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 레볼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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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치 기간'''
2010년 12월 30일 ~ 2011년 1월 13일
'''주도'''
박용규 팀장


'''트레일러 영상'''

'''모든 것이 변하였다! 레볼루션!!'''

'''거대한 변화가 몰려온다. 함께할 준비가 되었는가?'''

1. 개요
2. 패치내용
2.1. 2010년 12월 30일
2.2. 2011년 1월 6일
2.3. 2011년 1월 13일
3. 평가


1. 개요


2010년 12월 30일 부터 2011년 1월 13일 까지 진행 된 '''카트라이더의 첫 초대형 업데이트.'''
님프 업데이트까지 테마패치로 버텨오던 카트라이더는 겨울방학 시즌을 노려 초대형 업데이트를 예고한다. 애초에 티저부터 '''중국, 대만과 함께 진행되는 초대형 패치'''라는 것을 예고했기에 유저들의 관심은 뜨거웠다.[1] 2주 전부터 모든 홈페이지에서 카운트다운을 걸고 티저 홈페이지까지 만들었던 데다 이미 인게임부터 빌리지 파괴된 시계탑이라던가 메카닉 챕터 1을 추가시켰을 정도였다.

2. 패치내용



2.1. 2010년 12월 30일


  • 자이언트 모드 추가
충돌할 때 마다 크기가 커지는데, 4단계가 되면 등급이 낮은 유저들을 밟고 다닐 수 있다. 밟히게 되면 일정 시간동안 주행을 할 수 없게 된다. 6단계에서 3번 이상 충돌하게 되면 폭발하면서 다시 1단계로 복귀. 현재는 종료되어 할 수 없다.
레볼루션 업데이트가 가장 크게 비판받은 이유. 구 라이센스 시절 취득할 수 있는 엠블럼은 아직까지 존재한다.[2] 2019년 6월 27일 조재윤 팀장에 의해서 새로운 라이센스 시스템으로 부활했다. 자세한 정보는 해당 글 참고.
  • 채널을 레벨제로 개편
  • 빨강별장갑까지 등급 필요 RP 삭감
  • 기존의 연습카트를 PRO급으로 변경
  • UI 개편
UI 개편은 어느정도 잘 되었다고 평가받는다. 2.0 패치 때 비판받은 이유 중 하나가 UI였던 것을 생각해보면...
  • 피버 시스템 추가
리타이어를 많이 하게 되면 버프가 걸린다. 피버 상태는 다른 유저들이 볼 수 없다. 아이템전에서는 슬롯 3칸, 피버 부스터 획득, 스피드전에서는 카트의 성능 향상 버프가 걸린다. 피버 상태의 라이더를 리타이어시켰을 경우 피버 킬로 인해 50루찌를 더 받게 된다. 2014 패치 이후 사라졌다.
  • 랜덤 트랙 개선
아이템 랜덤, 스피드 랜덤 등을 하나로 통합하여 올랜덤, 인기 랜덤, 뉴 랜덤으로 합쳤다.
  • 아이템전 밸런스 조정 및 아이템 변경
  • 기존 라이더들에게 솔리드 Z7, 곰신 Z7 각각 15일 씩 지급
  • 라피스 & 라피넬 이벤트
무제한 카트바디를 라피스 & 라피넬 보석과 조합하면 무제한 라피스 Z7, 라피넬 Z7 카트바디가 지급된다. 이 때 희귀한 카트를 갈아버린 사람도 상당수였다고 한다. 성능은 무료로 뿌려주기는 하지만 어느 정도는 탈 만 했다고 한다.[3]
  • 통~큰 행운상자!
접속 시 매일매일 통큰 행운상자를 지급한다. 상자에서는 캐시 무제한 캐릭터(1일)과 랜덤으로 추첨권이 지급된다.

2.2. 2011년 1월 6일


  • 캡틴 로두마니 & 세드릭 Z7 상점판매
세드릭 Z7은 한정 판매 상품이다.
  • 메카닉 테마 & 챕터 2 시나리오 추가[4]
  • 리그 랜덤 트랙 추가
스피드전 전용이다. 당시 최신 리그였던 12차 리그 기준이며, 당시 클래스 B 이상 이용 가능했었던 랜덤맵이였다.

2.3. 2011년 1월 13일


  • 보스전 추가
자세한 설명은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대전 참고. 필살기 패키지를 재판매하던지, 퀘스트로 주는 비밀 작전카드에 보스전 카드가 포함되어 있을 정도면 많이 밀어준 모드로 보인다.
  • 보스전 카트 스팅거 추가
  • 타임어택 개편
랭킹 타임어택은 트랙에 관계 없이 500루찌를 지급해야 된다. 연습 타임어택은 무료. 도전 타임어택은 기간제로 열리는 타임어택 이벤트 모드라고는 하는데 끝까지 공개되지는 못했다.
  • 라이더 스쿨 시스템
기존의 라이센스 시스템을 대체하는 용도다. 주로 루키나 L3에서 과제를 빼왔다.

3. 평가


카트라이더 역사상 '''첫 대규모 패치'''였지만, 유저들에게 엄청난 비판을 받으면서 망해버렸고 이 패치로 많은 카트라이더 유저들이 떠났다.
레볼루션에서 가장 많이 비판받았던 부분은 '''라이센스 폐지''' 부분이다. 당시 제작진에서 설명한 라이센스를 삭제한 이유는 이용자들이 실력에 맞게 채널을 이용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 실제로 당시 라이센스 시스템은 본인이 원해야 상급으로 넘어갈 수 있는데, 루키 라이센스에 일부러 머물러 있는 사람들도 많았다.
'''문제는 라이센스를 삭제하면서 자신의 레벨에 맞게 채널을 개편해버렸다는 것.''' 속도 때문에 루키에 있는 사람들도 있고[5], 아이템유저 같은 경우는 스피드전을 적응하기 위해 루키채널에서 플레이하는 경우가 있었다. 그러나 레벨 기준으로 개편하다 보니 사실상 하수 유저들이 고수 유저들과 섞이는 경우도 다수였고, 채널이 뒤죽박죽이 되버리고 양민학살이 심각해져서 신규 유저는 물론, 올드 유저도 접는 최악의 사태가 일어나고 말았다.
스피드 유저가 많아서 잊혔던 사실인데, '''아이템전 밸런스 조절을 한답시고 1등 다굴 아이템을 3개나 추가해버렸다.''' 1등 대마왕 빼고는 이미 있었던 아이템이지만, 그걸 전 채널에 확장시켜 버리다보니 1등 다굴이 심각해져서 아이템전도 실력이 아닌 완전한 운빨이 되어버렸다. 그 때문에 눈치를 보다가 마지막에 자석과 부스터로 앞서나가는 플레이가 사실상 정석 취급받았을 지경.
게다가 대패치 때문에 유저가 말도 안되게 밀려들어와서 '''서버가 정말 말도 안될 정도로 터져버렸다.''' RP루찌 2배 이벤트를 하는데 경기 끝나고 서버가 팅겨버려서 보너스는 못받고 시간만 날리고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
많이 밀어주던 보스전도 기본 아이템이 미사일이라 미사일전이라 불려야 될만큼 미사일 사용이 주 내용이다. 특히 차지시스템 때문에 계속 자판을 누르고 있어야 되는 부분이 있어 손가락도 아프다. 그리고 이벤트가 끝나자 사람들이 순식간에 빠져버려서 방을 한페이지도 못 채운다. 플래그전 공방과 대략 비슷한 분위기.
결국 대패치는 망하고, 뒤이어 카트라이더 2.0, 카트라이더 2014 까지 연달아 다 망해버리면서 카트라이더는 대패치와 사실상 인연이 없다는 것을 증명한 셈. 그리고 대패치를 담당한 팀장은 '''모두 짤렸다.''' 그 때문에 일을 크게 하나 터트린 선승진 디렉터는 "안 짤리려고 대패치를 하지 않는 걸까" 라는 음모론까지 나돌기도 했다. 레볼루션 패치를 팀에 들어오자마자 겪게된 조재윤 팀장 또한 2019 쇼케이스에서 이 패치로 서비스 종료가 될 뻔 했다면서 금지어가 아니냐고 할 정도였다.[6]

[1] 당시에도 버려지다시피 한 태국 카트라이더와 인도네시아 카트라이더까지 레볼루션 업데이트를 했을 정도면 이 패치에 건 게 상당히 많은 것으로 보인다.[2] 단, 엠블럼은 레볼루션 패치 이전 구 라이센스를 클리어할 때 획득할 수 있었다. 신 라이센스에서는 엠블럼 획득이 불가능하다.[3] 이 중 라피스 Z7은 스피드 카트임에도 불구하고 강화 된 출발 부스터 때문에 아이템전에도 쓰였으며, 훗날 리뉴얼 버전인 라피스 Z7-R도 나온 적이 있다.[4] 챕터 1은 레볼루션 업데이트 전 떡밥을 뿌려놓은 시나리오다.[5] L1 따던 사람들도 속도 때문에 주로 L3, L2에서 활동했다. 사실상 L3는 국민 채널 취급까지 받았다.[6] 그래서인지 조재윤 팀장 역시 대규모를 피하면서 하나부터 천천히 바꿔가는 식으로 패치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