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임
1. 솔로몬의 72 악마 중 5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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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ym
30여 개 악마 군단을 이끄는 지휘관으로써 불 속에 개똥지빠귀의 모습으로 나타나 모든 조류의 노래, 개가 짖는 소리, 살랑대는 바람, 바다의 파도 소리까지 그 의미와 내용을 듣고 미래를 예견할 수 있다. 또한 논리에 뛰어나 궤변에는 따를 자가 없다.
그에게 질문을 하면 불에 탄 숯에 의해 답이 쓰인다고 한다. 담당하는 사람의 마음은 절도와 악행. 종종 카미오(Camio)라는 다른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는 것 같다.
독일 전설에 따르자면 종교개혁가 루터는 이 악마와 자주 말싸움을 했으며 그의 회고록에 나와 있는 내용을 보면 기독교의 지식으로 무장한 루터 역시 논리와 말솜씨가 뛰어난 카임과 말다툼이 나면 늘 무승부로 끝났다고 토로했다고 한다.
2. 시문의 등장인물
3. 예익의 유스티아의 주인공 카임 아스트레아
4. 데빌맨에 등장하는 데몬
5. 드래그 온 드라군의 주인공
2003년 스퀘어 에닉스에서 발매한 PS2용 ARPG 드래그 온 드라군의 주인공. 본래 칼레온이라는 소국의 왕자였으나, 18세 생일에 양친이 제국군 소속의 블랙 드래곤에 의해 살해당하고, 설상가상으로 여동생 프리아에가 여신이 되면서 사실상 가족을 모두 다 잃어버렸다. 이후 연합군에 참가하는데, 계속되는 제국군과의 전투 속에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살육에서 쾌락을 느끼게 되어버렸다. 제국군의 드래곤에 의해 부모를 잃었기 때문에 드래곤들을 증오하지만, 빈사의 위기에서 살아남기 위해 레드 드래곤과 계약하고, 그 대가로 목소리를 잃는다.
6. 작안의 샤나의 등장인물
플레임헤이즈 '공리(空裏)를 찢는 손' 클로드 테일러와 계약한 홍세의 왕. 진명은 '자거의 개장' 불 색은 '하늘색'.
독설이 특기이다. 작안의 샤나 등장인물 중에선 드물게 입이 매우 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