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나즈키 아린

 


[image]
애니메이션
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4. 아라타와의 관계


1. 개요


트리니티 세븐의 등장인물. 성우는 드라마 CD는 시타야 노리코[1], 애니메이션은 우치다 아야.
나이는 16세(?). 156cm. 쓰리사이즈는 '''83-56-84'''. 감정표현이 약한 4차원계의 소녀. 분노의 아카이브에 붕괴의 테마를 연구한다. 작중에서 아라타가 태클을 거는 두 명 중 하나이다. 야한 농담이나 상황에서 한 술 더뜨는 아라타조차 아린의 4차원 성격은 감당하기 힘든 정도.
히지리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가슴 크기의 차이(C컵)가 있다. 이 쪽이 좀 덜하다. 마왕급 마도사의 자질이 있는 아라타를 자신의 남편감이라고 여기면서 아라타를 서방님이라 지칭한다.[2]
소유 마도서는 손가락에 끼고있는 반지.

2. 특징


하위테마는 '''붕괴'''. 사용 마술은 성의술(=Chaotic rune) 이 테마를 이용해 첫 등장 이후 아라타의 마력균형을 무너뜨려 인위적으로 붕괴현상을 일으키기도 했다. 때문에 학원은 커녕 세상이 파멸할지도 모르는 상황에 이를 말리려는 리리스를 저지하면서 '''"그 붕괴 끝에 무엇이 있는지 알고 싶다. 그것이 마도 아닌가?"'''라는 섬뜩한 말을 하기도 한다. 사실 이런 말을 한 이유는 이 하위 테마라는 것은 대학으로 치면 전공 같은 것이라 붕괴현상이라는 것이 아린의 연구테마와 너무 잘 맞아떨어진 것이 원인이었다. 아라타가 자신의 테마를 정하고 자신의 마력을 완전히 지배해버리면서 사건은 해결되고 이후 아라타를 따르며 적극 대쉬중. 말버릇은 '''"어렵네."''' 주로 의사표현에 관련해서 써먹는다.

3. 작중 행적


첫 만남부터 여탕이 아니라 남탕에서 발가벗은채로 나오다가 처음 만난 아라타에게 무덤덤하게 "안녕"하고 인사하고, 겨우 참은 아라타가 씻다가 샴푸와 바디워시를 헷갈려하자, 아라타가 씻는걸 보고 있다가 "이게 샴푸야." 라고 가르쳐주는데, 결국 아라타가 먼저 폭발하고 남탕에서 도망쳤다. 리리스가 당연히 남탕에 왜 들어갔냐고 태클을 걸자 남탕에 아무도 없을거라 생각했다고.
눈에 띄는 활약상이나 마도의 개성이 너무 적다보니 트리티니 세븐 중 능력이 가장 하위권으로 보일수도 있다. 하지만 공간전이를 한다던가 히지리와 같은 아카이브라서 내성을 가진다던가 하는 모습을 보면 절대로 약한 캐릭터는 아니다. 그리고 게이볼그를 다루기도 하는데 (해방하면 궁그닐이 된다) 붕 공중에 떠서 히지리의 공격을 막아내기도 한다. 나중에 아린, 유이 VS 아라타, 리제의 시합에서 유이의 서포트를 받은 아린의 공격에 아라타와 리제 둘다 힘도 못쓰고 당했다. 일부러 빚맞히지 않았으면 최소 중상이였다. 30~37화 에피소드에서는 참가는 못하고 수정구슬로 상황을 지켜보기만 한다.

학원제 에피소드에서 등장할 때 그가 마왕인자에 먹히는 것이 걱정이 되어 싸우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게이볼그를 손에 넣은 것이라고 한다. 엄청나게 힘들게 얻은 것 같으며 그를 만나면서 성격이 더 인간적이게 변했다는 듯. 1회전에서 유이와 함께 아라타 팀을 이겨버리고[3] 2회전에 올라간다. 물론 아라타는 정황상 마왕의 힘은 쓰지 않았다.
하지만 아나스타시아 때문에 좀 걱정된다. 이때 아린의 떡밥이 더 생기는데 리제가 움찔거리면서 "히지리와 같은 느낌.... 역시 닮은 존재였네"와 쥬뎃카가 "대(마왕과 대적한다는 뜻)마왕병기의 기동을 확인"이라고 한다. 즉, 마음먹는다면 히지리 못지않은 대마왕병기로서 기동할 수 있다. 이때 유이의 도움을 받아 히지리같은 트리니티에 도달했다는 것은 이쪽도 붕괴말고 테마가 1개이상은 있다는 소리.
몇 가지 복선이 있는 인물로 먼저 첫 만남시 자신을 마왕의 반려자라 칭했다는 것. 트리니티 세븐이 마왕에게 어떤 의미를 지녔는지를 생각하면 거의 예언 수준이다. 두 번째는 히지리를 너무 닯았다는 것인데, 문제는 히지리가 그녀를 '''이 세계의 반쪽'''이라 칭했다는 것이다.[4] 게다가 아카이브도 히지리와 같은 '''분노'''. 또한 히지리가 마스터한 테마에는 '''붕괴'''가 존재한다. 세 번째는 가장 적극적으로 아라타를 지키려 한다는 것인데, 24화에서는 낭군의 목소리가 들렸다며 히지리때문에 위기에 빠진 아라타 일행 앞에 공간을 붕괴시켜 리벨 학원까지 텔레포트해서 등장까지 한다. 근데 문제는 교사 자격이 있는 리리스조차 그런 공간이동은 불가능하다는 의견을 내놓고[5] 아린 본인은 아라타가 불러주어서 라고 말하고, 히지리는 그녀의 등장을 '''아라타의 소환'''이라 칭했다.
결국 55화에서, 종언 도서관에 당도하여, 사람들이 얼마나 아라타가 되돌아오길 원하는지 말해주고, 마지막엔 목전에서 힘이 다해 리타이어한 히지리의 마음을 이어받아 '''히지리는... 나는... 지금이라면 말 할 수 있어... 이 마음은 사랑...사랑해 서방님'''이라고 고백하고, 직후, 아라타의 봉인이 풀린다. 그리고 자신을 안아주고 소중하다고 말해준 아라타에 안겨서 눈물을 흘리고 활짝 웃는데, 작중에서 거의 감정표현의 변화가 없었던 아린으로서는 또 다른 떡밥을 세우게 되었다.
작품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그렇기도 하지만, 자신과 비슷하게 생긴 히지리와는 꽤 친한 친구쯤 된 듯, 레비가 인법으로 만든 자신의 가짜 몸을 아라타한테 주려고 하자, 그걸 본 아린이 히지리를 한번 슥 보더니 '''서방님 살아있는 가짜 몸이라면 여기 있어''' 라고 하자 히지리가 '''저희는 둘 다 가짜가 아니에요!!!''' 라고 화내는 장면도 있고, 아라타도 히지리와 아린이 친해지기를 원하고 있다.
59화에서, 학원마도제 결승 도중에, 관람석에서 아라타와 아나가 썸 타고 있는걸 유이가 보고 화내자 그 광경을 보고 '''이제 비극의 성녀 시나리오는 끝났어. 지금부터는 트루루트 새색시 아린의 신혼생활 다이어리 루트 시작이야'''라는 참으로 미연시스러운 발언을 한다. 결국 궁그닐까지 소환해버리고,[6] 서로가 너무 진심으로 한 나머지 자폭하여 넷 다 기절해버리는 바람에 4인 공동우승으로 결정났다.... 그래도 방어 마법 덕분에 가장 먼저 눈 떠서 우승 상품을 받게 되었는데, 선물로 아라타의 미소를 선택하고 모두와 함께지만 데이트를 즐기긴 했다...
이후, 신곡문 에피소드에서는, 히지리와 함께 특훈중이라 합류하지는 않았다.
반면 대면 이전에는 아라타의 기량을 시험한적도 있고 첫 만남 이후에는 일부러 아라타의 마력 균형을 붕괴시켜 붕괴현상을 일으킨 적이 있긴 하다. 하지만 이 사건은 결과적으로 아라타의 마도사로서의 각성을 일으킨 셈이 됐는데 전체적인 구도를 보면 이를 의도하며 일으킨 느낌이 강하다. 그렇다면 히지리와 아린의 관계는 멜티블러드에 나오는 하얀 렌의 관계같은 걸지도. 여담으로 주무기인 창날의 모양이 RUM 시리즈 카드군의 일러스트에 그려진 바리안 세계의 문양과 비슷하단 유희왕 팬 출신들의 평이 몇몇 있다. 사실 색과 모양만 조금 변경하고 보석을 박으면 그대로 말한 물건에 된다...

4. 아라타와의 관계


아라타에 대한 애정도는 속을 알 수가 없다. 단지 애정도로만 말하기에는 가진 떡밥이 너무 크다. 하지만 단순 애정도로만 치면 이쪽도 만만치 않은데, 사실, '''작중에서 아린은 단 한번도 아라타를 '아라타"로 부른적이 없다.''' 남편 아니면 서방님으로만 부른다. 즉, 4차원 속성에 감정표현도 얕아서 그렇지, 본인은 처음부터 진지했다는거다. 이야기가 진행되어감에 따라 점점 질투의 감정을 느끼거나, 아라타의 고맙다는 말에 얼굴을 붉히기도 하고, 남편을 지키기 위해서 텔레포트를 사용하거나 신화급 무기를 구하는등, 작중 모습을 보면 직접적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이쪽도 진심이다.
여담으로, 아라타의 부인 포지션을 살려서 알게 모르게 막장 드라마에서나 나올만한 명대사를 많이 했다.[7]

[1] 카스가 히지리도 맡았다.[2] 4차원적인 성격이라 이것도 장난인줄 알았는데, 결코 장난은 아니다. 아라타를 지키려고 학원장급의 실력에 전문시설까지 써야 가능한 텔레포트까지 구현한다. 무덤덤한 표정이지만 질투도 한다. 다만 같은 트리니티 세븐 멤버가 아라타에게 애정표현하는건 동료라서 괜찮다는듯.[3] 이 과정에서 자신의 테마인 붕괴+ 신화무장 궁그닐+ 유이로부터 받은 테마 승리 를 합쳐서 트리니티에 달했다[4] 무엇의 반쪽인지는 지칭 안했다. 근데 둘의 외모를 보면 누구의 반쪽인지 대충 감이 온다.[5] 이미 앞서 리벨 학원까지 텔레포트하는 것이 얼마나 보여준 적이 있다. 특정 장소에서 특정 장소로만 이동이 가능하고 발동에도 학원장급의 대량의 마력과 상당한 기술력이 필요하다.[6] 이 말은 즉, 대 마왕병기상태 까지 갔다는거다...이유는 본처의 자리를 되찾기 위해서...[7] '''곧바로 불륜현장을 목격하는 아내''', '''남편, 하렘 너무 좋아하는거 아냐?''', '''바람 맞는 본처 놀이는 힘드네''', '''바람은 OK이지만 질투는 한다고'''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