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넥

 




1. 개요
2. 획득 방법
3. 성능
4. 여담
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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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바디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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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폼

1. 개요


'''이거슨 카트라넥'''

'''카트라네''' + '''넥'''슨[1]
2014년 페이스북에서 한 카트 운영진이 획득한 후, 시승기가 페이스북에 올라오면서 알려진 카트바디로, 관심을 가지는 유저가 늘어나자 이후 이벤트로 극소수 유저에게만 지급했다. 보유 유저는 약 9009명.

2. 획득 방법


'''획득 루트'''
'''획득불가'''
1차 이벤트는 페이스북에 카트라넥을 갖고 싶은 이유와 태그를 적으면 추첨을 통해 100명한테만 획득할 수 있었다. 2차 이벤트는 1차 이벤트와 똑같이 진행되었으나 추가사항이라면 카트라넥 스크린샷을 올리고 카트라넥을 원하는 친구를 적으면 그 친구에게도 카트라넥을 지급했다. 카트라넥을 이미 가지고 있는 유저들은 아무 맵이나 10위권 이내에 들면 2명의 유저에게 보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이 외에 소원 이벤트, 간담회 당시 카트라넥을 원하는 유저에게도 쿨하게 지급한 때도 있었다.

3. 성능


'''전진 가속도'''
1.50
'''후진 가속도'''
'''8000'''
'''최고 속도'''
421
'''좌우 회전 각도'''
2.25
'''코너 가속'''
0.07
'''드리프트 탈출력'''
75
'''순간부스터 가속'''
수치
'''자동 게이지 충전량'''
수치
'''드리프트 기울기 값'''
수치
'''변신 부스터 가속'''
수치
'''스타트 부스터 가속'''
1.2
'''스타트 부스터 지속시간'''
수치
'''게이지 충전량'''
3500
'''부스터 지속시간'''
수치
'''팀 부스터 지속시간'''
수치
'''충돌 방어력'''
수치
'''밸런스'''
수치
'''안정성'''
수치
'''엔진 등급'''
수치상 HT
'''회전 민첩성'''
수치
카트의 컨셉이 비정상이니만큼 수치나 디자인 역시 제정신이 아니다. 아이템전 아이템 슬롯은 3개에, 부스터 게이지 충전량은 플라즈마 FXT[2] 보다 더 높다. 그렇지만 부스터를 사용하는 순간 울트라 붐붐 HT 처럼 속도가 최대 전진 속도보다도 더 느려진다.
그런데 왜 카트바디 목록에 당당히 등재가 되어있냐면 카트라넥만의 매우 큰 장점이 카트라넥의 가치를 극도로 끌어올리기 때문인데, '''후진 속도가 아이템전의 자석과 부스터를 같이 발동한 속도보다 더 빠르다.''' 후진 최고속도는 무려 '''421km/h'(!!).''' 하향전에는 '''20000'''이였다. SR 이상의 카트바디의 후진가속도는 100으로 고정되고, 개편전의 블랙제어센서의 후진가속도 증가값이 1800이라는 것을 생각해보자. 그마저도 약간 하향된 것이고 갓 출시되었을 땐 '''470km/h''' 도 심심찮게 보였다. 심지어 '''속도가 가장 느린 보통 채널에서''' 저 속도를 찍고, 채널 속도가 올라갈 때 마다 '''후진 속도가 느려지는''' 괴상함을 보인다. 또한 뒤로 갔을 때 가속력과 드리프트 탈출력이 늘어나는 만큼, 뒤로 가면서 톡톡이[3]를 구사하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이 덕분에 직선코스가 많은 트랙에선 버그이 아닌 이상 그 어떠한 카트보다 더욱 빠르며, 카트라넥 라이더의 컨트롤 능력이 좋다면 단순한 가속핵까진 어느 정도 여유롭게 상대할 수 있을 정도의 엄청난 성능을 보여준다. 덕분에 무한 부스터 운하방에서 이 카트바디를 타면 강퇴당할 확률이 높다.
그러나 아무래도 후진을 해야 제 성능이 나오기 때문에 전방의 상황을 잘 알 수 없고, [4] 후진으로 하는 그립과 드리프트의 조종감은 전진의 경우와 상당히 둔한 쪽으로 다르기 때문에 복잡한 코너에는 취약하다. 특유의 속도로 어느 정도 쿵쿵 부딪히는 건 상쇄 가능하지만 코너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빛이 바래는 건 어쩔 수 없는 부분. 게다가 충돌 방어력이 '''0'''이라 다른 카트하고 살짝만 충돌해도 꽤 위험해지며, 차체가 깃털 수준으로 너무 가벼워서 오르락 내리락 울렁거리는 구간에서는 후진을 이용하면 날아지기도 한다. 카트라넥을 타고 있는 유저에게 재미 혹은 호기심 겸 당해보고 싶지 않다면 '''광산 꼬불꼬불 다운힐 같은 매우 좁고 구불구불한 트랙을 고를 것'''을 강력 추천한다.
그러나 복잡한 코너가 많은 트랙은 포레스트, 사막, 광산, , 공동묘지, 해적, 문힐시티 등 초창기에 나온 트랙에 다수 포진되어 있고 이후 새로 출시하는 테마에는 운동장 트랙들을 많이 내놓았다. 특히 월드 테마는 그나마 까다롭다는 이탈리아 피사의 사탑 정도만 빼면 모든 맵들이 운동장 트랙이며, 네모 테마도 월드보다는 장애물이 꽤 있어서 좀 더 주의깊게 달려야한다 정도지 사실상 운동장 트랙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도검 테마는 구름의 협곡 정도만 빼면 나머지는 라넥으로 달리기에 부족함은 없으며, 2018년 12월에 등장한 신화 역시 신들의 세계는 물론이요 오딘의 궁전, 차원의 관문도 넓디 넓다한 운동장 트랙들을 깔아놓았다. 이 말들인 즉슨, 이런 운동장 트랙들을 많이 내놓은 최근 카트라이더의 경향을 볼 때 라넥에 익숙해지기만 한다면 예전보다 카트라넥이 활약할 수 있는 맵들도 그만큼 많아졌다는 의미지만, 그 익숙해지기까지가 매우 어려워서 잘 안 쓸 뿐이다. 카트라넥 장인인 라넥갓도 카트라넥으로 이렇게 잘 달리기 위해서 뒤로 달리기만 3년을 연마했다고 본인이 직접 언급할 정도니 말 다했다.
그런데 2019년 12월에 새로 나온 어비스 테마는 운동장 트랙으로 내놓지 않고 어렵게 만들어 놓은지라 카트라넥으로 달리기가 곤란해졌다. [5]
2020년 7월 23일 패치로 새롭게 등장한 카멜롯 테마도 완전히 쉽다고 볼 수는 없으나 어비스보다 달리기가 쉬운 편이며 복잡한 부분은 상대적으로 적기에 카트라넥으로 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기어이 라넥갓이 카멜롯 테마도 라넥으로 달리고 말았다.'''
2020년 12월 10일 패치로 나온 올림포스 테마는 아이템 맵인 스틱스 익스프레스 정도를 빼면 방해요소가 상당히 적은 편이고 도로 간격도 넓어서 카트라넥으로의 주행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4. 여담


  • 엔진소리는 C1~R4 시절의 엔진소리를 우려 먹었다. 클라이언트 값 기준으로는 HT 엔진 취급으로, 합성에 한 대 넣으면 'SR 이상'이 나온다. 도감 출시로 공식적으로 HT 엔진이라는 것이 확인.
  • 2019년 2월 13일 넥슨 공식방송 겜믈리에에서 운영진이 밝힌 바에 의하면 X엔진으로 업그레이드한 카트라넥 X를 제작할 계획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카트라넥 X가 9월 26일 출시되었다.
  • 외관은 복불복모드의 종이박스 형태의 카트를 진짜 카트로 만들었다. 그러나 카트바디의 원형태인 복불복 카트의 스펙은 상당히 암울하다. 그냥 연습카트보다 못한 C1급 수준.
  • 카트라넥을 뿌린 뒤 넥슨은 카트라넥을 타고 타임어택랭킹 Top 10 안에 들어가기 이벤트를 진행한 적도 있다. 이 기간동안 빌리지 운하와 직선관련 트랙들은 종이박스 판이 되어 버렸다. 이벤트는 끝난지 꽤 되었지만 보통 채널의 대부분과 빌리지 운하같은 맵들은 다 카트라넥 아니면 핵이 점령해서 흑기사 9황금기사 9가 힘을 못 썼... 던 건 옛날 이야기고 현재는 순위권에 카트라넥이 한두개 보이고 나머지는 싹 다 핵이다.
  • 아이템전 그랑프리가 열리면 카트라넥을 타고 달리는 유저가 그랑프리에서 종종 등장, 순수하게 앞으로 달리는 유저들에게 빅엿을 선사하지만 운영진측에서는 이를 그대로 놔뒀었지만 결국 2020 SKT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부터 열리는 그랑프리는 카트라넥과 카트라넥 X를 금지시켰다. 아이템 트랙엔 직선코스가 많기 때문에 사기성을 뿜어내는데 그대로 통상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설정한 운영진은... 결국엔 아이템 그랑프리 상위권은 죄다 핵 아니면 카트라넥으로 도배되었고, 당연 카트라넥 유저들은 핵을 사용한 건 아니므로 편하게 보상을 가로채 간다. 심지어 다른 카트라넥 유저와 짜고 일부러 동점을 만들어 1위 보상을 같이 받는 등 온갖 부정행위가 성행. 이에 대해 분노를 표출한 유저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카트라넥을 처음봐서 핵이다 라고 말하다간 카알못으로 낙인 찍히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하자. 다만 각종 타임어택 이벤트를 할 때 반드시 카트라넥은 제한을 거는 걸로 보아 이 녀석의 존재를 잊어버리진 않은 모양이다.
  • 카트라넥과 관련된 웹서핑을 하다보면 달인이 되기 위해 도전하고 숙련시키는 유저들도 존재한다. 상황에 맞춰 전진과 후진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관건. 유튜브의 라넥갓[6][7]이 유명하며, 카트라이더 리그 선수 중에서는 임성준(Lucci), 신종민이 그러한 사례들이다. 이런 사람이 아이템전을 한다면 그 방은...
  • 후진으로 주행하는 특성상 풀방으로 멀티 플레이를 하면 캐릭터의 목이 360˚도로 돌아가는 경험을 자주 겪을 수 있다.
  • 기본적으로 카트바디의 엔진은 HT인데 반해 부스터 굴절 효과는 Z7의 붉은 것을 이용한다. 뒤로 달리기 때문에 부스터 사용이 거의 없다시피해서 사실상 의미는 없지만 왜 굴절 효과가 다른지는 의문점이 든다.

5. 관련 문서



[1] 넥슨 공식 트위터의 말투에서 따 왔다. 위 설명란도 같은 말투.[2] FXT는 현존하는 카트라이더의 '''정상적인''' 카트바디중 '''가장 높은 게이지 충전량을 보여준다.''' 수치는 무려 2200. 그리고 FXT에 변신 부스터 옵션이 붙어 있다면, 울트라 붐붐 HT 보다 충전량이 더 높다.[3] 참고로 톡톡이 보다는 끌기가 맞다. 뒤로달리면 드리프트 탈출 가속력을 전혀 받지 않으므로 앞으로 달릴때 쓰는 톡톡이와는 다르다. 다만 속력이 워낙 빠르다 보니 톡톡이처럼보인다. 매우빠름 기준 카트라넥의 뒤로 가면서 나오는 톡톡이 속도는 323km/h까지 나온다. X엔진급 카트바디의 톡톡이 속도와 엇비슷한 편이다. 카트라넥으로 톡톡이를 실제 주행시 구사하기 매우 힘들다.[4] 미니맵을 보면서 하는 방법이 있지만 장애물이 많은 맵에선 미니맵에 표시되지 않는 장애물들도 있기 때문에 아예 맵을 외우지 않는 이상은 불가능이다. 그래서 일반 유저들은 물론이고 현직 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 선수들도 일부를 제외하면 카트라넥을 가지고 달릴 수 있는 맵이라고는 빌리지 운하나 팩토리 모험의 시작 정도밖에 없다.[5] 그런데 라넥갓은 그 어비스 스카이라인을 카트라넥(!)으로 주행하는 영상을 올려서 또 한번 시청자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해주었다.[6] 도검 테마와 신화 테마가 출시될 때, 도검 구름의 협곡, 도검 두마리의 용 제외 나머지 7개 트랙 모두 타임어택 매우빠름 1위를 휩쓸었다.[7] 문호준과 1vs1에서 만났을 때, 문호준이 '사람이 맞긴 하냐', '저분한텐 안되겠다.'라고 말했다. 유영혁도 도검 야외수련관에서 갓트라넥과의 1vs1에서 역전패 후 샷건을 쳤다. 최종전 맵 병마용은 이겼지만 갓트라넥의 실수가 아니었다면 패배할 위험도 있었다. 대만의 닐 선수도 갓트라넥과 대결한적이 있었으며 역시 이분도 갓트라넥을 이기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