감 있는 승부를 연출해 주고 있다 특히 스펜서 딘위디는 MIP 후보로 언급되고 있고, 22번 픽으로 뽑은 자렛 앨런이 점차 성장하면서 점차 팀의 핵심으로 자리매김 하려 하고 있다.
최종 성적은 28승 54패.
2.6. 2018년~현재 : 중흥기를 이어 우승까지?
2.6.1. 2018-19 시즌 : 관짝 부수고 뛰쳐나온 뉴욕농구
'''We Go Big'''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뉴욕농구의 부활'''
2015년부터 바클리스 센터를 함께 쓰던 뉴욕 아일런더스가 관중 동원이 부진해 다시 3년만에 롱아일랜드로 돌아가기로 결정, 홈경기 중에 절반만 바클리스 센터에서 치르기로 결정하면서 얼떨결에 단독 홈구장을 쓰게 되었다.
시즌 첫 경기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원정에서는 패했지만 뉴욕 닉스와의 바클리스 센터 홈 개막전에서 승리했다.
그 이후에도 기복있는 모습을 보이면서 승리와 패배를 번갈아하다가 서부 1위 덴버 너기츠를 연장접전 끝에 잡아내는 이변을 일으키기도 했다. 카리스 르버트는 위닝 플로터를 넣었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쑥대밭이 된 팀을 빠른 시간내에 정상화시키고 있는 현재 네츠 프런트의 능력이 돋보이며 동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진출에도 가능성이 생겼다.
11월 13일 팀버울브스 원정에서 훌륭한 활약을 하면서 커리어 하이(평균 19점)를 찍고 있던 카리스 르버트가 골절이 의심될 정도의 끔찍한 발목 부상으로 쓰러졌다. 네츠 선수들은 동요를 감추지 못했고 몇몇 선수들은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비슷한 부상을 겪었던 상대팀의 데릭 로즈도 걱정을 하면서 한동안 코트를 떠나지 못했다. 르버트의 부상은 천만다행히도 골절이 전혀 없는 발 탈골로 진단되어 시즌 내에 복귀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 소식을 알리는 네츠 sns담당자도 "신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을 정도로 다행인 소식.
르버트 부상 이후로 마이애미 히트에게 패하면서 울적한 네츠였지만 11월 17일 워싱턴 위저즈 원정에서 디안젤로 러셀과 스펜서 딘위디가 대폭발하면서 연패를 끊었다. 댓글란은 춤추는 르버트.gif로 도배되었다.
그런데...... 새해 들어 분위기를 타더니 1월 17일 딘위디의 티맥타임을 연상케 하는 활약[27] 으로 정말 기적적으로 휴스턴 로키츠에게 원정에서 연장 끝에 역전승하며 6위 마이애미와 승률이 같은 '''동부 7위'''까지 순위가 상승했다!!! 잘만 한다면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브루클린 네츠가 만약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면 뉴욕농구 2팀 통틀어서 4시즌만의 플레이오프 진출이다.
https://twitter.com/NBAonTNT/status/1091442037889613827?s=19
2019년 2월 2일. 빅터 올라디포의 부상 공백으로 인해 디안젤로 러셀이 NBA ALL-STAR 2019 RESERVE 명단에 포함되어, 2014년 조 존슨 이후 첫 프랜차이즈 올스타를 배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전반기 성적은 30승 29패로 동부 6위.
NBA 2018-19 20190320 44PTS 12AST 커리어하이를 기록한 디안젤로 러셀의 대활약 속에 새크라멘토 원정에서 28점차 열세를 뒤집는 대역전승을 거두게 된다. (이는 최다 점수차 역전승 구단 프랜차이즈 기록)
NBA 2018-19 20190408 밀워키 - 인디애나로 이어지는 백투백 원정을 모두 승리하고 NBA 2018-19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짓는데 성공한다.
NBA 2018-19 20190314 플레이오프 1차전을 필라델피아 원정에서 9점차로 격파하고 1차전 업셋을 달성한다. 하지만 이후 4연패를 하면서 다음 라운드의 진출에는 실패 했다.
2.6.2. 2019-20 시즌 : 폭풍의 서막
디안젤로 러셀의 FA 이적이 확정됐고, FA 계약으로 '''무려 케빈 듀란트와 카이리 어빙을 동시에 맥시멈 계약으로 사인'''하며 전력 누수 이상의 보강에 성공했다[28] . 여기에 디안드레 조던과 가렛 템플까지 영입하며 순식간에 리빌딩 완료를 선언했다. 또한, 카리스 르버트를 3년 $52.5M 계약으로 묶어버렸고, 작년 파이널 기간에 알렌 크랩, 2019년 신인드래프트 17순위 지명권, 2020년 1라운드 지명권(로터리보호)을 대가로 얻은 타우린 프린스마저 2년 $29M 으로 묶음으로써 달릴 준비를 완료하였다.[29][30] 듀란트가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으로 19~20시즌에는 뛰지 못하지만, 재활이 잘되어서 실력을 유지하면서 컴백하면, 원투펀치가 확실한 이견 없는 컨텐더로서의 면모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닉스는 끝났습니다.'''
'''브루클린 네츠가 뉴욕을 점령할 거예요...'''
뉴욕 닉스 골수팬 해설가 스티븐 A. 스미스
초토화된 불모지나 다름없던 팀을 5년여만에 정상으로 돌려놓은 션 막스 단장과 네츠 프런트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언론들이 잡아먹을 기세로 들들들 볶아대는 뉴욕시에서 이렇게 빠른 기간 안에 팀을 추스린 것은 이례적인 일. 뉴욕 닉스의 골수팬 해설가 스티븐 A. 스미스와 닉스의 레전드 찰스 오클리가 공개적으로 네츠의 행보가 부럽다라는 발언을 했을 정도다.
단, 듀란트의 부상이 보통 부상이 아닌지라 복귀 후 이전같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기는 힘들지 않냐는 추측도 물론 있다. 아킬레스건 완전파열은 운동능력의 태반을 앗아가는 부상일뿐더러, 당장 나오기 힘들다는 19-20시즌을 지나 20-21시즌에 복귀할때쯤이면 그는 만나이로 33세가 된다. 사실 지금까지의 전례들을 봤을때 듀란트가 복귀 후 이전같은 활약을 보일거라는건 너무 낙관적인 전망이며, 올스타~서드팀급 퍼포먼스만 되찾아도 다행이라는 팬들도 적지 않다. 최악의 경우 듀란트의 맥스계약이 악성계약이 되어버릴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으며, 이 경우 어빙의 프라임타임과 다시잡은 대권 도전의 기회를 날려버리게 된다. 오프시즌 최고의 무브 중 하나였음을 부정할 순 없지만, 눈에띄는 불안요소가 있다는건 팬들조차도 인정하는 상황. 사실상 듀란트의 회복 여하에 따라 성패가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개막전에서 카이리 어빙이 50득점을 퍼부으며 팀에 데뷔신고를 하였다. 그렇게 초반 10경기는 4승 6패의 그저그런 성적을 내고 있었다. 휴스턴을 잡는 등 이변도 연출하기도 하지만 피닉스에게 지는 등.. 들쑥날쑥한 경기력이 아주 전형적인 중위권 팀의 모습이다.
그런데 카리스 르버트가 11월 12일에 아웃되더니 카이리 어빙도 11월 16일에 아웃. 순식간에 백코트가 초토화되어버려 순식간에 탱킹해야되는 팀으로 변모해버렸다. 근데 스펜서 딘위디의 각성과 더불어 다른 주전들의 스탯 볼륨도 기하급수적으로 상승. 프린스 / 앨런 의 활약도 상당히 고무적이였다. 이후 12월 21일까지 18경기 동안 12승 6패라는 호성적을 거두며 팀을 7위로 끌어올리게 된다.
하지만 작년부터 활용되던 스펜서 딘위디의 드라이브로부터 파생되는 전술이 상대팀들에게 읽혔는지, 아니면 3점슈터들이 부진해서 그런건지, 크리스마스 이후 게임부터는 귀신같이 이상한 경기력을 보이며 5연패를 하는 중이다. 주전들의 체력이 방전되어서 그런건지, 3쿼터~4쿼터 구간의 승부에서 전혀 감을 잡지 못하며 자멸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11월에 카이리 어빙이 아웃된 후 팀이 상승세에 타자 어빙 무용론이 커뮤니티 등에 돌았었는데[31] 12월 말 팀이 부진하자 들어간 것이 굉장히 웃긴 포인트다.[32]
그렇게 답도없이 무려 '''7연패'''를 하며 동부 8위로 내려앉고 5할 승률도 처참하게 깨져버리지만, 이후 1월 11일 마이애미 히트전에서 기적의 4쿼터를 보여주며 역전승에 성공. 팀 분위기를 반등하는데 성공한다. 스펜서 딘위디가 오랜만에 4쿼터 구간에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카리스 르버트의 결정적인 3점이 들어가며 히트를 이기는데 성공. 그 다음 1월 13일 트레이 영이 결장한 애틀란타 호크스전에 카이리 어빙이 복귀. 초반부터 어빙 / 앨런의 2대2 게임으로 득점을 적립 한 뒤 애틀란타 수비의 틈이 보이자 네츠 특유의 양궁농구가 살아나며 타우린 프린스, 조 해리스의 3점 활약으로 2쿼터 만에 46:70의 가비지게임을 만드는데 성공하며 팀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다. 26경기 만에 복귀하여 폼의 저하에 문제가 있을 법도 한 카이리 어빙 임에도 19분만에 FG 10/11 의 말도 안되는 야투율로 21 득점을 올리는 정상급 활약을 보여주었다. 어빙 본인도 벤치에서 팀원들과 장난하며 소통하는 등 팀 케미스트리 관련 이슈를 최대한 없애려고 노력하는 모습도 비추어졌다.
하지만 카이리 어빙이 필라델피아 전 야투율 30%에 코트마진 -29로 안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는 바람에 패배하고 마는데, 이 경기후 인터뷰에서 어빙이 "우린 아직 더 많은 조각들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는 바람에 쓸데없는 논란을 사고 말았다. 정확히는 나/듀랜트/DJ/템플/딘위디/르버트를 보좌할 조각들이 더 필요하다라고 말했는데 재럿 앨런, 조 해리스 타우린 프린스를 언급하지 않는 바람에 팀 내에서 벌써부터 정치질을 하는 것 아니냐는 논란을 일으킨 것이다. 이후 팀 분위기는 묵사발이 나며 그대로 5연패를 향해 달렸다. 하지만 26일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와의 경기에서 어빙의 이해할 수 없는 롱3와 딘위디의 아웃 오브 바운스 볼을 살리려는 본헤드 플레이로 연장으로 끌려갔으나 어빙의 4득점 2어시 원맨쇼로 인해 간신히 연패를 끊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카이리 어빙이 코비 브라이언트의 사망 소식을 들은 후 개인 사정으로 닉스 전에 결장하게 되고 13점 차로 대패하게 된다.
사실 이 브루클린의 답없는 경기력의 원흉은 어빙이 아니라 카리스 르버트인데, 대다수의 팬들이 어빙을 보고 까기 때문에 이게 전혀 드러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부상 전에는 비록 11월 9일 포틀랜드 전에서 2/13의 벽돌을 보여주는 기복은 있었어도 11월 27일 멤피스 전에서 11/22의 27득점 경기를 펼치며 주전 슈팅가드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었는데, 부상 복귀후 이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벽돌만 던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실제로 복귀후의 '''11경기 중 4할을 넘는 야투를 보여준 것이 단 2번'''에 불과한데, 그 2번도 부상 복귀직후 출장시간을 관리받은 두 경기가 전부이다. 복귀 후 르버트는 '''경기당 12개가 넘는 야투를 시도'''하고 있는데, 이렇게 던지면서 보여주는 '''야투율이 34.7%''' 이다.
르버트의 야투 시도를 줄이기에는 키워야 하는 유망주이고, 또 그렇다고 선발로 쓰기에는 답이 없으니 벤치로 내려보내는건데 그렇게 되니 서로 볼 소유 경향이 심해 서로 맞지 않는 딘위디-어빙 조합이 강제되는 것이다. 그렇다고 딘위디 역시 야투가 좋냐? 그것도 아니다. 딘위디는 애초에 미드레인지-3점이 좋은 선수도 아니였고, 이번 시즌 '''3점성공률은 29.9%''' 인데 이런 효율을 가지고 '''경기당 6.2개의 3점을 쏜다'''. 이게 얼마나 심각한 수치냐면 리그 최고의 3&D로 분류되는 대니 그린의 올 시즌 3P%은 38% 인데 그린의 경기 당 3점 시도는 5.1개 이다. 그린과 같은 타 팀 플레이어까지 갈 필요도 없이, 18-19시즌 리그 3점 성공률 1위를 기록했고 올 시즌도 '''40.4%의 효율을 기록중인 팀 메이트 조 해리스의 경우 경기당 6.0개의 3점을 시도하고 있다.''' 이건 진짜 심각하다. 30%의 성공률으로 3점을 6개씩 던지면 기댓값이 고작 1.8이다. 필드골 하나가 채 되지 않는 수치인 것이다.
같은 팀의 리그 최고의 3점 슈터 조 해리스의 3점을 더욱 효율적으로 만들어주는 스크린 플레이와 같은 전술이나 포제션 몰아주기 등의 계획수립은 전혀 없이 '''르버트와 딘위디에게 어마어마한 야투를 몰아주는게 연패의 진짜 이유이다.''' 기동력도 어느정도 되는 좋은 빅맨 재럿 앨런은 그냥 수비형 앵커로만 박고 공격에서는 전혀 활용하지 않는 답답한 공격 플레이, 스크린 전술은 하나 없는 3점 폭탄 돌리기가 이러한 답없는 시궁창을 더욱 가속화시키는 것이다.
그러다가 2020년 3월 11일 유타 재즈의 센터 루디 고베어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시즌 전체가 중단되었다. 그러다가 18일 '''케빈 듀란트'''를 포함해 '''이 팀에만 확진자 4명'''이 나오면서 비상이 걸렸다.
3월 12일 탱킹팀이었던 팀을 단숨에 플옵권에 올려놨던 케니 앳킨슨 감독이 자진사퇴를 했다. 돌이켜보면, 일명 러시아식 리빌딩으로 기량이 떨어진 올스타급 선수인 케빈 가넷,폴 피어스, 조 존슨, 데런 윌리엄스, 제랄드 월라스등을 2011~2018년 1라운드 지명권으로 내주며 에네스 칸터, 데미안 릴라드, 카이리 어빙, 마켈 펄츠등을 놓치며 상대 팀에 퍼다준 트레이드를 하게 됐다. 그러나 션 막스 단장과 캐니 앳킨슨 감독이 부임후 사실상 별 트레이드 자원이 없음에도 어떻게든 팀에 필요한 자원을 가지고 온 션 막스 단장과, 캐니 앳킨슨 감독의 업템포 농구와 3점을 기반으로한 농구가 시너지가 맞아갔고 특히 션 막스 단장의 디안젤로 러셀,카리스 르버트,조 해리스등의 팀 주축 선수를 만들어가며 각 선수간의 고난 스토리, 뉴욕 닉스에 가려진 언더독 이미지가 있는 브루클린 네츠의 프렌차이즈에 맞는 모습으로 성장했다. 이런 악성계약 선수와 버려진 유망주를 가지고 2018/2019시즌 42승 40패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것이다. 19/20시즌 케빈 듀란트와 카이리 어빙, 디안드레 조던이라는 슈퍼스타와 올스타를 영입한 것도 이런 상승세에 추진력을 달기위한 것이었다.
하지만 19/20시즌의 결과는 동부 7위로 기대보다 안 좋은 결과를 낳고 있으며, 슈퍼스타와 함께하는 첫 시즌인 만큼 앳킨슨 감독의 영향력이 작게 되버렸다. 특히 디조던을 주전으로 내세우는 걸로 감독과의 락커룸 세력싸움이 계속 일어났으며, 초짜감독이었던 앳킨슨 감독이 매우 불리한 위치에 서게 되었다.[33] 결국 이런 슈퍼스타와의 눈치싸움에서 패배한 앳킨슨 감독은 3월 5일 맴피스와의 경기 이후 여러 미팅을 통해 사임을 결정하게 되었다. 플레이오프는 7위로 진출하였고 대부분의 선수가 부상과 코로나로 이탈한 가운데 엣킨슨이 키운 카리스 르버트를 주축으로 주전에서 밀렸던 센터 재럿 앨런,조 해리스의 삼각편대로 토론토를 상대하게 됐으나, 현지시각 8월 24일 150:122로 4차전을 패배하면서 0승 4패로 1라운드 탈락이 확정되었다.
이후 네츠는 차기 감독으로 현지시간 9월 2일, 무려 '''스티브 내쉬'''를 선임한다.
2.6.3. 2020-21 시즌 : 듀란트 - 하든 - 어빙 빅3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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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짜감독 내쉬는 앳킨슨과 달리 반지가 없다 뿐이지 선수 시절 만큼은 화려했던 선수다. 허나 코칭 경력이라곤 골스에서 컨설턴트했던게 전부고 실제 코칭경력은 전무하다. 자신의 스승인 댄토니처럼 될지, 아니면 제2의 제이슨 키드가 될지는 불분명한 상황.
내쉬 감독은 취임 후 첫 행보로 코치에 더크 노비츠키를 선임하려고 시도했으나, 노비츠키 본인이 고사하면서 무산되었다.
손대범 칼럼에 따르면, 션 막스 단장이 피닉스 시절부터 내쉬의 소통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난 걸 알고 있었던데다, 현대 NBA 감독의 트랜드가 포포비치나 댄토니같은 지휘자가 아닌 매니저쪽에 가깝다 는 걸 감안하면, 그의 부드러운 리더십에 주목한 모양. 엣킨슨이 듀란트, 어빙과 갈등을 빚어온 걸 생각하면 이 점은 확실히 네츠의 좋은 판단이다. 듀란트가 골스시절 내쉬와 좋은 관계[34] 를 갖고 있단 점도 좋은 포인트.
헌데 카이리 어빙이 굉장히 자극적인 발언을 했다. ESPN의 보도. 우리는 코칭이 필요없다는 투의 발언을 한건데, 이것이 내쉬와의 파워게임을 예고한 것이 아니냐는 것. 리처드 제퍼슨[35] 은 제이슨 키드와 CP3의 예시를 들며 직접적인 도발같은 것은 아닐 것이라고 옹호했고 같이 패널로 나온 빈스 카터는 그럼에도 코치를 존중해야하는데 하물며 신인 감독에게 저런 행동을 보여주는것은 옳지 못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ESPN 퍼스트 테이크의 고정 패널 기자 스티븐 A. 스미스는 선수가 한 말 중 가장 어리석은 발언 중 하나라며 세상에 어느 스포츠에 코칭스태프가 필요없는 스포츠가 있냐며 신랄히 디스했다.[36] 시즌이 시작도 안됐건만 내쉬 감독의 미래가 녹록치 않은 상황.
이후 코치진 영입의 소식을 연이어 알렸다. 가장 먼저 내쉬의 현역시절 파트너였던 아마레 스타더마이어를 어시스턴트 코치로, 필라델피아에서 수비코치로 이메 우도카를 선임했음을 발표했다. 그리고 2020년 10월 31일, 무려 '''마이크 댄토니'''가 '''코치진'''으로 합류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제자가 이끄는 팀에 스승이 코치로 합류한 격.[37]
이 외에도 엣킨슨 감독 사퇴후 감독대행을 맡았던 자크 본 대행을 비롯한 기존의 코치진들 유지는 물론, 아담 헤링턴[38] ,티아고 스플리터[39] 를 신임 코치로 영입했다.
오프시즌에 맞춰서는 저렴한 알짜배기 벤치들을 채우는 무브를 보여줬다. 2라운드 픽 한장으로 저렴하면서 수비가 되는 브루스 브라운을 영입하는데 성공했고, 드래프트 당일에는 2020년 19픽을 삼각딜에 묶어 처분해 반대급부로 랜드리 샤멧을 영입하는데 성공함으로써 지난시즌에 비해 부족했던 수비 및 3점 벤치를 확실하게 보강했다.
가렛 템플은 사치세 문제로 시카고로 떠났고, 조 해리스는 다소 오버페이의 4년 $75M 의 가격으로 재계약에 성공. 지난 시즌에 비해 확실히 두꺼워진 로스터를 가지게 되었다. 한편 현지에서는 휴스턴과 언해피한 하든과의 트레이드 설이 매일매일 나오는 상황.
개막전엔 골든스테이트를 상대할 예정이고 크리스마스매치는 셀틱스와 치를 예정이다. 그리고 두 경기 다 가비지로 대승하며 우승 후보의 진면목을 보였다.
그러나 이후 듀란트가 코로나 감염자 접촉으로 인해 결장하고 '''어빙이 탈주닌자가 되면서''' 팀의 조직력이 가루가 되었다. 개막전에 좋은 분위기도 다 까먹고 홈에서 연패를 박으며 동부 10위까지 내려앉았다.
그렇게 어수선한 가운데 현지 시각 1월 13일 '''제임스 하든이 트레이드로 팀에 합류'''하게 되었다. 이로써 리그에서 오랜만에 빅3가 결성되었다. 다만 그 대가로 무려 '''향후 1라운드 픽 8장과 팀의 유망주인 재럿 앨런과 카리스 르버트'''를 내주었다. 또한 셋의 조합을 기대하는 반응도 있지만 반대로 댑스가 시망이 된것(특히 앨런이 나가면서 센터라인이 붕괴됐다)과 듀란트야 그렇다 쳐도 온볼러인 하든과 어빙의 조합을 우려하는 반응도 많다.
트레이드 이후 하든이 합류한 올랜도 전에서 115 : 122로 승리했다.
이후 수비가 초토화 되는 등 약간 부침이 있었으나 2월 15일 현재는 동부 컨퍼런스 3위를 유지하면서 나름(?) 순항 중.
2월 14일 듀란트가 골스를 떠난 후 처음 맞는 골든스테이트 원정에서 134:117로 완승을 거뒀다. 하든이 무려 '''16어시스트'''를 기록 하는 등 19득점 8리바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듀란트도 20득점 5리바 6어시, 어빙 또한 23득점 5리바 4어시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특히 디안드레 조던이 개인적 사정으로 결장하면서 스몰볼의 센터로 나온 브루스 브라운이[40] 단 21분만 뛰고 18득점을 기록하면서 굉장한 투지를 보여주었다.[41] 그 외 조 해리스와 제프 그린의 활약도 인상적.
다만 듀란트가 코로나 프로토콜로 1주일을 쉬고 경기를 뛴 여파였는지 왼쪽 햄스트링에 경미한 파열 부상을 입었다고 한다. 최소 2경기 결장 예정.
2월 16일 새크라멘토 킹스 원정에서 136대 125로 승리를 거뒀다. 어빙이 무려 '''40득점'''을 거두며 맹활약 했고(야투율 '''68.2%'''(15/22), 3점슛 '''81.8%'''(9/11)) 하든도 29득점 13리바 14어시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다. 특히 팀에 2자리 수 득점이 7명이나 나왔으며 팀 3점 성공률이 무려 '''57.5%'''(27/47)였다.
킹스전이 끝난 후 노벨 펠레를 방출하고 안드레 로버슨을 영입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그 다음 날 백투백 경기인 피닉스 선즈전은 듀란트가 빠져있었을 뿐만 아니라 어빙도 경미한 부상으로 결장했고 이 때문인지 전반까지는 20점차 가까이 벌어지며 가비지 패배를 당하는 듯 싶었으나 이후 야금야금 따라가더니 결국 128:124로 대역전승을 거뒀다. 하든이 '''38득점''' 7리바 11어시(야투율 '''63.6%'''(14/22), 3점슛 45.5%(5/11))로 맹활약했고 조 해리스 또한 22득점, 타일러 존슨과 제프 그린도 각각 17,18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거기에 샤멧도 슛감이 돌아왔는지 13득점(야투율 55.6%(5/9), 3점슛 50%(3/6))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 경기를 승리하면서 오늘 경기를 패배한 밀워키를 제치고 동부 컨퍼런스 2위로 올라섰다.
2월 19일 동부, 서부 컨퍼런스의 2위끼리의 대결인 LA 레이커스와의 경기는 브루클린네츠에서는 듀란트가 결장했고 LA 레이커스는 엔서니 데이비스가 결장하였다. 경기 전반부터 하든과 조해리스 등의 활약으로 브루클린네츠가 3점을 폭격하며 10점 내외의 점수로 리드하였고 전반에만 11개의 3점슛을 성공시켰다. 이에 반해 LA레이커스의 3점은 좀처럼 들어가지 않아서 브루클린이 후반에도 리드를 이어갔다. 4쿼터에는 20점 차 이상 달아났고 나자 레이커스는 일찌감치 르브론을 빼며 가비지게임이 되었다.
하든이 23득점 5리바 11어시을 하였고 조해리스가 3점슛 7개 중 6개를 성공시키며 21득점을 하며 리그 최고의 3점 슈터 임을 보여줬다. (이 경기에서 LA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가 고군분투하며 역대 3번째로 커리어 통산 '''35000'''점을 기록하였다.)
브루클린에게 쉽지 않을 상대로 여겨졌던 LA레이커스까지 잡아내며 동부 컨퍼런스 2위를 유지하며 5연승을 달렸다.
2월 22일 LA 클리퍼스 전은 상대가 풀 전력으로 임하는 지라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됐으나 112:108로 승리했다. 하든이 '''37득점''' 11리바 7어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활약했고 어빙도 28득점 4리바 8어시를 기록했다. 그 외엔 브루스 브라운이 13득점 8리바, 조 해리스가 13득점을 기록했다. 모처럼 더블-더블(13득점 11리바 4블락)을 기록한 디안드레 조던도 인상적.
다만 경기 막판 베벌리의 하드 파울로 부상을 당한 제프 그린이 경기에서 빠졌고, 루와우-캐버로도 단 3분만 뛰고 부상으로 아웃되면서 향후 로테이션 운용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게 되었다. 일단 제프 그린은 어깨 타박상으로 경기 다음 날 재검을 받을 예정.
어쨌든 이로써 험난한 서부 5연전(골든스테이트-새크라멘토-'''피닉스'''(백투백)-'''레이커스'''-'''클리퍼스''')을 무려 5연승으로 마무리 지었다.
2월 24일 홈에서 만난 새크라멘토 킹스를 상대로 118:127로 승리했다. 하든이 29득점 11리바 14어시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했고 어빙은 21득점 5리바 7어시를 기록했지만 무엇보다 브루스 브라운이 무려 '''29득점'''에 야투율 '''84.6%'''(11/13)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했다. 그 외엔 조 해리스가 18득점, 디안드레 조던이 10득점을 기록.
한편 저번 경기 부상을 당한 제프 그린과 루와우-캐버로가 오늘 결장하면서 클랙스턴, 로버슨, 셤퍼트가 로테이션에 포함되어 경기를 뛰었다.
헌데 킹스전이 끝나고 로버슨, 셤퍼트, 본레가 방출되었다는 소식이 나왔는데, 일단 로버슨과 셤퍼트는 방출된 후 브루클린과 10일 계약을 다시 했다고 한다. 이 계약의 보장 여부 결정은 만약 선수를 영입하지 못한다면 보장 계약으로 전환되고, 선수를 영입한다면 방출되는 형식이라고.
그리고 노아 본레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타일러 쿡과 10일 계약을 맺었다.
2월 26일 올랜도 매직 전은 92:129로 가비지 승리를 기록하면서 연승을 8로 늘렸다. 저번에 만났을 땐 부세비치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올랜도의 공격을 제어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며 접전 끝에 겨우 승리했지만 이번 경기는 부세비치를 제외한 다른 올랜도 선수들의 공격을 수월하게 막아냈다. 1달 전과 비교했을때 수비가 얼마나 좋아졌는 지를 알 수 있는 부분.
어빙이 27득점 5리바 9어시, 하든이 20득점 9리바 7어시를 기록했는데 특히 백업 센터로 출전한 클랙스턴이 10득점 4스틸 2블락을 기록하며 공/수에서 존재감을 보여주며 로테이션을 다양하게 활용할 여지를 남겼다.
또한 이날 129점을 집중시킨 브루클린은 의미 있는 기록을 남겼다. 이날 브루클린은 120점 고지를 밟으면서 올 시즌 20번 째 120+득점 경기를 기록했으며, 구단 프랜차이즈 한 시즌 동안 120+득점을 가장 많이 기록한 경기와 타이를 이루게 됐다.
다만 올스타전 이전에는 복귀가 예상되던 듀란트가 부상이 길어지면서 올스타전 불참이 확정되어 하든과 어빙의 부담이 더욱 커지게 되었다.
2월 28일 댈러스 매버릭스를 상대로 115:98로 패배, 연승이 8에서 끊겼다. 몰론 어빙이 관리 차원에서 빠지기는 했지만, 애초에 턴오버 수가 8:'''19'''로 상대에게 턴오버로만 무려 '''32점'''을 내줬다. 경기 중반에 2점차까지 따라잡은 순간도 있음을 감안하면 굉장히 아쉬운 부분. 특히 하든이 턴오버를 6개나 기록하면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그나마 다행인 부분은 필라델피아가 클리블랜드에게 패하면서 경기차는 여전히 0.5경기지만 달리 말하면 오늘 승리했을 시 동부 컨퍼런스 '''1위'''를 할 수 있었다는 얘기가 된다. 여러모로 오늘 경기가 아쉽게 된 셈.
3. 영구결번
'''3. 드라젠 페트로비치(Dražen Petrović)''' (1990-1993) : 유고 출신의 테크니션. 교통사고로 1993년에 세상을 떠난 비운의 선수로 동유럽 최고의 선수로 불렸던 인물이다. 동구권 선수들의 NBA개척을 이끌었던 선구자이며 때문에 사보니스와 더불어 동유럽 농구계에선 전설급으로 추앙받는 인물. 여담으로 88올림픽 당시 한국팀과 맞붙었던 유고팀의 일원이었기 때문에 한국에서도 인지도가 상당히 높다.
'''4. 웬델 래드너(Wendell Ladner)''' (1975) : ABA에 막 데뷔한 촉망받던 포워드였는데, 비행기 추락사고로 인해 26세로 아깝게 세상을 떠나면서 추모의 의미로 결번했다. 단, 현재 이 배번을 체육관에 걸어놓고 있지는 않다.
'''5. 제이슨 키드(Jason Kidd)''' (2001-2008) : 2000년대 초 네츠를 두번 연속 파이널 자리에 올려놓았으며 통산 어시스트와 스틸 역대 2위, 3점 슛 성공수와 트리플 더블 역대 3위에 빛나는 명 포인트가드.
'''23. 존 윌리엄슨(John Williamson)''' (1973-1980) : ABA 시절의 뉴욕 네츠의 두 차례 우승에 기여했던 가드.
'''25. 빌 멜치오니(Bill Melchionni)''' (1969-1976) : 역시 ABA 시절의 뉴욕 네츠의 주축 가드로 활약하며 두 차례 우승에 기여한 선수.
'''32. 줄리어스 어빙(Julius Erving)''' (1973-1976) : 한 시대를 풍미한 대 선수로 ABA 시절 뉴욕 네츠의 주축 선수였지만, 팀의 재정 문제 때문에 팀과 오랜 인연을 맺지는 못했다.
'''52. 벅 윌리엄스(Buck Williams)''' (1981-1989) : 1980년대 네츠가 잠시 PO에는 진출하던 시절에 주축으로 활약했던 선수. 금강불괴의 체력으로 영입하는 선수마다 망하던 네츠의 암흑기에 팀을 굳건히 지켰던 선수다.[42] 브룩 로페즈가 깨기 전까지 네츠 프랜차이즈 최다득점자이기도 했다.
4. 마스코트
[image]
뉴저지 네츠 시절, 슬라이라는 이름의 은색여우 마스코트를 사용했다.
(1997-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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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재입성한 후, 마스코트를 변경했다. 이름은 '''브루클린 나이트'''
[image]
마블 코믹스와 협력하여 코믹스를 낼 정도로 공을 들였지만 불과 2년만에 마스코트를 은퇴했다.
(2012-2014년)
현재는 마스코트가 없다.
5. 여담
- 뉴욕이라는 세계 최대의 도시를 연고지로 삼고 있지만 인기는 썩 좋지 못하다. 잦은 연고이전도 그렇지만 안습인 성적도 그렇고 뉴욕 닉스에 비하면 많이 아쉬운 편. 연고지인 브루클린이 21세기 들어 브랜드가치가 매우 상승하고 있는 곳이라는 점은 다행이다.
다만 2020-21시즌 듀란트-어빙-하든이 빅3를 결성하고 화끈한 공격농구를 선보이면서 미국 내에서 브루클린 네츠 경기의 시청률이 굉장히 올라갔다고 한다. 국내에서도 브루클린의 경기가 중계되는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편.
- 반대로 굿즈는 정말 잘 팔린다고 한다. NBA샵/NBA스토어에서도 수위권이라고 하는데, 블랙+화이트에 간지가 흐르는 로고로 힙합 용품 등에 자주 볼 수 있다.
- 잡지 루키 선정 브루클린 네츠 역대 최고의 라인업
- 센터 : 브룩 로페즈
- 파워포워드 : 벅 윌리엄스 (영구결번)
- 스몰포워드 : 줄리어스 어빙 (영구결번)
- 슈팅가드 : 드라젠 페트로비치 (영구결번)
- 포인트가드 : 제이슨 키드 (영구결번)
- 식스맨 : 데릭 콜먼
- 파워포워드 : 벅 윌리엄스 (영구결번)
- 스몰포워드 : 줄리어스 어빙 (영구결번)
- 슈팅가드 : 드라젠 페트로비치 (영구결번)
- 포인트가드 : 제이슨 키드 (영구결번)
- 식스맨 : 데릭 콜먼
- 꽤 오랫동안 마이너한 팀이어서그런지 영화 출연은 많이 없는데 2010년 퀸 라티파 주연으로 제작된 저스트 라이트 (Just Wright)에서 주인공의 소속팀으로 나온다. 당시에는 뉴저지 네츠. 드와이트 하워드가 까메오로 출연을 했다.
- 2018-19시즌 2월 21일(한국시간 2월 22일) 블랙 팬서 나이트 이벤트를 개최한다. 콜라보 유니폼도 나왔는데 한국에서는 LG 트윈스 유니폼과 비슷하다. 원래 블랙 유니폼인 구단이었기 때문에 잘 어울린다.
- 네츠 프랜차이즈 역대 홈구장
- 뉴저지 출신인 카이리 어빙은 뉴저지에서 성장할 때부터 뉴저지 네츠의 팬이었고 그 때문에 적극적으로 네츠에 올려고 시도하다가 2019-20시즌에 드디어 네츠 유니폼을 입게되었다.
6. 2020-21 시즌 선수단
7. 네츠를 거쳐간 선수들
영구결번 선수는 ★로 표기
- 줄리어스 어빙 (1973년-1976년) ★
- 버나드 킹 (1977년-1979년, 1993년)
- 벅 윌리엄스 (1981년-1989년) ★
- 드라젠 페트로비치 (1991년-1993년) ★
- 스테판 마베리 (1999년-2001년)
- 제이슨 키드 (선수 2001년-2008년) (감독 2013년-2014년) ★
- 리처드 제퍼슨 (2001년-2008년)
- 빈스 카터 (2004년-2009년)
- 브룩 로페즈 (2008년-2017년)
- 데런 윌리엄스 (2011년-2015년)
- 제럴드 왈라스 (2012년-2013년)
- 조 존슨 (2012년-2016년)
- 케빈 가넷 (2013년-2015년)
- 폴 피어스 (2013년-2014년)
- 숀 리빙스턴 (2013년-2014년)[44]
- 마켈 브라운 (2014년-현재)
- 세르게이 카라세프 (2014년-현재)
- 보얀 보그다노비치 (2014년-2017년)
- 재럿 잭 (2014년-2016년)
- 테디어스 영 (2015년-2016년)
- 론데 홀리스-제퍼슨 (2015년-2019년)
- 토마스 로빈슨 (2015년-2016년)
- 크리스 맥컬러 (2015년-2016년)
- 도널드 슬로안 (2015년-2016년)
- 셰인 라킨 (2015년-2016년)
- 웨인 엘링턴 (2015년-2016년)
- 제레미 린 (2016년-2018년)
- 션 킬패트릭 (2016년-2018년)
- 디안젤로 러셀 (2017년-2019년)
- 케빈 듀란트 (2019년-현재)
- 카이리 어빙 (2019년-현재)
- 디안드레 조던 (2019년-현재)
8. 역대 성적
9. G 리그 산하팀
[1] ABA 출범함.[2] NHL 뉴욕 아일런더스와 공용[3] 럿거스 대학교 농구부 등과 공용.[4] NHL 뉴저지 데블스의 공용, 바로 옆에 NFL의 뉴욕 자이언츠와 뉴욕 제츠의 홈 구장인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이 위치하고 있다.[5] NHL 뉴저지 데블스와 공용[6] 2020년까지 NHL 뉴욕 아일런더스와 공용[7] 유년기를 미국에서 보낸 대만계 캐나다인이고 알리바바 그룹 부회장이다. 2018년 8월 14일 구단 지분 51%을 매입했고 2019년 시즌 전 나머지 지분 49% 매입을 완료했다.[8] American Basketball Association. 기존의 NBA에 대항하기 위해 창설된 리그였다.[9] 리그 운영 면에서도 마찬가지인데, ABA가 남긴 3점 슛 제도와 슬램덩크 콘테스트도 1979년과 1984년에야 각각 NBA에 도입됐다.[10] 이 둘은 데뷔 초기만 해도 실력이 뛰어났으나, 전임 빌 피치 감독과는 사이가 안 좋았다.[11] 전년도는 7득점 / 8어시.[12] 이후 그는 은퇴할 때까지 거의 매 시즌마다 부상의 악령에 시달린다. 90년대 가장 유명한 유리몸 중 하나가 콜먼이었다.[13] 97드래프트에서 팀 던컨에 이은 2순위 선수. 큰 키에 다재다능한 백인빅맨으로 재능이 있었지만 큰 경기에서 매우 약하고 너무 소프트해 대성하지 못했다.[14] 영화는 2000년에 나왔지만 그 전에 촬영했다.[15] 무려 해당 시즌 리바운드왕이자 첫 올스타 출전의 기쁨도 누렸다. 그런데 어이없게 그 다음시즌 연습에서 동료 스테판 마베리와 충돌해 다리가 부러지면서 수술해 젊은 나이에 그대로 은퇴하고 만다. 은퇴 이후 자신의 운전기사를 쏴 죽인 혐의로 재판받아 유명해졌는데, 결국 그는 고의성은 없었다고 주장하면서 살해는 인정해 징역형을 받았다.[16] 두번 파이널 진출할 때 정규시즌 52승-49승으로 1번시드-2번시드를 찍었는데 이 성적 그대로 당시 서부컨퍼런스로 가져가면 5번시드-7번시드이다.[17] 샼은 4경기동안 36득점-40득점-35득점-34득점. 2차전엔 그와중에 어시스트를 8개를 찍었다.[18] 6경기 평균 24.2 득점 17.0 리바운드 5.3 블록.[19] 데릭 페이버스, 데빈 해리스 + 2011년 1라운드 드래프트 픽을 내주었다. [20] 참고로 2011-12 시즌 중에 샬럿 출신 올스타급 포워드 제럴드 윌러스를 영입하는 과정에서 1라운드 픽을 한장 줬는데 포틀랜드는 그걸로 무려 데미안 릴라드를 뽑았다. 월러스가 브루클린에서 별볼일 못한 활약을 보여주고 보스턴으로 넘어간걸 감안하면 호구딜인 셈.[21] 보스턴 셀틱스가 스왚 권리를 행사하면 브루클린 네츠와 보스턴 셀틱스의 1라운드 픽을 교환해야 한다. 왜 이렇게 했냐면 NBA 규정상 연속해서 픽을 트레이드 보상으로 넘겨줄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런 꼼수를 쓴 것. 대신 보스턴은 2라운드 픽을 브루클린에게 줬다.[22] 보스턴이 가지고 있다가 카이리 어빙 트레이드로 아이재아 토마스, 제이 크라우더 등과 함께 캐벌리어스에 넘겼다.[23]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픽과 비교해서 높으면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게, 낮은 픽은 샬럿 호네츠에게 줘야 한다.[24] NBA의 팀은 총 30팀이므로 거의 바닥이다. 뉴욕 닉스가 똑같이 성적이 좋지 않은데도 관중동원 1~3위를 너끈히 찍는 것과 비교된다.[25] 여기에 닉스는 우승을 한게 벌써 40년을 넘고있는 중인데다 팀 성적도 올라갈 조짐을 보이지 않는다는 점 역시 뉴욕 농구팬들의 시름을 깊어지게 만들고 있다. 뭐 다만 우승한지 거의 반세기가 가까워지는 허드슨 강 너머의 어느 팀보단 나을지도.[26] 2017년 드래프트 지명권을 브루클린 넷츠와 바꿀수 있는 권리를 지난 케빈 가넷과 폴 피어스를 트레이드하며 얻게되었는데 이번 드래프트에 론조 볼, 마켈 펄츠, 조쉬 잭슨, 제이슨 테이텀과 같은 뛰어난 재능들이 나와서 보스턴 셀틱스만 좋은 성적을 거두고도 top3 픽을 가질 수 있는 이득을 가져가게 데었다. 말그대로 탱킹을 하고싶어도 탱킹이 제대로 안되는 안습의 팀이 되었다. 그리고 결국 2017 드래프트에서 보스턴은 3픽으로 듀크 대학의 유망주 스몰포워드 제이슨 테이텀을 지명한다. [27] 4쿼터 종료 26초 전부터 '''18초 동안 3점 슛 세 방'''을 꽂아넣어 9점 차를 따라잡고 팀을 연장으로 끌고 갔다.[28] 그리고 이 둘의 영입소식을 전해들은 이웃 동네팬들은 멘붕.[29] 이들 계약 대부분이 듀란트/어빙의 계약 3년차까지이다. 지금부터 딱 3년을 보겠다는 뜻[30] 22년이면 듀란트는 이미 42밀을 받는 34살의 노장이다. 옵션을 행사할 가능성이 매우 높고, 다시 말하자면 탱킹시즌이 될 확률이 매우 높다. 프런트가 굉장히 일을 잘한다는 걸 엿볼 수 있는 부분.[31] 10월 말에 이미 어빙의 리더십에 관련하여 언론에서 보도가 난 적이 있었다.[32] 지는 이유가 전부 에이스 득점원이 없어 타이트한 상황의 레이업/3점이 실패하는 패턴이기 때문[33] 디조던은 급격한 노쇠화로 자동문이 되어버렸고, 그때문에 앳킨슨은 재럿 앨런의 백업으로 기용중이었다. 이를 듀란트와 어빙과 트러블이 생긴 것.[34] 컨설턴트로 일하던 당시 듀란트에게 튜터링을 한 적이 있다.[35] 현역시절 어빙과 클리블랜드에서 한솥밥 먹은 경력이 있다.[36] 우스운 점은, SAS는 내쉬의 감독 파격선임이 가능했던게 그가 백인이었기 떄문이다 라는 발언을 했었다. [37] 피닉스와 내쉬의 전성기였던 2004~2008년과 짧았던 2012~2014년의 레이커스 시절 현역의 내쉬의 감독이 댄토니였다.[38] 내쉬와는 댈러스시절 동료였다.[39] 2014 샌안토니오 스퍼스 파이널 우승 멤버[40] 참고로 브루스 브라운의 신장은 193cm다. [41] 몰론 상대 골스도 와이즈먼과 루니가 모두 부상 당하면서 그린이 스몰볼의 센터로 나오기는 했다.[42] 윌리엄스에게 미안함을 느꼈던 구단주가 오직 그를 포스트시즌에 진출시켜주고 싶다는 이유로 트레이드를 알아보았을 정도, 윌리엄스는 네츠시절 이후 포틀랜드와 뉴욕을 거쳤지만, 결국 우승반지를 손에 넣지는 못했다,[43] 현재 NHL의 뉴저지 데블스 홈구장[TW] A B 투웨이 계약[10일] A B C 10일 계약[44] 2007년 너무나 끔찍한 부상 이후 10일계약-방출-D리그를 전전하던 그가 처음으로 재기에 성공한 곳이 네츠다.[45] NBA 참가 연도부터 기재.[46] 디비전 순위가 의미가 없어진 2015-16 시즌부터는 컨퍼런스 순위 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