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카오스(워크래프트 3/유즈맵)
워크래프트3 맵 CHAOS의 스콜지측 일반 영웅
캐릭터 모델 첨부 부탁드립니다.
과거 아카마를 변형한 아크마였지만 이것이 악마의 일본식 발음(悪魔 - Akuma) 같은 느낌이 나서 악동으로 변경되었다.
공격당한 대상은 1초 동안 공중으로 띄워지며 그 시간동안 무적 상태가 된다. 또한 스킬 사용 도중 움직이거나 스턴류의 기술에 당할 경우 스킬이 끝까지 시전되지 않고 캔슬되니 주의가 필요하다.[2]
악동이 가진 범위 스턴기. 스턴 시간은 3렙 기준 1.5초로 평범해 보이나, '''1초 동안 공중으로 띄워'''지는 덕에 실질적인 무력화 시간은 2.5초이며, 이는 '''프로드의 궁극기인 파워메테오'''와 맞먹는 무력화 시간이다. 공중으로 띄워지는 시간동안에는 무적이므로 이 상태의 적에게는 아군이나 적군이나 스킬이 적용되지 않으며, 이 때문에 더욱 신중한 사용이 필요하다.[3] 이를 이용해서 헥스가 걸린 적군을 임페일로 띄워 날아오고 있는 디스펠을 씹어버릴 수도 있다. 잘 쓰면 적을 다수로 무효화하지만 못 쓰면 트랙터[4] 인 스킬이다.
사실상 악동의 핵심스킬이다. 혼자다니는 적 영웅을 잡아내거나, 한타시 상대 핵심영웅을 봉쇄하는 용도 등으로 사용된다. 경험치 획득을 막는다는 측면 때문에 라인전 단계에서는 견제로도 많이 사용되는 스킬이다.
동물로 변화되었을 때 아군이 디스펠로 풀어줄 수 있다. 이 때문에 헥스를 얼마나 좋은 타이밍에 쓰느냐가 최대한 적을 오래 무력화시킬 수 있느냐로 직결된다. 아니면 임페일 항목에도 나와 있듯이 헥스를 먼저 쓰고 상대의 디스펠을 유도해서 임페일로 헥스를 디스펠하는 것을 무효화시켜 버리던가 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참고로, 갈리토스의 마법 방패에 막힌다. 이 때문에 갈리토스를 상대로 연쇄 번개서를 들게 되는 원인이 된다.
뱀발로, 어찌보면 상대 입장에서 싸움이 가장 많이 일어나게 만드는 주범. 싸움의 양상은 주로 헥스걸려서 죽은 영웅이 근처에 있던 다른 영웅들을 까는 양상으로 진행되고, 디스펠을 하지 않은것은 명백한 잘못이므로 웬만큼 뻔뻔하지 않고서는 사과를 한다... 사과를 하면서의 변명 행태가 다양한데, 디스펠이 없어요, 디스펠 쿨[5] 이에요, 마나가 없어요 등의 원론적인 사과부터 시작해서 못봤어요, 엄마가 들어와서, 티비 잠깐 보다가 등등의 온갖 변명 이 난무하는게 헥스 디스펠이며, 이 점은 나이샤의 석화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동물이 되면 클릭 크기가 매우 작아진다. 따라서 점사도 어렵지만 반대로 디스펠도 어려워진다. 나이샤의 헥스가 더 짧지만 이동불가와 약간의 대미지가 있다는 점에서 일장 일단이다.
마나회복 100% 아이템 등 퍼센트로 마나회복량을 늘려주는 아이템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지능이 3이나 올라가는 악동 본인에게는 생각보다 좋은 오라가 아니나, 같이 다니는 아군 입장에서는 좋은 마나 공급원이 될 수 있다. 이 때문에 밤의 명상에 얼마나 투자를 해야 하는지는 악동 유저의 판단에 맡긴다. 아군 유닛도 효과를 받기에 혼자 있는 적 영웅을 낚시하려고 했는데 라인 크립에 오라 효과가 보여서 적에게 들킬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왠지 자이로스의 패시브는 방어력도 추가해 주는데 이 스킬엔 방어력 추가가 없다. 마나 회복량은 각 스킬 레벨 모두 동일하다.
순간적으로 하나의 적에게 큰 데미지를 입히는 스킬이다. 높은 데미지란 점 때문에 막타용으로 적절하지만.. 그렇다고 막타용으로 남발하기보다는 이 스킬을 써야만 죽일 수 있을 것 같은 적에게 미리 써두는 것이 가장 좋은 사용법이다. 아니면 사정거리가 꽤나 길다는 점을 이용, 적 영웅을 저격하는 용도로도 쓸 수 있긴 하다.
정석전에서 래퍼드와 같이 낚시를 하러 다닐 때, 막타용으로 핑거를 쓰지 말고 꼭 래퍼드가 딜을 넣는 중 같이 핑거를 써라. 안 그래도 래퍼드 돈 없는데... 똑똑한 악동이라면 막타 양보 + 11렙 이후(핑거 2렙)에는 경험치를 칸젤과 래퍼에게 양보해줄 것.
좀더 추가하자면, 이 스킬은 사실 50, 100의 원래 스킬 피해에 500, 900의 추가 대미지가 들어가는 거다.(스킬 기반상 어쩔 수 없다.)
디스펠이 날아오지 않는다면 매우 긴 시간 동안 적을 행동 불능으로 만들 수 있으며, 심지어 인스턴트이기 때문에 흡안조차 불가능한 단일 스턴 헥스와, 단일 타겟은 물론 한타에서 대규모 범위 스턴을 터뜨릴 수 있는 임페일, 강력한 단일 타겟 대미지 스킬인 죽음의 손짓까지 어느 것 하나 빠지는 것 없는 강력한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카오스 내 모든 캐릭터 중에서도 최악으로 손꼽히는 낮은 체력''' 때문에, 잘못 앞으로 나섰다가 스킬 한두개 맞고 금방 전광판에 실려갈 수 있는 안습한 영웅. 그런 이유로 악동 유저들은 최대한 노출되지 않는 무빙으로 상대편에게 보이지 않고 자신은 적을 노리는 플레이가 필요하다. 초보라면 일단 '죽지 않는 것'에 주의하며 플레이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물론 센티널 영웅들의 특성상 정찰이 썩 좋은 편은 아니어서 조금만 신경써준다면 데스 수를 줄일 수 있다.
스콜지 진영 정석조합 5영웅 중 하나. 악동은 스턴을 통한 보조의 역할을 맡는 것이 보통이다. 스턴 시간, 즉 헥스의 지속시간과 임페일 시간을 정확하게 재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 실력이 향상된 악동 플레이어들은 조금 더 나아가 임페일로 헥스 디스펠(헥디)을 씹어주거나, 임페일 각도를 잘 재서 한 번에 3명 이상의 영웅들을 무력화하는 플레이를 보여주는 등 눈이 돌아갈만한 보여준다.
래퍼드와의 콤비 플레이(일명 '랩동')는, 비단 정석전이 아니라도 센티널의 나이샤-참새 조합(일명 '나참')과 비교될 정도로 유명하다. 악동은 근접 대미지 딜러인 래퍼드가 적에게 안정적으로 대미지 딜링을 할 수 있는 타이밍을 헥스와 임페일로 제공할 수 있으며, 래퍼드는 스턴 스킬의 쿨다운 동안 무력화되기 쉬운 악동에게 높은 근접 데미지 딜링과 피의 결계를 지원하는 것이 일반적. 그만큼 래퍼드와의 호흡은 '''끈적끈적할 정도'''(...)로 좋아야 하며, 래퍼드와 악동이 모두 등장한 게임이라면 가능한 한 혼자 돌아다니는 플레이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덧붙여, 참새와 포지션은 같은 스터너지만, 같은 유저가 악동과 새를 잡은 차이의 현실은 내가 참새라니!! [6] 범위고 단독이고간에 스콜지는 전반적으로 스턴기가 그다지 유용하지 않은 편이기 때문에, '''스턴을 둘씩이나 갖고 있는''' 악동의 가치는 매우 크다. 뒤집어 말하자면 악동이 셀렉되지 않았거나, 실력이 좋지 않아 많은 영웅킬을 기록하지 못했다면 센티널의 한타력에 밀려 게임이 암울해지기 쉽다.
비정석에서의 악동은 그리 쉬운 포지션은 아닌데, 결정적인 원인은 센티널에 포진된 아바타 스킬을 보유한 영웅들 때문이다. 아바타 상태에서는 임페일-헥스가 전혀 먹히지 않기 때문에 악동은 그저 손가락만 빨고 있어야 한다. 문제는, 이전까지 랩동 조합이 언데드의 필승조합이었던 탓에 나엘에서 이에 대한 카운터 펀치로 무라딘을 필두로 한 아바타 조합을 내세웠다는 것이다. 여기에 아다스의 상향화, 챈의 대형 패치 등으로 인해 3아바타가 나엘에 포진되면서 저 중 하나만 나와도 악동이 동네북으로 전락해버리는[7] 결과를 낳아버렸다. 게다가 챈의 사기적인 마댐으로 인해 악동이 더더욱 초반에 기를 못쓰는 현상이 발생하면서 셀렉률이 매우 낮아졌다.
사실 이 문제는 나엘의 아바타 조합의 강력함도 문제지만 광역무적(랲과 샤)의 지속적인 너프로 인한 장판 궁극기의 득세도 한 몫을 했다. 결국 언데드가 저 아바타 조합을 잡기 위해서 맞장판 조합을 시도했는데, 대표적인 카운터 캐릭이 오블리와 솔-벤-하임. 오블리의 데스 터치는 아바타를 엿먹이는데 최적화된 스킬이고 궁극기도 아바타를 묶는데 효율적이며, 솔-벤-하임의 궁은 아바타 조합을 한순간에 바보형 집단으로 만들어버리는 탁월한 효과를 자랑한다. 여기에 그롬이라도 낀 날에는 아바타든 뭐든 간에 대미지딜링으로 녹여버리는 무시무시한 위력을 뽐낼 수가 있다. 이런 상황에서 왜 악동을 굳이 선택하겠는가? 이러면서 서서히 악동에 대한 메리트가 떨어졌고, 이제는 과거처럼 셀렉에서 환영받는 캐릭은 아니다. 물론 랜덤에서 나올 경우에는 중간은 하지만.
[8]
1. 기본 정보
캐릭터 모델 첨부 부탁드립니다.
원전은 아카마이다.악마의 술사
과거 아카마를 변형한 아크마였지만 이것이 악마의 일본식 발음(悪魔 - Akuma) 같은 느낌이 나서 악동으로 변경되었다.
2. 기술 정보
2.1. E - 임페일
공격당한 대상은 1초 동안 공중으로 띄워지며 그 시간동안 무적 상태가 된다. 또한 스킬 사용 도중 움직이거나 스턴류의 기술에 당할 경우 스킬이 끝까지 시전되지 않고 캔슬되니 주의가 필요하다.[2]
악동이 가진 범위 스턴기. 스턴 시간은 3렙 기준 1.5초로 평범해 보이나, '''1초 동안 공중으로 띄워'''지는 덕에 실질적인 무력화 시간은 2.5초이며, 이는 '''프로드의 궁극기인 파워메테오'''와 맞먹는 무력화 시간이다. 공중으로 띄워지는 시간동안에는 무적이므로 이 상태의 적에게는 아군이나 적군이나 스킬이 적용되지 않으며, 이 때문에 더욱 신중한 사용이 필요하다.[3] 이를 이용해서 헥스가 걸린 적군을 임페일로 띄워 날아오고 있는 디스펠을 씹어버릴 수도 있다. 잘 쓰면 적을 다수로 무효화하지만 못 쓰면 트랙터[4] 인 스킬이다.
2.2. X - 헥스
사실상 악동의 핵심스킬이다. 혼자다니는 적 영웅을 잡아내거나, 한타시 상대 핵심영웅을 봉쇄하는 용도 등으로 사용된다. 경험치 획득을 막는다는 측면 때문에 라인전 단계에서는 견제로도 많이 사용되는 스킬이다.
동물로 변화되었을 때 아군이 디스펠로 풀어줄 수 있다. 이 때문에 헥스를 얼마나 좋은 타이밍에 쓰느냐가 최대한 적을 오래 무력화시킬 수 있느냐로 직결된다. 아니면 임페일 항목에도 나와 있듯이 헥스를 먼저 쓰고 상대의 디스펠을 유도해서 임페일로 헥스를 디스펠하는 것을 무효화시켜 버리던가 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참고로, 갈리토스의 마법 방패에 막힌다. 이 때문에 갈리토스를 상대로 연쇄 번개서를 들게 되는 원인이 된다.
뱀발로, 어찌보면 상대 입장에서 싸움이 가장 많이 일어나게 만드는 주범. 싸움의 양상은 주로 헥스걸려서 죽은 영웅이 근처에 있던 다른 영웅들을 까는 양상으로 진행되고, 디스펠을 하지 않은것은 명백한 잘못이므로 웬만큼 뻔뻔하지 않고서는 사과를 한다... 사과를 하면서의 변명 행태가 다양한데, 디스펠이 없어요, 디스펠 쿨[5] 이에요, 마나가 없어요 등의 원론적인 사과부터 시작해서 못봤어요, 엄마가 들어와서, 티비 잠깐 보다가 등등의 온갖 변명 이 난무하는게 헥스 디스펠이며, 이 점은 나이샤의 석화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동물이 되면 클릭 크기가 매우 작아진다. 따라서 점사도 어렵지만 반대로 디스펠도 어려워진다. 나이샤의 헥스가 더 짧지만 이동불가와 약간의 대미지가 있다는 점에서 일장 일단이다.
2.3. 패시브 - 밤의 명상
마나회복 100% 아이템 등 퍼센트로 마나회복량을 늘려주는 아이템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지능이 3이나 올라가는 악동 본인에게는 생각보다 좋은 오라가 아니나, 같이 다니는 아군 입장에서는 좋은 마나 공급원이 될 수 있다. 이 때문에 밤의 명상에 얼마나 투자를 해야 하는지는 악동 유저의 판단에 맡긴다. 아군 유닛도 효과를 받기에 혼자 있는 적 영웅을 낚시하려고 했는데 라인 크립에 오라 효과가 보여서 적에게 들킬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왠지 자이로스의 패시브는 방어력도 추가해 주는데 이 스킬엔 방어력 추가가 없다. 마나 회복량은 각 스킬 레벨 모두 동일하다.
2.4. F - 죽음의 손짓
순간적으로 하나의 적에게 큰 데미지를 입히는 스킬이다. 높은 데미지란 점 때문에 막타용으로 적절하지만.. 그렇다고 막타용으로 남발하기보다는 이 스킬을 써야만 죽일 수 있을 것 같은 적에게 미리 써두는 것이 가장 좋은 사용법이다. 아니면 사정거리가 꽤나 길다는 점을 이용, 적 영웅을 저격하는 용도로도 쓸 수 있긴 하다.
정석전에서 래퍼드와 같이 낚시를 하러 다닐 때, 막타용으로 핑거를 쓰지 말고 꼭 래퍼드가 딜을 넣는 중 같이 핑거를 써라. 안 그래도 래퍼드 돈 없는데... 똑똑한 악동이라면 막타 양보 + 11렙 이후(핑거 2렙)에는 경험치를 칸젤과 래퍼에게 양보해줄 것.
좀더 추가하자면, 이 스킬은 사실 50, 100의 원래 스킬 피해에 500, 900의 추가 대미지가 들어가는 거다.(스킬 기반상 어쩔 수 없다.)
3. 성능 및 평가
디스펠이 날아오지 않는다면 매우 긴 시간 동안 적을 행동 불능으로 만들 수 있으며, 심지어 인스턴트이기 때문에 흡안조차 불가능한 단일 스턴 헥스와, 단일 타겟은 물론 한타에서 대규모 범위 스턴을 터뜨릴 수 있는 임페일, 강력한 단일 타겟 대미지 스킬인 죽음의 손짓까지 어느 것 하나 빠지는 것 없는 강력한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카오스 내 모든 캐릭터 중에서도 최악으로 손꼽히는 낮은 체력''' 때문에, 잘못 앞으로 나섰다가 스킬 한두개 맞고 금방 전광판에 실려갈 수 있는 안습한 영웅. 그런 이유로 악동 유저들은 최대한 노출되지 않는 무빙으로 상대편에게 보이지 않고 자신은 적을 노리는 플레이가 필요하다. 초보라면 일단 '죽지 않는 것'에 주의하며 플레이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물론 센티널 영웅들의 특성상 정찰이 썩 좋은 편은 아니어서 조금만 신경써준다면 데스 수를 줄일 수 있다.
스콜지 진영 정석조합 5영웅 중 하나. 악동은 스턴을 통한 보조의 역할을 맡는 것이 보통이다. 스턴 시간, 즉 헥스의 지속시간과 임페일 시간을 정확하게 재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 실력이 향상된 악동 플레이어들은 조금 더 나아가 임페일로 헥스 디스펠(헥디)을 씹어주거나, 임페일 각도를 잘 재서 한 번에 3명 이상의 영웅들을 무력화하는 플레이를 보여주는 등 눈이 돌아갈만한 보여준다.
래퍼드와의 콤비 플레이(일명 '랩동')는, 비단 정석전이 아니라도 센티널의 나이샤-참새 조합(일명 '나참')과 비교될 정도로 유명하다. 악동은 근접 대미지 딜러인 래퍼드가 적에게 안정적으로 대미지 딜링을 할 수 있는 타이밍을 헥스와 임페일로 제공할 수 있으며, 래퍼드는 스턴 스킬의 쿨다운 동안 무력화되기 쉬운 악동에게 높은 근접 데미지 딜링과 피의 결계를 지원하는 것이 일반적. 그만큼 래퍼드와의 호흡은 '''끈적끈적할 정도'''(...)로 좋아야 하며, 래퍼드와 악동이 모두 등장한 게임이라면 가능한 한 혼자 돌아다니는 플레이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덧붙여, 참새와 포지션은 같은 스터너지만, 같은 유저가 악동과 새를 잡은 차이의 현실은 내가 참새라니!! [6] 범위고 단독이고간에 스콜지는 전반적으로 스턴기가 그다지 유용하지 않은 편이기 때문에, '''스턴을 둘씩이나 갖고 있는''' 악동의 가치는 매우 크다. 뒤집어 말하자면 악동이 셀렉되지 않았거나, 실력이 좋지 않아 많은 영웅킬을 기록하지 못했다면 센티널의 한타력에 밀려 게임이 암울해지기 쉽다.
비정석에서의 악동은 그리 쉬운 포지션은 아닌데, 결정적인 원인은 센티널에 포진된 아바타 스킬을 보유한 영웅들 때문이다. 아바타 상태에서는 임페일-헥스가 전혀 먹히지 않기 때문에 악동은 그저 손가락만 빨고 있어야 한다. 문제는, 이전까지 랩동 조합이 언데드의 필승조합이었던 탓에 나엘에서 이에 대한 카운터 펀치로 무라딘을 필두로 한 아바타 조합을 내세웠다는 것이다. 여기에 아다스의 상향화, 챈의 대형 패치 등으로 인해 3아바타가 나엘에 포진되면서 저 중 하나만 나와도 악동이 동네북으로 전락해버리는[7] 결과를 낳아버렸다. 게다가 챈의 사기적인 마댐으로 인해 악동이 더더욱 초반에 기를 못쓰는 현상이 발생하면서 셀렉률이 매우 낮아졌다.
사실 이 문제는 나엘의 아바타 조합의 강력함도 문제지만 광역무적(랲과 샤)의 지속적인 너프로 인한 장판 궁극기의 득세도 한 몫을 했다. 결국 언데드가 저 아바타 조합을 잡기 위해서 맞장판 조합을 시도했는데, 대표적인 카운터 캐릭이 오블리와 솔-벤-하임. 오블리의 데스 터치는 아바타를 엿먹이는데 최적화된 스킬이고 궁극기도 아바타를 묶는데 효율적이며, 솔-벤-하임의 궁은 아바타 조합을 한순간에 바보형 집단으로 만들어버리는 탁월한 효과를 자랑한다. 여기에 그롬이라도 낀 날에는 아바타든 뭐든 간에 대미지딜링으로 녹여버리는 무시무시한 위력을 뽐낼 수가 있다. 이런 상황에서 왜 악동을 굳이 선택하겠는가? 이러면서 서서히 악동에 대한 메리트가 떨어졌고, 이제는 과거처럼 셀렉에서 환영받는 캐릭은 아니다. 물론 랜덤에서 나올 경우에는 중간은 하지만.
[8]
4. 전 항목으로
[1] 카오스 내 모든 영웅들 중에서 힘 상승량이 가장 낮다.[2] 약 0.5초정도의 채널링 스킬이기 때문이다.[3] 예를 들면 아군이 스턴을 날려서 적에게 적중되려 하는데 임페일로 무효화한다던가 하는..[4] 일명 밭을 간다고 표현한다.[5] 마방갑 착용 시[6]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핵스를 걸어 적을 유린하는 재미라도 있는 악동은 인기가 있지만 참새는 어지간한 한타에서는 웬만하면 찢기는 게 다반사. 심히 안습.[7] 물론 나머지를 잡으면 되긴 하지만, 혼자서 극복하기는 힘든 상성이라는 점이 크다.[8] 농담이 아니라, 임페일, 헥스, 죽음의 손짓은 거의 동일한 스킬을 지니고 있고, 밤의 명상만 마나 드레인이라는 스킬로 대체되어 있다. 이 마나 드레인이 뭐냐면, 마나가 있는 적 유닛에게 사용하면 적 유닛의 마나를 자신의 마나로 흡수하는 스킬이다(...) 한마디로 밤의 명상과 같은 마나 공급원.