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젤
1. 기본 정보
캐릭터 모델 첨부 부탁드립니다.
여담이지만 '''유저의 아이디어로 추가'''된 첫 영웅이다.블레이즈 레이더
2. 기술 정보
2.1. E - 블레이즈 스트라이크
스콜지의 대표적인 광역 스턴 스킬로, 칸젤의 실력을 판가름하는 스킬이다. 단순히 접근하자마자 쓰려고 하면 타이밍 맞춰 사용하는 마법 면역 포션에 의해 씹히는 경우가 많으니 블레이즈 퓨리-디스펠-블레이즈 스트라이크 순 -으로 사용하면 좀 더 확정적으로 스턴을 넣을 수 있다. 어차피 블레이즈 퓨리의 액티브는 마법 이뮨 상태라도 이속 저하 효과는 작용하기 때문에 아쉬울 게 없다.
2.2. T - 블레이즈 스텝
갈리토스의 전기 충격기와 마찬가지로 사용하면 일정 시간 동안 활성화 되는 방식이었지만, 패치로 ON / OFF 형식으로 바뀌었다. 덕분에 크립과 라인을 쓸어담는 데 더 좋아졌고, 이속 보너스까지 받아서 스킬 3레벨 기준 마법의 장화만으로도 스킬 사용 중 최대 이속이 나온다. 어차피 나중에는 이속 조합을 가지만, 초반부터 이속 아이템을 구비하지 않아도 되고 이 골드로 생명의 구슬 하나라도 더 박아 초반 크립 싸움에서 이득을 취할 수 있으니 확실히 좋은 스킬이다.
2.3. R - 블레이즈 퓨리
배우면 패시브로 적에게 자동으로 화염 -을 발사한다. 블레이즈 스텝과 더불어 적에게 지속적으로 마법 피해를 입히며 뮤턴트와 마찬가지로 전장에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체력이 약한 민첩/지능 캐릭터들이 허우적대도록 하는 스킬이다. 패치 전에는 약한 데미지로 별 느낌이 없었는데 패치 후 액티브로 순간 마법 피해와 함께 '''슬로우'''가 생겨 칸젤을 완소 탱커로 만든 효자 스킬로 변신했다. 특히 블레이즈 스트라이크와 시전 모션이 같아서 블레이즈 퓨리-디스펠-블레이즈 스트라이크로 이어지는 확정 스턴에 센티널 영웅들이 정신차리질 못한다.
2.4. W - 블레이즈 소울
과거에는 정령이 퍼지는데 시간이 걸려 유저들을 뒷목잡게 만들었으나 현재는 시전하자마자 원 형태로 장판이 깔리는 스킬로 변경되어 그런 일은 없어졌다. 과거 뮤턴트의 망자의 절규는 마법 이뮨을 무시하는데 블레이즈 소울은 마법 이뮨에 잉여가 되어 찬밥신세였으나, 마법 이뮨 유닛에게도 어느 정도 피해를 주도록 변경되어 그나마 서로 다른 성격의 장판형 탱커로 활약할 수 있게 만들었다.
팁이 있다면 블레이즈 스트라이크-블레이즈 소울-디스펠보다는 블레이즈 소울-디스펠-블레이즈 스트라이크가 효율이 높다.[1][2] 블레이즈 소울 후 블레이즈 스트라이크가 제대로 안 들어간다면 허공소울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연계가 필수적이다. 간단히 말해 소울 위에 최대한 적군을 오래 붙잡아두게 하면 된다.
3. 성능 및 평가
정석룰에서는 12시 원탑을 먹는 캐릭터로, 정석룰항목에서도 볼 수 있다시피 '''처음부터 맞고 끝까지 맞는''' 캐릭터. 칸젤이 맡는 역할은 결국 탱커이다.
라인을 먹는 경우, 보통은 부엉이를 노리게 되기 때문에 초반 라인에서 견제를 피해 최대한 자원을 많이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블레이즈 스텝을 이용해서 라인 몹을 타워나 라인 몹의 방해를 받지 않는 쪽으로 "끌어다" 먹는 것이 주요 패턴. 루시퍼가 타워링이 끝나면 쭉 라인을 달려 크립과 라인을 먹으면서 성장 + 합류템을 맞추는 것이 목표가 된다. 보통 "칸젤의 합류템" 은 부엉이 날개짓 업 - 생명의 구슬 2개 - 마법 방어의 갑옷 정도로 본다. (딱히 순서대로 맞출 필요는 없다)
이후 래퍼드, 악동과 합류하여 나엘 영웅들을 낚으러 다니고, 중요한 순간에 뛰쳐나가서 진형을 무너뜨리며 뭐 하나 스치면 죽기 쉽상인(...) 아군 지능 영웅들을 보호하는 것이 주 업무. 특히 정석전의 언데드에게는 소울이 유일한 장판이므로, 맞무가 뜨기전에 먼저 소울을 깔아서는 '''절대''' 안 된다.
비정석룰에서는 블레이즈 소울의 약화, 2009년 10월 19일 있었던 D버전 3.0패치 때 블레이즈 퓨리의 추가로 슬로우를 줄 수 있지만 블레이즈 스트라이크에 붙어있던 칠링 효과가 삭제되었다. 또한 드디어 '''블레이즈 소울의 기반 문제가 해결'''되었다. (만세!) 그 덕분에 최근의 CCB에서는 블레이즈 스텝을 이용한 안정적인 크리핑과 립 캐릭터간의 교전에서의 강점, 광역 스터너로서의 진형 붕괴 능력 등 여러 가지 면에서 다시금 각광받는 중이다. 대신 "칸젤은 립캐" 라는 인식이 너무 강해져 더 이상 예전 정석처럼 원탑 처묵처묵은 못하게 되었다는 게 슬플 뿐(...).
결론적으로, 광역 스턴 + 장판을 지닌 전통적인 강캐. 2스킬이 스위칭 스킬로 바뀌면서 라인 앵벌이 무척 쉬워져 월급 전 부엉이는 쉽게 달 수 있으며, 블레이즈 런처에 달린 피해 누적 스턴은 크리핑이나 라인에서 대미지를 누적시켜 켜 놓고 있다가, 한타에서 사용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안티를 무시하고 대미지와 슬로우" 를 건다는 것. 때문에 "마법 이뮨 앞에서는 할 게 없던" 과거와는 크게 다른 모습을 보인다. 거기다 탑을 먹을 경우, 초반 3분 위 4, 5렙 싸움에서 칸젤이 내려오는 순간 나엘이 무슨 수를 써도 이기기 힘들어진다. 다래 탑 나참 립이든 무라 탑 샤샼 립이든 상관없이 립을 씹어먹는 포스를 보인다. (단, 고수들끼리의 싸움에선 이런 포스를 내기 쉽지 않으며, 나엘 센터 영웅까지 마녀상점 언덕으로 올라와 4:1이 되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비슷한 캐릭터인 뮤턴트와 자주 비교되나, 뮤턴트가 '''빛의 보석'''을 강요한다는 점에서 아직도 일부 유저들은 칸젤보다는 뮤턴트를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ps. 아이템은 정석은 없다고 생각하고, 게임 시마다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기 때문에 따로 기재하지 않습니다. 이에 다른 분들의 양해를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